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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21일 지하철 맨해튼 한 역에서 함께 내린 30대 여성의 머리를 뒤에서 잡고 승강장을 빠져나가는 열차를 향해 힘껏 밀쳐 중상을 입게 했다.
피해 여성은 경추 골절에 4개 주요 혈관이 손상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당국에 따르면 피해자는 현재 목 아래가 마비된 상태로 뇌졸중, 사망 위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 가해자 역시 2년 동안 퀸스 노숙자 쉼터에 거주해온 인물로 확인됐다.
당국은 피해자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 피해자 모금을 위한 페이지가 개설됐다. 이 페이지에 따르면 피해자는 튀르키예 출신 이민자 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