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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는 “윤석열 총장은 훌륭한 검사였다. 야당이 제대로 역할을 못했던 상황에서 국민들의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을 윤석열 총장을 통해서 하겠다. 그런 면에서 야당의 귀중한 자산이 되어 있다”면서도 “행보가 아직 불투명한 면이 있지만 빨리 수면 밖으로 나와서 정치력에 대해서 또 비전에 대해서 검증도 받고 국민들에게 비전을 보여주시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한다”고 지적했다.
윤 전 총장은 현재 본인이 직접 정치활동을 공식화하는 발언을 하지는 않았다. 최근 행보도 지인, 측근 등을 통해 간접전달되고 있는 상황이라 정계 입성 전 정치적 계산이 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원 지사는 “윤석열 총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들도 다른 제3자가 하는 것을 저희들이 듣고 하는 현재의 이런 소통 방식이 오해의 소지들이 있다”고도 지적했다.
원 지사는 “좀 당당하게 직접, 국민들이 모두 직접 소통하는 세상인데 투명하게 이야기하고 또 치열하게 서로 검증해나가는 과정을 통해서 국민들의 궁금증을 당당히 해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윤 전 총장의 태도 변화를 강하게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