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550마력의 SUV `카이엔 터보 S` 출시

  • 등록 2012-10-26 오전 12:00:01

    수정 2012-10-26 오전 12:03:49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포르쉐가 SUV 카이엔 시리즈의 신형 군함급 모델로 최고 550마력의 엔진 성능을 보유한 ‘카이엔 터보 S’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카이엔 터보 S는 다이내믹한 성능 최고치를 발휘하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됐다. 특히 에어 서스펜션과 액티브 PASM 댐핑 조절 장치의 결합은 카이엔 터보에서부터 적용된 사항이다.

더불어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은 굽은 도로에서 롤 각도를 사실상 0에 가깝게 줄여 민첩함과 안락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 포르쉐 ‘카이엔 터보 S’ [사진=포르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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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엔 터보 S의 실내는 블랙/카라라 레드 또는 블랙/룩소르 베이지 등 2종의 컬러로 구성된다.

‘카이엔 터보 S’는 카이엔 터보에 비해 50마력 더 강화된 엔진을 탑재해 최대토크 역시 750뉴튼미터(약 73.5kg.m)로 카이엔 터보보다 50뉴튼미터 가량 강화됐다.

또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5초, 최고속력은 283km/h, 연비는 유럽기준으로 100킬로미터당 11.5리터로 엔진 성능대비 높은 연료효율성을 달성했다.

‘카이엔 터보 S’의 국내 출시 일정과 판매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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