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19일(현지시각) 상하이 컨벤션 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1 상하이 국제모터쇼(2021 Shanghai International Automobile Industry Exhibition)’에서 브랜드 첫번째 전기차 모델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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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한국시간 19일 오전 11시 40분부터 글로벌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G80 전동화 모델의 첫 공개 행사를 중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의 글로벌 전략 소개 영상, G80 전동화 모델세계 최초 공개 행사,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의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카 설명 영상, 제네시스 중국 법인장 마커스 헨네의 중국 시장 전략 등이 소개됐다.
제네시스는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약 1800㎡ 규모의 전시공간에 G80 전동화 모델,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카와 함께 대표 고급 세단 G80 2대,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 4대 등 총 8대(일반공개일 기준)를 전시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중국 고객을 위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일 상하이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진행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Genesis Brand Night)’에서 브랜드 론칭을 알렸다. 이어 열린 ‘상하이 패션위크’와 협업을 통해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을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했다.
또한 지난 8일 상하이에 중국 내 첫번째 제네시스 브랜드 체험공간 ‘제네시스 스튜디오 상하이’를 개관했으며, 내달 중 청두에 두번째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마련해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