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6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한 데 이어 추가 상승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 폭은 미미 하다. 추가 상승과 이격 조정의 가능성을 모두 열어둔 구간에서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하기 때문.
이런 상황에서 증권업협회가 투자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발표를 했다. 증시 안정을 위해 증권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한 ‘증권유관기관 공동펀드’ 총 5150억원 가운데 2차분 1030억원을 오늘부터 투입한다는 것.
지난달 21일 펀드를 처음 투입한 시점은 코스피지수가 1000p 아래를 재차 뚫고 내려간 직후. 공동펀드 자금 투입은 잔뜩 움추렸던 투자심리를 되살렸고 다행히도 이 시점을 바닥으로 가시적인 반등이 나오기 시작했다.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다 쉬어가는 구간에 2차분을 투입하는 배경은 뭘까? '지수를 한 레벨 더 끌어 올리겠노라'는 의지의 표명인가?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의 ‘유재희의 굿모닝마켓(오전 8시~10시)’프로그램에서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 보고 어떤 종목군이 가장 수혜를 입을 것인지 전망해 본다.
오늘 방송에서는 또 시장의 핫 이슈 종목인 LG전자(066570)와 코리안리(003690), 아시아나항공(020560)을 분석한다.
아울러 정부와 한국은행이 은행들의 자본확충 및 부실 해소를 위해 30조원을 투입하는 것이 은행주 및 증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진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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