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성 기자] 참기름 또는 들기름의 기능성 식용유지에 관한 해외 특허는 1161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참기름,들기름의 기능성 식용유지 제조기술과 관련한 특허는 145건, 올리브오일과의 향미유 제조기술 연관 특허는 52건, 피부 내·외용제 기술 기능성 화장료 기술 관련해서는 353건, 기능성 화장료 기술 특허는 353건 등이다.
참기름, 들기름은 주로 식용으로 쓰이고 있지만 해외 특허 분야를 분석해보면 화장품, 스킨케어, 피부내·외용제 등 관심사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수있다. 고대 인도전통 의학을 다루는 오래된 문헌인 아유르베다에서 찾을수있는 참기름이 피부보호, 피부복원에 좋다라는 기록이라든가, 클레오파트라가 참깨를 미용에 사용하였다는 문헌에서 알수 있듯이 참기름, 들기름을 미용에 활용한 지는 오래다.
상위 출원인은 주로 글로벌 화장품, 의약품 회사들이다. 참고로 국내 가장 많은 참기름,들기름 관련 출원 건 수를 가진 업체는 CJ로 15건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많은 출원 건 수를 가진 로레알은 참기름 또는 들기름 기반의 미용관련 조성물과 관련한 특허가 대부분이었다. 기능성 식용유지 기술이나 올리브오일 기반의 참기름, 들기름 첨가 향미유 기술에 속하는 특허 출원은 없었다. 반면 글로벌 식품기업 유니레버는 참기름 또는 들기름의 향미유 기술에만 특허 14건을 출원했다.
[도움말 주신분 : 박정용 쿠엔즈버킷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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