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역대 가장 큰 뱀이 잡혀 놀라움을 주고 있다.
미국 인터넷신문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은 플로리다 어류 및 야생동물 위원회가 지난 11일 마이애미 남서쪽 지방 도로에서 몸길이 5.7m에 달하는 암컷 버마왕뱀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 ▲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5.7m에 달하는 버마왕뱀이 잡혀 화제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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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뱀은 놀랍게도 인근 도시에 사는 제이슨 레온이라는 청년이 포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버마왕뱀을 잠시 키워본 경험이 있어 손쉽게 뱀을 제압했다. 하지만 반항이 거세지자 친구들이 건네준 칼로 뱀을 죽였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플로리다주에서는 애완용으로 키우다 버려진 버마왕뱀이 급속도로 번식,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어 정부는 뱀 사냥을 합법화한 상태다.
이 같은 소식에 해외 누리꾼들은 “사람 3명이 누워야 맞먹는 크기네”, ”정말 무섭다”, “뱀잡은 청년 대단하다. 보통 뱀도 아니고 가장 큰 뱀을 잡았다니”, “악어도 먹는 뱀이라며?”, “해외토픽감이네” 등 놀라워했다.
한편 지난해 여름에 잡힌 버마왕뱀은 길이가 5.35m, 몸무게가 74.5kg으로 이번에 잡힌 뱀보다 길이는 작지만 체중이 많이 나갔다. 당시 잡힌 뱀의 경우 뱃속에서 새의 깃털과 함께 87개의 알이 발견돼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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