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생도, 기숙사서 숨진 채 발견… 룸메이트가 찾아

  • 등록 2023-03-16 오전 9:14:38

    수정 2023-03-16 오전 9:14:38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공군사관학교 기숙사에서 생도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7분께 청주시 상당구 공군사관학교 생활관 3층에서 생도 A씨가 숨진 것을 동료 생도가 발견했다.

해당 생도는 룸메이트인 A씨가 방에 들어오지 않아 주변을 찾아다니다가 숨진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과 경찰은 극단적 선택 가능성 등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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