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2월 14일 10시 0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인수 물량 중에는 1월13일 발행된 신세계(004170)123의 규모가 가장 컸다. 달러 표시채권으로 총 3억달러가 발행된 이 물량은 KB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005940), 신한금융투자가 각각 1122억원씩 나눠 인수했다.
KB투자증권은 이밖에도 일반 회사채 뿐만 아니라 여전채, 은행채를 비롯해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다양한 종류의 채권을 적극적으로 인수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3850억원을 인수한 현대증권(003450)이 7계단 뛰어오른 6위, 3223억원을 가져간 신한금융(055550)투자가 5계단 상승한 7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00억원을 인수해 13위에 오른 하이투자증권은 전월비 13계단이 올라 최고 상승폭을 나타냈다.
반면 소매채권의 강자 동양종금증권(003470)은 7계단 하락한 11위를 기록했고, 한국산업은행의 경우 ABS 발행이 크게 줄면서 인수 실적도 급감해 전달보다 10계단 밀려단 12위에 랭크됐다.
이번에 33번째 서비스를 실시한 `이데일리DCM리그테이블`은 이데일리가 한국금융투자협회의 채권 발행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수정, 보완, 재분류 과정을 거쳐 작성한 것으로 매월 한 차례씩 발표한다.
또한 대표주관회사와 공동주관회사만의 인수실적이 아닌, 개별 증권회사들의 실질(분할)인수 물량을 토대로 순위와 건수를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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