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연계 주식투자 기법..무엇을 어떻게?

  • 등록 2009-01-15 오전 7:00:00

    수정 2009-01-15 오전 7:00:00

[이데일리 유재희기자] 최근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의 동조화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수를 이끄는 핵심변수로 ‘실적’을 언급하기도 하고 ‘경기부양책’을 거론하기도 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외환시장 동향과 이에 따른 외국인 수급이란 분석도 꾸준히 내놓는다.
 
외환 전문가들은 달러-원 환율 1370~1380원에서의 고점인식이 확고하다며 하향 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론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와 미국의 무역적자폭 감소 등 ‘달러강세’ 모멘텀이 있어 일정부분 하방경직성도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면 주식시장도 환율처럼 박스권 안의 정체된 움직임을 이어갈까?

외환시장에서 지난 두 달간 1300%의 수익을 올렸다는 이동훈 블루오크 이사는 “환율은 고점을 이미 찍었고, 증시는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는 오늘 ‘유재희의 굿모닝마켓(오전 8시~10시)’ 프로그램에서 '달러-원 환율 고점론'의 근거를 들어보고 외환시장 흐름에 따른 주식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세워본다. 
 
오늘 방송에서는 또 시장의 핫 이슈 종목인 POSCO(005490)아시아나항공(020560), 용현BM(089230)을 진단한다.
 
오늘 POSCO(005490)의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어닝시즌이 개막된다. 어닝시즌에 돌입한 주식시장의 흐름을 전망해 보고 실적모멘텀이 존재하는 종목은 무엇인지 분석해 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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