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406건

  • 현대·삼성·GS, 공공관리제 시행전 정비사업 수주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시의 주택정비사업 공공관리제를 적용받지 않으려면 막바지 시공사 선정작업에서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이 나란히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진행된 서울 흑석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에서 GS건설(006360), 보문5구역은 현대건설(000720)이 각각 선정됐다. 서초우성2차 재건축은 삼성물산(000830)이 맡게 됐다. GS건설은 전체 조합원 1063명 중 절반이 넘는 556표를 얻어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 재개발 사업을 맡게 됐다. 흑석3구역 도급공사 규모가 3000억원이며, 흑석동 253-89번지 10만917㎡에 1530가구(임대 263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보문5구역 재개발은 성북구 보문동 196-11번지 일대에 주상복합건물 2개동 186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예상 공사금액은 900억원이며, 준공은 2013년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서초동 1331번지 우성2차아파트 6개동 397가구를 500여가구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예상 공사금액은 1150억원이다.한편 29일과 30일에도 공공관리제를 피하기 위한 재개발·재건축 사업 조합의 벼락치기 시공사 선정 총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29일에는 관악구 봉천동 봉천1-1구역, 성북구 장위동 장위6구역의 시공사을 위한 조합원 총회가 열린다. 30일에는 용산구 효창동 효창6구역과 강서구 등촌동 등촌1구역, 동작구 사당동 사당1구역의 시공사 선정총회가 예정돼 있다.▶ 관련기사 ◀☞GS건설, 4분기 확실한 터닝포인트..`목표가↑`-신한☞GS건설, 암초 많으나 단기 모멘텀이 좋다..`비중확대`↑-JP모간☞벼락치기 시공사 선정 `봇물`..내달 공공관리제 시행
2010.09.29 I 이지현 기자
벼락치기 시공사 선정 `봇물`..내달 공공관리제 시행
  • 벼락치기 시공사 선정 `봇물`..내달 공공관리제 시행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내달 1일 서울시의 주거정비사업 공공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사흘동안 재개발·재건축사업장의 벼락치기 시공사 선정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8~30일 사흘간 공공관리제 적용을 받지 않으려는 서울지역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시공사 선정총회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이달까지는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지만 내달부터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야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달에 시공사를 선정하지 못할 경우 시공사 선정시기가 1년 정도 늦춰질 수 있다.28일에는 서울시 동작구 흑석3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가 개최된다. 흑석3구역은 흑석동 253-89번지 일대 10만917㎡ 부지에 최고 20층짜리 아파트 1530가구(임대 263가구)로 재개발된다. 시공사로는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한화건설이 입찰에 참여해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다.  성북구 보문5구역 재개발 입찰에는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 현대엠코가 참여했다. 보문5구역은 높이 85m의 주상복합건물 2개동 186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2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총회는 삼성물산(000830), 대림산업(000210), SK건설이 참여해 3파전으로 치러진다. 29일에는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관악구 봉천1-1구역에서 시공권을 놓고 맞붙는다. 봉천1-1구역은 관악구 봉천동 728-57번지 일대에 아파트 714가구가 건립된다. 현대건설이 경쟁사에 비해 공격적인 사업제안으로 수주전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어왔다. 성북구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은 `삼성물산-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현대산업개발-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시공권을 놓고 경쟁한다. 장위6구역은 총 1261가구 대단지인 데다 인근에 대단위 장위뉴타운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추가수주를 위한 선점효과를 노린 건설사의 수주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30일에는 효창6구역 재개발과 등촌1구역, 사당1구역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 용산구 효창6구역에선 한화건설, 한라건설, 풍림산업이 시공사 선정입찰에 참여했다. 효창6구역은 대지면적이 1만8256㎡로 최고 13층 높이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7개동 규모로 총 335가구(임대 60가구 포함)가 건립된다. 강서구 등촌1구역은 380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시공사 입찰에는 삼성건설, 대림산업, 한화건설이 참여했고 동작구 사당1구역도 삼성물산, 대림산업, SK건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이달말까지 시공사 선정을 추진해왔던 강동구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사업은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이후에 시공사를 선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공공관리제를 적용받아 내년에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GS건설, 8.29대책으로 입주리스크 감소-대신
2010.09.28 I 이진철 기자
  • (VOD)실수요자·급매물 위주 거래 전망
  • [이데일리TV 권세욱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있습니다. 8·29 대책 이후 서울과 수도권 주택 시장은 '매매 약세-전세 강세'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같은 흐름이 과연 계속 이어질지, 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의 전망에 대해 권세욱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앵커 : 추석 이후 매매시장은 어떻게 예상됩니까? 기자 : 총부채상환비율 규제완화와 생애 첫 주택자금대출 등 8.29 대책의 효과로 실수요자와 급매물 위주의 거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금 마련이 쉬워진 만큼 가격 부담이 적은 중소형 위주의 거래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집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감은 낮기 때문에 고가의 주택에 대한 매수심리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변수는 다음 달부터 서울시의 공공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서두르는 것입니다. 강남권의 개포지구와 은마아파트 등 대형 재건축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경우 주변 아파트값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번달에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다음달에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것은 매매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함영진/부동산써브 연구실장] 9월에는 금리가 동결됐지만 10월부터 12월에 걸쳐서 한차례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는 불안감이 시장에 남아있습니다. 공격적으로 부채 비율을 높여서 내집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지진 않습니다. 특히 LH 구조조정안이라든지 수도권 같은 경우는 경제특구의 지구 지정해제 같은 여러 가지 민감한 이슈들이 연내에 발표될 예정이라 당분간은 주택시장이 일희일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추석에 이르게 된 9월보다는 가을이 본격화되는 10월에 거래량은 좀더 나아질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전고점 대비해서 낙폭이 크거나 대기유입 수요가 있는 지역 위주로 일부 거래량이 회복될 수 있는 여지는 남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 전세시장은 어떻게 예상되고 있습니까? 기자 : 전세시장은 지난달 이후 매물이 부족해지면서 가격 강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추석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집값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전세 선호도가 높아졌고, 수도권의 신규 입주물량도 줄어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도권 남부는 용인 지역이 연말로 갈수록 입주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셋값이 더 오를 수도 있습니다. 반면 고양시는 연말까지 입주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일산 등 인근 지역과 서울 서북부 지역의 전세 시장은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띌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함영진/부동산써브 연구실장] 현재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라고 할 수 있는 전세가율이 수도권은 45% 평균을 이루고 있고 있습니다. 작년 동기와 대비해서 2~3%씩 전세가율이 상승했는데요, 그만큼 매매수요가 전세수요로 흘러 들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이사철에 접어들면서 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이 전용면적 85㎡ 이하 위주로 생각보다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런 것들이 가을 내내 이어질 수 있는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보입니다. 앵커 : 그럼 추석 이후 분양 물량은 얼마나 됩니까? 기자 : 서울에서는 재개발과 재건축 일반분양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우선 다음 달에는 대림산업과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서초구 반포 삼호가든1, 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e편한세상'의 총 1천119가구 가운데 47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입니다. 또 오는 11월에는 GS건설이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 1150가구 가운데 59㎡, 114㎡ 124가구를 분양합니다. GS건설-대림산업-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 컨소시엄도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왕십리뉴타운1구역 1천702가구 가운데 83~179㎡ 600가구를 공급합니다. 아울러 동부건설은 흑석6구역을 재개발한 '흑석뉴타운 센트레빌 Ⅱ' 963가구 가운데 194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오는 12월에는 보금자리 시범지구인 서초우면지구에서 전체 1천82가구 모집 가운데 사전예약분을 제외한 218가구가 분양되고, 강남세곡지구에서는 전체 958가구 가운데 사전예약분을 제외한 193가구가 나옵니다.앵커 : 수도권 공급물량은 얼마나 됩니까? 기자 : 호반건설은 다음 주에 성남 판교에서 '판교 호반베르디움' 17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입니다. 또 아이에스동서는 다음 달 수원 광교에서 타운하우스 '광교에이린의뜰' 240가구를 공급합니다. 이와 함께 우미건설도 남양주시 별내지구에서 '우미린' 396가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다음 달 성남 여수지구에서 '성남여수휴먼시아' B-1블록 1039가구를 분양하고 오는 11월에 안산 신길지구와 포일2지구에서 '휴먼시아' 333가구와 330가구를 각각 공급합니다. LH는 이와 함께 광교에서 광교신도시 공공임대 2365가구도 공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정태희/부동산써브 연구원] 일단 수요자들은 실거래가보다 저렴한 급매물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지역과 또 교통과 학군 등 기반시설 여건이 좋은 지역 등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높은 단지들과 신규 입주 단지 중 공급물량이 몰려서 일시적으로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형성된 단지들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2010.09.24 I 권세욱 기자
(추석後 부동산)②가을 분양 `봇물`..보금자리도 대기
  • (추석後 부동산)②가을 분양 `봇물`..보금자리도 대기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추석이후 분양시장은 상반기 주택시장 침체로 그동안 연기했던 분양사업장의 밀어내기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2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서울 수도권에서 민간건설업체는 1만331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이 7곳 944가구, 경기가 21곳 1만273가구가 분양대기 중이다. 공공물량은 서울 수도권에서 3579가구(임대포함)가 예정돼 있다.11월에도 서울에서는 8곳 1474가구, 경기에서는 13곳 9795가구의 민간분양이 예정됐다. 서울 수도권의 공공물량 1555가구도 분양준비 중이다. 특히 11월과 12월에는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본청약과 보금자리 3차지구 9000여가구의 사전예약이 예정돼 있어 분양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 `봇물` 10월에는 대림산업(000210)과 삼성물산(000830) 컨소시엄이 서초구 반포 삼호가든1, 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e편한세상` 총 1119가구 중 4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당초 일반분양 물량이 없는 1대1 재건축 단지였으나 임대주택 의무건설 폐지로 일반공급이 가능해졌다.  11월에는 GS건설(006360)이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 1150가구 중 12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59㎡ 23가구, 114㎡ 101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2년 예정이다. GS건설-대림산업(000210)-현대산업(012630)개발-삼성물산 컨소시엄도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왕십리뉴타운1구역 1702가구 중 83~179㎡ 600가구를 일반공급한다. 입주는 2013년 4월이다. 동부건설(005960)은 흑석6구역을 재개발한 `흑석뉴타운 센트레빌 Ⅱ` 963가구 중 1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 판교·광교신도시 `분양 본격화` 호반건설은 이달말 경기 성남 판교에서 `판교 호반베르디움` 주상복합아파트 전용면적 131~134㎡ 17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아이에스동서(010780)가 경기 수원 광교에서 타운하우스 `광교에이린의뜰` 240가구를 공급한다. 같은 달 우미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A18블록에서 `우미린`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101~117㎡ 총 39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같은 달 경기 성남 여수지구에서 `성남여수휴먼시아` B-1블록 1039가구를 분양한다. LH는 11월에 안산 신길지구와 포일2지구에서 `휴먼시아` 333가구와 330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아울러 광교에서 공공임대 236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 강남·서초 보금자리 `411가구` 본청약 11월 사전청약을 진행할 보금자리 3차지구 물량은 구로항동과 광명시흥, 하남감일, 인천구월 등 4곳에서 9000여가구 정도 된다. 12월에는 보금자리 시범지구인 서초우면지구에서 전체 1082가구 모집 중 사전예약(864가구)분을 제외한 218가구가 분양된다. 강남세곡지구도 같은 달 전체 958가구 중 사전예약(765가구)분을 제외한 193가구가 나온다. 분양가는 사전예약 당시 전용 60㎡ 이하가 3.3㎡당 1030만원, 60~85㎡이 1150만원선으로 본청약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약저축 납입액이 높은 수요자라면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을 비롯해 공공이 짓는 중소형아파트를 노려볼만하다. 청약예금 가입자의 경우 청약가점 고점자 중 자금여력이 되는 수요자라면 판교, 광교 타운하우스를 비롯해 강남권 재건축 후분양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2010.09.21 I 이지현 기자
GS건설, `한지붕 세가족` 아파트 출시
  • GS건설, `한지붕 세가족` 아파트 출시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1채에 3세대가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아파트가 선보인다. GS건설(006360)은 업계 최초로 2세대에 임대를 줄 수 있는 `더블 임대 수익형 평면`을 개발, 지난 6일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도심 역세권과 대학가 주변 소형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 임대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임대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평면이라는 설명이다. 3세대가 각각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각 공간별로 독립적인 욕실 및 주방공간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1층의 분양성 개선을 위해 복층형으로 설계한 `1층 복층형 다락방 설치형 평면`도 개발했다. 이 평면은 1층의 높아진 거실 상부에 거실 면적 만큼의 다락공간을 설치, 수납공간을 극대화하는 한편 상하층을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다. 층별 부분임대도 가능한 설계다. 이 밖에도 자취생 2인이 공동으로 생활, 자취비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한 `2침실형 평면`, 일반 원룸과 차별화해 신혼부부들에게 적합하도록 거실 및 침실이 별도로 있는 `부분임대형 평면` 등 모두 10개의 평면에 대해 저작권을 등록했다. GS건설은 이번 신평면을 이달 말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는 흑석3구역 수주시 첫 도입할 계획이며 향후 임대수요가 풍부한 도심지 및 대학가 주변 재개발 사업장을 중심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신평면 설계 개발을 주관한 임충희 GS건설 주택사업본부장(전무)은 "흑석3구역을 비롯한 재개발 사업장 원주민들의 의견 분석을 통해 만들어졌다"며 "입주 후 소유주가 부분 임대에 따른 수익을 거둘 수 있어 기존 조합원 및 세입자의 재정착률 향상 등 공익적인 측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블 임대 수익형 신평면(114㎡형)▶ 관련기사 ◀☞GS건설, 아파트 통매각으로 리스크 탈출☞GS건설, 국내외서 단기 고전 불가피..목표가↓-씨티☞GS건설, 이제 해외수주 경쟁력 보여줄 때..`매수↑`-하이
2010.09.12 I 박철응 기자
서울뉴타운 사업기간 `최단 3년, 최장 10년`
  • 서울뉴타운 사업기간 `최단 3년, 최장 10년`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시 뉴타운사업의 구역지정부터 준공까지 사업소요 기간이 사업지별로 최대 7년 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서울 뉴타운 사업지에서 준공된 15개 구역의 구역지정일부터 준공일까지 총사업 소요기간을 분석한 결과, 최단 1230일(3.4년)에서 최장 3824일(10.5년)까지 사업지별로 최대 3배에 달하는 사업추진 속도 격차를 보였다. 2차 뉴타운 중 하나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1구역은 2005년 8월11일 구역지정 이후 준공일인 2008년 12월22일까지 1230일(3.4년)이 소요됐다. 이에 비해 전농·답십리뉴타운내 답십리 12구역은 1999년 8월11일 구역지정 후 준공일인 2010년 1월28일까지 무려 3824일(10.5년)이 걸렸다.  가재울뉴타운1구역과 답십리12구역을 비교할 때 약 7년 이상의 사업추진 기간의 격차를 나타낸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 2002년 3곳의 시범뉴타운을 첫 선정한 이후 2~3차 뉴타운지구, 균형촉진지구, 재정비촉진지구 등 총 35개지구 305개 구역의 도시재생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현재 준공된 곳은 15개 구역으로 전체의 4.9%에 그치고 있다. 준공된 15개 구역 중에선 공영개발로 추진된 은평뉴타운(3개)과 기존 재개발구역의 연계사업인 길음뉴타운(7개)이 3분의 2을 차지하고 있다. 시범뉴타운은 전체 20개 구역중 길음과 은평뉴타운 등 10개 구역이 준공을 마쳐 준공사업장 비율이 50%를 넘어섰다. 반면, 2차 뉴타운지구는 총 100개 사업시행 대상 중 답십리12구역, 미아6·12구역, 가재울1·2구역 등 5곳만이 준공을 마쳐 사업진행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차 뉴타운지구는 105개 사업지 중 한곳도 준공된 구역이 없고, 준공전 사용승인 단계(2009년 6월24일)에 있는 동작구 흑석5구역이 가장 빠른 사업추진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뉴타운 사업을 보완하려는 재정비촉진지구가 대안으로 떠오르기도 했지만 종로구 세운2~6구역의 경우 구역지정 이후후 추진위 구성조차 되지 못한 상태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뉴타운으로 지정되면 미래 개발이익 기대감이 매매가격에 선반영되기도 했지만 사업실현 가능성이나 지역주민의 의사에 반해 지정된 사례도 있었다"면서 "최근 주택시장 침체와 구역내 소송전과 맞물려 뉴타운지구별 사업추진 속도가 더욱 양극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0.08.25 I 이진철 기자
  • 서울 뉴타운내 우수 사립고 유치추진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오는 2019년까지 서울 15개 뉴타운지구에 31개 초·중·고등학교가 신설된다. 길음과 전농·답십리 뉴타운에는 우수 사립학교 유치를 추진하고, 학교 주변에 국제교육원, 교육문화센터 등을 집적시킨 교육지원 클러스터가 조성된다.서울시는 뉴타운지구내 학교를 신설하고 우수고 유치 및 기존 학교의 시설을 개선해 뉴타운 내 교육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총 26개 뉴타운 지구 중 15개 뉴타운지구에 31개 학교를 신설하고, 기존학교 중 27개 학교의 시설개선과 3개 학교는 이전·신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설되는 학교 중에는 강남북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3개 우수고를 유치하고, 학교시설의 복합화와 교육지원 클러스터를 조성해 뉴타운의 교육환경을 개선시킨다는 계획이다.뉴타운 지구 내 신설되는 31개 학교는 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가 11개교다.지역별로는 ▲은평 초5, 중2, 고3 ▲길음 고1 ▲왕십리 초1, 고1 ▲전농·답십리 고1 ▲미아 중1, 고1 ▲가재울 초2, 중1, 고1 ▲아현 초1 ▲한남 초1 ▲수색·증산 고1(미정) ▲흑석 고1(미정) ▲신길 중1 ▲북아현 초1 ▲이문·휘경 초1, 고1 ▲상계 초1, 중1 ▲창신·숭인 중1 개교다. 이중 사업진도가 빨라 상당부분 입주가 진행된 은평뉴타운에 진관초, 은진초, 신도초, 진관중, 신도중, 진관고, 하나고 등 7개 학교가 신설돼 개교했고, 효자초등학교와 신도고등학교는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한편, 서울시는 뉴타운지구내 대부분의 학교가 공립학교로 건립되지만 지역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3개교의 우수고를 유치해 강북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동북권을 대표해 은평뉴타운지구내 자립형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를 유치해 올 3월2일 개교했고, 동북권내 길음지구에 자율형사립고 유치를 위해 계성여고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또한 전농·답십리뉴타운 전농7구역에는 우수고를 유치하기 위해 학교용지를 학보하고 올 하반기부터 학교운영 법인을 공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농·답십리 학교 주변에 국제교육원, 교육문화센터 등을 집적시켜 교육지원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임계호 서울시 뉴타운사업기획관은 "뉴타운 내 교육인프라의 확충을 통해 교육환경이 개선되면 서울 강남북간의 교육격차가 해소되고, 교육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0.07.22 I 이진철 기자
(금리인상&부동산)③분양.."캄캄한 터널, 출구 안보여"
  • (금리인상&부동산)③분양.."캄캄한 터널, 출구 안보여"
  • [이데일리 이진철 이지현 기자] 건설업체들이 분양시장 침체와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으로 시기를 연기했던 분양물량이 하반기 대거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nbsp;그러나 아파트값 약세와 미분양물량 적체,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 분양시장 악재가 여전해&nbsp;건설업체들의 하반기 분양 마케팅도 쉽지 않을&nbsp;전망이다.&nbsp;◇ 분양시장 침체.. 중소형 늘리고, 분양가 낮추고 올 상반기 분양시장은 극심한 침체를 보인 가운데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nbsp;&nbsp;서울 강남권에서는 래미안 그레이튼(진달래2차)이 10.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동작구 흑석뉴타운을 재개발한 흑석한강푸르지오도 9.8대 1을 기록해 양호한 청약 성적을 거뒀다.&nbsp;수도권에선 연초에 분양한 광교신도시 `자연&자이(A14블록)가 40.5대 1로 상반기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5월 광교신도시 `e편한세상`도 10.4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nbsp;반면&nbsp;지방 분양시장의 경우 청약률이 `제로(0)`를 보인 단지도 나올 정도로 침체가 극심했다. 특히 건설업체의 미분양 할인판매와 정부의 세제지원 등으로 수요자들은 신규분양 물량을 외면하는 분위기다.보금자리주택의 경우에도 위례신도시, 서울세곡2, 서울내곡 등 강남권은 수십대 경쟁률로 인기를 보인 반면 구리 갈매지구, 부천 옥길지구, 남양주 진건지구, 시흥 은계지구 등 수도권은 저조한 청약률을 보였다. 건설업체들은 분양시장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분양가 인하와 수요층이 많은 중소형아파트 공급에 적극 나섰다.&nbsp;▲ (자료: 부동산114)실제로 상반기 면적별 공급비중은 60~85㎡ 이하가 42%로 가장 많았고, 60㎡이하 34%, 85㎡ 초과 24% 등을 차지했다.&nbsp;상반기 주상복합 제외한 일반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도 ▲서울 1655만원 ▲경기 1178만원 ▲인천 928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평균 분양가는 작년 하반기 1702만원 보다 크게 낮아졌다.&nbsp;건설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분양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변수는 보금자리주택과 금리인상"이라며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신규공급을 축소하고 기존 미분양 떨어내기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nbsp;◇ 지방 분양시장, 미분양 해소 관건금리인상 등으로 주택가격&nbsp;약세가&nbsp;점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분양시장은 입지와 가격 경쟁력 갖춘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nbsp;지방 분양시장의 경우&nbsp;면적별 수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부산지역 분양대행사의 한 관계자는 "중소형 분양물량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팔리고 있다"면서 "반면 대형평형은 할인을 해줘도 수요가&nbsp;살아나지 않아 분양에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nbsp;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하반기에는 분양가와 입지, 단지규모, 브랜드 등에 따라 철저하게 양극화를 보일 것"이라며 "3차 보금자리도 도심과 가까운 성남고등, 하남감일 등에 집중될 것 같다"고 말했다.&nbsp;10월에는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공급이 예정돼 있어 수도권 분양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nbsp;수도권 분양시장은 보금자리주택이 공급이 예정돼 있는 10월까지는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nbsp;<!--StartFragment-->보금자리 3차지구 물량으로는 구로항동과 광명시흥, 하남감일, 성남고등, 인천구월 등 총 5곳에서 약 4만가구 중 일부 사전예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높은 청약률을 보였던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강남세곡(1858가구)과 서초우면(769가구)의 본청약은 12월로 예정돼 있다.&nbsp;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은 "하반기 공급이 예정된 보금자리 3차지구의 경우 수도권 민간건설사 분양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미뤘던 분양물량 하반기 쏟아질 듯&nbsp;하반기엔&nbsp;강남권 재건축아파트 일반물량을 비롯해 서울 뉴타운, 구로 항동지구, 성남 고등지구, 광교·판교 등의 인기지역 알짜물량이 많아 내집마련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nbsp;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국에 공급예정인 신규분양 물량은 323곳 22만4438가구로 조사됐다. 서울이 70곳 17만10가구, 경기 127곳 9만9385가구, 인천 47곳 2만5392가구 등이다.&nbsp;서울에선 강남권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과 용산권 주상복합, 뉴타운에서 분양물량이 눈길을 끌고 있다.&nbsp;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5차 재건축아파트 총 240가구중 일반분양 42가구, 반포 삼호가든1,2차 재건축아파트 총 1119가구 중 일반분양 47가구가 예정돼 있다. 대단지 재개발물량으론 아현뉴타운 3구역 총 3241가구 중 일반분양 244가구, 왕십리뉴타운2구역 총 1148가구 중 일반분양 509가구, 성동구 옥수12구역 총 1821가구 중 일반분양 101가구가 각각 공급된다.&nbsp;주상복합은 삼성물산이 목동, 남산 트라팰리스 이후 2년만에 강동구 천호동에 단지형 주상복합 916가구를 공급하고, 동아건설은 용산구 원효로 1가에서 559가구를 공급한다.&nbsp;경기지역에선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광주 `오포더샵', 2047가구, 한화건설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꿈에그린` 2030가구, 대림산업은 의왕시 내손동 재건축아파트 총 2245가구 중 969가구를 일반분양, 동문건설은 경기 평택시 칠원동 3116가구의 대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nbsp;자치단체장이 바뀌면서 부동산시장에서도 큰 변화가 예상되는 인천지역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송도와 청라지구 경제자유구역 분양물량이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무사파 정유저장시설 건설 계약☞대우건설, 인천 부개역 `푸르지오`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2010.07.15 I 이진철 기자
`집 속의 집`..부분임대 흑석뉴타운에 첫 도입
  • `집 속의 집`..부분임대 흑석뉴타운에 첫 도입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아파트 공간의 일부를 독립된 현관과 부엌, 방 등으로 만들어 부분임대하는 방식이 서울 흑석뉴타운에 최초로 도입된다.&nbsp;서울시는 흑석뉴타운 흑석6재정비촉진구역에 이같은 부분임대 아파트 등을 적용해 착공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흑석6구역은 11~20층 아파트 14개 동에 임대아파트 165가구를 포함한 959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용적률은 221%가 적용된다. 서울시는 뉴타운 사업으로 인해 철거되는 하숙촌 대책으로 흑석뉴타운에서 총&nbsp;1704가구를 부분임대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흑석지구 주변에는 중앙대와 숭실대가 인접하고 있다. 부분임대는 아파트 주거공간의 일부를 독립된 현관과 부엌, 화장실, 방 등을 갖춰 임대할 수 있는 가구분리형 주택이다. 물론 통합 사용도 가능하다. &nbsp;&nbsp;흑석6구역은 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해 어린이나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의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 출입구의 경계석 단차를 없애고 도로 폭을 충분히 넓혀 휠체어나 유모차가 이용하기 편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지하 주차장 보행안전 통로 확보, 건축물 전면 자동문 설치 등을 설계에 반영한다.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24시간 감시와 경고 방송을 하는 `센트리 보안로봇` 시스템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2010.05.27 I 박철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은행 예금금리 사상 첫 2% 진입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다음은 4월26일자 경제신문 가판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1억명 다녀갈 상하이엑스포 경제효과 110조원 -천안함, 수중 비접촉 폭발 가능성 -은행 외화송금 7월부터 경쟁체제로 -MB, 中 엑스포 참관 30일 방중 ▲종합 -170억 달러 韓日 통화스왑 연장없이 이달말 끝내기로 -국민연금, 독일 소니센터 산다 -G20 재무장관회의 폐막 ▲정치·외교안보 -금강산 대응조치로 北돈줄 죈다 -李대통령-후진타오 -中 관광여ㄹ차 첫 북한 行 -정세균-손학규 오늘 회동...야권연대 불씨 살리기 ▲국제 -英총선 D-10..클레그 돌풍에 브라운 침몰 -世銀, 신흥·개도국 지분 늘린다 -무디스 CEO의 참회.."주택시장 악화 예견 못해" ▲금융.재테크 -가정의 달에 은행문 두드려볼까 -신한은행, 베트남·일본에 올인 -신한생명 "3년 내 생보 빅4" ▲기업과 증권 -대기업 앞다퉈 물산업 뛰어든 까닭은 -이건희 회장 재산 1호 삼성전자서 생명주식으로 -기업 총수 대거 중국으로 -SK텔 T존가입자 100만명 넘어 ▲기업.경영 -김승연 회장 북미사업 속도낸다 -LG전자, 협렵업체와 아이디어 공조 -KT, 와이파이 해외로밍 서비스 -LG텔레콤 "새 이름 고민되네" -中 토종브랜드 눈부신 약진 ▲중소기업.벤처 -김연아 주얼리 제이에스티나 미국간다 -골판지 박스 가격 올려달라 -中企 40% 온실가스 감축목표 부담 ▲유통 -뉴발란스 운동화, 거침없이 하이킥 ▲기업과 증권 -2분기 실적도 좋을 것..줄잇는 목표가 Up -기업실적 호전이 외부 악재 누를까 -LG그룹 시가총액 80조원 -삼성생명 공모가 11만원 확정 ▲부동산 -춘천 부동산 시장 들썩들썩 -판교 테크노밸리 상가 4파전 -재건축 무상지분율에 울고 웃는 고덕2.6단지 -사당동에 대규모 역세권 시프트 나온다 ◇ 서울경제 ▲1면 -다시 보는 글로벌 공조 -大-中企 납품가 갈등 고조 -기준미달 부실 해운사 10여곳 퇴출 추진 ▲종합 -대규모 인사..잠못드는 관료들 -정부, 남북교역 축소 등 강력대응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美 진출에 자신감 -SSM 규제법안 논란 갈수록 확산 -입주자 매물 구입 1주택자 2년내 기존집 팔아야 금융혜택 ▲금융 -금리혼합형 주택대출 실효성 논란 -카드사 홈피 `가정의 달`선물 듬뿍 -금리연동형 보험 공시이율 잘 살펴야 ▲국제 -골드만삭스 금융위기 때 막대한 수익 -獨 "그리스, 유로존서 쫓아내야" -유럽 영공통합 논의 가속화 ▲산업 -LG전자, CMO 등에 외국인 임원 영입 2년째... -준중형-중형차 경계가 사라진다 -폭스바겐 "현대기아차 행보 심각하게 관찰" -모바일 게임도 3D 시대 ▲증권 -강소 운용사, 사모펀드 시장서 두각 -증권사, 독립금융법인과 제휴 활발 -S-오일 2분기 영업익 대폭 늘 것 -실적 훈풍 이어갈 하이닉스·LGD 러블콜 ▲부동산 -"경제성 낮다" 9호선 추가 연장안 무산 가능성 높아 -흑석 1구역, 뉴타운 첫 역세권 개발 -6인 가구 소득 510만원 이하 돼야 ◇ 한국경제 ▲1면 -은행 예금금리 사상 첫 2% 진입 -삼성TV 北美 판매 1000만대 시대 연다 -수입 와인 인터넷 판매 허용 논란 -29일까지 국가애도 기간 ▲경제 -국내 최대 해외개발 인도네시아 탄광 물거품 되나 -외국인 직접 투자 현금 지원 늘린다 -LG硏 "올 경제 성장률 5%" ▲금융 -신한생명 "3년내 점유율 10%..빅4 굳힌다" -러시앤캐시, 저축은행 인수 꿈 이루나 -인터넷 은행 설립 결국 무산 ▲국제 -日 공공기관 대수술..하토야마, 궁지 탈출 승부수 -美 상원 vs 골드만 `이메일 내용`공방....청문회 전초전 -오스트리아, 가수관 사업 러-EU에 양다리 ▲정치 -한중 FTA 추진 진전된 내용 나올까 -與 서울시장 후보 경선 내달 3일로 연기 ▲산업 -인도 마힌드라차 "쌍용차 인수전 참여하겠다" -포스코, 통합구매조직 출범 -해외선사, 호황대비 발주 늘리는데 한국은... -폭스바겐, 전기차에 한국 배터리 검토 ▲유통산업 -이마트 "인터넷 주문..차 안에서 받아가세요" -LG생건, 더페이스샵과 매장 협쳐 윈윈 ▲부동산 -올GS자이 800채뿐...건설사 분양 씨 마른다 -입주자 급매물 매입자 1주택이어야 DTI혜택 -6인세대 보금자리청약 소득 510만원 이하 ▲증권 -박현주 미래에셋회장 뉴욕서 전하는 성공투자 -藥 리베이트 쌍벌제..잘 나가던 중소제약주에 악재 -제일모직 "이젠 IT주로 불러주세요" -삼성생명 꼬리문 황금 청약기회 열린다 -삼성생명 못사는 운용사 `파생증권 우회투자`도 제동
2010.04.25 I 김보리 기자
(Jump 2020)(그린! APT)동부건설, 태양광으로 살균까지
  • (Jump 2020)(그린! APT)동부건설, 태양광으로 살균까지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nbsp;쓰레기 수거장은 아파트 단지 환경 미화의 골칫거리다. 악취는 물론이고 정체모를 벌레들의 출처라는 의심을 거두기 어렵다. 2012년 준공 예정인 서울 흑석6구역 센트레빌 아파트는 기존 쓰레기 수거장과 확실히 차별화될 것 같다. 태양광을 이용해 자외선 살균과 해충 방지&nbsp;설비가 갖춰지기 때문이다. 동부건설의 그린 아이디어 덕분이다.▲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하는 `동자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조감도◇ 태양광으로 지하주차장 전력 활용동부건설은 그린 아파트를 향후 필수사항으로 인식하고 에너지 절감(Reduce)·재활용(Recycle)·재생산(Reproduce) 방식의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에너지절감기술 연구회 등 다양한 사내 연구조직을 기반으로 태양광과 지열 시스템, LED 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2007년부터 친환경&건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을 받고 있으며 현재는 동자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용산 국제빌딩3구역의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흑석5구역의 흑석뉴타운 센트레빌 등에서 인증을 받아 공사하고 있다. ▲ 남양주 진접센트레빌에 설치된 태양광 그늘막태양광 집열판을 이용해 지하주차장 전등 전력으로 활용하는 기술은 동자동 센트레빌 아스테리움과 흑석뉴타운 센트레빌, 남양주 진접센트레빌 등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동자동 센트레빌의 경우 용량 80KW 용량의 태양광 집열판이 3개동 옥상에 설치돼 연간 840만원 가량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진접센트레빌에는 빗물을 이용해 단지 내 생태연못의 용수로 활용하는 시스템이 적용됐다. &nbsp;◇ 엘리베이터에서도 전력 생산동부건설은 그 밖에도 도시가스를 수소로 변환한 후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와 열에너지를 얻는 연료전지 기술과 실내에서 바깥으로 내보내는 공기 속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배기열 회수 환기장치 기술을 갖고 있다. 승강기와 균형추 중 무거운 쪽의 하강 운동 때 전력을 만드는&nbsp;엘리베이터 전력 회생 기술도 동부건설만의 독특한 그린아파트 기술이다. 동부건설이 그리는 그린아파트는 지난해 개관한 센트레빌 스타일 전시관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 돌, 원목, 금속, 유리 등 천연자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했고 현관부터 수공간을 마련해 가습 효과와 함께 자연친화적 느낌을 강조했다. LED 감성조명은 센서를 통해 사람이 없으면 자동 소등된다. 또 가정용 홈네트워크와 연계해 입주자가 에너지 사용량과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자발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는 것이다. 동부건설은 태양광을 조명으로 활용해 전력소비를 줄이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nbsp;▲ 빗물을 이용하는 진접센트레빌의 생태 실개천
2010.04.05 I 박철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위례신도시 청약 열기 `후끈`
  • [이데일리 김수연 기자] 다음은 10일자 경제신문의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초단시간 취업 100만명 육박 -李대통령, 토착 교육 권력형 3대비리 엄단 ▲종합 -셀트리온, 모든 독감 치료하는 슈퍼항체 개발 -3대연금 작년 투자실적..사학연금 주식서 수익률 50% 넘어 -외국인 국고채 투자 장기물 쏠림 뚜렷 -역시 교육비가 가계에 큰 부담 -다자녀 가구 차살때 취등록세 감면 -세비 스스로 깎는 美...한국 국회의원들은? ▲국제 -AIG 골리앗에서 다윗으로 변신 -한국, 브라질 고속철 수주 유력 ▲금융 -부동산發 부실공포에 떠는 은행권 -소득공제 혜택에 체크카드 인기몰이 -하나금융 신한은행 사외이사 물갈이 -금융위도 서민 소비자조직 신설 -여신금융협회장 民이냐 官이냐 ▲기업 -삼성重, 세계 최대 LNG-EPSO 따냈다 -현대車, 협력사 파업 불똥튀나 -철강가격 불안 불안 -LG전자 3DTV 첫수출 -KT가 커피를 판다고? -삼표, 슬래그시멘트사업 진출 -키코! 우리는 이렇게 당했다 ▲부동산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접수 30분만에 대기번호 160 훌쩍 넘어 -미아 9동 재건축 사업 조합원 갈등에 올스톱 -상암 은평 시프트 2000가구 청약해 볼까 -성원건설 채권단 "22일까지 법정관리 결정하라" -주택산업연구원 보고서 "재건축사업 위축으로 공급 줄면 서울 아파트값 연간 8.5% 상승" ◇서울경제 ▲1면 -세계는 지금 `핫머니와의 전쟁` -위례 사전예약 첫날 경쟁률 최고 100대 1 ▲종합 -中 약진..세계 철강업계 지각변동 -슈퍼독감 치료제 개발 -이동통신 요금인하 기폭제 될 듯 -금호산업 구조조정안 이달말 확정 ▲금융 -금융지주사 사외이사 개편 "소문난 잔치": -스마트폰 뱅킹서비스 놓고 은행권, 선점경쟁 점입가경 -국민銀 가계대출 줄어 `냉가슴` ▲국제 -中 차세대 지도자들 "권력 핵심부로 가자" -美, 금요일 문닫는 공립학교 늘었다 ▲산업 -SK오너家, 엇갈린 글로벌 행보 -현대 기아차 "안전성 품질 높여라" -SK정만원號 `고객만족 경영` 주목 -LG CNS, 인재채용 대폭 늘린다 ▲부동산 -흑석뉴타운 7구역 재개발 닻 올렸다 -서울 시프트 2014 가구 오늘부터 청약 -전세에서 월세로 갈아타기 확산 ◇한국경제 ▲1면 -지방주택시장 `빈집` 공포 -채권금리 하락..회사채 발행 러시 -삼성重, 세계최대 LNG-EPSO 수주 ▲종합 -4대금융 사외이사 30% 교체 -막걸리도 등급 매긴다..8월부터 품질 인증제 -北 화폐개혁 100일..쌀값 45배 폭등 -은행, 예금 굴릴데 없어 채권 대량 매입 -尹재정 "공기업 인사개혁, 연봉제 확대" -"하반기 물가상승 압력 크지 않다" 삼성硏 -`대변인에 욕설`WSJ기자 제재 ▲금융 -"금융위기로 일감 급증" 신용정보사 신났네 -LIG손보, 전기車 보험 첫 판매 -여신협회장 이두형·홍성균씨 2파전 될 듯 -치솟던 車 손해율 하락세로 ▲국제 -ECB-IMF, 유럽 재정위기 해법 기싸움 -EU, 재정위기 증폭시킨 `CDS거래`규제 -삿포로맥주·스틸, 또 경영분쟁 ▲산업 -LG전자 "10년후 태양전지가 TV·휴대폰만큼 커진다" -태양전지업체 "실버 재테크 세대 잡아라" -기아차 "에쿠스급 세단 내놓겠다" -삼성TV어플, 스마트폰과 연동 ▲부동산 -입주 1년 지나도 70%는 불꺼져..수도권까지 `빈집대란` -소형아파트 DTI규제 해제 목소리 커져 -건설사의 `늪` 카자흐스탄..이젠 위기탈출?
2010.03.09 I 김수연 기자
(라이벌 열전)흑석4구역vs왕십리2구역
  • (라이벌 열전)흑석4구역vs왕십리2구역
  • [이데일리 온혜선 기자] 이달부터 서울의 알짜 뉴타운에서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그 중에서도 블루칩 단지로 꼽히는 곳은 흑석뉴타운 4구역과 왕십리뉴타운 2구역이다. 입지가 뛰어나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커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지만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이&nbsp;많지 않은 만큼 당첨 확률을&nbsp;꼼꼼히 따져봐야 한다.&nbsp;◇&nbsp;흑석4구역은 `한강`&nbsp;왕십리2구역은 `청계천`&nbsp; 흑석뉴타운 4구역은 흑석뉴타운 구역 중에서도&nbsp;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다.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주변에 서달산, 국립현충원 등 녹지가 많아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서달산은 앞으로 생태학습장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용산~여의도~강남`을 잇는 길목에 위치한 것도 장점이다. 지하철 9호선 개통으로&nbsp;강남, 여의도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nbsp;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nbsp;&nbsp;중앙대 부속병원, 흑석시장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생활편의시설이 없는 점은 아쉽다. 백화점이나 할인점 이용을 위해 반포, 영등포역 주변으로 이동해야 한다.&nbsp;&nbsp;▲ 흑석뉴타운 4구역 위치도(왼쪽)와 조감도(오른쪽)왕십리뉴타운 2구역은 왕십리뉴타운 구역 중 난계로·청계천변과 맞닿아 있다. 난계로와 인접한&nbsp;일부 가구에서는&nbsp;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nbsp;무엇보다 `사통팔달`의&nbsp;교통이 강점이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이&nbsp;인접해 있고 1·2호선 신설동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nbsp;동대문 패션상가, 중앙시장 등이 가깝다.&nbsp;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부족한 것은 단점으로 지적된다.&nbsp;▲ 왕십리뉴타운 2구역 위치도(왼쪽)과 조감도(오른쪽)◇&nbsp;일반분양 물량 `왕십리2구역>흑석4구역`&nbsp; 흑석뉴타운 4구역의 흑석 한강 푸르지오는 오는 24일&nbsp;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총 863가구로&nbsp;이중 일반분양은 210가구다.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이다. &nbsp; 왕십리뉴타운 2구역은 다음달&nbsp;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nbsp;왕십리뉴타운 구역 중 첫 분양이다. 총 1148가구로&nbsp;일반분양이 509가구에 달한다.&nbsp;일반분양가는 3.3㎡당 2000만~2100만원&nbsp;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다.&nbsp;&nbsp;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는 일반분양 물량이 많아 당첨 확률이 높은 왕십리뉴타운 2구역을 노리는 편이 낫다.&nbsp;흑석뉴타운은 청약가점이 60점 이상돼야 당첨안정권이다.&nbsp;지난해 일반분양을 실시한 흑석5구역 `흑석센트레빌I`의 평균 청약가점은 61~69점이었다.
2010.02.22 I 온혜선 기자
양도세 감면종료..`알짜물량`을 잡아라
  • 양도세 감면종료..`알짜물량`을 잡아라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양도세 한시 감면혜택 종료로 올 상반기 분양시장은 위례신도시와 보금자리주택 등 공공물량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양도세 감면 종료에 맞춰 지난해 4분기부터 밀어내기 분양에 나섰던 민간건설사들이 종료일 이후 분양일정을 줄줄이 늦추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전문가들은 향후 분양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며 청약저축과 주택청약종합저축(만능통장)에 가입한 실수요자의 경우 알짜 택지지구에서 나오는 물량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주문한다. ◇ 위례신도시·강남권 보금자리 `각광` 서울권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단연 위례신도시 물량이다. 국토해양부는 이달 말쯤 위례신도시내 보금자리주택 2400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뒤 3월 중순까지 생애첫주택,신혼부부 등 공급유형별로 순차적으로 예약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유형별 공급물량은 설 이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보금자리시범지구인 강남세곡이나 서초우면지구보다 조금 비싼 3.3㎡당 1100만~1200만원 선으로 예상된다. 내곡·세곡2지구 등 강남권 2차보금자리주택도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내곡·세곡2지구는 각각 4000가구씩 총 8000가구가 보금자리 물량이다. ◇ 재개발·재건축, 흑석푸르지오·왕십리뉴타운 `굿` 교통입지가 뛰어난 일부 역세권 재개발·재건축 단지도 `알짜물량`으로 통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왕십리뉴타운 1·2구역과 흑석푸르지오, 반포힐스테이트&nbsp; 등을 유망지역으로 꼽았다. 총 4939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왕십리뉴타운의 1,2,3구역 중 1, 2구역이 상반기 분양예정이다. 1구역은 총 1702가구 중 60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구역은 총 1148가구 중 5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 52~194㎡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다. 대림산업과 GS건설,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을 맡았다.흑석4구역을 재개발한 동작구 흑석동 푸르지오는 총 863가구로 지하철역이 가깝고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21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77~162㎡대로 구성됐다.&nbsp;서초구 반포동에서 반포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한 현대건설(000720) 힐스테이트는 오는 4월&nbsp;분양 물량이 나온다. 총 397가구 규모다. 6월 분양예정인&nbsp;강남구 역삼동 개나리5차 재건축아파트(SK뷰)는 지상 25층,3개동 규모로 총 240가구(일반분양 46가구)로 구성됐다.◇ 광교신도시 `e편한세상` 입지 최고 신도시 가운데선 판교·광교신도시 등에서 나오는 물량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입지가 양호한 데다 시세상승도 기대할&nbsp;수 있기 때문이다. 광교신도시에서는 대림산업(000210)이 A7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이 눈에 띈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 1970가구이며 공급면적 100~145㎡로 구성돼 있다. 오는 4월 분양예정이다. 대우건설(047040)이 인천 연수구 송도 글로벌 캠퍼스 부지에 짓는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아파트 1703가구와 오피스텔 545실로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최고 45층 높이에 12개 동 규모로 117~302㎡형이 건립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85㎡이하는 3년, 전용면적 85㎡초과는 1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분양은 오는 3월 예정이다.&nbsp;▲ 올해 유망 분양예정 단지 현황▶ 관련기사 ◀☞"중동 플랜트 모멘텀 여전..건설株 매수기회"☞"싸게 팝니다" 미분양 파격 마케팅☞('09건설사실적)①매출-현대건설 `군계일학`
2010.02.11 I 문영재 기자
동부건설, 용산 국제빌딩 복합단지 4월 분양
  • 동부건설, 용산 국제빌딩 복합단지 4월 분양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동부건설(005960)이 서울 용산과 흑석 재개발 구역에서 각각 오는 4월, 6월 분양을 실시한다. 동부건설은 올해 수도권 인기지역 중심으로 3758가구(일반분양 2334가구)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물량보다는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익 실현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용산 국제빌딩 3구역에 위치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은 128가구를 공급하는데 이 중 48가구(155~241㎡)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용산역과 4, 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이 인근에 있으며 원효로, 강변북로, 한강로 등 중심도로 접근이 쉽다는 게 동부건설의 설명이다. 향후 개발될 용산 국제업무단지와도 가깝다. 지난해 최고 경쟁률 110대1을 기록한 흑석5구역에 이어 흑석6구역에서도 959가구를 공급하며 191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지하철 9호선과 인접해 강남권 접근이 쉽고 향후 뉴타운 개발에 따른 가치 상승도 노릴 수 있다고 동부건설은 설명했다. 8월 분양 예정인 인천 계양센트레빌은 1425가구 규모로 동부건설의 올해 최대&nbsp;분양사업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과 공항철도 계양역이 인접했으며 경인운하 개발 사업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동부건설은 오는 3월 용인 영덕과 남양주 도농에 각각 233가구, 289가구를 일반분양하며 10월에는 서울 중구 순화 1-1구역 재개발 복합단지와 은평구 역촌동 연립재건축에서 107가구, 41가구씩을 분양한다. 김경철 동부건설 주택영업본부 상무는 "센트레빌은 브랜드를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수도권 프리미엄 지역에서만 선보이며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nbsp;▲ 2010년 동부건설 주택공급계획
2010.01.26 I 박철응 기자
(문답)오세훈 "강남 재건축 안전진단..행정지도 나설 것"
  • (문답)오세훈 "강남 재건축 안전진단..행정지도 나설 것"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은 지난 7일 이데일리와 신년 인터뷰에서 오는 2월 안전진단 통과를 앞두고 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시작으로 부동산 시장이 불안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했다. 오 시장은 "재건축이나 재개발 이야기가 나오면 주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일 수 있다"며 "사실 다가오는 봄 부동산 시장이 걱정"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관계부처와 협력, 행정지도를 통해 부동산 시장에 큰 자극을 주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오 시장과 일문일답. - 민선4기 막바지다. 그동안의 성과를 자평해 달라 ▲ 민선 4기 출범 후 서울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중 가장 의미있는 성과로는 `120다산콜센터`로 대표되는 민원 서비스 개선을 들 수 있다. 전화민원만족도가 2007년 8월 41점에서 작년 11월에는 95점으로 높아졌다. - 공들인 것에 비해 평가절하된 정책이 있다면 ▲ 세운녹지축 조성 사업은 고생을 많이 했다.&nbsp;동대문운동장 앞 1000여개의 노점상 문제를 해결해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을 완성한 것도 그렇다. 사실 세운녹지축 조성이나 도심재창조프로젝트는 5~10년 꾸준히 이어가야 할 사업이다. 때가 되면 진정한 평가를 받을 것이다. - 용산 참사 관련해 보상 문제가 극적으로 타결됐다. 앞으로 이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 있나 ▲ 서울시가 도입한 공공관리자제도가 대안이다.&nbsp;정비 예정구역을 선정하는 순간부터 모든 단계에 공공이 개입해서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막대한&nbsp;수익을&nbsp;챙겨 온 민간기업의 저항이 예상된다. 하지만&nbsp;세입자의 권익 보호와 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공관리자제도를 반드시&nbsp;안착시키겠다. - 선거를 앞두고 개발 공약이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 4차 뉴타운 지정 계획은 ▲ 4차 뉴타운 사업 추가 지정의 전제 조건은 부동산 가격 안정과 3차 뉴타운&nbsp;사업이 진척돼야 한다는 것이다. 3차 뉴타운의 경우 흑석뉴타운을 제외하고는 아직 착공 되지 않은 상황이다. 아울러 뉴타운 사업이 진행되면서 올해 예상되는 멸실가구수도 많다.&nbsp;이같은 상황에서 추가 지정은 어렵다. 내년까지 상황을 보겠다. - 지하(입체)도시 조성 계획을 밝혔다. 유력한 후보지는 ▲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일단 시내 재정비 촉진지구면 모두 후보지다. 건물 지하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면 공간 활용도가 크게 높아진다.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현재 도시계획을 심의 중인 세운4구역부터 이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nbsp;대치동&nbsp;은마아파트 안전진단 결과가 오는 2월에 나온다.&nbsp;강남 재건축 아파트 시장이 큰 영향을 받을텐데 ▲&nbsp;사실&nbsp;다가오는 봄(부동산 시장)이&nbsp;걱정이다. 재건축이나 재개발 이야기가 나오면 주변 부동산 시장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와 관계부처가 나서 강남 재건축 사업이 부동산 시장에 큰 자극을 주지 않도록, 행정지도 등의 방안을 강구하겠다. -&nbsp;작년 9월 발표한 서울시 전세대책이 제대로 먹히지 않고 있다 ▲ 민간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공공이 다 해결할 수는 없다. 민간이 주택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관련 법이나 제도를 완화해 주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다. 대책으로 내놓은 도시형 생활주택은 1000가구 정도 사업에 들어갔고 주차장 완화구역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사업 진척속도가 좀더 빨라질 것이다. -&nbsp;올해 시프트(장기전세주택)&nbsp;1만가구 공급 계획을&nbsp;밝혔는데&nbsp;위례신도시&nbsp;참여 지분이 줄어들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책은 있나 ▲ 안그래도 걱정이 많다. 국토부의 입장과 서울시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생긴 일인데 (서울시의 참여 지분을 늘리기 위해 ) 국토해양부를 끝까지 설득하겠다.&nbsp;필요하다면 직접 나설 것이다. - 올해 시 차원에서&nbsp;강조하는 서민층 보호 대책은 ▲ 지난해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여성, 어르신, 어린이를 중심으로 자립과 자활을 도와드리는 서울형 복지를 런칭,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서울의 모든 약자층이 이탈되지 않는 그물망 복지를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프트는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2013년까지 5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교육분야에서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강화해 사교육 걱정을 덜겠다. - 한강르네상스 등 각종 사업이 전시행정이라는 지적이 있다 ▲ 한강르네상스, 동북권 르네상스 등 강남북 균형발전 프로젝트는 평균 10년이상 내다보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지 6개월 밖에 안됐다. 당장 피부에 와닿는 성과 내놓으라고 하면 `걸음마 뗀 아기에게 달리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2010.01.08 I 온혜선 기자
새해 첫달 `분양잔치`..양도세 감면종료 임박
  • 새해 첫달 `분양잔치`..양도세 감면종료 임박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오는 2월11일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를 앞두고 새해 첫달 전국에서 총 2만6000여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쏟아진다. 통상 아파트 분양에서&nbsp;계약까지 2주일 가량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1월말까지 청약접수를 마쳐야 양도소득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 전국적으로 2만6795가구가 공급된다. 일반분양은 2만2270가구에 달한다. ◇ 서울, 은평뉴타운 등 알짜물량 `눈길`&nbsp;서울에서는 총 4103가구가 공급된다. 일반분양은 총 2574가구다. 대우건설(047040)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산72번지 흑석4구역을 재개발한 `흑석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127㎡, 716가구로 이중 21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삼성물산(000830)은 성동구 금호동2가 금호19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금호`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110㎡, 1057가구 중 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SH공사는 오는 28일부터 은평뉴타운 3지구 B·C·D공구 신규물량과 2지구 B·C공구 잔여물량의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84~167㎡, 2330가구를 공급한다. &nbsp;◇ 수도권&nbsp;택지지구서 1만여가구 공급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1만9729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분양은 1만7405가구다. &nbsp;특히 송도국제도시, 김포한강신도시, 광교신도시 등 수도권 택지지구에서만 총 1만515가구가 쏟아진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175가구이다.&nbsp; 대우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84~221㎡, 1703가구로 구성된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A9블록에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09㎡로 총 353가구가 들어선다.&nbsp;&nbsp;남광토건(001260)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A4블록에 `별내 하우스토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103~174㎡, 720가구로 구성된다. 한양은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A22블록에 `한양수자인`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84㎡만 공급되며 총 453가구다. &nbsp;◇ 용인·수원·광명도 `주목`수도권에서는 택지지구를 제외하고는 총 9224가구가 공급된다. 이중&nbsp;723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nbsp;삼성물산과 GS건설(006360)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552번지에 위치한&nbsp;철산주공3단지를 재건축 한 `래미안자이`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166㎡로 2072가구 중 18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nbsp; 현대건설(000720)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59~127㎡, 927가구가 들어선다. 롯데건설과 우림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 `신동백 롯데캐슬에코`를 공급한다. 84~199㎡, 2770가구로 구성된다. &nbsp;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nbsp;"분양 물량이 풍부하기 때문에 개별 사업장의 입지와&nbsp;분양가 수준이&nbsp;분양 성패를 가를 것"이라며 "은평뉴타운, 광교신도시 등 인기지역에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nbsp;&nbsp;&nbsp;▶ 관련기사 ◀☞대우건설 주택전시관서 `호찌민 옥중시 서예전`☞산은 회장 "대우건설, 전략적 투자자와 협의중"☞산은PEF 대우건설 지분구성, 채권단 신경전 `예고`
2010.01.07 I 온혜선 기자
(라이벌 열전)조합원 분양vs일반 분양
  • (라이벌 열전)조합원 분양vs일반 분양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최근 재개발·재건축 신규&nbsp;분양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nbsp;이들 아파트는 대부분 주변에 학군, 편의시설, 교통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nbsp;하지만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면 일반에 공급되는 물량이 많지 않아 당첨은 `하늘의 별 따기`다. 이에 따라 청약가점이 낮아 재개발·재건축 일반 분양&nbsp;당첨이 어려운 수요자들은&nbsp;재개발·재건축 조합원 분양에 눈을 돌리고 있다. 조합원 분양과 일반 분양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비교해 본다.&nbsp; ◇ 조합원 분양, 청약통장 없어도 `OK!`&nbsp; 조합원 분양을 받기 위해서는&nbsp;조합원 지분을 매입해야 한다.&nbsp;재개발 구역&nbsp;안 주택이나 재건축 아파트를 사야 하는 것이다. 조합원 지분은&nbsp;청약통장이 없어도 매수가 가능하지만 초기 투자금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nbsp; 조합원 분양분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 분양보다&nbsp;동호수를 우선 배정 받기 때문에 로열층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이다.&nbsp;동 위치나 층수에 따라 아파트 시세가 달라지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혜택이라고 볼 수 있다. 일반 분양은 재건축·재개발 구역에서 조합원 분양을 제외하고 일반에 공급하는 아파트를 가리킨다.&nbsp;청약시 청약통장이 필요하고 청약 가점에 따라 당첨자가 결정된다.&nbsp;지역에 따라서는 당첨자 계약이 끝난 후&nbsp;계약자들로부터 일반 분양분을&nbsp;살 수 있다.&nbsp;일반 분양 아파트의 장점은&nbsp;초기 투자금이 적게 든다는 점이다.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을 입주 전까지 나눠서 내기 때문에 자금 부담이 적다.&nbsp;시공사가 중도금 무이자 대출이나 이자 후불제 혜택를 적용하면&nbsp;입주 때까지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nbsp;&nbsp; ◇&nbsp;조합원 분양 `추가분담금` 잘 따져야조합원 분양을 받기 위해 재개발 지분이나 재건축 아파트를 매수할&nbsp;경우 가장 꼼꼼히 따져봐야할 사항은&nbsp;추가분담금이다.&nbsp;조합원 분양을 받기&nbsp;위해서는 분양가에서 재개발 구역 빌라나 재건축 아파트의 현재 가치(감정평가액)를 제외한 나머지 돈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nbsp;재개발·재건축 조합 내부 분쟁이나 사업 지연 등으로 장기간 자금이 묶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nbsp;초기투자자금이 큰 점을 감안하면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일반 분양은 당첨 확률이 낮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했기 때문에 공급되는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청약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는 당첨 되기 어렵다.&nbsp;&nbsp;조합원의 이익이 우선시 되다 보니 일반&nbsp;아파트를 분양받는&nbsp;수요자들은&nbsp;조합원 분양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를 감수해야 한다.&nbsp;동 위치나&nbsp;층수 배정도 조합원 분양이 끝난 다음에 이뤄지기 때문에&nbsp;선호하는 위치나 면적의&nbsp;아파트를 분양받기 어렵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nbsp;◇ 자금 동원 능력 따져보고 매수해야조합원 분양은 초기자금 동원 능력이 있는&nbsp;사람들에게 적합하다. 통상 일반 분양이 실시 되기 전 추가분담금을 포함한 분양대금을 모두 납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례로 현재 흑석6구역의 109㎡ 아파트를 배정받을 지분을 구입하려면 은행 대출과 조합에서 주는 이주비를 제외하더라도 최소 3억원 이상의 현금이 있어야 한다.&nbsp;대신 조합원 분양은 일반 분양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nbsp;추후&nbsp;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 지난 6월 흑석 5구역 동부센트레빌 청약 당시&nbsp;전용면적 84㎡ 기준으로 조합원 분양가는 4억2000만원, 일반 분양가는 6억5000만원 선이었다. 일반 분양은 당장 많은 자금을 동원할 수 없는 실수요자에게 권할 만하다.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고 실제 입주를 고려하는 실수요자라면 입주 전까지 분양 대금을 나눠서 내는 일반 분양이 낫다.&nbsp;&nbsp;
2009.11.20 I 온혜선 기자
`집 속의 집`..수익형 평면 속속 등장
  • `집 속의 집`..수익형 평면 속속 등장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건설업체들이&nbsp;임대수요를 겨냥한 새로운 평면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양은 영종하늘도시 `한양 수자인` 59㎡형의 일부 주택형을 세대가 분리해서 살 수 있는 확장임대형으로 설계해 분양에 나섰다.&nbsp;&nbsp;▲㈜한양의 영종하늘도시 `한양수자인` 확장임대형 내부 모습영종하늘도시의 경우 인천국제공항에 직장을 둔 사람들의 임대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 획기적인 평면을 도입한 것. 한양 관계자는 "소형주택이니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임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아파트 평면을 기획하게 됐다"며 "임대수익을 바라는 투자자들을 위한 평면 설계"라고 말했다. 벽산건설(002530) 역시 부산 장전동에 세대가 분리된 `수익형 평면`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벽산 블루밍 장전 디자인시티`의 132㎡형 이상 중대형아파트에 적용되는 `수익형 평면`은 별도의 화장실과 간단한 조리공간 등이 제공되고 평면에 따라 출입구도 분리해 완전 다른 세대로 생활할 수 있게 선보인다. 수요자의 기호에 따라 수익형 평면과 일반형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벽산건설의 부산 장전동 `벽산블루밍` 132㎡형 수익형 평면부산 장전동은 인근에 부산대학교 등 소형주택 수요가 꾸준한 곳이어서 이를 적극 활용하자는 의도로 도입했다는 것이 벽산건설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도 흑석뉴타운 6구역에 부분임대 아파트를 이달 중 공급한다. &nbsp;서울시는 이를 시작으로 흑석뉴타운에만 1684가구, 서울 뉴타운 5곳, 총 15개 구역에서 총 3267가구의 부분임대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nbsp;서울시의 부분임대 아파트는 현관을 두개로 분리해 한 아파트 내에 2세대가 함께 살 수 있도록 했다. 공급면적 148㎡ 안팎의 중대형아파트에 선보일 예정으로 임대용 공간은 전용면적 20㎡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nbsp;서울시는 부분임대아파트를 도입함으로써&nbsp;뉴타운 지역 내에서 임대주택수를 늘려&nbsp;최근 증가하는 1~2인가구 등의&nbsp;임대 수요에 부응하겠다는 복안이다. &nbsp;부분임대 주택은 대한주택공사가 지난 1997년 경기도 남양주 청학지구(592가구, 전용 99~118㎡), 서울 휘경동(250여가구, 전용 118㎡)에서 시범사업으로 선보인 바 있다.&nbsp;▶ 관련기사 ◀☞`원룸식 평면` 도입한 부산 장전 벽산블루밍 분양
2009.10.22 I 박성호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