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했던 고교생…尹·李 갈등은 어떻게 볼까

  • 등록 2022-08-21 오전 9:41:26

    수정 2022-08-21 오전 9:41:26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국민의힘 당내 1호 청소년당원인 안상현 군(두루고 3년 재학)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20% 대에 머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아직 좀 더 믿고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안 위원장은 21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 대해)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고 큰 틀로 보면 실망스러운 부분도있다”면서도 “임기가 거의 4년 9개월여 남았는데 그때(퇴임시점)를 보면서 응원을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안 위원장은 윤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의 갈등설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그는 “시당 청소년 위원장으로서 지역 활동에 좀 더 전념하고 싶다”고 전했다.

안 위원장은 청소년위원회 운영에 대해선 “형식적이고 허울뿐인 위원회가 아니라 정책을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위원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안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세종을 찾았을 때 공개적으로 그를 지지했던 고등학생이다. 그는 지난 17일 국민의힘 세종시장 청소년위원장으로 발탁됐다.

안 위원장은 지난 1월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세종 선대위 결의대회에서 국민의힘 1호 청소년 당원으로 교복을 입고 연단에 섰다.

당시 고교 2학년이던 그는 “자화자찬에 매몰된 진보세력은 앞으로 나아감 없이 지난 5년 청소년에게까지 꿈과 자유를 빼앗았다”며 “5년 동안이 또다시 반복되는 것을 견딜 수가 없어 제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어린 나이에 친구 2명과 함께 입당을 결심했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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