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테슬라, 비트코인 하나도 안 팔았다"

  • 등록 2021-05-17 오후 3:21:54

    수정 2021-05-17 오후 3:21:54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잇단 말 바꾸기로 비판대에 오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비트코인 하나도 안 팔았다”고 밝혔다.
(사진=AFPBNews)
17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최근 비트코인 결제 중단 결정에 이어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 코인을 모두 처분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머스크는 이날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을 처분할 수 있다’는 한 네티즌의 트위터 글에 “정말이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머스크는 지금까지 비트코인을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는 지난 12일 비트코인 결제 중단 방침을 돌연 발표하면서도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은 팔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불과 나흘 만에 입장을 바꾼 것이다.

(사진=일론 머스크 트위터 캡쳐)
머스크의 발언으로 가상자산의 가치가 출렁인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닌 만큼 투자자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논란이 일자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테슬라, 비트코인 하나도 안 팔았다”는 짧은 글을 남겼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도망가소
  • 워터밤 여신
  • 폭우 피해 속출
  • 생각에 잠긴 손웅정 감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