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0)LG 가전 영업이익률 `7.7%`의 비결은?

이영하 HA사업본부장 사장 프레스 콘퍼런스
"LG 가전의 힘=품질과 직결되는 기술력"
  • 등록 2010-09-02 오전 6:00:00

    수정 2010-09-02 오전 6:00:00

[베를린=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 HA(가전)사업본부의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7.7%. 이는 글로벌 경쟁기업인 월풀의 6.5%, 일렉트로룩스 4.4%를 따돌린 수치다.

제조업에서 7.7%의 영업이익률은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지역별로 제품 표준화가 힘든 가전 업계에서는 더욱 달성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LG전자 HA사업본부 경쟁력의 근원은 무엇일까.

이영하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지난 1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0`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LG전자는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LG전자 가전의 힘은 바로 품질과 직결되는 핵심 기술력"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의 경쟁력은 기술에서 나온다는 설명이다.

이 사장은 이번 전시회에 LG전자 가전의 4대 핵심 기술인 ▲세탁기의 인버터 다이렉트 드라이브(Inverter Direct Drive) ▲냉장고의 리니어 컴프레서(Linear Compressor) ▲청소기 콤프레서(Kompressor) ▲광파오븐의 광파가열시스템(Lightwave) 등을 소개했다.

이영하 사장은 끝으로 "앞으로도 건강하고 스마트한 생활을 위한 친환경 가전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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