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LG디스플레이, 구미 P6E 공장서 코로나19 9명 집단 확진

18일 사무동 직원 2명 확진 후 7명 추가 확진
사무동 전원 재택근무 전환..공장은 정상 가동
  • 등록 2021-04-19 오전 10:12:50

    수정 2021-04-19 오전 10:12:50

[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 경북 구미 P6E 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구미 P6E 공장 사무동 건물에서 지난 주말동안 직원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18일 사무동 직원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직원 7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확진자가 발생한 사무동 건물을 폐쇄하고 즉각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또 사무동 모든 직원을 재택근무 전환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사무동에서만 확진자가 발생해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구미 P6E 공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공장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대응 중인 상황”이라며 “사무동을 방문했던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당국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 구미 P6E 공장은 1조3000억원을 투자해 2009년 준공된 6세대 액정표시장치(LCD) 생산 공장이다. 최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환에 따라 라인 운영 등이 크게 축소된 상황이다.

LG디스플레이 경북 구미 P6E 공장 전경. (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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