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지난해 1~12월 교회, 선교단체, 기독교문화권 내 학교,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38건의 교회 성폭력 사건 가해자를 분석했다.
가해 유형으로는 성폭행이 1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희롱이 8건, 성추행도 7건 순이었다.
센터가 기존에 다루고 있던 9건과 지난해 접수된 38건을 합한 47건 중 16건은 형사 고소가 진행됐다.
16건 가운데 11건은 유죄판결, 3건은 재판 진행 중이다. 불기소와 기소유예처분은 각각 1건씩이다. 센터는 유죄판결 사건에서 벌금 800만 원형부터 징역 7년형까지 다양한 선고가 나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