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서 잡힌 '160kg 초대형 참치'…경매서 팔린 가격은?

  • 등록 2023-06-16 오후 7:33:04

    수정 2023-06-16 오후 7:33:04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강원도 앞바다에서 160㎏에 달하는 초대형 참치(참다랑어)가 잡혔다.

(사진=강릉수협 제공)
16일 강릉수협에 따르면 이날 오전 주문진 앞바다에서 160㎏ 무게의 참치가 정치망 그물에 걸려 잡혔다.

동해안에서 잡히는 참치는 통상 5~6kg이 대부분인데 이번에 혼획된 참치는 그야말로 ‘역대급 무게’를 자랑했다. 참치는 310만 원에 위판됐다.

강릉수협 관계자는 “동해안에서 잡히는 참치는 통상 5∼6㎏이 대부분인데 이번에 역대급 참치가 잡혔다”고 말했다.

(사진=강릉수협 제공)
아열대성 어류인 참치는 일정한 서식지를 두지 않고 주기적으로 이동 생활을 한다. 주로 태평양의 온대, 열대 바다에서 볼 수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 등으로 우리나라 동해안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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