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거래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0.41% 내린 146.11달러를 기록하며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UNI글로벌유니온이 주관하는 전 세계적인 캠페인 ‘아마존 페이 만들기(Make Amazon Pay)’는 블랙 프라이데이부터 오는 27일까지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파업과 시위가 벌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에서는 베르디 노조가 아마존 직원들에게 하루 종일 파업을 촉구했으며 이 파업은 5개 물류 현장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아마존은 “직원들에게 높은 급여와 복리후생, 훌륭한 경력 기회를 제공하며 모두에게 현대적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이번 시위로 어떠한 혼란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