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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은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에 ‘유승준을 둘러싼 모든 루머 거짓 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1시간20분 분량의 이 영상에서 그는 김형석을 언급하며 “제가 말한 내용이랑 친하지도 않은 작곡가가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와서 나랑 ‘손절’한다는 기사가 뭐가 중요하냐”고 말했다.
이어 “뭐 친했어야 손절을 하든, 절교를 하든, 관계를 끊든지 할 것 아니냐”면서 “생각 없는 사람들이나 그런 기사 보고 흔들리지”라고 덧붙였다.
김형석은 유승준의 히트곡 ‘나나나’ ‘슬픈 침묵’ 등을 만든 작곡가다.
이후 그는 해당 글을 삭제한 뒤 “욱했다. 밤새 뒤척이다 좀 가라앉고 나니 답답함과 안타까움. 그 마음을 헤아려 보면 큰 상처일 텐데 내 생각만 했다. 각자가 보는 세상은 때론 공평하지 않고 흔들린다 하더라도 정말 정말 잘 지내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