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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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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타머 총리 집권 첫 분기 경제성장률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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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곤 "닛산-혼다, 기술 겹쳐…통합해도 성공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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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내년 경제 성장률 1% 턱걸이…獨·佛 '하향' 스페인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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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닛산, 내년 6월 경영통합 목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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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트럼프 승리 후 첫 주간 하락…일주일 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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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2024년 보육발전 ‘대통령상’ 수상…비결은[동네방네]
    서초구, 2024년 보육발전 ‘대통령상’ 수상…비결은
    함지현 기자 2024.12.19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서초구는 ‘2024년 보육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서초구) 구는 △정부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 기여도 △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등 정도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기여도 △보육관련 제도개선 수범사례 등 5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먼저, ‘서초형 공유어린이집’은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등 인근 3∼5개 어린이집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보육품질을 높이고 상생하도록 지원하는 공동보육 시스템이다.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반을 편성해 입소대기를 줄이고, 보육수급의 불균형 해소와 어린이집 간 공동·공유 활동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보육의 수준도 높이고 있다. 2019년 1개권역 4개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올해 25개 권역 121개소 어린이집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사업’은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사업 대상을 기존 0세, 3세 외에도 4세, 5세로 확대해 보육의 질을 향상시켰다. 아동별·교사별·학부모별 공동활동 프로그램은 원장에게는 어린이집 운영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고, 교사에게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공동체 놀이 친구를 만들어 주며, 학부모들에게는 다른 어린이집 부모와 지역연대 의식을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유아반 활성화 사업으로 예비 초등준비 특강, 유아전담 어린이집 운영, 원어민 수업, 코딩놀이 활동, 스마트 놀이환경 조성 등도 실시했다.‘서초형 모범어린이집’은 주요 공공 지원시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일정한 조건을 갖출 경우 교사 인건비와 운영비, 시설환경 개선비 등을 지원한다.보육 인프라도 신경쓰고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보육수급율을 114%까지 올리고,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권역별 육아지원센터를 설치해 보육·양육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상시로 운영하는 장난감 수리센터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좋은 사례로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그린애플어워즈를 수상하기도 했다.보육진흥단도 신설해 어린이집 현장 평가, 인사·노무· 회계 컨설팅, 보육교사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외에도 4~7 가정이 한모임을 이루어 같이 활동하는 ‘함께키움 공동육아’는 매년 참여가정이 늘어 2024년 현재 140모임 540가정이 참여하고 있다.서울시 최고 수준의 보육교사 처우조건,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 친환경 급식비 지원,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서리풀노리학교 조성과 노리버스 운영 등도 이번 표창 수상을 뒷받침했다는 게 구 측 설명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초구의 모든 보육 종사자와 부모님들의 노력 덕분에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미래농업 배우러 도서관 가요"…은평구 ‘스마트팜’ 개장[동네방네]
    "미래농업 배우러 도서관 가요"…은평구 ‘스마트팜’ 개장
    함지현 기자 2024.12.17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은평구는 4차 산업 체험센터 ‘은평구립도서관 스마트리움’에 인공광(LED)과 영양혼합액 공급으로 작물을 생산하는 수직형 ‘스마트팜’을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은평구)‘스마트팜’이란 비닐하우스·유리온실·축사 등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생육환경을 원격이나 자동으로 유지하고 관리하는 농장이다.스마트팜은 흙 대신 영양혼합액을 사용해 작물에 필요한 양분을 적절하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작물을 재배한다. 또한 인공광(LED)을 이용해 쾌적한 재배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이상기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작물생산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은평구 스마트팜은 인공광(LED), 영양액 순환 시스템, 외부제어기능(IoT)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재배 환경에서 새싹 인삼, 샐러드용 채소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한다. 농업교육과 생산 작물을 활용한 인삼 초콜릿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에 소재한 개인, 단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스마트팜은 미래농업 산업을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이라며 “많은 구민이 방문해 미래 농업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도봉구 "버스정류장 한파 걱정 마세요"[동네방네]
    도봉구 "버스정류장 한파 걱정 마세요"
    함지현 기자 2024.12.17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도봉구는 버스정류장 한파 대비 시설물에 대한 증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도봉구)올해 구가 신규로 설치한 시설물은 온열의자 20개소, 스마트쉘터(대피소) 3개소, 추위녹이소 23개소, 총 46개소다.설치 대상지 선정에는 정류장별 승하차 인원, 지표면온도, 복지시설 등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현재 구에는 버스정류장 총 370개소가 있으며, 이 중 온열의자 등 한파 대비 시설물이 갖춰진 곳은 총 191개소다.구는 이용자 중심의 교통편의 정책으로 구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추위녹이소’가 있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2017년부터 추위녹이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추위녹이소는 미닫이문이 달려져 있는 한파 가림막으로 내부는 외부기온보다 약 3도 정도 높으며, 체감온도는 5~10도까지 따뜻하게 느껴진다.2019년에는 전국 최초로 버스정류장 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탄소온열의자를 설치했다. 사물인터넷 기반의 탄소온열의자는 원격 운영?제어가 가능해 온도 조절 등 발빠른 민원 응대가 가능하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통 정책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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