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절없이 밀리는 증시..최종 지지선은 어디?

  • 등록 2009-02-23 오전 7:00:00

    수정 2009-02-22 오후 9:43:50

[이데일리 유재희기자] 지난 주말 코스피 지수는 닷새째 하락하며 전 저점인 1085선 마저 뚫고 내려갔다.  
 
다우지수가 6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긴 했지만 개장초까지만 해도 1085~1100선 지지에 대한 희망은 살아있었다.
 
그러나 9일 연속 이어진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공세와 1500원을 훌쩍 넘어선 달러-원 환율. 유럽발 금융불안감이 결국 지지선을 붕괴시키고 말았는데.
 
전문가들은 대체로 다음 지지선으로 1000선을 설정하고 있고, 일각에서는 950선까지 열어두고 있다. 
 
2000선 붕괴이후 100포인트 단위로 속절없이 지지선을 내주던 악몽이 다시 떠오르는데..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는 오늘 ‘유재희의 굿모닝마켓(오전 8시~10시)’프로그램에서 외환시장의 불안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속되는 매도속에서 의미있는 지지선을 설정할 수 있는 상황인지, 과연 최종 지지선은 어느 지점이 될 것인지 전망해 본다.  
 
한편, 오늘 종목플러스 시간에는 삼성테크윈(012450)슈프리마(094840), 한화(000880) 그리고 희림(037440)두산인프라코어(042670)를 다룰 예정이다. 또 시장의 핫 이슈 종목인 삼성중공업(010140)용현BM(089230),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을 진단한다.
 
최근 조선주들은 수주 취소 및 인도 지연 관련 우려가 재 부각 되며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 현황을 진단해 투자전략을 세워보는 시간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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