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글로벌파운드리스와 합병 추진…주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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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04:02
- 김카니 기자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대만 반도체 위탁생산업체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글로벌파운드리스와의 합병 가능성 보도에 주가가 급등했다.
31일(현지시간) 오후2시54분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주가는 전일대비 9.69% 오른 7.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UMC는 미국 반도체 제조업체 글로벌파운드리스와의 합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합병이 성사될 경우 본사는 미국에 두고 생산시설은 아시아·미국·유럽에 분산된 글로벌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특히 성숙 공정 중심의 양사 결합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줄이고,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 다변화 전략과도 부합한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