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만든 뮤지컬 '배우수업' 오른다

한국장애인방송연기자협회 '소통 메시지'
피플지컴퍼니 측, 장애가족 무료관람 지원
내달 29~30일 총 4회 노량진 CTS아트홀
  • 등록 2016-06-04 오전 12:20:00

    수정 2016-06-04 오전 12:20:00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장애인방송연기자협회는 피플지컴퍼니와 7월 문화이벤트로 장애인 배우와 비장애인 배우들이 소통하고 이해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배우수업’을 공연한다.

‘배우수업’은 쥬크박스 뮤지컬의 형태로, 노래가 담고 있는 삶에 대한 진솔한 담론들을 녹여낸다. 모두가 공감하며 느낄 수 있는 일상 속 우리들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한국장애인방송연기자협회 측은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소통과 이해, 사랑으로 하나 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장애인에게도 문화 참여의 기회를 확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피플지컴퍼니는 남녀노소와 장애인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뮤료 관람을 지원한다. 작품은 7월 29~30일 총 네 차례에 걸쳐 노량진 소재 CTS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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