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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서진, '걸그룹 대신 할배?'.."처음엔 국경을 넘고 싶었다"
- 배우 이서진이 28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제1탄 ‘꽃보다 할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권욱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처음도착해서 5일까지는 국경을 넘을 생각을 했다.”배우 이서진이 ‘몰래카메라’로 제대로 속은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서진은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연출 나영석)에서 짐꾼으로 활약했다.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그리고 백일섭 등 ‘H4’라 불리는 ‘할배’들과 2주간의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 온 이서진은 당초 걸그룹과의 여행 프로그램인 줄 알고 이번 촬영에 합류했다.2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꽃보다 할배’ 제작발표회에서 이서진은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폭소를 터트렸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와 사전 미팅에서 “소녀시대의 써니랑 포미닛의 현아와 여행을 떠나는 거다”는 말에 깜짝 속은 것. “나 써니를 제일 좋아해” “현아는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아” “내가 언제 또 걸그룹이랑 여행을 가겠어” 등의 멘트로 한껏 부푼 속내를 보여준 이서진은 첫 촬영 당일 인천공항에서 ‘대선배’들과의 만남에 “헉!”하며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이로부터 16시간 후 프랑스 파리의 한 숙소에서 “나는 누구인가, 여긴 또 어디인가”라며 고달파한 이서진은 짐꾼이자 내비게이션, 통역사이자 매니저로 동분서주했다.이서진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졌다“며 “정말 가게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고 공항에서 우연히 뵌 줄 알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파리 공항에 도착해서, 현지에서 부딪히면서부터는 참, 이게 현실이구나 싶었다”며 “내가 유럽에 가본적도 없고, 선생님들 모셔야 한다는 긴장감이 컸다”고 말했다. “그 긴장감 때문인지 좋은 여행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기억을 못해 너무 아쉽다”며 웃었다.‘꽃보다 할배’는 ‘H4’가 반 평생을 함께 살아온 벗으로서 처음 떠나는 우정 여행이란 콘셉트로 기획됐다. KBS2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연출자로 얼굴을 알린 나영석 PD가 CJ E&M으로 이적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영석 PD는 “여행 중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우리네 아버지, 할아버지들의 인생 이야기가 특별한 재미와 울림, 공감으로 다가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다. ‘꽃보다 할배’는 내달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관련기사 ◀☞ '직진 순재'부터 '문제아 일섭'까지, '꽃할배 4인4색'☞ '꽃보다 할배' H4, 이보다 더 유쾌할 순 없다☞ '꽃보다 할배' H4, '택시'도 동반 탑승!.."우리 절친이에요"☞ 이승기 "'꽃보다 할배' 기막힌 아이템, 나PD 안 죽었네"☞ "70세, 그거 잠깐이다"..'꽃할배'라 가능한 인생이야기☞ `꽃할배` 이순재 "스카이다이빙? 관3개 준비해라" 大폭소☞ '꽃보다 할배' H4, SNS특훈 받은 사연은☞ `꽃보다 할배` 일섭다방, 나이 70에 막내 노릇 "일섭아~ 커피타라"▶ 관련포토갤러리 ◀☞ `꽃보다 할배` 제작발표회 사진 더보기☞ tvN `꽃보다 할배` 사진 더보기
- 다이어트 중 가장 참기 힘든 음식은?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다이어트 중 가장 참기 힘든 음식으로 치킨, 삼겹살과 같은 ‘기름진 음식’이 꼽혔다.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인은 대학생 506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다이어트’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그 결과, ‘다이어트 중 가장 참기 힘든 음식’을 묻는 질문에 ‘기름진 음식’이 40.7%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빵,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23.1%), 자극적이고 매콤한 음식(15.2%), 떡볶이, 순대 등 분식류(9.3%), 햄버거, 핫도그 등 패스트푸드(5.9%) 등이 뒤를 이었다.‘다이어트에 실패 이유’로는 ‘의지부족(48.5%)’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잦은 술자리나 약속(20%),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18.1%), 영양부족 등 건강상 문제(8.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또 대학생의 82.6%가 이번 여름에 다이어트를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로는 ‘본인의 만족을 위해’ 한다는 답변이 33.6%로 가장 많았고,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입고 싶어서(26.7%), 휴가철 수영복을 입기 위해(12.1%), 건강 관리를 위해(9.7%) 등의 이유도 있었다.한편, ‘대학생들에게 이상적인 몸매로 생각하는 연예인’에 대해 물어보니 ‘소지섭’과 ‘전지현’이 각각 22.5%, 23.7%의 지지를 받으며 남녀 연예인 1위를 차지했다. 또 공유(17.6%)와 신민아(15%)가 2위, 유재석(14.8%)과 김혜수’(12.6%)가 3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남자연예인 가운데 김수현(14.6%), 조인성(9.9%), 차승원(8.7%), 여자연예인 중에는 현아(12.1%), 유이(11.7%), 크리스탈(11.3%) 등이 차례로 선정됐다.▶ 관련기사 ◀☞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 다이어트하면 사라질까?☞ 폭풍다이어트, 침묵의 장기 '간'손상 우려☞ 다솜 다이어트 고충 “55kg 시절, 음식 맛만 보고 뱉었다”☞ 김지호 31kg 감량, 다이어트 고충 “맛있는데… 힘들다”
- 휴가 파트너 1위, 男 '강예빈-수지' 박빙...女는 '이승기-김수현'이 앞서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직장인들이 함께 하고 휴가 파트너 1위가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686명을 대상으로 ‘올여름 함께 휴가를 보내고 싶은 연예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결과 과장급 이상 남성 직장인이 선정한 ‘함께 휴가를 보내고 싶은 연예인’은 섹시 글래머 스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강예빈이 18.4%를 얻어 1위에 올랐다.청순 발랄함이 돋보이는 수지가 17.5%로 2위를 차지했고 신민아(14.3%), 김혜수(13%), 전인화(10.8%) 순으로 ‘톱5’를 형성했다.반면 남자 사원 및 대리급이 원하는 휴가 파트너 1위는 21%의 수지가 거머쥐어 대조를 이뤘다. 뒤이어 신민아(16.1%), 아이유(15.7%), 강예빈(14.8%), 손연재(9.6%), 현아(9%) 순으로 나타났다.여자의 경우도 과장급과 사원·대리의 생각이 조금 달랐다.여자 과장급은 18.7%가 휴가 파트너 1위로 이승기를 지목했다. 싸이(18.3%)는 근소한 차로 2위에 올랐고 원빈(17.1%)이 3위였다. 윤후와 조용필은 나란히 13.5%로 공동4위를 기록했다.여자 사원 및 대리급이 원하는 휴가 파트너 1위는 최근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주인공인 김수현으로 21%를 휩쓸었다.계속해서 이승기(15%), 원빈(12.9%), 노홍철(11.4%), 송중기(10.7%), 강동원(8.4%), 샘 해밍턴(8.1%), 윤후(7%), 싸이(6.2%) 순이었다.▶ 관련기사 ◀☞ "올 여름, 우리 국민 80%이상이 국내로 휴가 간다"☞ 애인 만들기, 성형 보다 앞선 직장인의 `여름 휴가` 목적은?☞ 올여름 휴가, 농어촌 페스티벌에서 찾는 건 어떨까☞ 홈플러스, 여름휴가 용품 할인 판매☞ 재규어 랜드로버 "여름휴가 車 점검서비스 받으세요"☞ 올 여름 휴가 소비심리, 4년 만에 최저치..목적지는 강원도가 1위☞ 제주신라호텔, 최상의 여름 휴가 `문라이트 서머 S패키지` 제안☞ 휴가철 앞두고, 月 20만원 대로 쏘나타 사볼까
- 이참 사장 "싸이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콘"
- 3일 오전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싸이의 위키코리아 캠페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한국관광공사 이 참 사장.[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3일 오전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 ‘싸이의 위키코리아(PSY’s Wiki Korea) 캠페인‘ 기자 간담회에서 “싸이는 이미 세계인들의 감성적 교감을 준 한국 관광의 아이콘”이라면서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한국의 기(氣), 흥((興) 정(情) 문화를 담고 있으면서 세계적으로 잘 통할 수 있는 글로벌 스타 ‘싸이’를 한국 관광 CF 모델로 섭외했다”고 밝혔다.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0년 부터 차별화된 한국의 매력을 선보이는 해외 광고안을 만들어 전 세계에 방영하고 있다. 2010년에는 일본 시장을 겨냥해 ‘욘사마’ 배용준(41)을 모델로 내세웠고, 2011~2012년에는 K팝 열풍에 발맞춰 그룹 ‘2PM‘과 ’미쓰에이‘를 기용했다. 지난해 탤런트 박세영(25)이 주연한 ’터치 코리아(Touch Korea)’ 광고는 싱가포르 언론 미디어코프로가 ‘소비자가 꼽은 10대 광고’에 선정됐다.이참 사장은 “프랑스는 에펠탑도 생각나지만, 패션·와인 등 세련된 이미지도 떠오르듯이 한국에 대한 이미지 또한 고급스럽게 만드는 것이 중요했다”면서 “한국은 에너지가 풍부한 나라라는 것을 지난 2009년 공사 사장 취임 초기 부터 세계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어필해 왔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사장은 “한국 문화는 세련되고 트렌디하며 동시에 뿌리가 있고 현대인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며 “2010년부터 광고 전략을 연속성 있게 추진해 한국의 문학적 고급스러움과 새로움 등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이참 사장은 싸이가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 광고를 통해 대표적인 한국 관광의 아이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이 사장은 “싸이는 사실 한국적인 이미지보다 개성있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유투브에서 20억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임팩트를 가진 인물”이라며 “이를 잘 활용해 위키코리아를 한국 관광을 대표하는 강력한 지식저장소로 소개하고 한국에 대한 지식과 정보들을 세계인들이 공유할 수 있는 개념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한편 글로벌 스타인 싸이(36)가 주연을 맡은 한국 관광홍보 CF가 3일부터 전 세계로 방송된다. 이 CF는 ’싸이의 위키코리아를 주제로 ‘서울 동대문’, ‘서울 명동 코스메로드’, ‘반찬’, ‘삼겹살’, ‘제주 올레길’, ‘불금’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한국관광의 핵심 아이콘 6가지를 싸이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싸이 中 웨이보 팔로워 2천만 돌파☞ 美언론 "류현진, 가장 '핫'한 투수 3인...싸이 광풍 비교"☞ 싸이 나쁜손, 바나나걸 김상미 허리에 손 ‘경직된 표정’ 눈길☞ 현아 싸이 언급 “‘새’ 춤 보면서 가수 꿈꿨다”☞ 싸이, 獨 '넥스트탑모델' 결승전 축하공연..하이디와 재회
- 현아 콤플렉스 고백, “광대뼈 때문에 사선으로 웃는다”
-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백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백했다.29일 오후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는 포미닛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아는 자신만의 콤플렉스 세 가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현아가 밝힌 3가지의 콤플렉스는 바로 술과 광대뼈, 목소리다. 현아는 “광대뼈 때문에 카메라 앞에서 늘 사선으로 웃는다”고 밝혔다.이어 술에 관해서는 “제일 잘 마시게 생겼는데, 사실 술을 잘 못 한다.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져서 멤버들이 많이 놀린다”고 전했다. 또 현아는 “목소리에 기품이 없고, 꼭 딱따구리 같아서 콤플렉스다.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날 잘 못 알아보는데 말을 하면 목소리 때문에 바로 알아본다”며 “백지연 앵커와 같은 깊이 있는 목소리가 부럽다”고 덧붙였다.현아 콤플렉스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아 광대뼈도 매력적이다”, “현아 술을 못하는 구나”, “현아 목소리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포미닛은 신곡 ‘이름이 뭐예요?’로 꾸준한 인기몰이 속에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현아-장현승, kwave 화보 사진 더보기☞ 포미닛 사진 더보기☞ 포미닛 투윤, 태국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지바이게스, 전속모델 ''현아''와 기부 캠페인☞ 현아, 오늘(16일) ''엠카''로 복귀.."본인 의지 강하다"☞ 현아 환자복 인증샷 공개.."병원서 완성된 가슴찡한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