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는 15일 영등포점이 지난달 그랜드 오픈 이후 한달간(9월14일~10월13일, 프리오픈 2일 포함) 4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주중 평균 13억원, 주말 평균 23억원의 매출고를 달성했고, 한달간 200만명이 내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매출의 경우 리뉴얼전인 작년과 비교해 304%, 구매객수는 158% 증가한 것이다.
신세계 측은 영등포점의 성공과 관련, ▲초대형 명품관과 패션관·전문관 구성 ▲백화점과 대형마트 동시 오픈에 따른 타운화 효과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와 시너지 등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과 같은날 오픈한 이마트 영등포점도 연착륙에 성공했다. 오픈 이후 28일간(9월16일~10월13일) 150억원의 매출을 기록, 이마트 전점 중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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