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디자인’은 ‘iF디자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컨셉 3개 부문으로 나눠 매년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에는 49개국에서 7000개가 넘는 작품들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LG전자는 대상에 전략 스마트폰 ‘G3’에 채택된 ‘GUI(Graphic User Interface)’, ‘스마트 키보드(Smart Keyboard)’, ‘노크 코드(Knock Code)’ 3개 혁신 인터페이스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스마트 키보드는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사용자의 문자 입력 습관을 분석, 오타율을 줄여주는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크 코드는 사용자가 설정한 패턴으로 꺼진 화면 위를 몇 차례만 터치하면 화면을 켜는 것과 동시에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기존의 숫자 입력이나 패턴 그리기와 비교해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이 탁월하다.
또 ‘G플렉스’는 ‘iF디자인’과 레드닷 디자인 제품 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레드닷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휘어진 곡면을 활용한 잠금 해제, 기울기에 따라 움직이는 잠금화면 등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LG전자의 웹OS 스마트+ TV 인터페이스는 IDEA 동상 수상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소비자가 어렵고 복잡하게 느끼는 스마트 TV의 초기 세팅부터 콘텐츠 이용까지 전 과정에 걸쳐 사용편의성이 극대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안승권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사장은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연이어 인정받은 디자인 경쟁력으로 소비자 사용편의성과 감성을 모두 충족하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 관련기사 ◀
☞[주간추천주]'G3 글로벌 진출' LG전자·'신차모멘텀' 기아차 러브콜
☞LG전자, 'G3 A' T액션 체험 이벤트 진행
☞오토캠핑족 맞춤형 IT기기 출시 잇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