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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신고한 행인은 소방당국에 “사람이 물에 빠진 게 보여 신고했다”라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와 경찰은 인공 하천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해당 하천의 수심은 성인 무릎 높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하고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A씨가 40대 남성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신원 파악을 하고 있다”라며 “현재 검시관이 검시하며 외상 유무 등을 확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