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영등포, 쾌속항진..`한달 매출 450억`

200만명 내점..목동·여의도 고객 몰려
이마트 영등포, 매출 150억..`톱10 진입`
  • 등록 2009-10-15 오전 8:00:00

    수정 2009-10-15 오전 7:47:49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지난달 리뉴얼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지역 1번점을 향한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신세계(004170)는 15일 영등포점이 지난달 그랜드 오픈 이후 한달간(9월14일~10월13일, 프리오픈 2일 포함) 4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주중 평균 13억원, 주말 평균 23억원의 매출고를 달성했고, 한달간 200만명이 내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매출의 경우 리뉴얼전인 작년과 비교해 304%, 구매객수는 158% 증가한 것이다.

특히, 목동·신정동·여의도·구로 일대의 고객비중이 리뉴얼전보다 높아진 게 눈길을 끈다. 목동은 전년대비 380%, 여의도는 무려 560% 고객이 늘었다. 이밖에 부천·고양·광명·김포·안양 등지의 고객비중이 39.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측은 영등포점의 성공과 관련, ▲초대형 명품관과 패션관·전문관 구성 ▲백화점과 대형마트 동시 오픈에 따른 타운화 효과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와 시너지 등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군선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장은 "영등포점이 오픈 이후 기대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 신세계만의 문화마케팅을 통해 서부상권 최고의 문화와 쇼핑 랜드마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과 같은날 오픈한 이마트 영등포점도 연착륙에 성공했다. 오픈 이후 28일간(9월16일~10월13일)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 이마트 전점 중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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