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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국세청
  •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국세청◇복수직 서기관 전보 △심사2담당관실 고주석 (서울청 과학조사) △심사2담당관실 전강식 (국세청 심사1) △세정홍보과 이동규 (부산청 조사1-관리) △세원정보과 정해동 (국세청 조사분석)◇행정사무관 전보 △혁신정책담당관실 박상기(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최원현(공주 부가소득)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김효진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조병주 (국세청 납세자보호) △국제조세담당관실 김현지 (국세청 상호합의) △국제조세담당관실 이경한 (제천 납세자보호) △역외정보담당관실 임성애 (구리 부가) △역외정보담당관실 조준구 (부평 소득) △국제협력담당관실 노주현 (서부산 부가) △상호합의담당관실 강서호 (창원 소득) △소득세과 박시후 (동화성) △공익중소법인지원팀 김영동 (국세청) △부동산납세과 허재호 (남대문 재산법인) △상속증여세과 서범석 (국세청 부동산납세) △조사2과 박용관 (국세청 세원정보) △국제조사과 노유경 (국세청 조사분석) △국제조사과 이재철 (마산 징세) △세원정보과 고당훈 (국세청 역외정보) △세원정보과 이종철 (이천 부가) △세원정보과 최장원 (국세청 인사기획) △조사분석과 남중화 (국세청 세원정보) △조사분석과 주인규 (국세청 세원정보) △소득자료관리과 김말숙 (세종) △소득자료관리과 최영호 (평택 징세) △인사기획과 채정훈 (국세청 심사2) △이지훈 (연수 소득)●서울지방국세청◇복수직 서기관 전보 △징세관실 박재원 (서울청 조사3-관리) △부가가치세과 박순주 (서울청 조사2-관리) △조사1국 조사3과 김지연 (국세청 공익중소법인) △조사2국 조사1과 서철호 (국세청 세원정보) △조사2국 조사2과 박성기 (서울청 송무1) △조사3국 조사1과 박권조 (서울청 운영지원) △조사3국 조사2과 김일도 (국세청 국제조사) △조사4국 조사관리과 임병훈 (서울청 조사4-3)◇행정사무관 전보 △과학조사담당관실 이경선 (동안양 징세) △운영지원과 유지민 (서울청 조사1-1) △송무1과 서남이 (경기광주 징세) △송무1과 한기준 (서울청 송무3) △송무2과 최혜진 (국세청 국제조사) △송무3과 윤설진 (해운대 징세) △조사1국 조사1과 고재국 (도봉 부가) △조사1국 조사1과 김은정 (구리 납세자보호) △조사1국 조사1과 김이준 (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 김기현 (국세청 심사2) △조사1국 조사3과 김선일 (마포 소득) △조사1국 조사3과 박상율 (동고양 징세) △조사1국 조사3과 조성경 (삼성 부가) △조사2국 조사관리과 오성택 (안양 부가) △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인선 (서울청 조사2-2) △조사2국 조사관리과 최한근 (역삼 법인2) △조사2국 조사2과 도예린 (서울청 조사2-관리) △조사2국 조사2과 이종준 (서울청 조사2-관리) △조사3국 조사관리과 원종호 (김포 재산) △조사3국 조사2과 주성태 (기흥 부가소득) △조사4국 조사1과 유동민 (북부산 징세) △조사4국 조사2과 김석모 (김포 조사) △조사4국 조사3과 방종호 (국세청 청장실) △국제조사관리과 김영정 (구로 징세) △국제조사관리과 정학순 (동대문 재산) △국제조사관리과 홍창규 (국세청) △국제조사2과 최오동 (삼성 법인1) △남대문 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채혜정 (의정부 부가) △용산 세무서 소득세과장 권순일 (양산 징세) △서대문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최영수 (남부천 소득) △서대문 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상정 (김포 납세자보호) △은평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찬 (남부천 징세) △마포 세무서 소득세과장 박인국 (구리 징세) △영등포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선봉관 (강동 징세) △구로 세무서 징세과장 정현중 (영월 세원관리) △금천 세무서 징세과장 김정섭 (관악 납세자보호) △금천 세무서 조사과장 하명림 (군산 징세) △관악 세무서 징세과장 오광철 (해운대 납세자보호) △관악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평년 (남부천 조사) △삼성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주은화 (중부청 조사3-관리) △삼성 세무서 법인세1과장 임양건 (포천 부가소득) △삼성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송수희 (남양주 납세자보호) △역삼 세무서 법인세2과장 송영채 (부천 납세자보호) △역삼 세무서 조사과장 허천회 (서울청 징세) △동대문 세무서 재산세과장 임희운 (춘천 납세자보호) △도봉 세무서 징세과장 진병환 (계양 재산법인) △도봉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서민정 (포천 징세) △도봉 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재광 (서부산 징세) △강동 세무서 징세과장 김소연 (도봉 소득) △송파 세무서 조사과장 윤권욱 (목포 부가) △노원 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양운 (서울청 송무1)●중부지방국세청◇복수직서기관 전보 △중부지방국세청 송무과 김정현 (중부청 조사1-2)◇행정사무관 전보 △중부지방국세청 법인세과 김상엽 (아산)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박상준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박흥현 (중부청 조사1)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김가원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정윤석 (광 명 부가소득)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영민 (인천청 송무) △안양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장재영 (북부산 납세자보호) △동안양 세무서 징세과장 임민철 (역삼) △안산 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정래 (화성 재산) △동안산 세무서 징세과장 하광열 (인천 부가) △화성 세무서 재산세과장 유선정 (중부산 부가소득) △평택 세무서 징세과장 서민성 (여수) △분당 세무서 재산세과장 기노선 (거창 납세자보호) △이천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강덕근 (동청주) △이천 세무서 조사과장 김종학 (동화성) △경기광주 세무서 징세과장 심미현 (기흥) △남양주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정아 (마포) △구리 세무서 징세과장 홍소영 (서울청) △구리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조성우 (반포) △구리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상동 (성동) △용인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윤 경 (국세청 소득) △기흥 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서윤 (울산 납세자보호) △춘천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광용 (송파) △영월 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전익선 (군산) △삼척 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채상철 (중부) △강릉 세무서 징세과장 이은규 (남대문) △강릉 세무서 조사과장 김대옥 (대전) △강릉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향일 (잠실) △속초 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김유학 (강동)●인천지방국세청◇행정사무관 전보 △인천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김성동 (포천 조사) △인천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정철화 (부평 징세) △인천지방국세청 송무과장 길수정 (남동 징세) △인천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장 김민수 (부평 납세자보호) △인천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권재욱 (남대구 납세자보호) △부평 세무서 소득세과장 엄태현 (금정 납세자보호) △부평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영휘 (청주) △계양 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이상민 (중부) △김포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윤영식 (도봉) △김포 세무서 소득세과장 조형준 (제주 징세) △김포 세무서 재산세과장 이선우 (인천청 체납추적) △부천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재호 (남부천) △남부천 세무서 징세과장 남무정 (천안) △포천 세무서 징세과장 소 섭 (은평 납세자보호) △광명 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박진혁 (동작)◇직무대리 발령 △부평 세무서 징세과장 유재복 (삼척) △부평 세무서 부가가치세1과장 오상원 (익산) △남동 세무서 징세과장 정진원 (영월) △연수 세무서 징세과장 박상돈 (금천) △김포 세무서 조사과장 정준모 (중부) △김포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심정은 (영등포) △남부천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민희망 (고양) △남부천 세무서 소득세과장 권혁란 (서초) △남부천 세무서 조사과장 권영희 (서울청) △의정부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강세희 (강동) △포천 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혜경 (광명) △포천 세무서 조사과장 박윤주 (용산) △동고양 세무서 징세과장 임진옥 (종로)●대전지방국세청◇복수직서기관 전보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최재명(국세청 기획재정) ◇행정사무관 전보 △서대전 세무서 징세과장 김영식 (국세청 세정홍보) △영동 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이기활 (서대전 징세) △제천 세무서 납세자호담당관 고은정 (국세청) △공주 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유경룡 (국세청 세정홍보)●광주지방국세청◇행정사무관 전보 △광주지방국세청 송무과장 노정운 (해남 징세) △광산 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균열 (순천 벌교지서) △군산 세무서 징세과장 김성엽 (국세청 소득자료관리) △군산 세무서 조사과장 송지원 (동청주) △북전주 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진환 (익산 징세) △순천 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후진 (창원 징세) △순천 세무서 벌교지서장 양용환 (청주) △해남 세무서 징세과장 우인제 (영동 세원관리)●대구지방국세청◇행정사무관 전보 △동대구 세무서 조사과장 김민웅 (익산) △동대구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장시원 (경주 조사) △서대구 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재섭 (부평 부가1) △경주 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병석 (남부천 부가) △경주 세무서 조사과장 한청희 (거창 징세)●부산지방국세청◇복수직서기관 전보 △부산지방국세청 정보화관리팀장 권상수 (부산청 조사1-관리)◇행정사무관 전보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 조용택 (부산청 조사1-1)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 한성삼 (김해 재산)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김창일 (양산 조사) △해운대 세무서 징세과장 현은식 (양산 부가소득) △해운대 세무서 조사과장 윤동수 (수영) △북부산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신언수 (통 영 납세자보호) △울산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임종훈 (동울산 소득) △김해 세무서 밀양지서장 김현두 (해운대) △양산 세무서 조사과장 김태우 (김해 밀양지서) △거창 세무서 징세과장 이성환 (김천)◇직무대리 발령 △부산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 강경보 (제주) △부산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 이세풍 (서초) △서부산 세무서 징세과장 성한기 (경주) △부산진 세무서 징세과장 김상태 (천안) △북부산 세무서 징세과장 연경태 (동청주) △동울산 세무서 소득세과장 이성근 (해남) △마산 세무서 징세과장 최태전 (순천) △창원 세무서 징세과장 정준갑 (광산) △김해 세무서 재산세과장 성낙진 (포항) △부산지방국세청 징세과장 공성원 (나주) △부산지방국세청 부가소득세과장 유은주 (광명) △거창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봉지영 (통영) △통영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노광수 (춘천)●국세상담센터◇직무대리 발령 △국세상담센터 전화상담3팀장 김성근 (제주)
2024.08.08 I 김미영 기자
콘텐트리중앙, 2분기 영업손실 65억…"SLL·메가박스 실적 개선"
  • 콘텐트리중앙, 2분기 영업손실 65억…"SLL·메가박스 실적 개선"
  • (사진=콘텐트리중앙)[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콘텐트리중앙(036420)은 올해 2분기 매출액 2268억원, 영업손실 6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8% 하락했고, 영업손실은 지속되었으나 SLL 별도 및 메가박스의 실적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을 소폭 축소했다.SLL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2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하였으며,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243억원, 영업손실은 53억원을 기록했다. 예정된 ‘내가 예뻐진 그 여름’(The Summer I turned pretty) 시즌3의 공급 지연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1분기 대비 매출은 23% 증가, EBITDA 42% 증가, 영업손실은 축소하는 등 2024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SLL 별도 기준 실적으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1135억원, EBITDA 346억원,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매출 확대 및 이익 개선세를 지속했다. 글로벌 OTT 동시방영 및 지역별 방영권 판매조합으로 콘텐트 전량을 선판매한 전략이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으며, OTT 오리지널 제작 편수 증가로 논-캡티브(Non-Captive)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3억원에서 410억원으로 상승했다.SLL은 글로벌 OTT 동시방영 확대에 힘입어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을 64%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OTT 시청 랭킹에서도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놀아주는 여자’ 등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2024년 1월부터 현재까지 넷플릭스에 서비스한 콘텐트 8편 모두 글로벌 비영어권 TV, 영화 부문 톱 10에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SLL은 하반기에도 TV, OTT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JTBC에 편성된 ‘조립식 가족’, ‘가족X멜로’, ‘굿보이’, ‘정숙한 세일즈’는 이미 글로벌 OTT 동시 방영 선판매 계약을 완료했다. 23일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시작으로 ‘Mr. 플랑크톤’, ‘지옥’ 시즌 2, ‘무도실무관’ 등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9월에는 디즈니+ ‘강매강’이 공개되어 하반기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다.1150만 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 최초로 트리플 천만 관객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영화 ‘범죄도시 4’는 하반기 정산 이후 실적에 반영된다. SLL은 영화 투자 지분과 레이블 제작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하반기 이익 개선세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메가박스는 2분기 매출액 712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 ‘범죄도시4’가 1150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하였으나, 중박 영화의 부재로 전체 박스오피스가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함에 따라 메가박스의 매출도 영향을 받았다. 다만, 메가박스의 투자/배급 사업부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범죄도시4’ 배급을 담당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메가박스는 포화된 국내 멀티플렉스 시장에서 대형 유통몰 중심으로 거점을 확장하며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을 통해 전국 박스오피스 성장률을 상회했다. 전국 박스오피스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7% 역성장했으나 메가박스 관람객은 2.9% 상승했다. 메가박스에 따르면, 시장점유율은 2023년 2분기 말 18.4%에서 2024년 2분기 말 19.7%로 1.3%p 상승했다. 포화된 국내 극장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는 유의미한 수치이며, 향후 시장이 회복했을 때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플레이타임중앙은 2분기 매출액 144억원, 영업손실 1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사업의 호실적과 티켓가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6% 상승했으나, 신규 지점 오픈 등 관련 원가가 소폭 상승하며 적자를 기록했다. 최근 플레이타임중앙은 KT 멤버십 할인, 야놀자 제휴할인 등 다양한 제휴 할인을 통해 재방문율을 높이며, 플레이타임중앙만이 가진 다양한 강점을 바탕으로 꾸준히 국내외 입장객 수를 증가시키는 추세다.플레이타임중앙은 올해 7월 롯데몰 자카르타 법인과 인도네시아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 몽골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향후 자카르타 롯데 쇼핑몰 에비뉴 내 1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인도네시아 주요 지역 출점을 통해 어린이 실내 놀이터 사업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2024.08.08 I 최희재 기자
"휴가철 서울 대중교통 탑승 전 혼잡도 확인하세요"
  • "휴가철 서울 대중교통 탑승 전 혼잡도 확인하세요"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하철, 버스 등 차량 내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사진=서울시)지하철은 서울교통공사 운영 구간인 1~8호선 역사 내 모니터, 열차 내 행선안내기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혼잡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각 전동차 칸별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하므로, 차량 내 승객이 많을 경우 여유로운 칸으로 이동하면 더욱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지하철 혼잡도는 ‘여유’, ‘보통’, ‘주의’, ‘혼잡’ 4단계로 나눠 구분하여 제공 중이다. ‘여유’ 및 ‘보통’ 단계는 여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상황이며, ‘주의’는 이동 시 부딪히는 정도, ‘혼잡’은 열차 내 이동이 어려운 상황을 의미한다.이에 더해 현재 1호선 10개 역에서 열차정보 안내시스템(행선안내기)을 통해 객실 혼잡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승강장, 대합실 등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또한 서울교통공사의 ‘또타지하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혼잡도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누릴 수 있다. 혼잡도, 열차 도착정보, 빠른 환승 구간, 화장실 등 주요 시설 위치까지 지하철 탑승 시 필요한 다양한 사항을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하다.무거운 짐이 있거나 가족 단위 이동 시에는 차량별 혼잡도를 사전에 확인한 뒤 여유로운 차량을 선택하면 더욱 쾌적하게 탑승할 수 있다.‘또타 지하철’ 앱은 외국인을 위한 영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혼잡도 및 역사 정보, 인근 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정보도 볼 수 있다.시내버스의 경우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및 지도 앱에서 실시간 도착 및 차량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다. 경로 검색 시 혼잡도 등을 고려해 여유있는 차량을 골라타면 된다.버스 혼잡도는 여유, 보통, 혼잡 3단계로 나눠 안내하고 있다. ‘여유’는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정도, ‘보통’은 입석 승객이 손잡이를 잡고 서 있을 수 있는 정도, ‘혼잡’은 몸이 맞닿는 정도나 그 이상을 의미한다.지역 내 생활 밀착형 교통수단인 마을버스에서도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시내버스와 마찬가지로 지도 앱 등에서 혼잡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마을버스 정류장 내 설치 완료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서도 도착정보 및 혼잡도를 볼 수 있다.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서울시는 우수한 대중교통 시설 수준뿐만 아니라 과학 중심의 교통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돕고 있다”며 “휴가철 출발 전부터 다양한 교통 정보를 적극 활용해 쾌적하고 편리한 이동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8 I 함지현 기자
'남양주~잠실 27분' 별내선 10일 개통
  • '남양주~잠실 27분' 별내선 10일 개통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서울 도시철도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10일 새벽 첫 차(별내→모란 방향 5시 32분, 암사→별내 방향 5시 28분)를 시작으로 운행을 개시한다.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개통 전일(9일) 별내역에 방문해 그간의 사업경과 및 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개통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별내선은 남양주(별내, 진건), 구리(갈매, 다산)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 택지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2015년 9월 착공 후 만 10년 만에 개통하는 광역철도다. 약 1조 3806억원(국고 8023억원, 지방비 4132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 1651억원)이 투입됐다.총 연장 12.9km인 별내선은 별내역(경춘선 환승)부터 시작해 다산역, 동구릉역, 구리역(경의중앙 환승), 장자호수공원역, 암사역사공원역을 거쳐 서울 도시철도 8호선 기·종점인 암사역에 연결된다. 기존에 별내에서 잠실역까지 버스로 55분(자동차 45분)이 소요됐으나 별내선을 타면 27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돼 기존 이동시간 대비 20분 이상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별내선을 운행하는 열차는 대형 중전철 형식(1인 유인운전)으로, 6칸 1편성 936명이 정원(혼잡도 150% 기준 1404명 수송)이다. 다른 도시철도와 같이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적용받고, 시·종점(별내~암사역) 간 평균 역간 거리는 2.08km, 소요시간은 19분으로 평균 40.7km/h 속도로 운행하게 된다. 개통 전 8호선은 20편성(4편성 예비)이 운행됐으나 개통 후에는 증편돼 29편성(5편성 예비)이 별내선과 8호선을 운행할 예정이다. 별내선 내 역사는 지역주민 수요 등을 고려해 경기 5개, 서울 1개 총 6개를 구축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사에서 “내일부터 개통되는 별내선은 경기도 남양주·구리시 주민들이 10년 이상 기다려 온 숙원사업이었다”면서 “별내선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되면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개통 이후에도 이용객의 교통편의와 안전문제를 각별히 챙기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4.08.08 I 김아름 기자
대전 괴정동 KT연수원 부지, 대단지 아파트 들어선다
  • 대전 괴정동 KT연수원 부지, 대단지 아파트 들어선다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 서구 괴정동의 KT 인재개발원 부지에 대단지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KT, 계룡건설 등에 따르면 KT그룹의 종합부동산 기업인 KT에스테이트와 계룡건설은 대전 서구 괴정동 KT 인재개발원 부지에 864세대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한다.KT대전인재개발원 공동주택 개발사업 조감도. (사진=계룡건설 제공)계룡건설은 지난달 KT에스테이트와 KT대전인재개발원 공동주택 개발사업 신축공사의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KT대전인재개발원 일부 부지에 지하 3~지상 29층 10개동, 아파트 864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한다는 내용이다. 전세대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업지는 대전 도심권에 위치해 교육·교통·생활인프라 삼박자를 고루 갖춘 최적의 입지로 평가된다. 대전서부초·둔원초, 대전서중·괴정중, 괴정고·둔원고 등의 교육환경, 대전지하철 1호선 탄방역과 동서대로·대덕대로를 이용한 접근성이 우수해 사통팔달의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공동주택이 들어서는 해당 사업지는 KT빌리지(사택)와 KT대전인재개발원의 숙소동으로 이용되던 부지로 괴정동 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의 선두주자로서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계기로 2022년 12월 대전 서구청과 KT에스테이트가 업무 협약을 맺고 공동 협력해 추진 중인 KT인재개발원 부지 도시개발사업 및 첨단산업 집적복합단지 조성사업도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공동주택 개발에 포함되지 않은 잔여부지(KT인재개발원 연수관)를 단계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사업시행자인 KT에스테이트와 다양한 사업을 함께하며, 얻은 신뢰를 바탕으로 대전의 중심에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대형공사를 수주할 수 있었고, 최상의 품질로 최고의 주거공간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4.08.08 I 박진환 기자
'사업비 4.5조' 광운대역세권 개발 '박차'…올해 10월 착공 목표
  • '사업비 4.5조' 광운대역세권 개발 '박차'…올해 10월 착공 목표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이 ‘사업비 4조5000억원’ 규모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막바지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으로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착공이 이뤄질 경우 오는 2029년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점과 맞물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개통하고, 1800여명이 근무하는 현산 본사가 이전해오면 해당 지역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는 ‘대기업 본사 이전’과 ‘인근 대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점에서 일본 수도권 도시 육성의 성공사례인 ‘카시와노하’와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1800여명 근무’ HDC현산, 용산서 본사 이전7일 건설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H1 프로젝트)은 오는 4분기쯤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체 부지 중 ‘상업·업무용지’ 부문이 지난 6월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고, 현재 사업계획승인 등 나머지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착공이 이뤄질 경우 오는 2029년에는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광운대역세권 개발’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85-7 일대 광운대역 물류부지에 4조5000억원을 투입해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광운대 물류부지 개발사업(상업업무용지) 사업개요 (자료=서울시)이 곳은 동북권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시설 노후화와 분진·소음 등으로 기피시설이 됐다. 이에 서울시가 2009년부터 사전협상을 통한 재개발을 추진해왔다. 사전협상 제도는 5000㎡ 이상 대규모 부지를 개발할 때 인·허가권자인 서울시와 민간사업자가 협상을 해서 도시계획 변경을 포함한 구체적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제도다.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사업시행자를 맡고 있다. 현산은 광운대역세권 현장의 용지 매입에 600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시는 수많은 협의 등을 거쳐서 작년 9월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발표했다. 이 곳에 최고 49층 높이의 업무·상업·주거시설로 구성된 복합시설을 개발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다. 사전협상 결과에 따라 부지는 3개 용도(상업업무·복합·공공용지)로 나눠 개발된다. 각 용도별 대지면적은 △상업·업무용지(1만9675㎡) △복합용지(7만7722㎡) △공공용지(1만916㎡)다. 광운대 역세권 사업 설계계획(안)과 용도별 세부사항 (자료=HDC현대산업개발, KB증권)‘상업·업무용지’(1만9675㎡)에는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19만2347.18㎡ 규모 판매시설(저층), 업무시설(중층), 호텔 등 관광숙박시설(최상층) 등이 건립된다.저층부에 계획된 판매시설은 인접 대지와 지상층 보행통로로 연결된다. 중층에 계획된 업무시설은 모든 사무실이 공유하는 중정형 사무공간을 도입해 캠퍼스형 오피스로 구성했다. 최상층 숙박시설은 옥상조경을 활용해서 공간을 연출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028년까지 이 곳으로 본사 이전을 적극 추진한다. 현재 회사 본사는 용산역에 있으며, 18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상업시설 전체를 분양하지 않고 일부는 직접 보유해 지속적으로 관리 및 운영하며, 공공기여 계획도 성실하게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서울시와 노원구는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에 적극 협력한다.◇ 일본 수도권 도시 성공사례 ‘카시와노하’ 유사‘복합용지’(7만7722㎡)에는 지하 4층~지상 49층, 8개동, 3072가구 규모 공동주택(주상복합 아파트)이 들어선다. 지난 4월 건축심의를 마치고 오는 10월 아파트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다만 인허가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다. 주상복합 아파트 저층부에는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지하철 1·6호선 환승역 석계역을 잇는 20m 폭의 보행가로와 연도형 상가, 공개공지를 조성한다. 연도형(스트리트형) 상가란 대로변을 따라 길게 형성된 상가로, 소비자들이 걸으면서 쇼핑하게끔 만든 상가를 말한다.공공기여로 확보한 ‘공공용지’(1만916㎡)에는 이번 개발사업에서 나오는 공공기여금 약 2864억원을 활용해서 도서관, 청년 커리어센터, 문화·체육센터, 주민센터 등 지역에 필요한 생활편의 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주변에 공공기숙사도 짓는다. 광운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석관동 캠퍼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 캠퍼스, 고려대학교 등 대학이 많다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서다.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사업 위치도 (자료=서울시)KB증권 보고서 ‘[걸어서 일본 속으로II] 일본에서 부동산의 새로운 답을 찾다’에 따르면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크게 3가지 의미가 있다. △GTX-C노선 개통으로 강남 접근성 개선 △대기업 현산의 본사 이전 가능성 및 주요 대학과 연계한 스타트업 공간 조성 △지역 활성화를 이끄는 주체 존재다. 광운대역에는 오는 2028년 12월 GTX-C가 개통할 예정이다. 현재 광운대역에는 지하철 1호선, 경춘선이 지나고 근처에는 지하철 1·6호선 환승역 석계역이 있지만, 강남 접근성은 좋지 않았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까지는 약 50분이 소요된다. 향후 GTX-C가 개통하면 삼성역까지 10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돼서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또한 광운대 역세권 사업의 완공 시점에 맞춰 현산이 본사를 이전해오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현산은 오피스 면적 중 일부를 인근 대학교와 연계한 스타트업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처럼 ‘대기업 본사 이전’과 ‘인근 대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콘텐츠가 생기면 일본 수도권 도시 육성의 성공사례인 ‘카시와노하’와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카시와노하는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소도시다. 17여년 전만 해도 인구 1000명에 불과했지만, 츠쿠바 익스프레스라는 시속 130km 속도의 광역철도 개통으로 도쿄 도심에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도쿄까지 빠르면 1시간 30분, 길면 2시간이 걸렸는데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 것. 현재는 도쿄 인근에 각광 받는 주거지역이 됐다. 또한 카시와노하는 학교 캠퍼스와 기숙사가 먼저 만들어진 다음 철도가 생겼고, 그 후에 호텔과 쇼핑몰 등 상업시설이 생긴 후 아파트가 설립되는 단계를 거쳤다. KB증권 보고서는 “카시와노하는 단순히 대학교 캠퍼스가 위치한 도시가 아니라, 캠퍼스에서 시작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스타트업이라는 형태를 통해 실제 사회로 나가는 지식산업 도시로 성장했다”며 “광운대 역세권 개발이 대기업 본사 이전과 인근 대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로 구성된 것은 이같은 성공 사례를 상기시킨다”고 강조했다.
2024.08.07 I 김성수 기자
스토어허브코리아, 지점 확장 통해 시장 리드 나서
  • 스토어허브코리아, 지점 확장 통해 시장 리드 나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셀프 스토리지 기업 스토어허브코리아는 8호 금호점 오픈 한 달 만에 약 200㎡ 면적에 대한 임대 계약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사진=스토어허브코리아)신규 오픈한 금호점은 소량의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라커부터 이삿짐 보관이 가능한 23㎡ 창고까지 다양한 크기의 창고를 보유하고 있고, 기간도 최소 1달부터 유연하게 이용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 인근에 위치에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셀프 스토리지는 필요한 크기의 공간을 임대하고 언제든 편하게 짐을 보관하고 찾을 수 있는 서비스로, 도심화 및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국내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셀프 스토리지는 24시간 온·습도 유지 및 방역 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보관이 가능하고, 짐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크기의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스토어허브는 대형화 정책을 통해 다양한 사이즈의 공간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하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체가 건물주로부터 공간을 임차하여 고객에게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전대차 방식이 아니고, 업체가 건물을 직접 매입해서 공간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이용 편의성이 뛰어나고 폐점 우려 없이 장기간 짐을 맡기기에도 적합하다. 박상용 스토어허브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계절에 따른 짐 보관 문제와 거주 비용 문제 등으로 거주문화가 빠른 속도로 변화 중이며, 효율적인 짐 보관을 위한 셀프 스토리지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이를 고려해 국내 셀프 스토리지 시장도 해외처럼 곧 대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스토어허브코리아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아시아 최대 규모 셀프 스토리지 기업인 ‘스토어허브’의 한국 법인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면적을 운영 중이며, 현재 8개의 셀프 스토리지와 2개의 와인뱅크를 운영하고 있고, 연내 목동점과 강동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2024.08.07 I 이윤정 기자
"슬기로운 기후동행카드 생활, 편리하게 누리세요"
  • "슬기로운 기후동행카드 생활, 편리하게 누리세요"[일문일답]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흥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부분에 대한 일문일답을 7일 밝혔다.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교통분야의 대표적인 ‘일상혁명’ 사례”라며 “서비스 개선과 확대에 지속 나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후동행카드 이용가능 구간(사진=서울시)◇다음은 기후동행카드 관련 일문일답-기후동행카드 권종이 어떻게 구분돼 있나△기후동행카드는 크게 30일권과 단기권(1, 2, 3, 5, 7일권)으로 구분된다. 30일권은 따릉이 포함 여부에 따라 6만 5000원 6만 2000원이며, 만 19~39세 청년이라면 7000원을 추가 할인받아 5만 8000원 5만 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 혹은 단기 이용자를 위한 단기권은 1일 5000원, 2일 8000원, 3일 1만원, 5일 1만 5000원, 7일 2만원으로 구성된다.-기후동행카드 이용구간은 어떻게 되나△지하철은 서울지역 내 지하철,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심야버스, 공공자전거인 따릉이가 포함돼 있고, 8월 10일부터는 진접선(4호선 연장)·별내선(8호선 연장)까지 이용가능 구간에 포함될 예정이다.지하철은 이용범위 내 역에서 승차 후 이용범위 외에서 하차할 경우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없으며 하차역에서 역무원에 의해 승차역에서 하차역까지 전체 요금이 징수된다. 예외적으로 서울지역 내 역에서 승차 후, 5호선(미사~하남검단산), 7호선(석남~까치울)에서 하차 가능하다. 단, 해당 역에서 승차는 할 수 없다.서울시로 유출입하지만, 타 시·도의 면허로 운영되는 광역·시내버스, 별도의 요금제로 운영되고 있는 신분당선, 광역버스·공항버스 등은 제외된다. 카카오맵으로 대중교통 길찿기 검색을 하면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이 가능한 서울시 면허 버스인지는 어떻게 확인하나△기후동행카드가 이용가능한 버스 노선은 전면 유리창과 하차문 인근에 ‘기후동행카드 이용가능 버스’ 안내문이 부착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실물카드는 반드시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등록을 해야 사용할 수 있나 △실물카드를 등록한 이용자에 한해서 ‘따릉이 이용’ 및 ‘환불’이 가능하며, 청년할인도 홈페이지에 등록된 카드에 한해 적용되니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추후 개선될 서비스에 대해서도 등록된 카드에 한해 적용될 예정이며, 등록된 카드만 이용내역 조회 및 알림톡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사용잔액 환불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사용잔액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사용 만료일 이전(사용기간 내) 신청자에 한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실물카드의 경우, 사전에 카드 등록을 완료한 이용자에 한해 환불신청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500원이다.-청년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카드를 구매해야 하나-청년할인은 30일권에 한해 만 19~39세 청년에게 7천원을 할인해 주는 제도로, 충전시 할인혜택을 선택하면 되며, 별도의 카드를 구매할 필요는 없다. 다만, 실물카드 이용자는 청년(만 19세~39세)임을 인증하기 위해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카드등록을 해야한다. 최초 할인을 받은 충전일 또는 이전 청년연령 인증일을 기준으로 매 6개월마다 연령을 재인증해야 한다.-실물카드를 단기권으로 충전했는데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하나△단기권의 카드등록은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이용하면 된다. 단, 단기권의 경우에도 실물카드를 사전에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 등록한 경우에만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등록이 어려운 외국인의 경우 티머니 타운 고객센터를 방문하여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단기권 이용을 위해 구매한 실물카드는 추후 타 권종으로 변경 충전해 활용 가능하다.-기후동행카드 충전금을 연말정산에 반영하는 방법은△현금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한 경우를 기준으로 현금영수증 등록이 가능하다. 환불받은 금액은 제외되며 국세청 홈페이지에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한 경우에만 적용된다.-30일권, 단기권 외 별도의 권종 출시도 검토하고 있는지△서울시는 보다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이용자 등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30일권에 단기권을 추가해 출시했다. 향후 다양한 권종의 검토, 서비스 확대 등을 검토·추진할 예정이다.-서울시 외 지역으로 기후동행카드 이용 권역 확대는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서울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인천, 김포, 군포, 과천, 구리, 남양주, 고양 등 다수의 인접 도시들과 협약(MOU)를 체결해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김포 골드라인이 기후동행카드의 이용범위에 포함돼 있으며, 별내·진접선(8.10 예정)을 준비하고 있다.-신용카드 기능과 연계된 후불 기후동행카드 발급 계획은△기후동행카드 기능과 신용카드 기능이 결합된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하여 시민들이 한 장의 카드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내 다수의 신용카드사와 협업을 통해 기후동행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이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기후동행카드 이용자에게 자동차 보험 연계 할인 등 민간기업과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은△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에게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상품구성, 혜택 등을 협의 중이다. 협의 결과 등에 따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에게 자동차 보험료 할인 등 실질적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기후동행카드 이용자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문화시설은△기후동행카드 이용자에게 교통카드 혜택 외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공연 등과 협업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립발레단 공연(10% 할인), 페인터즈 공연(20% 할인), 빛의 시어터 전시(30% 할인), 서울시립과학관,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50% 할인) 등이다.-외국인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나요△단기적으로 서울에 관광을 온 내·외국인의 경우,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한 후, 충전기에서 단기권(1, 2, 3, 5, 7일권)을 선택하여 충전하면 이용가능하다. 장기적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경우, 외국인 등록번호(90일 이상 체류시 발급되는 번호)를 활용하여 ‘티머니카드&페이’ 홈페이지 가입 및 등록을 통해 청년 할인, 따릉이 이용 등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단기권을 미리 충전해서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나△단기권은 충전 직후 바로 사용개시 되는 권종으로 미리 충전하는 경우, 실제 이용일수가 부족할 수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 -만료일 전 재충전했더니 시작일자가 충전 당일의 날짜가 표출되는데, 이용에는 문제가 없는 건가△실물카드를 만기일 전 재충전하는 경우, 시작일자에는 충전 당일의 날짜가 표출되나, 재충전 만료일은 이전 만료일 +1일부터 30일로 자동 계산돼 충전되니 문제없다.-만료일 전 미리 재충전했는데, 재충전한 부분에 대해서만 환불을 받을 순 없나요△만료일 전 미리 재충하는 것은 기존 사용기간을 연장하는 개념이므로, 재충전한 부분만 별도로 환불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만료일 전 재충전 후, 환불을 위해 사용취소를 하는 경우 현재 이용중인 기후동행카드의 잔여일과 미리 재충전한 기간이 일괄 취소 및 환불 처리되기 때문에, 기존 사용기간의 만료일에 환불신청을 해야 한다.- 하차 미태그 패널티는 왜 적용이 되는건가△기존의 교통카드도 하차 미태그 후, 다음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경우, 기본요금의 2배에 해당하는 요금을 징수하도록 운영한다. 기후동행카드는 월정액 요금으로 무제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요금제로 하차 미태그 시 2배의 요금을 부과할 수 없으며, 손실금이 재정으로 메워지므로 무분별한 재정투입을 막기 위해 30일권에 한해 2회 하차 미태그 발생시 24시간 페널티라는 정책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2024.08.07 I 함지현 기자
스타라이너 지구 귀환 늦어지자…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 연기
  • 스타라이너 지구 귀환 늦어지자…스페이스X 우주선 발사 연기
  • (사진=AFP)[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오는 18일로 예정된 스페이스X의 유인우주선 ‘크루드래곤’의 발사를 한 달 뒤인 9월24일 이후로 연기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지난 6월 발사된 보잉의 새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의 귀환을 조율하기 위해서다. 스타라이너의 귀환이 더 늦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스타라이너에는 우주비행사 2명이 탑승해 지난 6월 첫 유인 비행에 나섰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착했지만 추진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체류 기간이 약 1주일에서 약 2개월로 늘어났다. ISS에서 분사 시험을 시행하는 등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당초 스타라이너는 이달 나사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우고 ISS에 발사될 예정이었던 크루드래건보다 먼저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었다. 나사는 크루드래건호 발사 연기와 관련해 “ISS에 도킹된 보잉 우주선의 귀환 계획을 마무리할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나사는 스타라이너로 우주비행사의 귀환이 어렵다고 판단하면 크루드래곤을 이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주요외신들은 전했다.보잉의 증권 서류에 따르면 이번 임무 지연으로 1억2500만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 스페이스X와 경쟁할 수 있는 우주선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투자를 단행, 총 16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2024.08.07 I 양지윤 기자
“조선업 확장 국면 장기화…비중 늘릴 때”
  • “조선업 확장 국면 장기화…비중 늘릴 때”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7일 글로벌 조선업 경기 확장 국면이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조선업에 대한 비중 확대를 제시했다. HD한국조선해양(009540)을 최선호주로, 한화오션(042660)을 단기 매수주로 꼽았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선 업황에 대해 “양적인 확장 없이 선가를 높여가면서 만들어낸 호경기이며, 이 선가는 역사적인 고점을 경신하고 장기간 우상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2000년대에 나타난 슈퍼사이클과 다른 점이 있다면, 조선사들이 건조 캐파를 늘리기 위해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조선사들은 선종과 선형을 압축해서 제한적인 건조 슬롯만 판매하되, 선주에 제시하는 슬롯의 가치를 점진적으로 높여가는 방식으로 영업하고 있다”며 “경기 둔화기에도 일감 공백없이 슬롯을 타이트하게 운용하면서 선가를 높일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이 선가를 부담하는 고객은 동일한 물동량을 소화하기 위해 더 많은 배를 동시에 투입해야 하는 선주사”라며 “상선 발주량은 주로 해상 운임 등락에 1년 가량 후행해서 증감하는데, 홍해 사태로 촉발된 톤마일 증가세에 힘입어 해상 운임은 지난해 대비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대를 늘리거나 친환경선 위주로 선대를 교체하기 위한 재원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수주 절벽이었던 컨테이너선 발주가 대형 선사 위주로 생겨나기 시작한 이유”라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조선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며 “이번 상승 주기에서 국내외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좋은 수주 잔량을 확보한 HD현대삼호의 지분가치를 반영해 HD한국조선해양을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HD현대삼호는 수주, 매출, 이익간 연결고리가 가장 빠르게 형성된 조선사”라며 “본격적으로 수익성 개선 국면에 접어든 HD현대중공업(329180)과 HD현대미포(010620)의 지분가치까지 감안하면,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은 언제 매수하든 부담 없는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또 “한화오션은 단기 매수하기 적절한 조선사다”라고 밝혔다. 그는 “공정 지연으로 인한 2분기 실적 부진과 보호예수 해제 물량의 지속적인 매도세 한화오션 주가는 7월 한달 간 제자리를 걸었다”며 “보호예수 해제 시점 이후 은행 창구 매도 물량 전부가 한국수출입은행 보유분이라고 가정하면, 오버행은 8월 2일 부로 시장에서 모두 소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업부별로 하반기 수주 모멘텀이 풍부하며, 선행 공정 정상화를 통한 점진적인 실적 개선까지 감안해 적극 매수 접근할 때”라고 제시했다. HD한국조선해양이 2023년 인도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08.07 I 원다연 기자
추석선물도 '가치소비' 맞게…이마트, 내달 6일까지 사전예약판매
  • 추석선물도 '가치소비' 맞게…이마트, 내달 6일까지 사전예약판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마트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추석 선물세트를 7일 선보였다. 사전 예약 기간인 다음달 6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겐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139480)는 가치소비 자체라벨(PL) ‘자연주의’ 선물세트 26종을 구성했다. 자연주의 선물세트는 가치 소비 흐름이 본격화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연평균 8% 성장했고 올해 설에도 매출액이 전년 설보다 16% 늘었다. 특히 저탄소 과일 등을 포함한 ‘올가닉 신선 세트’ 판매가 26.7% 성장했다. 자연주의 선물세트 가운데 9개 품목은 과일세트로 △‘저탄소 인증 사과&배 혼합세트’(12과) 7만4250원 △‘저탄소 인증 사과&배&샤인 혼합 세트’ 7만4200원 등이 준비돼있다. ‘저탄소 인증 대봉시곶감 세트’(16입)는 30% 할인은 물론 10+1 행사도 진행한다.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로는 △‘저탄소 인증 사과·배 혼합세트’(9과) 3만9200원 △‘유기농 골드·그린키위 혼합세트’ 3만5700원 등이 있다. 사과·배 혼합세트는 이번 추석 처음으로 과일 파손을 줄여주는 완충재로 100% 생분해성 수지 성분을 적용했다. 제주산 무농약 레몬과 한라봉, 유기농 설탕 등으로 만든 ‘자연주의 정성담은 과일차 세트’는 2만3920원이다. 이뿐 아니라 4만~5만원대 ‘자연담은 표고혼합 천연 조미료세트’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세트’ ‘유기농 표고 혼합 채움세트’ ‘유기농 행복담은 견과세트’ 등 유기농세트도 최대 35% 할인 판매된다. 축산 선물세트로는 ‘무항생제 냉장 한우 세트’를 올해 추석에서 첫선을 뵌다. 일반가공 세트로는 대체당 알룰로스를 활용한 ‘마이노멀 알룰로스 선물세트’(1만9600원), 동물복지 원료육으로 만든 캔 햄 ‘삼립 그릭슈바인 동물복지햄 라이트세트 3호’(3만9840원) 등이 있다. 김보훈 이마트 자연주의 바이어는 “선물세트 주소비층이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로 확대되며, 선물을 주고 받는 이의 신념과 취향 등을 고려하는 것이 점차 중요해진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실속과 품격, 그리고 특별한 의미까지 더한 가치소비 세트를 다양하게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또 이마트는 축·수산 선물세트 20여종에 친환경 보냉제의 충진재를 물·전분에서 천연젤 성분으로 바꾸고 버섯·견과세트 6종엔 산림관리인증(FSC)을 받은 친환경 상자나 사탕수수지 합지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포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마트가 선보인 ‘가치소비’추석 선물세트. (사진=이마트)
2024.08.07 I 경계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엔캐리 청산 '아직 빙산의 일각'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엔캐리 청산 ‘아직 빙산의 일각’-SK, 美 반도체보조금 6200억 받는다-軍 간부 전역은 최대, 지원은 미달…국방 허리가 무너진다-첫 삽도 못 뜬 GTX-C…2028년 개통 물 건너가-[사설] 파업 조장법을 ‘친기업법’이라니…무지인가 오만인가-[사설] 금리 올려도 늘어나는 가계대출, 집값 안정에 답 있다△종합-바라카 원전 적기 시공 숨은 주역 체코 이어 ‘수출 잭팟’ 맹활약 기대 -‘월 119만원’ 필리핀 가사관리사 입국 751가구 신청…한부모·다자녀 우선△앤캐리 트레이드 청산 경고등-세계 곳곳 엔화 투자금만 2경7500조원…“조정장 이제 시작”-“BOJ 금리인상이 엔캐리 청산 트리거” 비판-코스피 2520대 회복했지만…외국인 투자자 이탈 가속화 우려△종합-中 ‘저가공세’에 韓 제조사 70% 타격…“정부, 보호조치 강구해야”-오늘 5600억 지원 시작…‘이커머스 판매대금 별도관리’ 의무화-개미에 ‘악플 폭탄’ 맞은 野…‘초당적 논의’ 제안 與-“금리 등 상황 악화했는데 사업비는 5년전 그대로”△軍 사기 진작 시급-한창 일할 나이에 쫓겨나는 군인 근속직급 확대 등 계급정년 손질해야-지휘추천이 30점…‘상급자 바라기’ 낳는 진급심사-인사교류에 기러기 아빠 될 판…짐싸는 베테랑 부사관들△정치-‘민생법안 처리 제로’에 여론 들끓자…여야, 앞다퉈 “협의하자”-反기업 이미지 벗는다…민주 의원 84명, 사비 털어 ‘경제 스터디’-정부 ‘방송4법’ 재의요구안 의결…휴가중인 尹, 내주쯤 재가할 듯-미 해군 러브콜 받은 K군함…호주 호위함 수주 청신호-보트 타고 구조 지휘…북, 연일 김정은 띄우기△경제-중고거래 분쟁해결 기준 1년 만에 다시 손본다-정부, 항만개발 민간투자 5600억원 유치-저출생·고령화…2050년 부가세수 100조 줄어든다-한류열풍 타고…농식품 수출액 56억달러 ‘역대 최고’△금융-당국 가계대출 옥죄기…은행 금리 또 올린다-주담대 누르니…은행권, 집단대출로 눈 돌린다-PG사 “여행상품 환불 못해”…카드사로 쏠리는 불만-보험 연수원장에 하태경 “AI 혁신 이룰 것”△글로벌-美 법원 “구글, 검색시장 불법 독점”…최악의 경우 기업 분할 가능성-보조금 폐지 후폭풍…독일 전기차 판매 37% 뚝-엔비디아株 폭락 직전 젠슨황, 4430억원 매도-트럼프, 김정은 친분과시 “북한 부동산 입지 훌륭”△산업-TSMC 파운드리의 힘 ‘IP’…삼성도 추격 나선다-삼성, 온디바이스 AI 공략 속도 0.65mm 저전력 D램 양산-보조금 불확실성 해소…SK하이닉스 美사업 탄력-엔화 강세에 반사이익…삼성전기 ‘방긋’-범용제품 울고 고부가가치 웃고 석유화학업체 2분기 실적 희비△ICT-SKT 2분기 영업익 16%↑…“하반기 AI 수익화 속도”-“우주도 AI시대…우주SW·드론사업 영역 넓힌다”-NHN 2분기 영업익 전년比 36%↑…게임사업 더 키운다-“몽골사막 적설 깊이로 韓 폭염일수 예측 가능”△소비자생활-쿠팡, 오늘 와우멤버십 인상…‘탈팡족 늘까’ 업계 촉각-대기업 빵집 출점규제 완화…일각선 “다소 부족”-K홍삼 열풍 잇는다…정관장, 日 최대 드럭스토어 ‘웰시아’ 입점-하반기 고용시장 암울 10곳 중 4곳만 ‘채용’△증권-“흔들리는 코스피…일단 피하자” 美 장기채 ETF로 달려간 개미들-“시각효과 전문가들 앞세워 글로벌 진출”-메리츠증권, 투자 나침반 ‘메리츠365’ 선보여△증권-코스피, 대폭락 하루만에 반등…‘R공포’는 여전-“기술로 매출 일으키는 바이오 기업 만들 것”-삼전·하이닉스 급반등에도…증권가 “변동성 주의”-코로나 감염환자 늘며…진단키트주 ‘들썩’△부동산-“GTX 호재 다 동탄 같지 않아…투자 신중해야”-분양가·집값 치솟자…미분양도 씨 말랐다-스무살 넘은 대불·명지녹산·오송생명산단 새단장-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본궤도△BOOK-책 한줄에 쉼 하나…뙤약볕 피해 책 그늘로-‘만물의 영장’ 인류는 왜 실수를 반복할까-AI와 원팀, ‘디지털 마인드셋’ 기르는 법△MICE-기획·운영·콘텐츠 개발까지…200억 투자유치 비결-비용 계속 느는데 안 팔리는 입장권…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초비상’-마이스 브리핑-전북자치도 14개 시·군 마케팅 ‘글로벌 마이스 육성센터’ 개소△파리2024-메달밭 더 남았다…더 높은 곳 바라보는 원팀 코리아-‘金 기쁨도 잠시’…안세영·배드민턴협회 진실공방 양상-18번홀 파5로 변경된 여자 골프 경기 김효주·양희영·고진영 금빛샷 이상무-‘단거리 육상 강국’ 자메이카 잇단 불운에 울상…장애 이겨낸 브라질 탁구선수 감동△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종부세·금투세 개선 논의 필요하지만…대책없는 감세 주장엔 반대”-“광역단체장 도전할 것…서울시장·강원도지사 놓고 고민중”△오피니언-‘국민연금 크레바스’ 건너는 법-골프·구두…곳곳 도사린 상품권 리스크-‘셔틀콕 여제’ 안세영의 바람△피플-파리 올림픽 누비는 숨은 국가대표…“한국경찰 위상 높일 것”-“저개발 국가 홍수피해, AI솔루션으로 대비 가능”-음악으로 수학 교육하는 법 가르친다-권기섭 신임 경사노위 위원장 “노동약자 사회적 대화 참여 확대”-크래프톤 CGPO에 오진호-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사회-상급병원 ‘전문의 중심’ 개편 맞춰 중증환자 비율도 50→60%로 상향-열대야 피하러 간 한강공원, 쓰레기 난장판에 더 열받네-“적법절차 vs 통신사찰”…檢, 대규모 통신조회 파문-‘한강버스’ 정식운항 내년 3월로 연기-이숙연 신임 대법관 “AI 사법구현 힘쓸 것”
2024.08.06 I 이용성 기자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타' 한 걸음 더 다가갔다
  •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타' 한 걸음 더 다가갔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서울 도시철도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바로 전 단계인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됐다.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 협의 후 즉시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구권 광역철도(2단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대구~경북 광역철도 등 5개 철도사업도 광역교통시행계획 신규 사업에 올라갔다.(그래픽=문승용 기자)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본 회의를 개최해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년) 변경안을 심의·의결해 6건의 신규 광역철도 사업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먼저 2018년부터 지자체 간 이견으로 지연됐던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돼, 본격적으로 사업이 착수 궤도에 올랐다.광역철도사업은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 예비타당성조사 →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 기본설계 → 실시설계 → 공사발주 및 착공 → 준공 및 개통 등으로 이뤄진다.서울 도시철도 5호선 연장사업은 지자체 간 노선에 대한 이견으로 2021년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당시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했다. 이후에도 지자체간 노선, 추가역 신설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대광위는 올 1월 19일 노선 조정안을 발표한 데 이어, 7월 12일 공청회를 열어 대광위 조정안으로 예타 등 행정절차를 우선 조속히 진행하면서 추가 역 신설·노선경로 등은 이후 행정절차 과정에서 관계 법령 등에 따라 지자체·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검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인천·김포 등 지자체도 조속한 행정절차 진행에 동의하면서, 이번 광역교통시행계획에서 ‘추가 검토사업’을 ‘본 사업’으로 변경했다. 대광위는 동 사업의 기간을 당기기 위해 최대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재정당국과 협의해 즉시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다.(자료=국토교통부)아울러 올 1월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추진하기로 했던 지방권 GTX 사업 및 지방 광역철도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수도권 GTX와 동일한 최고속도 180㎞/h로 운행하는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대구경북신공항 광역급행철도 사업도 이번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신규 광역철도로 반영되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용문~홍천 광역철도 등 지방 광역철도사업도 신규 사업으로 반영됐다. 새롭게 선정된 5개 광역철도 사업은 예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 국비 70%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이번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을 통해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하게 됐다”며 “예타 신청 등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하루 빨리 김포, 인천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I 박경훈 기자
지하철 승객 털던 `부축빼기`…순찰 강화에 확 줄었다
  • 지하철 승객 털던 `부축빼기`…순찰 강화에 확 줄었다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지하철에 탑승한 취객 등을 대상으로 벌어지던 ‘부축빼기’ 등 범죄가 최근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순찰 활동 강화와 끈질긴 추적 수사가 이 같은 추세 전환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부축빼기 및 소매치기 영상(자료=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해 상반기(1~6월) 대비 올 상반기 기준 지하철 부축빼기는 268건에서 79건으로, 소매치기는 27건에서 23건으로 각각 70.5%, 14.4% 줄었다고 6일 밝혔다. 지하철 부축빼기란 부축해 주는 척하면서 주머니에 든 것을 털어 가는 소매치기 수법으로 최근 지하철에서 벌어지는 주요 범죄로 대두된 바 있다.이에 대해 경찰은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보안관과 합동으로 출퇴근 시간대·야간 범죄 다 발역 순찰 근무를 강화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하철 내 동일 수법, 특정 호선에서 반복 발생하는 범죄 데이터 분석 자료를 토대로 통신·폐쇄회로(CC)TV 추적수사와 관리 미제 등록사건 수사 단서를 공유해 부축빼기, 소매치기범 등을 신속하게 검거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실제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6월 24일 오전 11시께 50대 남성 A씨를 지하철 승강장 등 무인 가판대에서 현금과 가방 등을 훔친 혐의로 긴급 체포해 같은달 26일 구속했다. A씨는 절도, 사기 등 범죄 경력 22범으로, 누범 기간 중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14회에 걸쳐 지하철 무인 가판대에 진열된 가방, 승강장에 잠든 피해자의 휴대전화 등 299만 3000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 28만 2000원을 훔쳤고, 훔친 신용카드로 편의점 등에서 47만 7700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또 6월 10일 오후 3시께 심야 시간 2호선 전동차 안에서 잠든 피해자들의 휴대전화 등을 상습으로 훔친 혐의로 B씨를 검거해 지난달 3일 구속했다. B씨는 동종 전과 17범의 전문 부축빼기 절도범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16일 동안 7회에 걸쳐 2호선 전동차 안에서 같은 수법으로 휴대전화, 지갑 등을 훔쳤다. 휴대전화는 불상의 장물업자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처럼 경찰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부축빼기범 36명, 소매치기범 9명, 장물범 18명 등 총 6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해 소매치기범 5명, 부축빼기범 30명, 장물범 15명을 붙잡았다. 지하철경찰대 관계자는 “지하철 내 무인점포에서 절도 피해자가 발생한 즉시 신고해 달라”면서 “경찰은 CCTV, 미행, 잠복 등 추적 수사로 반드시 범인을 검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축빼기 및 소매치기 발생 현황(자료=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
2024.08.06 I 황병서 기자
‘홍대입구역 8·9번 출입구 조심하세요’…몰카 범죄 가장 많아
  • ‘홍대입구역 8·9번 출입구 조심하세요’…몰카 범죄 가장 많아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이 올 상반기 수송 인원 11만 명을 기록한 가운데 가장 많은 불법 촬영 범죄가 일어나는 곳으로 나타났다.홍대입구역. (사진=연합뉴스)6일 서울교통공사 및 뉴스1에 따르면 올 상반기 1~8호선 전체 불법 촬영 범죄는 29건이었다. 그 중 8건이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발생했다.특히 8건 가운데 7건이 오후 8시~11시, 8·9번 출입구 계단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홍대입구역 8·9번 출구는 특히 저녁 시간대 유동 인구가 많이 몰려 차레차례 줄을 서듯이 나가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렇기에 사람이 몰리는 만큼 범죄도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홍대입구역이 올 상반기 일평균 수송 인원 11만 명으로 교통공사 관할 역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밖에도 호선별로 3·7호선 5건, 5호선 4건, 2호선 3건(홍대입구역 제외), 6호선 2건, 1·8호선 1건씩 발생했다.공사는 홍대입구역에서 빈번하게 벌어지는 불법촬영 범죄를 막기 위해 8·9번 출입구 계단에 CCTV 2대를 추가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출입구 인근 CCTV 총 14대가 운영되고 있다.계단 천장부에는 ‘안심 거울’을 설치해 직접 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마포경찰서와 협의해 불법촬영 예방 홍보 스티커를 역사 내에 함께 부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자체 점검반을 구성, 불법촬영 위험이 높은 장소들을 순회하며 이를 예방할 예정이다.
2024.08.06 I 강소영 기자
"싼 값에 줍줍"…운용사, 물류센터·근생 NPL 투자 '활발'
  • "싼 값에 줍줍"…운용사, 물류센터·근생 NPL 투자 '활발'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물류센터 섹터를 중심으로 부실채권(NPL) 자산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공매시장에 매물로 나온 오피스, 물류센터 등 다수 자산을 자산운용사들이 저렴한 가격에 낙찰받거나 수의계약으로 인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개발 진행 도중에 부실화된 자산이나, 임차인을 채우는 데 어려움이 많은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NPL 투자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패스트파이브타워 전경 (자료=하나감정평가법인 공매평가서)◇ 신한리츠운용, 패스트파이브타워 1200억에 낙찰5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에 따르면 서울 중구 다동 140 일대 ‘패스트파이브타워’는 지난달 12일 공매시장에서 최종회(6회차)에 낙찰됐다. 낙찰 금액은 1200억원으로, 최저입찰가(1157억1300만원) 대비 103.7%다. 낙찰자는 신한리츠운용이며, 기존 소유자는 케이알다동이다. 대신자산신탁이 공매 의뢰를 했다. 패스트파이브타워는 1994년 12월 준공됐으며 지하 6층~지상 12층, 연면적 1만5177.97㎡(옥탑포함 면적) 규모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걸어서 4분 걸리고 지하철 1·2호선 시청역에서 6분, 1호선 종각역에서 7분 걸린다. 건물 지하 2층~지상 2층은 상업시설이고 나머지 층은 업무시설로 구성돼 있다. 패스트파이브와 10년(2018~2028년)의 장기 임대차 계약을 맺고 있다. 하나감정평가법인이 작성한 공매평가서를 보면 이 건물의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적정임대료가 나와있다. 업무시설의 적정 월 임대료는 3.3㎡(평)당 7만5000원, 월 관리비는 3.3㎡당 3만원이다. 패스트파이브타워 적정임대료 (자료=하나감정평가법인 공매평가서)이 오피스 빌딩의 재매도환원율은 4.3%로 설정돼 있다. 재매도환원율은 보유기간 말 재매도 가치를 추계하기 위해 순영업소득(NOI)에 적용하는 환원이율이다. 수익률과 자본회수율을 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건물의 재매도환원율은 패스트파이브와 장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점과 오피스 빌딩의 소득수익률 자료, 시중 금리 수준, 유사 오피스빌딩의 최근 캡레이트 수준, 보유기간 동안 시간 경과에 따른 미래시점 불확실성, 향후 대상 부동산의 노후화 진행 정도 및 각 용도별 위험, 평가목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이천 푸드누리 물류센터’를 지난 6월 1140억원에 인수했다. 프랜차이즈 종합 물류서비스 회사 푸드누리가 지난 2021년 자체 준공해 3년간 사용하던 혼합형 물류센터다.이 물류센터는 경기 이천시 마장면 장암리 654 일대 위치해있으며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4만3209.74㎡ 규모다. 지난 4월 공매시장에 나왔지만 6회차까지 유찰됐고, 이후 코람코자산운용이 수의계약 형태로 1140억원에 매입했다. 야탑동 403 일대 물류센터 전경 (자료=하나감정평가법인 공매평가서)◇ 이지스 ‘야탑 물류센터’ 낙찰…“NPL 투자 늘어날 것”이지스자산운용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403 일대 물류센터를 지난 5월 2226억5300만원에 공매에서 낙찰받았다. 최저입찰가(2225억5300만원) 대비 100.04%다.이 물류센터는 지하 3층~지상 5층(옥탑 1층 포함), 연면적 7만546.86㎡ 규모다. 올해 준공됐다. 기존 소유자는 에스앤로지스틱스(수탁자 한국자산신탁)며, KB증권(타이거대체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89호)가 공매 의뢰를 했다.하나감정평가법인이 작성한 공매평가서를 보면 물류센터는 서울 한남나들목(IC)으로부터 14km 내외 지점에 위치해있다. 차량으로 10분 이내 판교IC, 성남IC를 거쳐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판교IC를 통해 서울 강남, 강북 전역에 접근 가능하다. 또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성남시, 인천시, 고양시, 의정부시, 하남시 등 수도권에 접근할 수 있다.해당 물건에서 6km 근처에 경기도 구리시~세종특별자치시를 잇는 서울~세종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가 착공해서 공사 진행 중에 있다. 올해 말 개통 예정이며, 전 구간 개통은 오는 2026년 말로 예상된다.야탑동 403 일대 물류센터 위치도 (자료=하나감정평가법인 공매평가서)이 도로가 개통하면 충청권 이동이 필요할 때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물류센터의 적정임대료도 나와있다. 저온창고의 적정 임대보증금은 3.3㎡(평)당 45만원, 월 임대료는 7만5000원, 월 관리비는 4000원이다. 사무실 부분의 적정 임대보증금은 3.3㎡당 27만원, 월 임대료는 4만5000원, 월 관리비는 3000원이다. 물류창고의 재매도환원율은 4.4%로 설정돼 있다. 동일 수급권 내 유사 물류창고의 캡레이트 수준, 전자상거래 시장의 꾸준한 성장, 금리 하락 가능성, 향후 매각시점에서 물류창고 수급동향, 물건이 위치한 성남시 분당구 내 물류창고 추가 공급 가능성이 희박한 점, 경부고속도로 판교IC 및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성남IC 접근성이 매우 양호한 점 등을 고려한 결과다. 이처럼 올해 상업용부동산 시장에서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부실채권(NPL)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상업용부동산 서비스회사 젠스타메이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물류센터 거래 중 경공매를 통한 소유권 이전이 3167억원(6건), 공사비 대납 형태의 시공사 인수건이 3654억원(4건) 발생했다.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는 “개발 진행 중인 부실화된 자산에 대한 경공매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신축 물량이 많고 임차인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는 물류센터 섹터를 중심으로 NPL 투자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8.06 I 김성수 기자
'친한 진용' 완성한 한동훈 국민의힘…본격 민생 대책 '드라이브'
  • '친한 진용' 완성한 한동훈 국민의힘…본격 민생 대책 '드라이브'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TK4선’ 김상훈 의원이 친윤(친윤석열)계 반발없이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으로 추인됨에 따라 한동훈 대표의 ‘친정체제 구축’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취임 2주만에 당 지도부를 장악하는데 성공한 한 대표는 물가 등 민생대책을 전면에 내세우며 대야 투쟁 강도를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지명직 최고위원 김종혁…최고위 과반 ‘친한계’ 한 대표는 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명직 최고위원에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을 임명했다. 중앙일보 편집국장 출신인 김 최고위원은 한 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직접 조직부총장으로 임명한 인물로 ‘원외’ 친한계로 분류된다. 한 대표가 김 전 조직부총장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면서 여당 최고위원회 9명 중 과반이 넘는 5명이 친한계로 채워지게 됐다. 한 대표가 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최고위를 확실하게 장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친한계 최고위원은 한 대표 본인, 장동혁 최고위원, 진종오 청년최고위원, 김종혁 지명직 최고위원,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 등이다. 이날 한 대표는 주요보직인 전략부총장에 신지호 전 의원, 조직부총장엔 정성국 의원을 각각 임명하는 인사도 발표했다. 신 전 의원은 전당대회 당시 한동훈 캠프에서 총괄상황실장을 맡았고, 정성국 의원은 한 대표의 영입인재 1호로 정치권에 입문한 대표적인 친한계다. 한 대표가 탕평인사보다는 계파색이 매우 옅거나 혹은 확실한 친한 인사를 등용하며 확실한 친정체제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친윤-친한 계파 갈등을 불러온 정책위의장 인선절차도 이날 자연스럽게 마무리됐다. ‘친윤’계로 분류되는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 사퇴로 불쾌해진 친윤계 의원들이 정책위의장 추인을 위한 표결을 요구할 수 있다는 예상이 있었으나,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정책위의장으로 내정된 김상훈 의원이 관례대로 박수를 통한 만장일치로 추인됐다. ◇ 폭염 전기료·물가대응 부각한 韓…“신속히 민생법안 협의” 지난 7·23 전당대회 이후 약 2주만에 ‘친한 진용’을 구축한 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도 물가·전기요금 등을 언급하며 민생정책 드라이브에 나섰다. 여야 대치의 ‘주범’으로 꼽히는 방송4법·노란봉투법·채해병특검법 등과 같은 정쟁 법안이 아닌 민생 법안을 부각하며 거대 야당에 빼앗긴 정국 주도권을 탈환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폭염 피해와 관련, 취약계층과 다른 계층 사이의 격차 해소가 필요하다”고 운을 뗀 한 대표는 “취약계층 전기요금을 감면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을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했고, 민주당도 박주민·전재수 의원도 유사한 법안을 발의했다”면서 “신속히 여야 합의 민생법안으로 협의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또 폭염으로 인한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주는 대책도 당정이 함께 논의하겠다고 예고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역시 여당에 시급한 민생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상임위 논의를 촉구했다. △간호법 △인구전략기획부 신설법 △전세사기피해지원특별법 △화물표준운임제법 △국가기간전력망확충특별법 △K칩스법 등을 언급한 추 원내대표는 “여야 이견이 크지 않고 시급한 민생경제법안 대해 우선 순위를 정해 8월 임시회 안에 처리토록 여야가 협상에 즉시 착수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2024.08.05 I 조용석 기자
“임성근 명예전역은 ‘맞춤형 특혜’"…시민단체, 반대 서명 제출
  • “임성근 명예전역은 ‘맞춤형 특혜’"…시민단체, 반대 서명 제출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명예전역’을 신청하자 시민단체는 “맞춤형 특혜”라고 주장하며 국방부에 심사 절차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시민 2만 2080명이 서명한 ‘임성근 전 사단장 명예 전역 반대 서명’을 국방부에 제출했다.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이 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민원실에 2만 2080명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명예전역 반대 서명서를 제출한 뒤 민원실 건너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군인권센터는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임성근 사단장 명예전역은 위법이자 맞춤형 특혜”라고 주장했다. 임 전 사단장이 신청한 명예전역은 군인사법에 따라 20년 이상 근속한 군인이 정년 전에 ‘스스로 명예롭게 전역’하고 정년까지 남은 개월 수만큼의 월급의 절반을 일시금으로 받는 제도다.센터는 임 전 사단장의 명예전역은 위법이라고 주장했다. 센터는 “군인사법 35조의2는 중징계 사유에 해당할 수 있는 비위 행위로 수사기관에서 수사를 받고 있을 때 전역을 지원한 사람은 ‘전역을 시켜선 안 된다’고 못 박고 있다”면서 “수사 중인 피의자는 전역 심사의 대상도 될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임성근 전 사단장은 현재 검찰과 공수처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라면서 “김계환 사령관은 법률에 따라 절대 전역 대상이 될 수 없는 사람의 전역 지원서를 받아들여 심사위원회에 회부하는 직권 남용을 저질렀다”고 했다.센터는 군인사법뿐 아니라 해군 전역 규정에서도 임 전 사단장은 명예전역 수혜대상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센터는 “해군 전역 규정 16조의 2항 4호 역시 명예전역 수혜대상이 될 수 없는 사람으로 수사기관에서 비위 수사를 받고 있는 사람을 명시하고 있다”면서 “김계환 사령관은 규정 상 신청 요건도 갖추지 못한 사람을 심사에 회부해준 것”이러고 했다. 또 “해군 전역 규정 16조 4항에 따르면 명예전역은 매년 5~6월과 12~1월 중 공고기간을 내고 제출하게 돼 있다”면서 “임성근 전 사단장이 전역지원서를 제출한 지난달 23일이 공고 기간 내 속하지 않는다면 이는 맞춤형 특혜”라고 했다.이날 임태훈 센터 소장은 국방부 민원실을 찾아 2만 2080명이 서명한 ‘임성근 전 사단장 명예 전역 반대 서명’을 제출했다. 센터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 정오까지 임 전 사단장의 명예 전역을 반대하는 서명 운동을 온라인상에서 벌였다. 한편,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지난달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원칙적으로 국가공무원법과 군인사법에 의하면 조사나 수사의 대상인 사람은 명예 전역이 안 된다”며 “세부적인 것은 해군본부가 심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8.05 I 황병서 기자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한달만에 4만 3000장 돌파
  •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한달만에 4만 3000장 돌파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서울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도입한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이 출시 한달 만에 4만 3000장이 충전·사용됐다고 5일 밝혔다.(사진=서울시)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은 총 5개 권종(1일, 2일, 3일, 5일, 7일권)으로 구성됐다.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은 5000~2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 면허 버스, 서울지역 지하철, 김포골드라인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일평균 4399명이 단기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며 가장 인기있는 권종은 3일권으로 총 1만 5423장을 충전·이용했다. 서울시는 입·출국일을 제외한 실제 여행 기간에 적합한 3일권이 관광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권종별로는 1일권 5164장, 2일권 6483장, 3일권 1만 5423장, 5일권 1만 257장, 7일권 6127장을 각각 충전·사용했다.단기권 충전에 사용된 언어를 살펴보면 일본어 30%, 한국어 28%, 중국어 22%, 영어 20% 순이었다.운송 수단별로는 지하철이 68%, 버스가 32%로 지하철 이용이 2배가량 높았다. 4호선 명동역, 2호선 홍대입구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호선 을지로3가역 등 도심에서 단기권 충전이 많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단기권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은 승차기준 명동역, 홍대입구역, 을지로입구역, 하차기준으로는 홍대입구역, 명동역, 성수역 등으로 MZ(밀레니얼+Z)세대 관광객들이 주로 선호하는 서울명소에서 많이 사용됐다.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은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실물카드를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선설 역사 내 충전기에서 자신의 일정에 맞는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내국인과 외국인등록번호가 있는 외국인의 경우 모바일카드도 이용할 수 있는데 모바일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단기권은 기존에 사용하던 기후동행카드로도 충전할 수 있지만, 충전일로부터 5일 이내 사용개시일을 선택할 수 있는 30일 권과 달리 충전 당일부터 바로 사용이 개시된다.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사용 방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영어, 일본어, 중국어 리플릿을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어 안내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으로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서울의 대중교통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모든 방문객들이 글로벌 매력도시 서울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I 함지현 기자
같은 브랜드가 한 곳에 ‘시리즈 아파트’ 청약 경쟁률↑
  • 같은 브랜드가 한 곳에 ‘시리즈 아파트’ 청약 경쟁률↑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분양 시장에서는 특정지역에 같은 브랜드가 군집을 이루는 ‘시리즈 아파트’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앞서 분양한 단지의 성공으로 시장에서의 검증을 마친 안정성에다 전작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투시도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실제로 ‘시리즈 아파트’ 후속 단지들이 청약 성공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분양한 ‘시티오씨엘 4단지’는 1순위 청약 평균 4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앞서 분양한 시티오씨엘 1단지의 평균 경쟁률인 17대 1과 비교하면 큰 격차를 보인 것이다.특히 시리즈 아파트는 동일지역에 연달아 같은 브랜드를 공급하기에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경우도 많다. 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시세를 이끌어가는 모습도 보인다.대표적으로 서울시 마포구 내 5개 단지, 3700여 가구로 조성된 래미안 브랜드타운 중 2011년 8월 입주한 ‘래미안공덕 5차’가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단지 전용면적 59㎡A 타입의 3.3㎡당 평균 매매 가격은 4935만원이다. 이는 동월 마포구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4250만원) 대비 약 700만원 높은 금액이다.또한, 경기도 평택시의 5개 단지, 총 5600여 가구로 조성된 자이 브랜드타운 중 ‘평택 센트럴자이 5단지’는 3.3㎡당 매매 가격이 1993만원으로, 동월 평택시 평균 매매 가격(1179만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시리즈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대비 매매 가격도 크게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약 5000 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 중인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2016년 10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2차’ 전용 84㎡C 타입은 올해 7월 7억 55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4억 2720만원) 보다 3억 2780만원 오른 셈이다.이런 가운데, 최근 지역 내 브랜드 타운 아파트가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현대건설은 8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를 분양한다.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약 5000여 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 중 5차 공급분이다. 단지는 송도 랜드마크시티 내 핵심시설인 워터프론트 호수와 맞닿은 쾌적한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와 차량 10분 거리 이내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인천대입구역’(GTX-B 예정), ‘센트럴파크역’ 등이 위치해 있고, 아암대로, 인천대로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쉽다. 도보권에는 현송초·중교가 위치해 있으며, 명품 글로벌 학교인 채드윅 국제학교, 과학예술 영재학교도 가깝다. 또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NC큐브커낼워크, 롯데마트(송도점), 홈플러스(송도점) 등 대형쇼핑센터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2개 동, 전용면적 84~215㎡ 총 7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2-2지구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를 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대전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5000가구 이상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공급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전망이다. 대전국가산업단지(예정)가 조성될 예정인 교촌동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며, 일대에서 보기 드문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프라이빗 영화관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올해 하반기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시티오씨엘 6단지’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1만 3000여 가구가 예정돼 있는 시티오씨엘 브랜드 타운에 들어선다. 이 단지는 시티오씨엘 내에서도 정주여건이 우수한 단지로 꼽힌다. 단지는 랜드파크와 단지가 마주하고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며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과 스타오씨엘(예정)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024.08.05 I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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