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5시쯤 충주시 연수동의 한 아파트 방에서 홀로 아이를 낳았다.
이후 이날 오전 11시쯤 A씨로부터 “아이를 낳았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아기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지난해 12월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 지인들에게 “아이를 낳기 싫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 결과를 토대로 곧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