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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남성은 ‘노안(27%)’과 ‘왜소한 신체(19.3%)’, ‘정갈하지 못한 옷차림(12.7%)’ 등의 대답이 뒤따랐다. 여성은 ‘왜소한 신체(26.3%)’, ‘매너 없는 행동(22%)’, ‘정갈하지 못한 옷차림(12%)’ 순으로 선택했다.
해당 질문에 남성은 ‘사교적(31.3%)’과 ‘친절한(27%)’을, 여성은 ‘검소한(33.6%)’과 ‘깔끔한(26.3%)’ 등을 각각 1, 2위로 꼽았다. 이후 남성은 ‘신중한(22%)’과 ‘깔끔한(11.6%)’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사교적(20.8%)’과 ‘신중한(11.6%)’ 순으로 선택했다.
‘재혼을 전제로 만난 이성이 배우자감으로는 다소 부족해도 관계를 단절하기 어려운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남녀를 불문하고 ‘헌신적인’ 경우를 첫 번째로 들었다. 여기엔 남성 응답자의 32.1%가, 여성 응답자의 36.3%가 택했다.
온리-유 관계자는 “결혼생활을 원만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대에 대한 존중이 필수적”이라며 “상대가 본인을 헌신적으로 대한다는 것은 존중의 마음이 뒷받침돼야 하므로 이런 사람과의 인연을 쉽게 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