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곳간에서 인심날까?"..현금 증가율 1위

  • 등록 2010-11-22 오전 6:00:00

    수정 2010-11-22 오전 6:00:0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하이닉스(000660)가 올해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곳간을 두둑하게 채웠다.

한국거래소는 19일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53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하이닉스의 현금성 자산은 8864억원 늘어 조사대상 기업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지난 3분기까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현대차(6908억원), 한국가스공사(6847억원), KCC(5918억원), 한국지역난방공사(5231억원) 등도 지난해 보다 현금성 자산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금성 자산 규모에서는 7조8887억원을 보유한 현대차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포스코(2조9866억원), 하이닉스반도체(2조2150억원), SK에너지(2조644억원), 기아차(2조23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9월말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기업들의 현금성자산은 총 65조3329억원, 한 기업당 평균 1181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0.1% 소폭 감소했다.

삼성전자 등 삼성그룹계열 4사, LG전자 등 LG그룹계열 10사 등 K-IFRS조기적용법인(33개사)은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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