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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3.67달러를 기록했다고 장 마감 직후 실적 발표를 통해 밝혔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3.84달러)를 밑돈 것이다.
특히 주목 받는 건 올해 1분기 실적 추정치가 부진하다는 점이다. 메타는 1분기 매출액을 270억~290억달러로 추정했다. 리피니티브의 월가 전망치(301억5000만달러)에 못 미치는 수치다.
이에 장 마감 후 메타의 시간외주가는 오후 5시 현재 21% 이상 폭락하고 있다. 메타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1.25% 상승했다. CBNC는 “실망스러운 4분기 실적과 함께 저조한 1분기 전망치를 내놓으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