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이준석, 전당대회 지원유세로 정치적 입지 되살릴 것"

  • 등록 2022-10-11 오전 5:38:21

    수정 2022-10-11 오전 7:07:37

[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1년의 추가 징계를 받은 이준석 전 대표가 차기 전당대회 지원을 통해 정치적 재기를 모색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김 위원은 지난 10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 전 대표가) 탈당하지 말라고 사람들에게 말했다”며 “내년으로 예상되는 당권 경쟁을 놓고 전국을 돌면서 누구의 지원유세를 해주고 자기가 지지하는 누군가가 당대표가 되면 본인의 정치적 입지가 되살아나지 않을까 이런 기대를 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법원이 2차 기각 결정문에서 ‘전국위원회에서 내려진 결정은 사법부가 개입할 수 없다’라고 분명히 했기에 다른 어떤 행동을 할 것 같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리위는 지난달 5일 열린 전국위원회에 대해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것을 핵심 징계 사유로 적시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결정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7월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와 함께 추가 징계를 받으면서 당원권 정지 기간이 총 1년 6개월로 늘어났다. 이 대표의 당원권이 2024년 1월 초까지 정지되면서 차기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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