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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성의 강정호, 'HBP 난무 죽음의 지구'서 철인 거듭나
  • 근성의 강정호, 'HBP 난무 죽음의 지구'서 철인 거듭나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킹캉’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다인 82개의 몸맞는공(HBP)을 기록하고 있다.이는 2위권인 탬파베이 레이스(71개)보다 11개나 많은 수치다.독보적인 파이어리츠를 앞세운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는 4년 연속 이 부문 선두를 눈앞에 뒀다.◇ HBP가 난무하는 NL 중부지구 지난해 HBP가 가장 많았던 구단 ‘톱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피츠버그-밀워키 브루어스 순)을 NL 중부지구가 휩쓸었고 2013년에는 지구 5개 구단 모두가 6위(3위 보스턴 레드삭스 제외) 안에 들었을 만큼 두드러지게 몸을 사리지 않는 풍토가 거세다.그만큼 지구 내에서 치열한 기싸움과 순위다툼이 자체적으로 이뤄져왔다는 한 증거다.강정호가 헬멧을 쥔 손으로 땀을 닦고 있다. 사진=AFPBBNews중심에는 해적들이 있다. 2013년 88개로 1위에 올랐고 작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이은 2위였다. 올해 다시 1위 탈환을 거의 굳혔다.개인부문에서도 NL 중부지구는 압도적이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HBP 왕’은 ‘6피트3인치(191cm)-240파운드(109kg)’의 거구를 자랑하는 최우수선수(MVP) 후보 앤서니 리조(26·시카고 컵스)에게 돌아갈 것이 확실시된다.리조는 27개로 2위인 브랜든 가이어(29·레이스)를 9개차 따돌리고 있다. 이에 대해 크렉 카운슬(45·브루어스) 감독은 “리조는 타석 박스 안쪽 선상에 서서 타격을 한다고 보면 된다”며 “몸쪽 공을 많이 맞을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HBP를 불사하겠다는 의지로 똘똘 뭉친 리조는 2004년 당시 해적일원이었던 크렉 윌슨(39) 이후 첫 단일시즌 30개 이상을 노리고 있다.3~5위에는 반가운 코리언 메이저리거 2명이 나란히 포함돼 있다. 17개로 공동 3위인 팀동료 강정호와 스타를링 마르테(27·파이어리츠) 뒤로 5위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14개로 쫓고 있다.추신수는 ‘코리언특급’ 박찬호(42) 시절이던 2003년 알렉스 로드리게스(40·뉴욕 양키스)의 15개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레인저스 소속으로는 12년만의 기록경신이 된다.◇ ‘3배 폭증’ 강정호라고 예외 없었다정작 재미난 건 강정호다. 강정호는 한국프로야구에서 9년 동안 뛰면서 HBP가 불과 50개밖에 되지 않는 선수였다. 연평균 5.56개에 그치던 것이 미국으로 건너와 3배 이상 폭증했다.메이저리그에 와서 왜 이렇게 큰 폭으로 늘어난 건지에 대해 강정호는 15일(한국시간) 피츠버그 일간지 ‘트리뷴-리뷰’와 인터뷰에서 “잘 모르겠다”고 했다.그러면서도 “어떤 구질이 됐든 맞으면 참 아프다는 건 알고 있다”며 웃었다. 이어 “맞으면 통증이 심하지만 그래도 우리 팀이 이길 때까지는 아픔조차 느끼지 못한다”고 덧붙였다.언제부턴가 몸은 고달프지만 해적들에게는 피하지 않는 습성이 생겼다. 1년차 강정호라고 다르지 않았다. 좋게 보면 아픈 만큼 출루율은 올라가고 어떻게든 팀에 기여한다는 자부심도 커져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맞고라도 나가겠다는 강한 근성은 곧 구단의 호성적으로 직결됐다는 점에서 그렇다. 2013년은 파이어리츠가 21년 만에 포스트시즌(PS) 무대로 돌아갔던 해다.강정호에게 있어 HBP는 또 하나의 의미가 추가된다. 신인왕 경쟁의 주요 잣대인 OPS(출루율+장타율) 상승에 효과만점이다. ▶ 관련기사 ◀☞ 강정호 시즌기록 적중한 美통계가의 '박병호 예측치'☞ 벌써 그레인키 쟁탈전, 다저스에 '쩐의 전쟁' 선포한 컵스☞ 강정호가 유일하게 확신한 박병호, '쿠바 아브레유' 될까☞ 추신수 명예회복 기준점, '2할7푼'보다 중요한 'OPS 8할'☞ '만루홈런 통타' 샘슨 "강정호 몸쪽 약점 파고들다 실수"
2015.09.16 I 정재호 기자
렉서스, '2016 올 뉴 ES' 출시...5180만~6540만원 (종합)
  • 렉서스, '2016 올 뉴 ES' 출시...5180만~6540만원 (종합)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도요타 렉서스는 새롭게 변신한 2016년형 올 뉴 ES 시리즈를 공식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2016년형 올 뉴 ES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ES300h와 3500cc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ES350 등 2종이다. 각각 이그지큐티브와 슈프림, 프리미엄 등 3가지 트림으로 나뉜다. 2016년형 올 뉴 ES는 더욱 과감하고 화려해진 외관 디자인이 돋보인다. 양 옆으로 넓어진 스핀들 그릴은 안쪽으론 날카롭게 바깥쪽으론 부드럽게 연결돼 우아한 느낌을 강조했다.차세대 렉서스 스티어링 휠과 숙성된 원목으로 고유의 무늬를 낸 시마모쿠 우드트림, 고급 마감재가 사용된 도어 스위치 패널 등 고급스런 인테리어 디자인은 VIP 의전차량으로도 손색없다고 렉서스 측은 강조한다. 안전성도 크게 강화했다. 올 뉴 ES는 동급 최대인 10개의 SRS 에어백을 탑재했고 충돌안전차체를 비롯해 4.2인치 컬러 TFT 다중정보 디스플레이를 미터내에 장착했다.올 뉴 ES300h는 최고출력 158마력(5700rpm)과 최대토크 21.6 kg.m의 성능을 낸다. 공인복합연비는 16.4km/ℓ(도심 16.1km/ℓ, 고속도로 16.7km/ℓ)이다. 가격대는 5180만 ~ 6370만원이다.올 뉴 ES350의 경우 최고출력은 277마력(6200rpm)이고 최대토크는 35.3 kg.m이다. 공인복합연비는 10.2km/ℓ(도심 8.8km/ℓ, 고속도로 12.8km/ℓ)이다. 가격은 5270만 ~ 6540만원이다. 가격대는 개별소비세 인하가 반영된 것이다.올 뉴 ES는 렉서스의 주력 생산기지인 일본 도요타자동차 큐슈공장에서 전량 생산된다.렉서스의 대표 모델인 ES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에서 판매되며 수입차 시장 초기에 원조 베스트셀링 카의 지위를 지녔다. 특히 렉서스 ES300h의 경우 올 상반기 2208대가 판매돼 수입차 하이브리드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고 전체 수입차 판매순위에서도 8위에 올랐다. 렉서스 측은 이번 2016년형 올 뉴 ES 출시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가 주도하는 수입 중형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BMW 5시리즈(6930만 ~ 9150만원)와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6020만 ~ 9510만원)에 비해 가격경쟁력에서 우위인 게 장점이다.올 뉴 ES 시리즈를 매월 400대씩 판매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올 뉴 ES 시리즈는 지난달 15일부터 사전계약을 받아 현재 200대 가량이 계약된 상태이다.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이날 렉서스 올 뉴 ES의 미디어 출시행사에서 “디젤모델과의 치열할 경쟁에서 꾸준히 베스트셀링 카 위치를 확고히 유지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렉서스 2016년형 올 뉴 ES300h.렉서스 2016년형 올 뉴 ES300h.렉서스 2016년형 올 뉴 ES350렉서스 2016년형 올 뉴 ES350
2015.09.01 I 이승현 기자
렉서스, '2016 올 뉴 ES' 하이브리드·가솔린 출시..5180만~6540만원
  • 렉서스, '2016 올 뉴 ES' 하이브리드·가솔린 출시..5180만~6540만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국도요타 렉서스는 새롭게 변신한 2016년형 올 뉴 ES 시리즈를 공식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2016년형 올 뉴 ES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ES300h와 3500cc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ES350 등 2종이다. 각각 이그지큐티브와 슈프림, 프리미엄 등 3가지 트림으로 나뉜다. 2016년형 올 뉴 ES는 더욱 과감하고 화려해진 외관 디자인이 돋보인다. 양 옆으로 넓어진 스핀들 그릴은 안쪽으론 날카롭게 바깥쪽으론 부드럽게 연결돼 우아한 느낌을 강조했다.차세대 렉서스 스티어링 휠과 숙성된 원목으로 고유의 무늬를 낸 시마모쿠 우드트림, 고급 마감재가 사용된 도어 스위치 패널 등 고급스런 인테리어 디자인은 VIP 의전차량으로도 손색없다고 렉서스 측은 강조한다. 안전성도 크게 강화했다. 올 뉴 ES는 동급 최대인 10개의 SRS 에어백을 탑재했고 충돌안전차체를 비롯해 4.2인치 컬러 TFT 다중정보 디스플레이를 미터내에 장착했다.올 뉴 ES300h는 최고출력 158마력(5700rpm)과 최대토크 21.6 kg.m의 성능을 낸다. 공인복합연비는 16.4km/ℓ(도심 16.1km/ℓ, 고속도로 16.7km/ℓ)이다. 가격대는 5180만 ~ 6370만원이다.올 뉴 ES350의 경우 최고출력은 277마력(6200rpm)이고 최대토크는 35.3 kg.m이다. 공인복합연비는 10.2km/ℓ(도심 8.8km/ℓ, 고속도로 12.8km/ℓ)이다. 가격은 5270만 ~ 6540만원이다.올 뉴 ES는 렉서스의 주력 생산기지인 일본 도요타자동차 큐슈공장에서 전량 생산된다.렉서스의 대표 모델인 ES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에서 판매되며 수입차 시장 초기에 원조 베스트셀링 카의 지위를 지녔다. 특히 렉서스 ES300h의 경우 올 상반기 2208대가 판매돼 수입차 하이브리드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고 전체 수입차 판매순위에서도 8위에 올랐다. 렉서스 측은 이번 2016년형 올 뉴 ES 출시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가 주도하는 수입 중형차 시장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BMW 5시리즈(6930만 ~ 9150만원)와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6020만 ~ 9510만원)에 비해 가격경쟁력에서 우위에 있다.렉서스 측은 전체 ES 판매의 60% 이상인 슈프림 트림의 경우 이전 모델에 비해 가격을 내리는 등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고 강조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 코리아 사장은 “2016 올 뉴 ES는 선진적이면서 우아한 디자인의 결합, 뛰어난 핸들링과 퍼포먼스, 친환경성과 정숙성, 첨단 편의안전사양 등 렉서스가 지속적으로 지향해 왔던 ‘이율쌍생’(서로 상반되는 개념을 함께 존재시킴)이 한국시장에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렉서스 2016년형 올 뉴 ES300h.렉서스 2016년형 올 뉴 ES300h.렉서스 2016년형 올 뉴 ES350렉서스 2016년형 올 뉴 ES350
2015.09.01 I 이승현 기자
'넌 이 차 없지'...한정판의 유혹
  • '넌 이 차 없지'...한정판의 유혹
  • 더 뉴 메르세데스 AMG GT S.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누구나 타는 차가 아닌 희소성 있는 차. 최근 자동차업계에 한정판 모델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자동차 한정판 모델은 독특한 디자인 뿐 아니라 특별한 기능과 사양도 담고 있다. 제한된 물량만 생산되는 만큼 희소성과 소장가치가 높다. 수입차와 국산차의 경쟁으로 차종이 꽤 다양해졌지만 그 가운데서도 ‘특별한 차’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것이 바로 한정판 모델이다. BMW코리아는 이달 한국진출 2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모델 5종을 출시했다. 120d M 스포츠패키지(4690만원), 320d M 퍼포먼스(5590만원), 530d x드라이브 M 스포츠패키지(9230만원), 뉴 640d 그란쿠페 x드라이브 M 스포츠패키지(1억2570만원), X5 x드라이브30d M 스포츠패키지(9990만원) 등이다. 각 모델은 BMW 로고를 상징하는 화이트, 블루, 블랙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M 스포츠패키지와 M 퍼포먼스 등 기존 모델에 특별한 외관과 옵션을 적용함과 동시에 20주년을 상징하는 배지도 부착해 특별한 한정판 모델이라는 희소성을 갖추고 있다. 20주년 기념으로 모든 모델은 20대만 한정 생산해 판매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인승 스포츠카 ‘메르세데스 AMG GT S’의 한정판 모델인 ‘에디션 1’을 내놨다. 메르세데스 AMG GT S는 레이싱카에 버금가는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발휘한다. 4.0 ℓ 터보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등을 장착해 최고출력 510마력(6250rpm 기준), 최대 토크 66.3㎏·m(1750∼4750rpm)의 주행성능과 최고 속도는 310㎞/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만에 도달한다. 가격은 2억1900만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한정판 판매 대수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더 비틀에 차별화한 외관 색상과 트렌디한 인테리어 구성을 갖춘 ‘더 비틀 클럽 리미티드 에디션’을 120대 한정판으로 국내에 선보였다. 기존 모델에는 없었던 화이트와 블랙을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업그레이드 한 ‘문록 실버’ ‘딥 블랙’이 외관 컬러에 포함됐다. 17인치 라베나 알로이 휠이 장착됐으며 오렌지 컬러 포인트가 적용된 실내도 돋보인다. 시트는 블랙, 그레이, 화이트를 베이스로 오렌지 스티치가 더해진 독특한 격자무늬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판매 가격은 3330만원이다. BMW 코리아는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이해 한정판 에디션 5종을 출시하고 각 20대씩 판매한다. BMW 코리아 제공.FCA코리아는 ‘지프 체로키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 체로키 블랙 에디션은 체로키 론지튜드 2.0 AWD 모델을 토대로 차량 외부 전반에 블랙 색상을 적용해 프리미엄 중형 SUV 체로키의 강인한 느낌을 세련되게 표현한 한정판 모델이다. 전·후면의 지프 엠블럼을 비롯해 측면의 체로키 배지, 후면의 4×4 배지, 4개의 알루미늄 휠 등에도 모두 글로스 블랙 색상을 적용했다. 가격은 4930만원으로 국내에서는 17대만 판매된다.한정판 마케팅은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타깃으로 수입차들이 전통적으로 많이 하지만 최근 국산차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대표 중형세단 쏘나타의 출시 3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한정판 모델 300대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정판 쏘나타는 일반 쏘나타 감마 1.6 터보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변속기(DCT) 탑재로 일반 1.6 터보 모델보다 동력성능을 더 높힌다. 스포츠 서스펜션이 장착되고 듀얼 트윈팀 머플러와 고급 가죽시트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도 SM3, SM5, SM7, QM5 차종에 프리미엄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아트컬렉션Ⅱ’를 이달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 보스 사운드 시스템, 나파 가죽 시트 등 최대 88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옵션들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한정판은 판매대수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매출 증가 보다는 고객들의 이목을 끌고 브랜드를 홍보하는 마케팅 효과가 더 크다”며 “최근 수입차 브랜드간 수입차와 국산차간 경쟁이 심화하면서 한정판 모델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프 체로키 블랙 에디션. FCA 코리아 제공.
2015.07.27 I 김보경 기자
화웨이, 상반기 매출 10.6조..전년比 69% 증가
  • 화웨이, 상반기 매출 10.6조..전년比 69% 증가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Huawei Consumer Business Group)은 올 상반기 매출 90억9000만달러(약 10조5980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9%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휴대폰 부문은 전년 대비 87% 증가한 72억3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중·고급 스마트폰 시장을 집중 공략한 결과 출하량이 늘고 평균 판매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화웨이 측은 설명했다.리차드 위(Richard Yu)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대표는 “이같은 성장은 프리미엄 사양의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는 화웨이의 핵심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성과”라며 “올해 총 매출은 160억~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구개발(R&D)에 대한 꾸준한 노력과 투자가 화웨이를 더욱 경쟁력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올 상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는 7%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화웨이의 스마트폰은 전년 대비 3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총 4820만대를 출하했다. 중·고가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화웨이는 올 상반기 중국시장 매출을 124% 성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 외 유럽, 중동 등 지역에서도 4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독일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화웨이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월 6.7%, 2월 7.1%, 3월 7.8%, 4월 8.1%, 5월 8.8% 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시장에서는 3월 12.9%, 4월 13.6%, 5월 14.1%, 6월 15.2% 등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화웨이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7(Huawei Mate7)’은 중국, 서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남태평양 지역 100여개국에서 500만대 출하량을 달성했고 ‘화웨이 P7(Huawei P7)’은 100여개국에서 누적 판매량 700만대를 기록했다. ‘화웨이 P8(Huawei P8)’은 출시된지 두달 만에 중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를 포함한 52여개국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됐다.화웨이는 통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IoT(사물인터넷)와 같은 새로운 영역에서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화웨이는 올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Mobile World Congress 2015)에서 화웨이 워치(Huawei Watch), 토크밴드N1(TalkBand N1), B2(TalkBand B2)등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인 바 있다.화웨이는 통신과 연결된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을 위해 폭스바겐(Volkswagen),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아우디(Audi)와 같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차량 탑재 4G 통신 모듈을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들의 미래 자동차 네트워킹 장비에 적용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4G 및 5G 네트워크,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의 기술 역량을 통합해 커넥티드 카 산업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화웨이 플래그십 스마트폰 ‘화웨이 P8’ 이미지. 화웨이 제공.화웨이 플래그십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7’ 이미지. 화웨이 제공.▶ 관련기사 ◀☞ [포토]LG유플, 화웨이와 5G 글로벌 개발 MOU☞ 한국 화웨이, 사이버보안책임자로 최운호 박사 영입☞ 화웨이,‘5G 개발 최고 기여 기업’상 수상☞ LG유플, 화웨이와 5G 위한 주파수 효율 향상 기술 개발
2015.07.23 I 성문재 기자
  • "찬홈 가고 낭카 오는데"..중부지방 가뭄 해갈은 '글쎄'
  •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제9호 태풍 찬홈이 오랜 가뭄에 시달리던 중부지역에 단비를 뿌리고 소멸했다. 그러나 오랜 가뭄에 바닥을 드러낸 댐과 저수지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다. 한강을 덮은 녹조현상도 완화되기는 했지만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주말께 찾아오는 제11호 태풍 낭카 또한 현재 경로대로라면 중부지역 가뭄 해갈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홈은 이날 오전 6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면서 소멸했다. 찬홈은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를 뿌렸다. 제주 윗새오름에서는 11~12일 양일간 1432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오랜 가뭄으로 비를 기다렸던 중부지역에는 아쉬운 양의 비가 내렸다. 서울은 이날 일강수량이 10.0mm에 그쳤고, 수원은 16.3mm를 기록했다. 강원도 지역도 아쉽기는 마찬가지다. 춘천은 3.5mm, 영월은 1.5mm의 약한 비가 내리는데 그쳤다. 충청지역도 대전 4.3mm, 천안 3.5mm 강수량을 기록한 뒤 비구름이 물러났다. 중부지역이 내린 비가 적다 보니 한강수계의 주요 댐 저수위에도 큰 변동이 없었다. 이달 10일 152.82m이던 소양강댐 저수위는 13일 현재 152.89m로 7cm 상승하는데 그쳤다. 충주댐 저수위는 같은 기간 16cm가 상승했다. 팔당댐은 25.12m에서 24.88m로 되레 저수위가 낮아졌다. 한강 녹조현상 해소 등을 위해 방류량을 늘린 탓이다. 서울시 도시안전본부 관계자는 “이 정도 비로는 한강 녹조 해소에 영향이 크지 않았을 것으로 본다”며 “강우량이 많아 녹조가 쓸려내려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말했다. 제11호 태풍 ‘낭카’(NANGKA)는 현재 한반도를 향해 북진 중이다. 일본 오키나와 동쪽을 지나고 있으며 17일 오전 경 한반도를 영향권 아래 둘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낭카의 현재 예상진로대로라면 경상도 지역과 강원 영동지역은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가 내리겠으나 강원도 영서지역과 서울 경기등은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13 I 김정민 기자
동운아나텍, 세계1위 카메라 자동초점 구동칩 제조사
  • [종목분석]동운아나텍, 세계1위 카메라 자동초점 구동칩 제조사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폰카’ 기능은 구매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는 앞다퉈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이런 가운데 스마트폰용 카메라 자동초점(AF) 구동칩(드라이버 IC) 전 세계 1위 업체인 동운아나텍이 이달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동운아나텍은 아날로그 반도체 팹리스(반도체 설계·개발) 업체로 사진을 찍을 때 피사체에 초점이 자동으로 맞춰주는 AF 구동칩을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했다. 시장조사업체 테크노시스템즈리서치(TSR)에 따르면 동운아나텍의 지난해 전 세계 AF 구동칩 시장점유율은 36%에 이른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의 2차 벤더다. 반도체를 개발·설계한 후 글로벌파운드리 SMIC 파워재즈 엑스팹 등 해외 파운드리업체에 생산을 맡기고, 이들을 통해 제조된 AF구동칩은 국내외 모듈 업체로 납품돼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이 만들어진다. 카메라 모듈업체들이 최종적으로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에 납품하는 구조다. 올 1분기 기준으로 AF 구동칩 매출액은 103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88%를 차지한다.TSR이 전망한 AF 구동칩 시장 규모를 보면 지난해 1억 5800만 달러에서 2017년 2억 3600만 달러로 3년간 연평균 16.5% 성장할 전망이다. 사물인터넷이 발달하면서 가전제품, 자동차, 로봇, 스마트 워치 등에도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내장 카메라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동운아나텍은 국내 업체 매출 비중이 컸던 탓에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업체의 점유율이 올라가면서 매출액이 줄고 영업이익률도 떨어졌다. 국내 매출액은 지난해 174억 원으로 2013년 253억 원보다 31.2%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15.81%에서 12.31%로 3.5%포인트 하락했다.타개책으로 매출처 다변화를 위해 중국과 대만 비중을 높이고 있다. 특히 중국 매출 비중은 2012년 10.5%에서 지난해 37.0%로 끌어올렸다.제품에 대한 의존도도 낮추기 위해 디스플레이 구동칩(DDIC)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구동칩도 개발해 중국, 일본, 미국 등 글로벌 IT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 또 신규 사업으로 자동차 후방 카메라 등 자동차용 카메라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원 IC를 개발 중이다. 이번 코스닥 상장으로 총 50만 주를 공모한다. 이 중 45만 주(10만 주 일반투자자, 35만 주 기관투자자)는 일반공모, 5만 주는 우리사주 배정 분이다. 희망공모가는 주당 1만 ~1만 2000원으로 공모를 통해 50억~60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확정되면, 22~23일 공모 청약을 한다.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최대주주인 김동철 대표는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에서 기획, 마케팅 등을 담당하다 퇴사했다. 1987년 반도체 유통회사인 동운인터내셔널을 창업했다. 이후 2006년 팹리스 업체 동운아나텍을 분사해 본격적으로 반도체 개발에 나섰다.상장 후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지분율은 23.23%(136만5132주)이다.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분(20.7%)는 상장후 2년간 락업이 걸리고, 임원 및 관계회사 임원 보유 지분(2.5%)은 상장 후 6개월 간 보호예수 된다. 스틱팬아시아테크놀로지펀드(13.3%), 2010KIF-프리미어투자조합(6.8%), 스톤브릿지영상콘텐츠투자조합(5.1%) 등 벤처금융이 보유한 지분도 상당하다. 벤처금융 지분 중 일부(10.7%)와 우리사주조합(0.9%)지분은 상장 후 1년 간 시장에서 유통될 수 없다. 따라서 상장후 유통 가능 물량은 64.9%(381만 9931주)이며 보호예수에 묶이는 물량은 총 35.1%다.회사의 부채비율은 올 1분기 기준으로 61.5%로 동종업계의 평균 부채비율 74.3%보다 낮은 편이다.◇용어설명△아날로그반도체…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빛·소리·압력·온도 등 자연계의 각종 아날로그 신호를 컴퓨터가 인식할 수 있는 디지털 신호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또 컴퓨터 연산 결과를 사람이 인식하도록 아날로그 신호로 바꿔주기도 한다. 디지털 기기의 입출력 인터페이스, 전력관리, 신호 감지·증폭 등에 사용된다. 현대 디지털시대의 전자제품은 미세한 감성적인 기능 및 기계와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휴대폰 태블릿 웨어러블기기 조명 TV 뿐 아니라 자동차 CCTV 로봇 의료기기 등에 까지 사람의 미세한 감지능력을 반영할 수 있는 아날로그반도체 사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2015.06.17 I 임성영 기자
  • [마감]코스닥, 기관 매수세에 이틀째 상승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힙입어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은 전일대비 2.38포인트(0.34%) 오른 711.39에 장을 마쳤다.기관이 홀로 407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2억원, 16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업종 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섬유·의류, 인터넷업종은 7~8%대에서 급등했고 IT소프트웨어,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기타 제조, 금융, 반도체, IT종합, 소프트웨어, 비금속, IT하드웨어, 운수,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업종 등도 모두 올랐다.반면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제약, 화학, 일반전기전자업종은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내린 종목이 더 많았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은 3.50% 약세를 기록했고 코미팜(041960), 산성앨엔에스(016100), 바이로메드(084990), 로엔(016170), CJ E&M(130960), 파라다이스(034230), 메디톡스(086900), 동서(026960)도 약세를 기록했다.반면 다음카카오(035720)는 미국 인터넷 서비스 회사 패스사의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자산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9.52%로 급등했다. 컴투스(078340), 이오테크닉스(039030)도 강세를 보였다.종목별로는 제노포커스(187420)가 상장 첫날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너스텍(109960)은 중국 업체 인수 소식에, 세진티에스(067770)는 ‘슈퍼개미’ 김봉수 카이스트 교수의 주식 매수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로만손(026040)은 중국 시장 매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고 OCI머티리얼즈(036490)는 장기 성장력을 확보했다는 증권가 분석에 급등 마감했다.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와 유진테크(084370)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면서 강세로 장을 마쳤다.이날 총 거래량은 5억 4176만주, 거래대금은 4조 4053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7개를 포함해 48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를 포함, 471개 종목이 내렸다. 8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나흘 만에 반등…'기관의 힘'☞[대국민수익선언] 앞으로 딱 한달만 ‘홀딩’하고 기다리세요!☞[마감]코스닥, 8일만에 다시 700선 하회
2015.05.29 I 김도년 기자
카셰어링 그린카 "투싼 무료 시승행사 2주간 1800명 참여"
  • 카셰어링 그린카 "투싼 무료 시승행사 2주간 1800명 참여"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kt렌탈 계열 카셰어링 회사 그린카는 지난달 중순부터 펼치고 있는 투싼 무료 시승행사 참가자가 2주 동안 1800명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례없는 신차 홍보 이벤트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카셰어링(car-sharing, 나눔카)이란 공영주차장 등에 차량을 배치해 놓고 회원이 스마트폰으로 이를 예약·이용하는 공유경제형 서비스다. 이용 시간과 거리에 따라 일정 금액을 과금한다. 현재 이용 인구는 20~30대를 중심으로 약 70만명이다.여기에 신차 프로모션을 접목해 이용자는 신차를 구매 부담이나 큰 비용 없이 자유롭게 타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그린카는 2주(4월 13~26일) 이용고객을 분석한 결과 총 1800명이 참가했고 평균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88점에 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서울 시내 50곳에 배치한 신형 투싼의 이용 시간은 하루 평균 17시간, 총 이동 거리는 11만3042㎞였다.또 참여자 중 41%가 투싼 구매를 결정했고 45%가 고민 후 구매하겠다고 답하는 등 86%가 구매에 긍정적으로 응답하는 등 마케팅 효과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황태선 그린카 마케팅본부장(이사)은 “카셰어링 연계 신차 시승 행사는 세계 최초였지만 이용자 대다수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고객 시승행사의 새로운 대안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펼쳐진다.
2015.05.08 I 김형욱 기자
'응답하라1988' 편성효과? '이정석 이규석 토크발라드' 매진
  • '응답하라1988' 편성효과? '이정석 이규석 토크발라드' 매진
  • 이정석 이규석[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방송도 되기 전부터 1980년대 복고 열풍을 예고했다.24일(오후 8시)과 25일(오후 3시, 7시) 성수아트홀에서 열리는 추억의 8090 명품 발라드 공연 ‘이정석 이규석 토크발라드’ 3회 공연 1000석이 ‘응답하라 1988’ 반사효과로 매진됐다.공연 주최 측은 인기 이유에 대해 “이정석과 이규석의 명곡인 ‘사랑하기에’ ‘기차와 소나무’를 비롯해 게스트 스물하나의 ‘스물한살의 비망록’, 전원석의 ‘떠나지마’, 고한우의 ‘암연’, 뱅크 ‘가질 수 없는 너’, 진시몬 ‘낯설은 아쉬움’, 에밀레 ‘그대 떠난 빈들에 서서’ 등이 ‘응답하다 1988’의 배경음악 후보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공연 호스트인 이정석 이규석은 “‘응답하라 1988’에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 88올림픽, 대학가요제, 가요톱10 등 8090년대 시대상과 가요관련 동영상을 배경으로 설정하고 노래와 그에 얽힌 사연들을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정석 이규석 토크발라드’ 출연진은 ‘첫눈이 온다구요’ ‘사랑하기에’ ‘기차와 소나무’ ‘회상’ ‘사랑했어요’ ‘그리움만 쌓이네’ ‘슬픈 인연’ ‘해야’ ‘나 어떡해’ ‘연’ ‘꿈의 대화’ 등 추억의 히트곡들을 솔로와 중창, 합창으로 들려주며 당시의 인기 트로트곡 메들리까지 공연한다.‘이정석 이규석 토크발라드’는 오는 6월 6일과 7일에는 미국 뉴저지 코리아 프레스센타 ‘멕제이홀’에서 펼쳐진다. 그 수익금을 일본군 성폭력 피해자 할머니 12명의 생생한 증언을 담은 영문판 구술집 ‘들리나요(Can you hear us)’배포 기금으로 쾌척한다.▶ 관련기사 ◀☞ '드라마 절필' 임성한은? 썼다하면 '막장' 논란…신인 발굴은 기여☞ 임성한 작가, '압구정 백야' 후 드라마 절필…MBC에 의사 전달☞ 하지원 친언니 전유경, 동생 못잖은 미모에 '관심 폭주'☞ '무도' 측 "광희 잘 정착할 수 있게 지켜봐 달라" 당부☞ '무뢰한' 전도연 "네 번째 칸 방문, 언제나 긴장돼"
2015.04.23 I 김은구 기자
"관광주간에 휴가가세요"...초중고교 89% 최대 8일 휴일
  • "관광주간에 휴가가세요"...초중고교 89% 최대 8일 휴일
  • 2015 관광주간 지역별 대표 프로그램[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5월 1일부터 14일 봄 관광주간에 정부부처·전국 자치단체·공공기관·기업·학교 등이 참여해 ‘공무원과 근로자의 휴가 가기’ 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에 전국 초·중·고교 1만 199곳이 교육부와 협력해 자율휴업 또는 단기방학을 한다. 전체 전국 초·중·고교 1만 1464곳의 88.9%에 해당한다. 이들 학교는 평일 기준으로 2∼5일, 일요일(5월 3·10일)과 어린이날(5월 5일)을 연계해 모두 5일에서 8일을 쉬게 된다. 공무원과 근로자가 자녀의 학업사정 때문에 가족 여행 또는 휴가를 내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문체부의 설명이다.이에 정부 부처 장·차관은 관광주간에 1∼3일 연가를 내 솔선수범한다. 문체부는 인사혁신처·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 등과 함께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기업 근로자의 휴가 사용을 촉진할 예정이다. 또 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단체는 관광주간 참여를 적극 장려하기로 했다. 더불어 관광 주간에 가볼 만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지역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전주한옥마을내 대표 특산품 장터·한복데이·달빛 걷기 ▲광주 명인 테마코스 ▲대전 유성온천문화축제·이팝꽃 거리와 연계한 힐링온천 가족체험여행·제천 한방스파투어 등이 있다. 또 ▲대구 시티투어·모노레일·대구10味와 연계한 ‘대구 어디까지 가봤니’ 스탬프 여행 ▲고령의 ‘철의 왕국! 가야연맹!’ ▲섬 숙박·등대숙소 등 ‘내 마음에 쉼표, 인천 섬’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봄 관광주간에 안전한 관광을 위한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정부는 시·군·구청 등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야영장·호텔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한다. 특히, 야영장 운영 실태 및 안전점검(3월 25일~4월 27일)과 국가안전대진단 집중 점검기간(2월 16일~4월 30일) 중에는 관광숙박싯러 및 유원시설의 민관합동점검 지침이 제공된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관광주간 특별 교통대책도 마련한다. 국토부는 기차·항공기·고속버스의 운행 편수를 확대하고 맞춤형 이동대책을 이달 말 발표한다. 김 종 문체부 제2차관은 “이번 관광주간을 통해 취학 자녀 가구의 여행 제약 1순위인 ‘자녀와 부모의 여가시간 불일치’가 상당 부분 해소돼 가족 여행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 관련기사 ◀☞ [여행]'와~쥑이네!' 벚꽃보러 갔다 풍광·벽화에 취해☞ [여행+] "손이가요 손이가 '진해콩'에 손이가요"☞ [여행+] '벚꽃 엔딩 로망스'…진해군항제 명소☞ [여행+] '맛-친절-청결' 市가 나서 보장합니다☞ [여행+] "쉿! 너만 알고 있어" 수도권 숨은 봄꽃 명소☞ [여행+] 더 화려해진 여수 밤바다...여수해상케이블카
2015.04.07 I 강경록 기자
  • 인포뱅크, 스마트카 솔루션 사업 성장 기대-IBK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IBK투자증권은 31일 인포뱅크에 대해 스마트카 관련 기술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인포뱅크는 메시징 서비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로, 2014년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메시징 서비스 88.7%, 스마트카솔루션 6.2%, 인베디드 SI 1.0% 등이다.김종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09년 현대차의 신규사업인 텔레메틱스 단말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했고, 현재는 2012년부터 BlueLink와 UVO서비스를 개시한 현대기아차의 텔레메틱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텔레메틱스 단말기는 차량 내 전장부품과 외부 서버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며, 스마트카 관련 기술 적용이 확대될수록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지고 있다”며 “스마트카솔루션 매출액은 2011년 20억원에서 2014년 약 60억원으로 매출증가 추세에 있으며 올해도 약 70억원의 매출 달성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이어 “인포뱅크는 텔레메틱스 솔루션 외에 AutoSar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현대오트론의 AutoSar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있어 전장 장비 표준화 작업 시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아울러 올해 실적은 스마트카 사업부 성장과 메시징서비스 마진 회복에 따라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점쳤다.김 연구원은 “지난 12월 공정위의 회계분리 명령에 따라 통신사가 영위하는 부가서비스 사업에 대해 원가 및 마진구조가 좀더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라며 “메세징사업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인포뱅크는 그동안 통신사 대비 불리한 원가구조로 가격경쟁력 및 마진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공정위 조치로 향후 영업환경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03.31 I 김대웅 기자
삼성 SUHD TV, 中가전박람회서 '대상'.."중국 시장 본격 공략"
  • 삼성 SUHD TV, 中가전박람회서 '대상'.."중국 시장 본격 공략"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중국 상하이 가전박람회에 참가해 2015년형 SUHD TV로 중국가전협회 선정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국가전제품협회(China Household Electrical Appliances Association, CHEAA)가 선정하는 ‘중국 가전 어워드’ 중 최고상인 ‘중국 가전 대상(China Appliance Grand Prize)’을 수상한 65형 ‘JS9800(글로벌 모델명 JS9000)’은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이용한 풍부한 색감과 후면 디자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국 상하이 신(新) 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된 박람회는 개막 첫날부터 삼성전자 부스에만 2만 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새롭게 소개된 SUHD TV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삼성은 올해 중국 특화기능인 ‘선명한 화면을 보니 눈이 즐겁다’는 뜻을 담은 ‘샹시위에무’를 공개했다. 원래 ‘아름다운 정경을 보니 눈과 마음이 즐겁다’는 뜻의 중국 사자성어인 ‘샹신위에무(賞心悅目)’에서 ‘마음’을 의미하는 ‘신’을 음이 비슷하지만 ‘선명하다’는 뜻을 가진 ‘시’로 바꾸어 삼성 TV의 선명한 화질을 표현했다. 샹시위에무는 작은 화면에 최적화된 콘텐츠가 많은 중국 시장의 환경을 고려, 콘텐츠를 자체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선명한 화질로 업그레이드하는 기능으로 중국 시장에 소개되는 전 UHD 라인업에 적용됐다.이번 행사에서 삼성은 21:9 비율의 세계 최대 105형 ‘S9W’과 다양한 SUHD TV 라인업을 선보였고, 올해 중국에는 ‘JS9900’과 같은 플래그십 모델을 중심으로 한, 88·78·65·55 형 커브드 SUHD TV와 65·55 형 평면 SUHD TV 등 총 27개 UHD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얼마 전 한국에서 출시 된 15년 형 커브드 사운드 바와 무지향성 오디오도 함께 전시했다. 삼성 커브드 사운드 바는 48형에서 78형에 이르는 커브드 TV 와 매칭돼 완벽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선보인다. 김광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상무는 “SUHD TV가 중국 가전 어워드 중 가장 최고상인 대상을 받아 2015년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최고 기술력이 결집된 삼성 SUHD TV의 혁신적인 화질로 중국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중국 상하이 가전박람회에 참가해 2015년 형 SUHD TV로 중국가전협회 선정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상하이 가전박람회가 열린 신국제박람센터에 전시된 삼성 SUHD TV.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주간추천주]대신증권☞'폰카 시대', 갤럭시S6 공개 이후 폰카 관련株 '급등'☞삼성전자, 김한중 씨 사외이사 연임 신고
2015.03.15 I 오희나 기자
대한민국 등반역사 한자리에…속초 국립산악박무관
  • 대한민국 등반역사 한자리에…속초 국립산악박무관
  • 故고상돈 산악인의 에베레스트 등정 전시물[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1977년 9월 15일 고 고상돈 대장이 대한민국 산악인으로는 처음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 정상에 우뚝 섰다. 이후 고 박영석 대장을 비롯해 여러 명이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성공했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히말라야 14좌 완등자를 배출한 나라가 되었다. 지금도 ‘무산소 등정’ ‘알파인 방식 등반’ 등 새 기록을 세우려는 산악인이 줄을 잇고, 주말이면 무수히 많은 등산객이 산을 찾는다. 세계적인 산악 강국이 된 우리의 등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국립산악박물관이다. 그동안 대한민국 산악인은 세계 등반사에 굵직한 업적을 남겼다. 각종 매체에서는 등산 인구가 1800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이야기한다. 그럼에도 등산 역사나 문화와 관련된 전문적인 전시 공간이 없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우리의 등산 문화와 등반 기록을 재조명하고, 우리 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4년 10월 개관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미시령터널을 통과해 속초시내로 들어가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외관에 하늘을 향해 걷는 등산객 조형물이 있어 눈에 잘 띈다. 전시관은 3층으로 구성되었고, 1층 기획전시실에서 시작해 3층 전시실, 2층 체험실 순으로 관람한다.박물관에 들어서면 천장 중앙에 암벽등반을 하는 조형물이 눈에 들어온다. 건물 꼭대기부터 암벽 모형을 만들어 암벽과 빙벽을 오르는 혼합 등반, 얼음벽을 오르는 빙벽 등반, 바위 절벽을 오르는 암벽등반을 하는 산악인을 표현했다. 등반의 형태를 보여주는 조형물이면서, 등반 목적에 따라 복장이나 장비가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는 전시물이다. 그 뒤로 보이는 기획전시실에서는 2월 말까지 〈히말라야 전〉이 열린다. 네팔 화가들의 그림을 통해 히말라야를 바라보는 여러 시선을 감상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오르면 전시실 3곳이 나온다. 제1전시실은 우리나라 근대 등반의 역사를 다룬다. 역사서에 기록된 백두산, 금강산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근대 등반의 여명기(1929~1944년)와 개척기(1945~1959년) 산악의 역사를 보여준다. 초창기 산악인의 모습과 고 고상돈 대장이 에베레스트를 등반하던 당시의 모습을 통해 등반 장비의 발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겨울 산행의 필수품인 피켈(헤드 부분에 도끼 모양 쇠붙이가 붙은 지팡이)과 바일(헤드부분에 해머가 달려 빙벽에 사용)이 시대별로 전시된다.제2전시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악인 50여 명을 만나는 산악인물실이다. 산에 젊음을 바치고, 산과 함께 인생을 보낸 인물을 통해 우리나라 등반 역사와 세계사적 발자취를 가늠할 수 있다. 특히 명예의 전당에는 한국 산악계의 태산준령이라 불리는 고 김정태 대장을 비롯해 김영도, 고 고상돈, 고 박영석, 오은선 대장 등 5명이 실제 사용하던 장비와 유물을 모아놓았다. 고 김정태 대장의 선글라스, 김영도 대장의 피켈, 오은선 대장의 일기장 등에는 ‘정상이 있기에 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산악인의 신념이 담겨 있다. 고 고상돈 대장의 앨범을 보노라면 “12시 50분. 벅찬 감정을 억누르며 ‘여기는 정상, 여기는 정상이다’를 외치면서 본부를 불렀다. 눈을 쓰고 엎드린 히말라야 설봉들이 발아래 저만치 아득하게 내려다보였다”(고 고상돈 대장의 시 ‘내가 감격한 8848m’ 중)는 에베레스트 등정의 감격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전시실 벽에는 이들이 전하는 산에 대한 메시지가 영상으로 전달된다. 제3전시실은 산악문화실이다. 각종 기록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산에 대한 인식, 신앙, 예술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백두산과 한라산, 설악산, 지리산, 태백산에 얽힌 설화를 소개하며, 산을 생활 터전으로 삼은 사람들의 생활 도구도 보여준다.2층에는 산악체험실이 자리한다.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암벽체험실이다. 전문가에게 인공 홀드(인공 암벽에 손잡이나 발디딤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도구) 이용법과 자세, 이동법을 꼼꼼하게 배우고 암벽 타기에 도전한다. 낮은 곳에서 수평 이동을 익히고, 높이 10m 인공 암벽을 오른다. 하네스와 헬멧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해서 크게 위험하지 않다. 높은 곳에 오른다는 두려움만 극복하면 남녀노소 누구라도 체험 가능하다. 인공 암벽 체험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간 진행되며(점심시간 제외), 체험비는 무료다. 1층 안내 데스크에서 예약하면 된다.어린이 관람객이 암벽체험을 하고 있다고산 체험도 도전할 만하다. 해발 3000m와 5000m 환경을 만들어 러닝머신을 걷는 체험이다. 고도가 높을수록 공기 중의 산소가 희박해 고산병 증세가 나타나는데, 고산 체험은 고도에 따라 자신의 신체 상태가 반응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속초 여행에서 설악산과 바다가 빠지면 섭섭하다. 눈 덮인 설악산의 겨울을 감상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은 권금성에 오르는 것이다. 소공원에서 권금성까지 총 1.5km 중 1.2km를 케이블카로 오른다. 케이블카에서는 울산바위의 위용과 설악산 자락이 한눈에 들어온다. 권금성 봉화대까지 30분이면 충분히 걸어갔다 올 수 있다. 케이블카는 바람이 심하게 불거나 기상이 좋지 않을 때는 운행하지 않으니 이용 전에 확인해야 한다. 소공원에서 신흥사까지는 가깝고 길도 완만해서 산책 삼아 다녀오기 좋다. 속초의 바다를 만끽하기에는 항구, 방파제, 등대, 정자 등이 어우러진 동명항이 제격이다. 항구 입구에 영금정이 두 곳 있다. 바다 위에 하나, 바위산 위에 하나. 어느 곳에 있어도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는 소리가 귓전에 닿고, 아름다운 해변 경관을 감상하기에 좋다. 항구에서 1km 정도 이어지는 방파제를 따라 걸으면 오른쪽으로 속초 시내와 설악산의 전경이 펼쳐지고, 왼쪽으로 바다가 끝없이 이어진다. 방파제 끝에는 빨간 등대가 있어 겨울 바다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 좋다. 영금정 뒤로 보이는 속초등대전망대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다. 영금정횟집 주차장에서 가파른 계단을 10여 분 오르면 등대에 도착한다. 속초에서 동해를 바라보면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해안선과 파도가 빼어난 자태를 뽐내고, 설악산을 바라보면 백두대간의 줄기가 장대한 위용을 드러낸다.오은선 산악인의 일기장◇여행메모▷당일 여행 코스= 국립산악박물관→설악산 권금성→속초등대전망대→영금정→동명항▷1박 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국립산악박물관→설악산 권금성→신흥사, 둘째 날 / 영금정→동명항→속초등대전망대△관련 웹사이트 주소= 속초관광 www.sokchotour.com, 국립산악박물관 www.forest.go.kr/newkfsweb/kfs/idx/SubIndex.do?orgId=nmm&mn=KFS_35, 설악산국립공원 http://seorak.knps.or.kr, 설악케이블카 www.sorakcablecar.co.kr, 신흥사 http://sinheungsa.kr△교통정보▷버스= 서울-속초,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20~30분 간격(06:00~23:30)으로 운행, 약 2시간 30분 소요.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1일 55회(06:05~23:00) 운행, 약 2시간 10분 소요. 문의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1688-4700 코버스 www.kobus.co.kr 동서울종합터미널 1688-5979, www.ti21.co.kr ▷자가운전 정보= 춘천동홍천고속도로→동홍천 IC→철정교차로→신남리→인제시외버스터미널→원통→한계교차로 좌회전→백담사 입구→미시령터널→국립산악박물관△잠잘곳= 호텔아마란스 (033)636-5252, 척산온천휴양촌 (033)636-4000, 척산온천장(033)636-4806, 더클래스300호텔( 033)630-0900, 한화리조트설악(033)630-5500△먹을곳= 88생선구이(033)633-8892, 한양집(033)633-6810, 이모네식당(033)637-6900, 봉포머구리집(033)631-2021, 단천식당 (033)632-7828△주변 볼거리= 척산온천, 속초관광수산시장, 아바이마을, 설악워터피아, 영랑호△문의= 속초시청 관광과( 033)639-2539, 속초시종합관광안내소 (033)639-2690
2015.02.14 I 강경록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무상복지 트라우마 지울 카드 만지작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다음은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무상복지 트라우마 지울 카드 만지작-오늘 슈퍼볼…美 16조원 ‘터치다운’ -공무원들 민간연금 ‘기웃’ -홈플러스, 고객정보 팔았다△종합-[사설] 박 대통령부터 확 달라진 모습 보여라-[사설] MB회고록 논란, 정략으로 흘러선 안 된다-[Zoom人] 의리 대신 ‘원칙’…선수를 춤추게 하다-잠수함사령부 창설…작전·훈련·정비 총지휘△종합-“경제활성화법 처리 지금이 골든타임…서비스법부터 통과를”-유통업계 경품행사 대폭 줄일듯△슈퍼볼은 머니볼-30초에 50억원 광고전쟁…‘쏘렌토’ 출격-스낵, 보잉 747기 39대 분량 판매-“하프타임 공연, 가수들 돈내고 하라”△정치-유승민 “세부담 늘려야” vs 이주영 “증세 없는 복지”-증세 논하기 전 ‘복지 축소’ 먼저-정책조정협의회 신설…政·靑 엇박자 없앤다△경제-“저유가 계속되면 한국 성장률 2%P 하락”-유가하락 영향…1월 수출 0.4%·수입 11% 각각 감소-“일감몰아주기 ‘편법’ 규제”△금융-금융위 ‘2%대 주택대출’ 지원카드 꺼냈다-“코스피·기준금리 따라 변액보험 펀드 변경해야”-금융위 ‘공제회 검사권’ 확보하나△인터뷰-서울산업진흥원 이전영 대표 “교통 체증·쓰레기 문제, 사물인터넷이 답이다”△산업-LG 태양광산업 드라이브…“1600억 쏜다”-“SK그룹 빵빵한 지원 덕에 ‘세계 10대 IT 기술’ 나왔죠”-조양호 “유연한 소통문화 만들자”-현대·기아차 글로벌점유율 8.8%-LGU+ 모바일TV, 이통3사 중 1위-삼성 갤럭시S6 ‘메탈·디자인’ 승부수 띄울 듯△생활산업-식품업계 ‘GMO 표기확대’에 전전긍긍-‘작심 한달’ 금연 흐지부지-홍삼·한우·과일 ‘설선물 3인방’△자동차-‘소형SUV 흥행’ 티볼리 타고 가속페달-중후한 멋·묵직한 가속…‘아버지의 스포츠카’-빠르고 정밀한 변속…연비·승차감 향상△벤처·중기-박명구 금호전기 회장 “자동차용 LED·TSP로 매출 1조 시대 연다”-중기범위 조사방법 ‘신뢰성’ 떨어져△문화-‘책장을 나온 암탉’ 이번엔 뮤지컬 나들이-바이올린으로 듣는 세계민요-국악·뮤지컬…세대 아우르고 장르 버무린 무대-명창 안숙선·명무 김백봉 공연예술 ‘별’들이 뜬다△Golf&Sports-최나연 2년 만에 ‘샴페인 샤워’-한국축구 미래 밝힌 ‘젊은 피’-슈틸리케호, 우승트로피보다 빛나는 희망 쐈다△마켓-낙폭과대株가 코스피 ‘구원투수’ 될까-뉴욕 증시의 향방…고용지표에 물어봐-국내 주식펀드 ‘플러스 수익률’△증권-절반 온 어닝시즌…이번주 은행·정유 ‘주목’-셋톱박스株 고공행진-포스코 ‘날개없는 추락’△글로벌마켓-실적 악화에…스타CEO들 ‘수난시대’-마윈 ‘올 것이 왔다’ 美서 짝퉁 논란 집단소송 위기-IS, 결국 日두번째 인질 참수-오바마, 해외소득에 세금 물린다-中제조업경기 2년만에 ‘위축’△피플 -“칙칙한 중국옷이 내겐 기회로 보였다”-“中企도 한류스타 마케팅 손쉽게”-“회원사 융·복합 사업 활성화 총력”-“국가 R&D 혁신으로 경제위기 극복”△오피니언-[데스크칼럼] 국립단체장 뽑아만 놓으면 ‘삐걱’-[목멱칼럼] 100세 시대 축복이냐 재앙이냐-[기자수첩] 김준호사단 ‘의리 포장’은 毒△사회·부동산-편의시설 없어도 개발 기대감에…동탄2 웃돈 ‘최고 8000만원’-현대차 ‘115층 사옥’ 짓는다-아파트 청약열기 전국으로 확산-전국 건축물 합치면 제주도 면적의 ‘2배’
2015.02.01 I 신정은 기자
삼성 '혁신기술' LG '최고제품' CES 상 휩쓸어
  • 삼성 '혁신기술' LG '최고제품' CES 상 휩쓸어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2015에서 각종상을 휩쓸었다.CES가 열리기 적진 미국가전협회(CEA)가 뽑은 제품별 ‘최고 혁신상’ 및 ‘혁신상’을 대거 수상한 데 이어 CES 미디어 파트너들로부터 우수 제품상을 잇따라 받았다. CES 공식 매거진 ‘리뷰드 닷컴’은 삼성전자(005930)의 SUHD TV ‘JS9500’ 시리즈와 애벌 빨래가 가능한 세탁기 ‘액티브 워시’, 듀얼도어를 적용한 ‘플렉스 듀오 오븐 레인지’, 대용량 외장형 SSD ‘T1’를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에디터스 초이스는 리뷰드닷컴이 미국 주요 언론사 편집장들과 함께 기술력, 디자인, 가치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리뷰드닷컴은 특히 SUHD TV에 대해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삼성 SUHD TV가 타이젠 기술과 더불어 전 세계 TV시장과 경쟁구도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는 등의 찬사를 했다.영국의 유수의 IT 매거진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s)‘는 삼성 SUHD TV 화질에 대해 “매우 생생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색을 표현한다”고 평가하며 TV 부문에서 유일하게 ’CES 10대 혁신 기술(10 Best Tech Innovation of CES 2015)‘에 이름을 올렸다.앞서 삼성전자의 105인치 벤더블 SUHD TV는 미국가전협회(CEA)가 주는 최고 혁신상을, 88·85·65인치 SUHD TV는 혁신상도 수상했다. 리뷰드닷컴은 LG전자의 65형 올레드TV ’EF9800‘과 커브드폰인 ’G플렉스2‘, 세탁조가 2개인 ’트롬 플러스‘도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트롬 플러스에 대해 “공간과 시간을 절약하는 동시에 섬세한 의류를 세탁할 수 있는 세컨드 세탁기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리뷰드닷컴은 평가했다.또한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은 LG전자(066570)의 ’울트라 올레드TV‘에 ’최고 제품상‘(the best of CES category Best TV Product)을 수여했다. 엔가젯은 이번 전시회에서 퀀텀닷TV가 강한 인상을 남겼음에도 최고의 제품은 웹OS 2.0을 탑재한 ’울트라 올레드TV‘라고 평가했다. 다만 문제는 ’높은 가격‘이라고 지적했다. 테크레이더(TechRadar)는 ’울트라 올레드 TV‘와 ’G플렉스2‘를 각각 TV부문과 스마트폰 부문 최고제품에 선정했다. 특히 77형 가변형 울트라 올레드 TV는 각 부문 최고 제품들 가운데 단연 최고인 ’베스트인쇼(Best in Show)‘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현대차의 ’디스플레이 오디오‘ 시스템도 ’리뷰드 닷컴‘의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7인치 터치스크린으로 구성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의 카플레이(애플)나 안드로이드 오토(구글)를 연결하면 내비게이션, 음악듣기, 전화연결, 메시지 보내기 등 각종 스마트폰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의 ’스마트 워치 블루링크‘ 시스템은 영국 유명 IT 전문 매체인 ’테크 레이더(Tech Radar)‘가 선정한 ’최고의 기술상(The very best of CES)‘의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모델이 CES 공식매거진 ‘리뷰드닷컴(Reviewed.com)이 LG전자의 ’트롬 플러스‘ 수여한 ’에디터스 초이스 (Editors‘ Choice Award)’ 상패와 트로피를 들고 있다.(LG전자 제공)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5’에서 SUHD TV로 CES 어워드를 휩쓸었다. 사진은 ‘CES 2015’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선보인 다양한 삼성 SUHD TV의 모습.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해외석학 인터뷰]"삼성이 중국폰에 밀린 건…현지 기술투자 망설인탓"☞삼성전자, 2015년형 에어컨·공기청정기 출시☞삼성전자, SUHD TV로 'CES 어워드' 휩쓸어
2015.01.12 I 장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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