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챗GPT 활용", 천하람 "친윤·비윤 물어보시는게.."

  • 등록 2023-02-10 오전 6:00:14

    수정 2023-02-10 오전 6:00:14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당권주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챗GPT를 이용한 대국민 소통 서비스를 소개했다. 경쟁자 천하람 후보는 “AI에 친윤인지 비윤인지 물어보라”고 비꼬았다.
사진=뉴시스
안 의원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챗GPT 기술을 활용해 우리 당을 민주당이 따라올 수 없는 스마트정당으로 만들겠다”며 AI를 당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밝혔다.

이에 천 후보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안 후보의 새정치는 어디갔느냐”고 물었다. 천 후보는 “이제 간은 그만 보시고 AI챗GPT에 후보님이 친윤인지 비윤인지 물어보면 어떨까요”라고 물으며 “물어보시는 김에 윤안연대, 윤핵관 써도 되는지 안 되는지도 함께 물어보시면 좋겠다”고 비꼬았다.

이어 “조금 진지하게 말씀드리면, 이런게 젊은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방식”이라며 “트렌드의 조각을 잡아 다짜고짜 정치에 묻힌다고 신선한 정치인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천 후보는 “안철수의 새정치는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이냐”고도 물었다.

‘윤심’ 후보 밀어주기로 뒷말이 많았던 이번 전당대회는 10일 본경선 진출자가 발표된다. 지난 8∼9일 책임당원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방식 예비경선(컷오프) 결과를 바탕으로 당 대표 후보 4인, 최고위원 후보 8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 4인을 추려 최종 경선 후보가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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