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억원의 스포츠카 실내는?…"현실감이 없어"

  • 등록 2013-02-16 오전 10:17:00

    수정 2013-02-16 오전 10:17:00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의 실내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중동의 코치빌더인 ‘W모터스’는 지난달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3 카타르모터쇼’에서 선보인 스포츠카 ‘라이칸-하이퍼스포츠(Lykan HyperSport)’의 카탈로그 이미지를 공개했다.

   
▲ W모터스의 라이칸-하이퍼스포츠

이번에 W모터스가 공개한 카탈로그에서 라이칸-하이퍼스포츠의 실내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다. 실제 이미지가 아닌 렌더링이지만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알아챌 수 있다. 특히 ‘버추얼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Virtual Holographic Display)’가 적용된 계기반은 화려함을 뽐낸다. 하지만 실제 차량에도 이같은 그래픽이 구현될지는 미지수다.

   
▲ 라이칸-하이퍼스포츠의 실내 디자인
   
▲ ‘버추얼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Virtual Holographic Display)’가 적용된 현란한 계기반

라이칸-하이퍼스포츠의 판매가격은 220만파운드(약 38억원)로 1년에 7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초호화 스포츠카에 걸맞게 다이아몬드 코팅이 된 LED램프, 금실로 꿰매진 가죽시트 등이 적용됐다. 또 차량 구입시 2억원 상당의 사이러스 크랩사이스 손목시계가 증정된다.



김상영 기자 young@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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