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창녕한 한 도로 승용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한 것과 수사를 바탕으로 A씨가 B씨를 살해한 것으로 판단했다. B씨 사망 시점은 5월 22일로 추정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또 범행 동기 파악에 수사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