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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지난달 30일 남양주시에 있는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촬영된 것으로 당시 1차선을 달리던 A씨가 20대 여성 B씨를 발견, 아찔한 상황을 전했다.
영상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시속 약 50㎞로 달리고 있었다. A씨가 2차선에서 1차선으로 막 진입했을 때 B씨가 전동 킥보드를 타고 반대 방향에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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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저희 차가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 변경한 직후라서 정말 큰일 날 뻔했다”며 “이런 사람들은 처벌 방법이 없는지 알려달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한문철 변호사는 “차량 운전자가 킥보드 운전자를 발견한 당시 둘 사이의 거리는 30m 정도”라며 “서로 마주 보고 주행하고 있어 1초 만에 충돌하는 거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변호사는 “만약 전동킥보드가 1차로로 역주행해 왔다면 피하지 못하고 A씨 차량과 사고가 났을 것”이라며 “만약 킥보드 운전자가 사망해도 킥보드 운전자에게 100%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