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김동연 고평가 후 "관심 사항 아니다"

김동연, 최재형 등 만남 부인
  • 등록 2021-06-09 오전 11:11:51

    수정 2021-06-09 오전 11:11:51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보수야권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최재형 감사원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과 접촉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사진=뉴시스
9일 뉴시스는 김 전 위원장이 최근 해당 인사들과 만난 사실을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김 전 위원장은 자신의 측근이 최 원장과의 만남을 주선했다는 최근 보도에 대해 “아무와도 접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이 최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 전 부총리를 언급한 것도 “큰 관심 사항이 아니다. 나는 그런 걸 이야기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라며 정치적인 관심은 없다고 주장했다.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 대권주자와 관련해서도 “신경 쓸 여유도 없고 신경 쓰고 싶지 않다”며 거듭 자신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 전 위원장은 최근 “동서고금 검사가 바로 대통령이 된 일은 없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부정적 언급을 해 주목을 받았다.

국민의힘을 떠난 직후만 하더라도 “만나자고 하면 만나보겠다”며 윤 전 총장을 도울 생각이 있음을 숨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이 가사화된 지난주 이후로는 윤 전 총장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을 하는 것은 물론 다른 대선 후보자들에 대한 관심도 부정하고 있다.

그러나 김 전 부총리에 대해서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첫째로 경제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고, 그 사람의 성장 과정을 놓고 봤을 적에 일반 국민들이 보기에 참 대단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 다시 연대설이 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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