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모델은 내년 하반기께 맥라렌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판매되며, 콘셉트카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출시된다.
P1의 차제는 매우 얇은 탄소 섬유 패널로 이뤄져 차량 무게가 2900파운드(약 1300kg) 수준으로 가벼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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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P1은 MP4-12C 모델에 적용된 3.8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개선한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이 970마력에 달한다.
더불어 F1 스타일의 키네틱 에너지 회생 장치(KERS)를 탑재해 최고속력 384km/h,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8초다.
맥라렌 P1의 가격은 80만 파운드(약 14억5000만원) 이상이며, 500대 한정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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