이마트(139480)는 15일부터 호주 타즈메니아산 당근 총 120톤을 직수입해 전점에서 판매한다. 호주산 세척당근(3입/봉)을 국내산 세척당근(3입/봉) 판매가격인 5980원보다 66% 저렴한 1980원(3입/봉)에 판매한다.
겨울철 당근 주산지인 제주도가 지난 여름 태풍과 겨울 냉해로 인해 출하량이 평년대비 70% 이상 급감하면서 가격이 4배이상 폭등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청정지역이면서 국내산 당근과 가장 유사한 풍종인 호주 타즈메니아산 당근을 판매하기로 했다.
김승찬 이마트 채소팀 바이어는 “오는 5월 남부지역 햇당근이 나오기 전까지 당근을 수입 판매함으로써 장바구니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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