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출력 400마력.. `벨로스터` 튜닝 모델 `벨로시티` 공개

  • 등록 2012-10-18 오전 12:00:01

    수정 2012-10-18 오전 12:08:22

‘벨로시티’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 현대차 ‘벨로시티’ 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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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현대자동차가 ‘2012 세마쇼(2012 SEMA Show)’에서 벨로스터 터보의 튜닝 모델 ‘벨로시티(Velocity)’를 선보인다.

‘벨로시티’는 기존 벨로스터의 속도와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모델로 현대차 미국 기술연구소의 디자인, 엔지니어링 부서가 공동 개발한 콘셉트카다.

이 차는 세계적인 엔진 튜닝회사 코스워스(Cosworth)의 참여로 최대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47.25kg.m의 파워를 발휘, 벨로스터 보다 2배가량 향상된 성능을 선보인다.

또 금호 엑스타 SPT 275/35R19 고성능 썸머 타이어와 19인치 신형 휠, 브렘보의 브레이크 키트를 장착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내부는 고급 스웨이드 가죽과 감소 리어 디퓨저, 롤바(탑승자 안전장치)등의 안전 편의장치가 적용됐다.

한편, 2012 세마쇼는 매년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리는 세계적인 튜닝카 박람회다. 이 행사에는 100여 개 국가에서 온 10만여 명의 자동차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며, 1000대에 가까운 콘셉트 카 들이 전시된다. 올해 행사는 10월 30~11월 2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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