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5월 09일 11시 14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9일 IB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015760)은 최근 LG유플러스 지분 7.5%를 매각키로 하고 이달 20일까지 자문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받기로 했다. 최근 3년간 건당 380억원 이상의 주식매각 자문실적이 있는 IB하우스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매각 자문사는 빠르면 이달안으로 선정될 전망이다.
한국전력은 당초 LG유플러스에 합쳐진 파워콤을 100% 보유하고 있었고, 지난 2002년 파워콤이 LG그룹에 넘어간 직후부터 잔여 지분을 팔고자 했으나 성사되지 못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LG텔레콤과 LG파워콤이 합병한 이후부터 LG유플러스 주식으로 형태만 바뀌었다.
한편 LG유플러스 지분 7.5%는 지난해말 현재 3508억원으로 계상돼 있다. 지난 6일 현재 시가 기준으로는 2508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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