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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른바흐 사태' 한 달도 안 됐는데?…또 인종차별 광고 논란
- 버거킹 뉴질랜드에서 젓가락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해 '동양 비하' 논란에 빠졌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패스트푸드로 이름을 알린 다국적기업 버거킹이 인종차별 논란에 빠졌다. 신제품 베트남 스위트 칠리 버거의 뉴질랜드 영상 광고에서 출연자들이 큰 젓가락으로 우스꽝스럽게 햄버거를 먹는 장면 때문이다. 동양에서 사용하는 젓가락을 표현한 점과 ‘베트남’이라는 아시아 국가 이름을 딴 사실 때문에 논란은 더욱 커졌다. 한 뉴질랜드 여성이 트위터에 게시물을 올리면서 “영상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고, 이어 수많은 리트윗과 함께 세계적으로 눈길을 끌게 됐다.이 사실이 국내 언론을 타고 전해지며 포털 댓글에서 인종차별이 맞다, 아니다를 놓고 의견이 오갔다. 인종차별이 맞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은 “서양인에게 김치찌개를 포크로 먹어보라고 하면 어떨까”라며 “정형화된 식사 방법이 널리 알려졌는데도 젓가락을 쓰는 것은 비하의 의도가 다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일부 네티즌들은 “젓가락을 재미있게 표현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버거킹 광고에 동양 비하의 메시지가 담겼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트위터에서 잇따라 비판 의견이 게재됐다. (자료=트위터 갈무리)버거킹 뉴질랜드 측은 "몰지각한 광고를 게재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사과문을 발표한 뒤 광고 영상을 삭제했다. 그러나 국내는 물론 해외의 네티즌들은 소셜 네트워크,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버거킹의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인종차별 메시지가 녹아있는 광고는 이번 버거킹 사태 이전에도 수두룩하게 많았다. 은근슬쩍 광고에 끼워 넣거나 아예 광고 모델이 대놓고 특정 인종을 비하하는 등 방식도 다양하다. 하루 이틀 일어난 일이 아니다.‘호른바흐 당했다’…한 달도 지나지 않았다광고에 차별적 시선을 담아 논란이 된 사례는 아직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다. 지난달 15일 유튜브에 게시된 독일의 DIY 기업 호른바흐 광고 때문이다. 영상 광고에서는 백인 남성 5명의 땀으로 젖은 속옷이 진공 포장되어 아시아로 날아간다. 속옷은 일본의 한 도시에 마련된 자동판매기에서 판매된다. 이어서 어느 동양 여성이 자동판매기에서 옷을 사 허겁지겁 포장을 뜯어 향을 맡는다. 눈이 뒤집히는 여성의 모습과 함께 독일어로 ‘이게 봄 내음이다’라는 문구가 뜨면서 광고가 마무리된다. 독일의 DIY 기업 호른바흐는 지난달 동양과 여성을 비하하는 광고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해당 광고는 독일 현지에서 매체문화를 공부하던 한인에 의해 발견되어 트위터로 전파됐다. 제보자는 ‘Ich_wurde_geHORNBACHt(나는 호른바흐 당했다)’라는 해시태그 운동과 함께 “아시아 여성에게 성적 판타지를 가진 백인 남자들을 만족 시키려는 광고”라고 지적했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운동은 소셜 네트워크를 타고 급속도로 퍼지며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됐다. 호른바흐 광고 논란에 네티즌들은 ‘Ich_wurde_geHORNBACHt(나는 호른바흐 당했다)’라는 해시태그 캠페인을 벌였다. (자료=트위터 갈무리)사태가 커지자 호른바흐 측은 급히 진화에 나섰다. 호른바흐는 “누구나 정원 일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였다면서도 “우리 광고 때문에 아픔을 겪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받아 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호른바흐 당했다’ 해시태그 운동에 참여한 네티즌들을 초청하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호른바흐는 며칠 뒤 동양 여성이 아닌 서양 여성이 속옷 냄새를 맡는 영상을 SNS 계정에 또다시 게재했다.젓가락과 손가락 브이…동양인 비하도 계속버거킹 광고 영상처럼 젓가락으로 동양인을 희화화한 사례도 있었다. 지난해 11월 패션 용품을 판매하는 돌체앤가바나가 낸 상하이 패션쇼 광고다. 이 광고에서는 중국식 복장을 한 동양 여성이 등장해 젓가락으로 피자를 먹으려 시도한다. 여성은 어색한 젓가락질로 스파게티와 피자 등을 보편적인 식사 방식에 맞지 않게 먹는다. 사측은 동서양의 문화를 융합한 의미였다고 밝혔지만, 중국 여론은 점차 험악해지며 ‘애국주의’까지 이어졌다. 패션 브랜드 돌체앤가바나는 지난해 상하이 패션쇼 광고 영상에서 인종 차별 논란을 겪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중국의 유명 연예인들은 돌체앤가바나의 패션쇼 불참 의사를 밝혔고, 결국 중국 국가문화여유부가 상하이 패션쇼 취소를 통보했다. 한편 돌체앤가바나의 공동 창업자이자 디자이너인 스테파노 가바나의 소셜 네트워크 채팅 내용 문제도 함께 제기됐다. 당시 가바나는 대화를 나누던 학생에게 “중국은 똥”, “중국은 무식하고 냄새나는 마피아“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가바나는 계정을 해킹당했다고 해명했지만 중국인들의 분노는 쉽게 누그러지지 않았다.기업 임원이 대놓고 차별적 발언을 내뱉은 사례는 또 있다.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차별 광고로 유명세를 떨친 아베크롬비 홀리스터다. 당시 해당 기업의 CEO는 “뚱뚱한 사람들이 우리 옷을 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대놓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서양 모델이 홀리스터가 적힌 옷을 입고 경복궁 앞에서 동양인 비하의 의미를 담은 사진을 촬영해 논란이 됐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패션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던 한 서양인은 홀리스터가 적힌 옷을 입고 경복궁 앞에서 동양인 비하의 의미를 담은 사진을 촬영했다. 눈을 가늘게 뜨고 양 손가락으로 쭉 펴진 V자를 만드는 모습이었다. 이는 동양인을 비하한다는 의미로 널리 알려진 몸짓이다. 이뿐만 아니라 과거 동양인들이 미국에 건너가서 세탁소 운영을 시작했던 모습을 비하한 티셔츠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차별 발언을 일삼았던 CEO는 그 이후로 대표직을 내려놨다.잇따른 차별…성평등·여성 단체 문제제기 계속국내의 성평등 및 여성 단체들은 “국내 광고에도 차별 메시지가 담긴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지난해 5월 ‘국내 광고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며 광고의 성 차별적 메시지를 지적했다. 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성 차별 광고 중 ‘성역할 고정관념을 조장’한다는 광고가 가장 많았고 ‘여성의 주체성 무시, 남성 의존성향 강조’가 잇따랐다. 이 외에도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거나 여성을 타자화, 보호받아야 할 존재로 이야기한다는 광고도 다수 있다고 언급하며, 사례 광고를 도표 자료로 첨부했다.한편 같은 기간인 지난해 5월 삼성전자가 이란에서 내놓은 광고도 성 차별 논란을 겪었다. 당시 월드컵을 앞두고 나온 이 광고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옆으로 쭉 등장하면서, 축구 중계를 보는 모습에 중점을 둔 영상물이다. 그러나 남성들은 경기에 집중하거나 환호하는 반면, 여성들은 아이에게 과일을 깎아주거나 요람을 흔드는 등 수동적인 태도로 묘사됐다는 점에서 비판받았다. 네티즌들은 ‘성차별 반대_삼성’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삼성 광고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일각에서는 “이란의 종교적 관습이 원인일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이어 “근본주의 종교색이 강한 지역에서 여성이 주도적인 광고를 내기가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사진=이미지투데이)이처럼 광고에 포함된 차별 메시지가 세계적으로 논란이 되면서 이를 “사전에 방지하자”는 주장도 줄곧 제기됐다. 법 제정을 통해 문제가 되기 전에 인종이나 성, 소수를 차별하는 메시지의 광고를 차단하자는 얘기다.하지만 여전히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반대 의견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반대 의견은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아베크롬비, 돌체앤가바나, 호른바흐부터 한 달이 채 되지도 않아 등장한 버거킹 논란까지. 차별 광고 논란은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가는 가운데, 이를 방지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은 여전히 미궁 속에 빠져있다./스냅타임
- [MWC]특허 받은 ‘360도 웨어러블 카메라’, KT와 세상을 바꾼다
- [바르셀로나(스페인)=이데일리 김현아 기자]MWC2019 부스 전시MWC2019 KT 기조연설25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MWC에서는 ‘360도 웨어러블 카메라’와 ‘인공지능(AI)기반 영상분석엔진’이 결합한 혁신 서비스가 전시됐다.삼성전자 C-Lab에서 스핀오프한 스타트업 링크플로우가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KT가 영상 인식·분석 엔진을 개발해 KT 부스 내 ‘5G 360도 비디오존’에서 ‘핏360(FITT360)’과 ‘핏360시큐리티’ 2종을 선보인 것이다.링크플로우가 개발한 목에 거는 넥밴드형 360도 카메라 ‘핏360시큐리티’는 25일 황창규 KT 회장의 MWC 기조연설에도 등장했다. 황 회장은 ‘핏360시큐리티’를 번쩍들어보이며, 5G망이 구축되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사례를 언급했다. 현대중공업 직원이 ‘핏360시큐리티’를 목에 걸면 360도 CCTV 기능을 하게 돼 작업장 전체를 모니터링하고 안전 관리를 할 수 있다.지금까지 360도 카메라는 많았지만, 웨어러블 형태로 출시된 건 ‘핏360’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카메라 숫자와 거리의 제약을 극복하면서 사람에게 손의 자유를 준다.FITT360 제품사진◇5G시대, 실감 영상 공유 새 지평 열어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안경 타입도 검토했지만 목이 가장 영상을 찍기 이상적인 안정적인 곳이었다”며 “기업대상(B2B) 제품은 앞 뒤로 렌즈를 2개씩, 소비자대상(B2C)제품은 앞에 1개, 뒤에 2개의 렌즈를 달았다”고 설명했다.‘핏360’의 무게는 260그램 정도로 블루투스 이어셋(100그램)보다는 무겁지만 직접 착용해보니 쓸만한 수준이었다.김 대표는 “핏360은 고화질 영상을 전송하는데 4k 영상을 보내려 해도 10메가 이상의 대역폭이 필요하다”며 “360도 카메라가 성공하려면 고화질 영상 업로드 환경이 필요한데 5G 상용화로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초기 제품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유튜버가 1인 방송을 할 때 몰입감 주는 영상 제작에 쓰일 수 있다”며 “우리나라에는 1천여 명의 유튜버가 있지만 중국은 100만 명 이상이 개인방송을 한다. 골프장 캐디나 축구 심판이 핏360을 걸고 중계를 하면 훨씬 생동감 있는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차세대 지능보안, 주차장 관리와도 접목KT융합기술원 소속의 문일현 AI기술분야 1등 직무전문가(책임연구원)는 “현대중공업과 5G 구축을 논의할 때 그쪽 요구 조건은 손이 편해야 하고 흔들리지 않는 영상을 원했다”며 “그래서 360도 카메라를 검토했고 링크플로우와 함께 서비스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링크플로우의 세계 최초 ‘360도 웨어러블 카메라’를 중국 기업들이 금방 따라오지는 않을까. 김 대표는 “국내 특허 18개, 해외 특허 10개가 있다”며 “우리 혼자라면 그런 걱정이 클 수 있지만 KT와 함께 서비스를 개발하니 그 부분은 중국 기업들이 따라오기 어렵다”고 답했다.‘핏360’은 5G 시대를 맞이해 누구나 쉽게 VR 영상을 찍고 공유하게 돕는 기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스포츠 중계에 적용되면 훨씬 실감나는 것은 물론 화자의 시점을 바꿔 콘텐츠의 스토리를 만드는 일도 가능해질 전망이다.또, 링크플로우의 360도 웨어러블 카메라와 KT의 AI기반 영상 분석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보안관리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문 연구원은 “카메라 영상은 드론 등에 많이 쓰이는 센서와 달리 거리 제약이 없고 송·수신부에 대한 유지보수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지금은 센서가 주로 하는 주차장 관리도 360도 카메라로 하면 훨씬 가성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링크플로우는 삼성전자 C-Lab에서 스핀오프한 뒤 롯데에서 2차에 걸쳐 대규모 투자를 받고, CES에서 2018년, 2019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 [퇴근길 한 줄 뉴스]'원조요정 몰락'…슈, 원정 도박 첫 공판 "혐의 모두 인정"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수억 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에서 열리는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해외 상습 도박’ S.E.S 슈, 첫 공판서 혐의 모두 인정 수억 원대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그룹 S.E.S 출신 슈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오늘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양철한 부장판사는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슈에 대한 첫 공판을 열렸는데요. 재판에 참석한 슈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느냐”는 판사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슈는 재판장을 빠져나가며 심경을 묻는 질문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하며 법원을 빠져나갔습니다. 앞서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7년 5월 사이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여만 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슈의 두 번째 재판은 다음 달 7일 오후 열릴 예정입니다.■ 김영세 동성 성추행 의혹…운전기사에 “나체 보여달라” 요구 패션 디자이너 김영세가 동성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영세가 이달 초 면접을 보러 온 수행기사를 성추행,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세는 지난해 8월 청담동 자택에 면접을 보러온 수행기사 A씨의 손을 잡고 자신의 신체를 만지게 했고 “나체를 보여줄 수 있냐”는 말로 성희롱을 했는데요. 특히 김영세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수행기사는 A씨뿐이 아니라 4개월 만에 일을 그만둔 전 수행기사 B씨 역시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김영세는 신체 접촉조차 없었다며 성추행 의혹을 전면 반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영장심사 법정 향하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진=연합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사법 역사상 초유의 치욕 ‘사법농단’ 사태의 정점이자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양승태 대법원장이 오늘 구속됐습니다. 전직 사법부 수장의 구속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대해 김명수 대법원장은 “국민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구속영장이 구치소에 도착한 후 새벽 3시께 수인번호가 적힌 수의로 갈아입고 이름표를 든 채 사진을 찍는 이른바 ‘머그샷’ 촬영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상 ‘구속 피의자’는 다른 미결 수용자들과 같은 공간에 수용되지만, 양 전 대법원장의 경우 사고 방지와 예우 등을 고려해 TV와 간이 책상이 있는 1평 정도의 독거실에 수용됐습니다. 취재진 바라보는 박항서 감독(사진=연합뉴스)■ 아시안컵 ’베트남 VS 일본‘ 4강행 티켓놓고 격돌…상대전적은? 일본과 2019 UAE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둔 박항서 베트남 감독이 “기적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가 오늘 일본을 상대로 4강행 티켓을 놓고 결전을 치룹니다. 앞서 베트남은 요르단과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8강행 티켓을 따냈지만, 일본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닌데요. 일본은 FIA랭킹 50위, 베트남은 100위로 상당한 격차가 벌어집니다. 역대전적에서도 2전 전승으로 일본이 베트남을 앞서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베트남의 기대는 박 감독에게 쏠려 있는 만큼 아시안컵 4강까지 짊어지고 올라간다면 그야말로 ‘전설’로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베트남과 일본의 경기는 오늘 오후 10시 JTBC에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 한층 진보한 LCK 중계…“전용 경기장 활용, 스포츠적 연출 강화”
- LCK 아레나. 라이엇 게임즈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1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LoL PARK)에서 ‘2019 스무살우리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결승을 앞두고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한 바 있으나 개막 미디어데이가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엇 게임즈가 자체적으로 방송을 제작하고 리그를 운영하는 첫 시도인만큼 팬들에게 대회 운영과 방송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자 준비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국장,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 오상헌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총괄, 이민호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방송총괄과 함께 2019 LCK 참가 프로팀 코치 및 대표 선수 등이 참석했다.팬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진 중계 방송 플랫폼도 확정됐다. 현재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SBS 아프리카 TV 채널 및 네이버, 아프리카TV, 페이스북 게이밍 등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해외에서는 페이스북(영어), 후야(중국어), OPENRECtv(일본어), 서머너즈인(독일어), O’Gaming(프랑스어) 채널을 통해 다양한 언어로 시청이 가능하다. 중계 플랫폼은 추후 추가될 수 있다. 이민호 방송총괄은 “지금까지 이어져온 LCK의 역사를 발전적으로 계승하면서 동시에 스포츠적인 연출을 시도할 생각”이라며, “IP를 보유한 개발사라는 특징을 살려 게임과 방송, 중계현장이 통합된 종합적인 연출을 지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LCK 제작을 총괄하게 되는 이민호 방송총괄은 라이엇 게임즈로 오기 전 MBC 스포츠국과 드라마국을 거쳤으며, 축구와 야구 등 주요 스포츠를 담당한 바 있다.이 총괄은 “예를 들자면 주요 오브젝트 사냥 성공과 같이 주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래픽, 조명, 음향이 자동으로 통합 제어돼 현장 몰입감과 직관의 묘미를 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롤파크의 LCK 아레나는 한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으로 로보틱캠과 무인카메라를 포함해 총 30대의 카메라를 운용한다. 아울러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 만족스러운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고 사양의 LED화면과 프로젝터, 서라운드 입체음향 시설을 갖추고 있다.LCK에 새롭게 적용된 스포츠적 요소들도 눈길을 끈다. 경기장 내에 코치 박스를 마련해 각 팀 코칭 스태프들의 실시간 반응을 관람객들이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됐으며, 공동 취재구역인 믹스드존도 탄생했다. 중계 화면을 통해서는 LoL 월드 챔피언십 수준의 수치 및 데이터를 제공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모할 계획이다.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은 보다 공정하고 안정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김 사무총장은 “올해부터 라이엇 게임즈와 한국e스포츠협회로 구성된 LCK 공동심판위원회를 발족시키고 6인의 LCK 전문 심판이 활동할 예정”이라고 알렸다.과거에는 심판 판정 후 대회 운영진의 확인 및 협의가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이 과정이 전문 심판의 판정으로 일원화돼 보다 신속한 판정 및 안정적인 경기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정정용호, 2018 AFC U-19 챔피언십 참가…19일 호주와 첫 경기
- 한국 남자 U-19 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축구대표팀이 오는 18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8 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13일 출국한다.지난 대회 우승팀 일본을 비롯, 16개팀이 참가하는 AFC U-19 챔피언십에서 한국은 C조에 속해 호주(19일), 요르단(22일), 베트남(25일)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4개조의 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올라가며 대회 4위까지 내년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2019 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1959년 시작돼 2년마다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에서 한국은 지난 2012년 대회를 비롯해 총 지금까지 열두번의 우승(공동우승 4회 포함)을 차지해 역대 최다 우승국이다.하지만 지난 2014년과 2016년 대회에서는 연속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지난 9월 25일부터 목포와 창원에서 훈련을 해온 19세 대표팀 엔트리에는 주장 황태현(안산 그리너스)을 비롯해, 에이스인 조영욱(FC 서울), 전세진(수원 삼성), 엄원상(아주대)이 이름을 올렸다.해외파인 골키퍼 최민수(독일 함부르크 SV)와 김현우(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는 자카르타 현지에서 합류 예정이다.정정용 감독은 “작년 국내에서 개최되었던 U-19 챔피언십 예선부터 조직력을 다지며 준비해왔다”며 “지난 9월 16세 동생들도 내년 FIFA U-17 월드컵 진출권을 따낸 만큼 우리 팀도 반드시 U-20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U-19 대표팀은 13일 오후 OZ761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한국팀의 경기는 JTBC3 FOX에서 중계한다. ▲2018 AFC U-19 챔피언십 참가 명단GK(3명) : 민성준(고려대), 이광연(인천대), 최민수(독일 함부르크 SV)DF(9명): 황태현(안산그리너스), 이지솔(대전시티즌), 김재성, 이규혁(이상 동국대), 최준(연세대), 이재익(강원FC), 최희원(중앙대), 김현우(디나모 자그레브, 크로아티아), 이상준(부산아이파크)MF(6명) : 정호진 (고려대), 김강연(영등포공고), 고재현(대구FC), 구본철(단국대), 김세윤(대전시티즌), 박태준(성남FC)FW(5명) : 임재혁(대구FC), 전세진(수원삼성), 엄원상(아주대), 조영욱(FC서울),오세훈(울산현대)▲2018 AFC U-19 챔피언십 조편성A조 : 인도네시아, UAE, 카타르, 대만B조 : 일본, 이라크, 태국, 북한C조 : 베트남, 대한민국, 호주, 요르단D조 : 사우디아라비아, 타지키스탄, 중국, 말레이시아▲U-19 대표팀 일정 *시간은 한국시간10월 13일(토) 17:15 OZ7261 인천공항10월 19일(금) 21:00 vs. 호주, 자카르타 페트리어트 경기장10월 22일(월) 21:00 vs. 요르단, 자카르타 페트리어트 경기장10월 25일(목) 21:00 vs. 요르단, 자카르타 페트리어트 경기장10월 29일(월) 8강전, 11월 1일(목) : 4강전, 11월 4일(일) :결승전
- 방심위, JTBC 태블릿PC 보도 '문제없음' 결정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트리거’ 역할을 했던 JTBC의 태블릿 PC 관련 보도에 대해 ‘문제없음’이 결정됐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허미숙)는 26일 회의에서 ‘최순실 씨가 태블릿 PC를 들고 다니면서 연설문도 고치고 회의자료도 보고 받았다고 보도를 해드렸습니다’고 언급한 JTBC의 ‘JTBC 뉴스룸’(2016년10월 26일 방송분)과 ‘JTBC NEWS 아침&’(2016년 10월 27일 방송분)에 대해서 해당 방송사의 의견진술을 듣고 이같이 결정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 모습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는 “당시 취재 및 보도과정에 대해 의견진술자가 진술한 내용이 설득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일부 해당 발언만을 떼어놓고 보면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으나, 최초 보도 이후 태블릿 PC를 다룬 전체 보도 내용과 맥락을 보면 태블릿 PC를 통해 문서를 수정했다는 의미로 보기 어렵다“며 결정 이유를 전했다. 한편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의 가석방 소식을 다루며, 선고 당시 법원 판결문 내용과 국제 인권단체 엠네스티의 한 전 위원장에 대한 입장 등을 왜곡 전달하여 시청자를 오인케 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TV조선의 ‘TV조선 뉴스9’에 대해서는 방송사의 ‘의견진술’을 청취한 후 심의하기로 결정했다.이날 회의에서 방송심의소위원회는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벨기에 : 일본’ 경기를 중계하면서, 벨기에 선수가 역전골을 넣자 해설자가 “샤들리 감사합니다”, “샤들리 선수의 골 당연히 감사하고, 사과하고요” 등 다소 편향적으로 보일 수 있는 해설을 한 KBS-2TV과 KBS N스포츠의 월드컵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각각 행정지도인 ‘의견제시’를 결정했다.또 ‘아르헨티나 : 나이지리아’ 경기 하이라이트 장면을 방송하면서 경기를 관람중이던 해외 축구 스타(마라도나)의 손가락 욕설장면을 여과없이 노출한 MBC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하이라이트 볼터치’와 SBS스포츠의 ‘러시아월드컵 하이라이트’에 대해서는 해당 장면을 편집하지 않은 이유 등 심의규정 위반의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의견진술을 듣기로 결정했다.이 밖에도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가 오프닝 멘트를 통해 ‘남북정상회담’ 관련 특정 정당의 논평을 비판하고, 고정 출연자가 해당 정당의 대표를 조롱·희화화하는 내용을 방송한 tbs-FM의 ‘김어준의 뉴스공장’ △야생개가 임팔라를 사냥하는 장면에서, 내장이 빠져나온 채로 야생개와 대치중인 임팔라의 모습이 노출된 장면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약 2분가량 방송한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의 ‘와일드 파이트 클럽5’에 대해서는 각각 행정지도인 ‘의견제시’를 결정했다.‘권고’ 또는 ‘의견제시’는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 내려지는 ‘행정지도’로서, 심의위원 5인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가 최종 의결할 수 있다. 해당 방송사에게 어떠한 법적 불이익이 주어지지 않는다.‘반면,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중대한 경우 내려지는 ‘과징금’ 또는 ‘법정제재’는 소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심의위원 전원(9인)으로 구성되는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지상파, 보도·종편·홈쇼핑PP 등이 과징금 또는 법정제재를 받는 경우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매년 수행하는 방송평가에서 감점을 받게 된다.
- 두산, 4대 메이저 골프대회 ‘디 오픈’ 9년째 공식 후원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두산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카누스티 골프 링크스에서 열리는 ‘2018 디 오픈’을 공식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골프대회이자 세계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에 2010년부터 9년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두산(000150)은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대회장 내 코스 근처에 굴삭기, 지게차, 콤팩트 트랙 로더 등 대표 제품을 전시한다. 또 두산 초청 고객을 위한 공간인 두산 파빌리온에서는 제품 모형, 비즈니스 현황자료 등을 통해 에너지, 건설장비 등 주요 사업을 알린다.이와 함께 두산그룹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발전소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RMS), 에너지 저장장치(ESS), 두산로보틱스 등의 사업도 소개한다.영국의 브랜드 분석업체 칸타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해 ‘디 오픈’은 198개국에 중계돼 6억 가구가 시청했으며, 두산 로고는 37시간25분34초 동안 노출됐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두산 로고의 노출 횟수는 3430만회가 넘었다. 한편 두산은 골프뿐 아니라 야구와 축구 등 인기 스포츠를 통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지역 특성에 맞춰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북미지역 두산 계열사들은 지난해 9월부터 미국 메이저리그(MLB)를 후원하며 시즌 전반에 걸쳐 전국 중계 채널과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두산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인 뉴욕 양키스와 파트너십을 맺어 홈구장에 로고를 노출하고, 고객 초청행사를 갖는 등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펼치고 있다.축구의 본고장 유럽에서는 체코에 위치한 두산스코다파워가 2009년부터 체코 축구클럽 FC 빅토리아 플젠을 후원하고 있다.FC 빅토리아 플젠은 올해 체코리그 5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하며 명문구단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두산 관계자는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만큼 앞으로도 국경, 인종, 언어를 초월하는 글로벌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면서 두산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장난감처럼 빌릴 수 있는데..몰카, 등록제로 막겠다는 정부
-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장난감처럼 빌릴 수 있는데..몰카, 등록제로 막겠다는 정부-‘카잔의 기적’ 현실이 상상력 앞섰다-공공아파트 후분양제 의무화한다-빚폭탄에 G2 무역전쟁까지..중국發 금융위기 오나-[사설] 태극전사 축구 투혼 사회적 에너지로-[사설] 대체복무 방안 마련하라는 헌재 결정△줌인&-포기하지 않았기에..5%확률, 100% 됐다-독일 “월드컵 사상 최악 불명예..멕시코 ”생큐, 한국은 우리 형제국“△진화하는 초소형 카메라..늘어나는 몰카 범죄-그가 낀 이어폰도, 손에 든 보조배터리도..그녀가 모르는 새 찰칵 또 찰칵-허벅지 몰카는 수치심 느낄만한 일 아니라고? 10년 새 10배 몰카범죄..실형률 10%도 안돼△중국發 금융위기 경고음-習 “美에 되받아치겠다”지만 中 기업은 비명..회사채 디폴트 벌써 8.6조원-美·中 고래싸움에 등 터진 코스피, 연중 최저치 후퇴..언제 끝날지 모르는 G2 분쟁..불확실성이 불안 키워△정치-野때 “예결위 상설화, 상임위 분할” 외치더니..與, 권력 쥐니 맘바뀌었나-매티스 “주한미군 현 규모 유지할 것”△경제-보완·유지 vs 선별 폐지..공정위 전속고발권 놓고 전문가들 ‘팽팽’-“기업 역동성 키우려면 정부 주도 교육 시스템 혁신을”-“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홍영표 발언에 해석 제각각△금융-교보 “안 판다”..신한, 생보부동산신탁 인수 좌초-채용비리 사건에 또 셀프수임..BNK 모럴헤저드 논란△산업&기업-“온실가스 감축 두 배 늘려라”..폭탄 맞은 산업계-“中 스마트폰 추격에 소모전 무의미” 삼성·애플 ‘7년 특허전쟁’ 종지부△산업-이미지 검색 시대..‘구글 게섰거라’ 네이버·中기업 맹추격-권영수 “LGU+, 이변없는 한 中화웨이 5G 장비 도입”△소비자생활-‘亞 빅3 공항’ 접수한 신라면세점..업계 첫 해외매출 1조 도전-롯데, 주 52시간제 대비 생산직 200명 추가고용△중소기업·제약-현지에 공장짓고 렌털 조직 늘리고..중견 가전업체들 ‘기회의 땅’ 동남아로-전자저울·앱 연동해 쉽게 계량..요리가 즐거워져요△증권&마켓-증시 출렁이자..운용사, 주식형펀드 출시 ‘멈칫’-잘 나가는 화장품 덕에..애경산업 ‘스마일’-미뤄왔던 신작 출시 예고에..게임株, 하반기 반등 ‘기지개’△증권-“기관 참여가 코스닥 활성화 관건..CIO 만나 투자 설득할 것”-삼성전자·SK하이닉스 기술력은 ‘세계 톱’ 中, 한국 따라잡으려면 최소 3년은 걸려-투자자 찾기 난항에..MG손보, 유증 아닌 매각 쪽에 무게△여행-꽃바다에 밀파도 넘실..눈길 머무는 곳마다 ‘초록 천지’△RUSSIA WORLD CUP-“맨유·리버풀, 당장 조현우 모셔와라”-한국 고맙다면서 눈찢기는 왜..‘황당’△사람&나눔-“첫 월드컵 수화 생중계..외국선수 이름 표현할 땐 손동작 꼬여”-‘빚 10억원 이하’ 창업실패자 재기 도와주겠다△오피니언-흥하는 기업, 망하는 기업-불분명한 보유세 개편 이유-남북군사회담 대표단에 자율성을△부동산-공공물량 70%까지 의무화..민간엔 ‘택지·기금’ 당근으로 후분양 유도-내년 임대소득 과세..2년 뒤엔 임대등록 의무화 추진△사회-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구제..악용 우려도-내년 건보료 3.49% 오른다..2011년 이후 최대 폭 인상-특검 ‘드루킹’ 소환 조사..구치소·변호사사무실 압수수색-국가 공무원 둘 중 하나는 女..‘육아휴직’ 男도 20%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