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66건

'야동 발언' 한동철 Mnet 국장, '언프리티3' 제작발표회 불참
  • '야동 발언' 한동철 Mnet 국장, '언프리티3' 제작발표회 불참
  • 한동철 Mnet 국장[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한동철 Mnet 국장이 그동안 쭉 함께해온 힙합프로그램 제작발표회에 불참한다.한 국장은 오는 29일 서울 영등포에 있는 웨딩홀에서 열리는 Mnet 여성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고익조 Mnet CP와 MC 양동근, 경연에 참가하는 여성 래퍼 10인(그레이스 나다 미료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핑크 전소연 제이니 케이시 하주연)이 자리를 지킨다.한동철 국장은 제작발표회가 열리지 않은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을 제외하고 종영 인터뷰, 시즌2 제작발표회 등에 동석했다. ‘쇼미더머니’ 시리즈와 ‘프로듀스101’ 제작발표회도 참석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한 국장은 최근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기획한 ‘프로듀스101’를 ‘야동’에 빗대 물의를 빚었다. 그는 “‘프로듀스101’을 여자판으로 먼저 한 건,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남자들에게 건전한 ‘야동’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에서다”고 말했다.파장이 커지자 한 국장은 Mnet을 통해 “(야동이라는 표현은)눈을 떼기 힘들 정도의 강력한 콘텐츠라는 표현을 하기 위해 사용한 단어”라며 “본래의 의도와 무관하게 큰 오해가 생겨 매우 당황스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2016.07.26 I 이정현 기자
육지담부터 유나킴까지, '언프3'에 흐르는 '재수'의 법칙
  • 육지담부터 유나킴까지, '언프3'에 흐르는 '재수'의 법칙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한번 실수는 병가지상사랬다. 과거 한차례 경연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이들이 ‘언프리티랩스타3’에 다시 도전장을 냈다. ‘쇼미더머니’에서 래퍼 비와이가 재수 끝에 우승을 차지한 것이 이들에게 고무적이다. 케이블채널 Mnet 여성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랩스타3’가 오는 29일 첫방송한다. 지난 시즌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래퍼 타이미와 육지담을 비롯해 ‘쇼미더머니’에 도전한 바 있는 와썹의 나다, 자이언트핑크, 미료, 하주연이 출연한다. 여기에 ‘슈퍼스타K’에 출연한 바 있는 유나킴과 ‘프로듀스101’의 전소연도 등장한다. 대부분의 멤버들이 한차례 경연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친 바 있다.‘재도전’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갈린다. 이전 도전에서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과 ‘왜 다시 출연하는가?’라는 반응이 엇갈린다. 후자의 경우 이미 실력이 노출되고 이미지가 소비됐다는 지적이다.동채널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5에서 우승한 비와이가 경연프로그램 ‘재수생’ 들의 좋은 선례가 됐다. 그를 비롯해 씨잼, 슈퍼비, 서출구 등은 지난 시즌에 출연해 활약했다. 씨잼의 경우 시즌3에서 Top4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대중은 반신반의 했으나 시즌5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비와이, 씨잼, 슈퍼비는 Top3에 올랐으며 서출구 역시 팬덤이 급증했다. 재출연자 모두 이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둔 셈이다.불안 요소도 있다. 자칫 이전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대중의 기대심리가 더 떨어진다. ‘언프리티랩스타3’에 출연하는 재도전자 역시 마찬가지다. 재출연하는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초반 대중들의 기대 반 의심 반의 시선을 받고 있음을 감안하고 실력을 선보여야 한다. 비와이는 19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시즌4에서는 3차 때 떨어졌고 2차 때는 탈락 버튼을 3개나 받았다”라며 “지금까지도 이해가 잘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1년동안 변화된 것이 있다면 저의 태도와 생각”이라며 “스스로 가치를 높게 세운 것이 올해 선전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했다. 1년여 동안 칼을 새로 갈았고 재도전을 통해 우승이라는 기쁨을 맛봤다.‘언프리티랩스타3’의 출연진은 ‘쇼미더머니’ 시즌5 파이널 대결에 깜짝 출연해 축하 무대를 꾸몄다. 유나킴은 거침없이 선보인 영어랩으로 관객의 호응을 얻어냈다. 전소연 역시 센 언니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으며 단숨에 기대주로 떠올랐다. 기존의 이미지의 재소비와 실력에 대한 우려를 단숨에 불식시켰다는 평가다.‘언프리티랩스타3’는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대장정을 시작한다. 한번 실패를 맛봤던 이들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된다.전경남 Mnet PD는 “출연진 각자의 개성이 워낙 강하고 독특해서 매 촬영 때마다 내용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며 “출연진들이 회를 거듭할수록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놀랍다. 여자 래퍼들의 팽팽한 기싸움이 심장 쫄깃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2016.07.20 I 이정현 기자
'언프리티랩스타3' 측 "개성 강한 래퍼들.. 기싸움 팽팽"
  • '언프리티랩스타3' 측 "개성 강한 래퍼들.. 기싸움 팽팽"
  • Mnet ‘언프리티랩스타3’ 단체포스터. 사진=Mnet[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여자 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19일 Mnet 측이 공개한 포스터에는 뱀가죽무늬를 배경으로 10명의 출연진이 저마다 강렬한 포스를 풍기고 있다. 시즌3에 출연하는 그레이스, 나다, 미료,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 핑크, 전소연, 제이니, 케이시, 하주연(가나다순)이 ‘여자 래퍼 독을 품었다’는 촬영 콘셉트에 맞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언프리티랩스타3’ 전경남 PD는 “출연진 각자의 개성이 워낙 강하고 독특해서 매 촬영 때마다 내용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또 출연진들이 회를 거듭할수록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놀랍다. 여자 래퍼들의 팽팽한 기싸움이 재미를 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회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놓고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쳐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는 국내 유일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시즌1 우승자인 치타, 시즌2 우승자인 트루디를 비롯해 제시, 지민, 키썸, 키디비, 예지, 헤이즈 등 시즌1, 2 전 출연진이 새롭게 스타 래퍼로 발돋움했다. 시즌3에는 그레이스, 나다, 미료, 유나킴, 육지담, 자이언트 핑크, 전소연, 제이니, 케이시, 하주연(가나다순)이 출연하며, MC로는 양동근이 활약한다. 오는 29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관련기사 ◀☞ 이진욱 성폭행 고소女 "카톡? 범행 인지하는지 확인한 것"☞ [포토]CIVA, 래시가드 화보 ''늘씬 뒤태''☞ [포토]CIVA, 래시가드 화보 ''청량감 넘쳐''☞ [포토]CIVA, 래시가드 화보 ''매혹''☞ [포토]CIVA, 래시가드 화보 ''깜찍 미소''
2016.07.19 I 정시내 기자
'한류 열풍'에 IPO 줄잇는 엔터테인먼트사
  • '한류 열풍'에 IPO 줄잇는 엔터테인먼트사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중견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기업공개(IPO·상장)가 잇따르고 있다. 식지 않은 한류 열풍과 더불어 종합 엔터테인먼트회사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월18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방식은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 상장사이면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골든브릿지제4호스팩에 흡수되는 형태다. 합병 비율은 드림티엔터테인먼트 대 골든브릿지제4호스팩이 1.9915000대 1이다. 주당 평가액은 각각 3983원(액면가 200원)과 2200원(액면가 100원)으로 계산됐다.2009년 7월 설립한 뒤 지난해 6월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연예인은 걸그룹 걸스데이다. 민아·소진·유라·혜리 등 걸스데이 멤버들은 예능과 드라마 등을 통해 폭넓은 활동을 보이고 있고 이들의 활약에 기업가치도 치솟고 있다. 또 가수 에일리와 제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힙합 뮤지션 배치기, 개그맨 신보라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 와이엠씨엔터테인먼트와 공연기획사인 쇼이십일도 종속회사로 거느리고 있다.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거래가 많지 않은 코넥스시장에 있다 보니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며 “매니지먼트사업에 이어 드라마 제작도 시작하는 만큼 사업 다각화에 따른 추가 수익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드라마 ‘왔다 장보리’ 제작사인 지담엔터테인먼트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사들은 직상장보다 스팩과 합병을 통한 상장을 선호하고 있다. 앞서 상장했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화이브라더스 역시 마찬가지다. 타(他) 업종과 비해 기업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게 어렵기 때문. 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자산 중 하나인 소속 연예인들이 왕성하게 활동할 때엔 기업가치가 급격하게 높아지지만 음주운전이나 마약 등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을 때는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큰 편이다. 또 스팩은 지분을 투자자에게 팔아 자본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설립되기 때문에 자금 유치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한류 열풍으로 엔터테인먼트사업 성장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상장은 줄을 이을 것”이라고 점쳤다.
2016.06.16 I 신상건 기자
'한류 열풍'에 IPO 줄잇는 엔터테인먼트사
  • [마켓in]'한류 열풍'에 IPO 줄잇는 엔터테인먼트사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중견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기업공개(IPO·상장)가 잇따르고 있다. 식지 않은 한류 열풍과 더불어 종합 엔터테인먼트회사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월18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방식은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 상장사이면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골든브릿지제4호스팩에 흡수되는 형태다. 합병 비율은 드림티엔터테인먼트 대 골든브릿지제4호스팩이 1.9915000대 1이다. 주당 평가액은 각각 3983원(액면가 200원)과 2200원(액면가 100원)으로 계산됐다.2009년 7월 설립한 뒤 지난해 6월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연예인은 걸그룹 걸스데이다. 민아·소진·유라·혜리 등 걸스데이 멤버들은 예능과 드라마 등을 통해 폭넓은 활동을 보이고 있고 이들의 활약에 기업가치도 치솟고 있다. 또 가수 에일리와 제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힙합 뮤지션 배치기, 개그맨 신보라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 와이엠씨엔터테인먼트와 공연기획사인 쇼이십일도 종속회사로 거느리고 있다.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거래가 많지 않은 코넥스시장에 있다 보니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며 “매니지먼트사업에 이어 드라마 제작도 시작하는 만큼 사업 다각화에 따른 추가 수익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드라마 ‘왔다 장보리’ 제작사인 지담엔터테인먼트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사들은 직상장보다 스팩과 합병을 통한 상장을 선호하고 있다. 앞서 상장했던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화이브라더스 역시 마찬가지다. 타(他) 업종과 비해 기업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게 어렵기 때문. 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자산 중 하나인 소속 연예인들이 왕성하게 활동할 때엔 기업가치가 급격하게 높아지지만 음주운전이나 마약 등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을 때는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큰 편이다. 또 스팩은 지분을 투자자에게 팔아 자본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설립되기 때문에 자금 유치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한류 열풍으로 엔터테인먼트사업 성장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상장은 줄을 이을 것”이라고 점쳤다.
2016.06.16 I 신상건 기자
신은경 전 소속사는 왜 기자회견까지 감행했나
  • 신은경 전 소속사는 왜 기자회견까지 감행했나
  • 배우 신은경.(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이제 돈이 중요한 게 아니다. 또 다른 피해자를 우려해서다.”배우 신은경의 전 소속사 측이 채무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런엔터테인먼트의 고송아 대표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신은경과 나눈 메시지 대화내용을 공개하고 채무 관계에 대해 밝혔다. 고송아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밝힌 채무에 관련한 것은 며칠 전 보도자료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는 “신은경과 전속계약을 맺을 당시부터 집 보증금 7000만 원을 비롯해 가지고 있던 빚을 대신 갚아줬다”며 “활동할 당시에도 회사에 빚은 하나도 갚지 않았고 계약 만료 시점에는 오히려 빚이 불어 있었다”고 밝혔다. 또 돈을 빌려 갈 때도 관련 서류를 작성하지 않았으며 이런 방식으로 전전 소속사에도 피해를 끼쳤다고 설명했다. “이 모든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 문자가 있다”고 덧붙였다. 여행 등 사치 건에 대해서도 고 대표는 “회사에서 신은경에게 호화 하와이 여행을 보내줬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1억여 원이 들었는데 한도가 부족해 다섯 장의 카드를 동원할 정도였다. 회사에 빚이 2억가량이 있는데 누가 무리해가며 여행을 보내겠나”라 반문했다. 고송아 대표는 “이러한 사실은 보도자료에 나온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라면서도 “하지만 신은경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자회견까지 열었다. 배우 이미지가 실추되면 채무를 못 받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이제 돈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게 됐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지금이라도 신은경이 모든 것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만나서 문제를 해결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시사했다. 그는 “지담 측에 연락해 수차례 만남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았다.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생각한다”고 애석해했다.이날 고송아 대표는 채무 건과 별개의 논란인 사생활 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사생활까지 밝히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송아 런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공개한 신은경과 나눈 문자 내용▶ 관련기사 ◀☞ TV조선 '연예가 X파일', 도 넘은 '신은경 논란' 홍보에 '눈살'☞ 런엔터 대표 "신은경과 만나서 대화할 용의 있다"☞ 신은경 전 소속사 대표 "빚 못 받을 거 안다, 거짓말만 하지마라"☞ 비 "아침 점심은 폭식, 저녁은 굶어" 몸짱 비법☞ '박혁권, 이 구역 미친 베테랑'
2015.12.10 I 이정현 기자
런엔터 대표 "신은경과 만나서 대화할 용의 있다"
  • 런엔터 대표 "신은경과 만나서 대화할 용의 있다"
  •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신은경의 전 소속사 측이 채무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런엔터테인먼트의 고송아 대표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논란이 불거진 이후에도 혹시나 신은경의 연락을 기다렸다. 3자 대면해서 진실을 밝힐 수도 있으나 신은경은 묵묵부답이다”라며 “이전에 채무와 관련한 소송을 벌이기 전부터였다. 지담 측에도 신은경과 함께 나올 것을 요구했으나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금이라도 만나 3자 대면하자면 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런엔터테인먼트는 신은경의 전 소속사다. 지난 11월 22일 신은경이 소속사에 진 채무 2억 4000여 만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23일에는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소송도 추가로 더했다. 이후 신은경이 방송에서 밝힌 모성애 등은 거짓이며 초호화 논란 등 사치했다고 폭로했다.고송아 대표는 “처음 계약할 당시에 7000만원을 집 보증금으로 빌려드렸고 이후에도 심은경의 채무로 인해 총 2억가량을 제 돈으로 갚았다”며 “이후 MC 및 드라마 활동으로 들어오는 돈이 있었으나 한 번도 갚은 적이 없다. 계약이 끝났을 때 오히려 회사에 대한 채무는 늘어있었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계약 이후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채권자와 사채업자가 몰려왔다고 했다.고 대표는 ‘왜 돈을 대신 갚아줬나’는 질문에 “드라마 계약에서 소속사 대표로서 제 이름이 들어 있는 이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오히려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도 채무를 상환해야 했다”며 “열심히 활동하면 빚을 갚을 수 있을거로 봤는데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신은경의 총 채무가 15억이 넘었다고 밝혔다.그는 “신은경과는 이미 되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듯하다”며 “빚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것도 안다. 기자회견까지 연 것은 돈 때문이 아니라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기 위해서다. 거짓말은 이제 그만 하라고 신은경에게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배우 신은경.▶ 관련기사 ◀☞ 신은경 전 소속사는 왜 기자회견까지 감행했나☞ TV조선 '연예가 X파일', 도 넘은 '신은경 논란' 홍보에 '눈살'☞ 신은경 전 소속사 대표 "빚 못 받을 거 안다, 거짓말만 하지마라"☞ '최고의 연인' 강태오, 고난도 클라이밍까지 소화..'힘줄 불끈!'☞ 비 "아침 점심은 폭식, 저녁은 굶어" 몸짱 비법
2015.12.10 I 이정현 기자
침묵하는 신은경, 입 연다더라 아니다더라
  • 침묵하는 신은경, 입 연다더라 아니다더라
  • 배우 신은경.(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사면초가에 처한 배우 신은경이 곧 입장을 밝힐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한 매체는 4일 “신은경 측이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다음 주 쯤 입장 표명을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신은경이 지담과 전속계약 관계가 아니라는 것과 함께 “‘거짓 모성애’ 논란에 대해서는 신은경 어머니가 나서서 해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신은경은 전 소속사인 런 엔터테인먼트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 또 2억 원의 채무를 갚지 않았다며 민사소송도 진행 중이다. 전 소속사는 “신은경이 빚을 갚지 않은 채 초호화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며 해당 영수증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신은경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으나 여론 반응은 싸늘하다.이전 방송에서 화제가 된 모성애 건도 거짓 논란이 불거졌다. 한 매체가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 A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다. A는 “신은경이 이혼한 이후 뇌수종 판정을 받은 아들을 8년간 두 번 찾아왔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비난 여론이 거셌으나 신은경은 드라마 ‘마을’ 촬영을 이유로 언론 대응을 자제했다. 3일 진행된 종방연에도 불참했다. 아무래도 신은경이 직접 대중 앞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해명한다 하더라도 ‘전속계약 관계자 아닌’ 지담을 통하거나 ‘친어머니’를 통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2015.12.04 I 이정현 기자
신은경 아들 논란, 8년간 찾아간 게 기껏 2번..사실일까?
  • 신은경 아들 논란, 8년간 찾아간 게 기껏 2번..사실일까?
  • 신은경[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배우 신은경이 자신의 전 시어머니 인터뷰 때문에 또 다른 논란에 휩싸였다.신은경의 전 시어머니이자 아들의 친할머니는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신은경의 아들) 지적 수준은 초등학생도 되지 않는다. 신은경은 이혼 후 8년간 두 번만 찾아왔다”고 주장했다. 친할머니는 “돌보지 않는 아들 얘기를 방송에서 하는 거, 인기 때문이라고 이해해도 아직도 우리 아들(신은경의 전 남편) 빚 갚느라 고생했단 얘기 좀 안했으면 좋겠다”는 말도 내놨다.신은경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인터뷰와 관련해 “드라마 촬영 때문에 바쁜 상황이라 본인으로부터 입장을 전해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최근 신은경은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2억 원이 넘는 정산금 채무를 갚지 않았다고 민사 소송을 받았다. 신은경이 업계 관계자에게 자신의 명예와 신용을 실추시켰다며 재차 형사 소송까지 제기했다. 이에 지담 측은 전 소속사에 맞고소를 진행한 상태다.▶ 관련기사 ◀☞ [2015 MAMA]현아로 대동단결..男 취재진, 국경초월 ''환호성''☞ ''창렬스럽다''라는 말의 함정☞ 이경규 “강호동과 경쟁, ‘윈윈’하겠다”☞ [포토]''섹시 란제리女'' 다니엘 샤프, 해변에서 올누드로☞ SG워너비 이석훈, 내년 1월 17일 결혼(전문)
2015.12.02 I 고규대 기자
SBS '2015 APAN'서 드라마 왕국 '확인'…10개 부문 수상
  • SBS '2015 APAN'서 드라마 왕국 '확인'…10개 부문 수상
  • SBS ‘애인있어요’의 김현주[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2015 APAN 스타 어워즈에서 SBS가 웃었다.28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 APAN 스타 어워즈에서 SBS는 ‘드라마 왕국’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고 할 만했다. 이날 대상은 KBS2 ‘프로듀사’의 김수현이 수상했지만 방송사별로는 SBS가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장편드라마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애인있어요’의 김현주가 수상한 것을 비롯해 장편드라마 남자 우수연기상 이준(풍문으로 들었소), 여자 연기상 채정안(용팔이), 여자 신인상 임지연(상류사회), 작가상 박경수(펀치), 연출상 조수원(피노키오, 너를 사랑한 시간), 아역상 남다름(육룡이 나르샤), 인기 스타상 손호준(미세스캅), 유인영(가면), 베스트 OST상 로이킴(피노키오)까지 10명이었다.APAN 스타 어워즈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방송된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 등 모든 채널의 드라마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수상자 배출은 방송사의 자존심도 걸려있는 문제라 할 수 있다.SBS와 함께 CJ E&M이 산하 채널인 tvN ‘미생’, ‘오 나의 귀신님’, ‘구여친클럽’과 Mnet ‘더 러버’까지 총 4개 작품에서 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케이블채널 드라마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입증한 셈이다.올해 4회째를 맞은 APAN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회장 손성민)와 원주시가 공동 주최했다.▶ 관련기사 ◀☞ 김수현 ''2015 APAN'' 대상 ''영예''…''미생''은 4관왕☞ ''GD·지코 이을 천재 뮤지션'' 딘 "이름값 하는 가수 될 것"☞ 소녀시대 서현, X-마스 분위기 ''물씬''…태티서 티저 이미지☞ 미녀 트레이너 레이양, 은지원과 ''복면가왕'' 판정단 합류☞ 인순이-육지담, 드라마 ''엄마'' OST서 입맞춤
2015.11.28 I 김은구 기자
소녀시대 서현, X-마스 분위기 '물씬'…태티서 티저 이미지
  • 소녀시대 서현, X-마스 분위기 '물씬'…태티서 티저 이미지
  • 서현(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디어 산타(Dear Santa)’로 컴백을 앞둔 유닛 소녀시대-태티서의 멤버 서현의 이미지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8일 공개했다.소녀시대-태티서의 멤버벌 새 앨범 콘셉트 이미지는 지난 2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http://girlsgeneration-tts.smtown.com/),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돼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특히 서현은 이번 앨범 타이틀 곡 ‘디어 산타(Dear Santa)’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티저 이미지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이로써 소녀시대-태티서는 태연, 티파니, 서현까지 모든 멤버의 티저 이미지를 오픈했다.소녀시대-태티서는 지난 27일 SM이 론칭한 영상 제작 및 공유 애플리케이션 ‘everyshot(http://www.everyshot.co/)’을 통해 새 앨범 수록곡 ‘메리 크리스마스(Merry Christmas)’ 음원의 일부가 담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28일 오후에는 수록곡 ‘아이 라이크 더 웨이I Like the Way (아이 라이크 더 웨이)’의 음원 일부와 소녀시대-태티서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추가로 선보인다.소녀시대-태티서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디어 산타’는 12월 4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같은 날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5일 MBC ‘쇼! 음악중심’, 6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GD·지코 이을 천재 뮤지션'' 딘 "이름값 하는 가수 될 것"☞ 인순이-육지담, 드라마 ''엄마'' OST서 입맞춤☞ 미녀 트레이너 레이양, 은지원과 ''복면가왕'' 판정단 합류☞ [''1박2일'' 시즌3 2주년①]"''1박2일''은 오래된 곰탕집" 유호진 PD가 밝힌 청사진☞ [''1박2일'' 시즌3 2주년②]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국민 예능''의 기록
2015.11.28 I 김은구 기자
미녀 트레이너 레이양, 은지원과 '복면가왕' 판정단 합류
  • 미녀 트레이너 레이양, 은지원과 '복면가왕' 판정단 합류
  • 레이양(위)과 은지원(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미녀 트레이너 레이양이 원조 아이돌 은지원과 함께 ‘복면가왕’ 연예인 판정단으로 합류한다.레이양과 은지원은 MBC ‘일밤’의 ‘복면가왕’ 29일 방송부터 연예인 판정단석에 앉는다.레이양은 2015년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2관왕을 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복면가수들의 외향을 보고 정체를 유추해 내겠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고 제작진은 전했다.젝스키스 출신의 은지원은 ‘복면가왕’의 애시청자임을 강조했지만 추리가 생각만큼 쉽지 않은 듯 “저는 복면가수들의 성별만 구분하고 있습니다”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복면가왕’은 이번 방송에서 지옥의 3파전에서 가수 거미, 조장혁을 꺾어 화제를 모은 ‘여전사 캣츠걸’에게 맞설 새로운 8인의 복면가수가 등장해 듀엣곡 대결을 펼친다. ‘복면가왕’은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한다.▶ 관련기사 ◀☞ 인순이-육지담, 드라마 ''엄마'' OST서 입맞춤☞ ''GD·지코 이을 천재 뮤지션'' 딘 "이름값 하는 가수 될 것"☞ [''1박2일'' 시즌3 2주년①]"''1박2일''은 오래된 곰탕집" 유호진 PD가 밝힌 청사진☞ [''1박2일'' 시즌3 2주년③]신입 ''1박2일'' PD의 월동 준비☞ 긴급편성 ''빠담빠담'' 재방, 150억 ''디데이''보다 선방
2015.11.28 I 김은구 기자
인순이-육지담, 드라마 '엄마' OST서 입맞춤
  • 인순이-육지담, 드라마 '엄마' OST서 입맞춤
  • 사진=포레스트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대한민국 디바’ 인순이와 신예 여성 래퍼 육지담이 MBC 주말드라마 ‘엄마’ OST로 입을 맞췄다.인순이와 육지담이 함께 완성한 노래 ‘이토록 아름다웠음을’이 28일 오후 8시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토록 아름다웠음을’은 자식들을 위해 평생 자신을 희생해온 엄마와 그런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 자식간의 해프닝을 현실적이고 유쾌하게, 때로는 가슴 찡한 공감으로 담아낸 ‘엄마’의 테마곡이다.인순이는 음악활동을 포함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열정을 보이며 대한민국 열정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팝, 소울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는 대한민국 최정상급 가수로 꼽힌다. 인순이가 부른 ‘이토록 아름다웠음을’은 스산한 바람에 불현듯 쓸쓸함과 외로움을 느끼는 계절, 한때 가슴 따뜻했던 아련한 사랑의 아름다움을 시적인 가사로 표현하며 독백하듯 추억한 노래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리스너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떠오르는 신예 여성 래퍼 육지담은 피처링으로 참여해 인순이의 깊은 연륜에서 나오는 중후한 느낌과 조화를 이룬다.‘이토록 아름다웠음을’은 ‘마이걸’, ‘검사프린세스’, ‘꽃보다 남자’, ‘시티헌터’, ‘신의’, ‘주군의 태양’,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의 작품에서 주옥같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OST의 거장 작곡가 오준성이 작곡했다. 샹송 스타일의 멜로디를 아코디언, 하모니카, 바이올린, 피아노, 클래식 기타로 연주하며 여러 악기들의 조합을 통해 프렌치 살롱재즈 분위기로 편곡했다.▶ 관련기사 ◀☞ ''GD·지코 이을 천재 뮤지션'' 딘 "이름값 하는 가수 될 것"☞ [''1박2일'' 시즌3 2주년①]"''1박2일''은 오래된 곰탕집" 유호진 PD가 밝힌 청사진☞ [''1박2일'' 시즌3 2주년③]신입 ''1박2일'' PD의 월동 준비☞ [''1박2일'' 시즌3 2주년②]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국민 예능''의 기록☞ 긴급편성 ''빠담빠담'' 재방, 150억 ''디데이''보다 선방
2015.11.28 I 김은구 기자
'GD·지코 이을 천재 뮤지션' 딘 "이름값 하는 가수 될 것"
  • 'GD·지코 이을 천재 뮤지션' 딘 "이름값 하는 가수 될 것"
  • 딘(DEAN)[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이름값 하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예명도 ‘제임스 딘’에서 따왔는 걸요.”싱어송라이터 딘(Dean)의 설명이다. 올해 23세. 많은 나이는 아니다. 그의 앨범에 이름 앞에 붙은 수식어는 ‘인디고 차일드’. 예술적으로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아이를 뜻하는 단어라고 했다. 자신에 대한 지나친 과장은 아니었다. 한국에서는 11월5일 ‘풀어’를 첫 발매했지만 앞서 미국에서 가수로 먼저 데뷔, 현지 뮤지션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딘은 “그들이 한명의 뮤지션으로서 존중을 해줬다”며 희열을 느꼈다고 했다.K팝 아이돌 중 천재로 꼽히는 두명의 뮤지션이 있다. 빅뱅 지드래곤과 블락비 지코다. 이제는 딘을 포함해 천재 뮤지션으로 3명을 꼽아야할 듯하다.딘은 16세에 랩 가사를 쓰고 녹음을 하기 시작해 고교 2학년이던 18세에 쓴 곡으로 19세에 국내외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신혁 줌바스 뮤직 팩토리 대표의 러브콜을 받았다. 20세에 창립 멤버로 줌바스에 합류, 엑소와 빅스, 존박 등의 음악 작업을 했다. 동갑내기들이 PC 앞에 앉아 게임을 할 시간에 음악에 몰두했던 결과다. 딘은 “중학생 때 에픽하이와 다이나믹듀오의 음악을 들으면서 단순히 좋다는 생각을 넘어 나도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게 시작이었다”고 밝혔다.딘(DEAN)작곡을 먼저 시작했지만 노래를 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스스로도 “작곡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가수 데뷔’는 거창한 용어였다. 언더그라운드 래퍼든 언더그라운드 싱어든 앨범 하나 쯤 내는 건 재미있겠다는 생각 정도만 막연하게 했다”고 말했다. 신혁 대표의 제의였다. 딘이 작업한 것들을 신혁 대표가 미국 관계자들에게 들려주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그 안에서 좋은 커넥션, 좋은 기회가 생기면서 기회가 왔다. 반항의 아이콘인 제임스 딘처럼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걷는 아티스트다웠다.‘풀어’는 블락비 지코가 피처링 참여를 했다. 동갑내기로 작곡가로만 활동하던 시절부터 친구였다. 첫 피처링을 누구랑 하는 게 좋을지 생각하다 지코를 선택했는데 지코는 자신의 솔로 싱글이 나오는 시점과 겹쳤는데도 선뜻 응했다.한국과 미국에서 모두 작업을 하면서 양쪽의 차이도 느꼈다. 한국의 경우 심사숙고를 하고 계산을 해서 완성도를 높이지만 미국은 재미를 기본에 두고 즉흥적으로 프리스타일로 풀어낸다고 했다. 시장의 규모, 국가 면적의 차이 때문에 프로모션 방식도 차이점이 확연하다고 했다.양쪽에서 모두 작업을 해봤지만 목표는 하나다. 자신의 음악적 색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는 것이다.“재미로 음악을 할 때와는 많이 달라졌어요. 지금은 의뢰를 받은 작업도 해야하니까요. 그래도 공연을 통해 조금씩 나를 보여주는 것도 재미가 있네요. 내년 초쯤에는 정규앨범도 선보이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사진=유니버설뮤직)▶ 관련기사 ◀☞ 인순이-육지담, 드라마 '엄마' OST서 입맞춤☞ ['1박2일' 시즌3 2주년①]"'1박2일'은 오래된 곰탕집" 유호진 PD가 밝힌 청사진☞ ['1박2일' 시즌3 2주년③]신입 '1박2일' PD의 월동 준비☞ ['1박2일' 시즌3 2주년②]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국민 예능'의 기록☞ 긴급편성 '빠담빠담' 재방, 150억 '디데이'보다 선방
2015.11.28 I 김은구 기자
신은경 前 소속사 대표, 알고보니 'CF스타' 출신 CEO
  • 신은경 前 소속사 대표, 알고보니 'CF스타' 출신 CEO
  • 신은경.[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신은경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전 소속사 대표가 과거 연예인 겸 모델로 활동한 사실이 알려져 새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신은경의 전 소속사 고 모 대표는 2000년대 초 ‘CF 블루칩’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화제의 인물로 알려졌다. 배우 한석규와 찍은 가구 CF를 시작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자동차, 맥주, 백화점 등 유명 브랜드의 CF에 얼굴을 비췄다. SBS ‘우리들의 넝쿨’과 ‘모래시계’를 비롯해 MBC ‘술의 나라’와 KBS ‘매직키드 마수리’ 등으로 배우 활동을 잇기도 했다.이후 고 대표는 2000년대 후반 연예기획사를 설립했다. ‘캐스팅런’이라는 이름의 엔터테인먼트사로 현 기획사 명인 ‘런 엔터테인먼트’의 전신인 셈이다. 당시 그룹 악동클럽 출신의 권세은을 필두로 신인 배우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10여 년 간 모델 및 방송 활동으로 쌓은 노하우로 CEO로서 실력을 인정받을 것”이라는 포부를 담아 인터뷰에 나서는 등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인물이었다.고 대표는 최근 “신은경이 나의 명예와 신용을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수원 지방법원에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고 대표는 “신은경은 2억 원이 넘는 정산금 채무가 있음에도 이를 갚지 않았다”, “신은경의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는데 신은경은 내가 드라마 출연료를 떼먹고 다닌다고 말하고 다녔다” 등 잇다른 주장으로 논란을 일으켰다.이후 고 대표는 신은경이 7억원 이상의 국세와 수천만원의 건강보험을 미납한 와중에도 해외여행을 다녔다는 사실을 추가로 폭로하는 등 법적 공방에 이은 언론 플레이를 시작하기도 했다. 회사 채무가 2억원이 넘는데도 지난 2013년 12월 하와이에서 1억원에 달하는 호화로운 여가를 즐겼다며 영수증까지 첨부하는 등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신은경 측은 이를 두고 “악의적인 흠집내기”라고 반박하고 있다. 신은경의 현 소속사인 지담 측은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며 고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하와이 영수증 공개에 대해서는 “법원에서 신은경의 채무에 대한 판결도 나지 않은 상황이고, 민사고소장을 받기도 전인 상황이다”며 “무슨 근거로 채무자로 몰아가는지 모르겠고 법률적으로 해결해 결론이 날 일이니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 ['꽃보다' 프로젝트 4년]또 하나의 청춘 편, 30대 대척점은?③☞ ['꽃보다' 프로젝트 4년]할배, 누나, 청춘..인생 사용 설명서②☞ ['꽃보다' 프로젝트 4년]'청춘 in 아이슬란드', 너희가 30대를 아느냐①☞ [36th 청룡]'거인'·'앨리스'에 5관왕 '사도'까지.."상 참 잘 줬죠?"☞ [36th 청룡]대종상 보고있나..레드카펫 수놓은 '웃음꽃 ★들'
2015.11.27 I 강민정 기자
정준호, '유일랍미' 특별 출연..제작사와 인연 '역시 의리'
  • [단독]정준호, '유일랍미' 특별 출연..제작사와 인연 '역시 의리'
  • 정준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정준호가 ‘의리의 사나이’ 면모를 과시했다.정준호는 이태임과 오창석이 주연하는 드라마 ‘유일랍미’(唯一拉美·You’ll love me)에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달콤살벌 패밀리’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유일랍미’ 제작사와의 오랜 인연으로 시간을 냈다는 후문이다.‘유일랍미’는 드라마 ‘왔다 장보리’, ‘뻐꾸기 둥지’를 비롯해 현재 방송 중인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을 만든 곳이다. ‘유일랍미’는 지담이 지상파 드라마 제작 시스템으로 만드는 첫 케이블 드라마로 주목 받은 작품이다. 정준호는 인연이 깊은 지담의 이러한 행보를 꾸준히 응원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정준호가 ‘유일랍미’에 카메오 출연한 분량은 26일 방송되는 9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이태임의 논란 후 복귀작으로 관심을 샀다.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와 트렌드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되고 있다.정준호는 ‘달콤살벌 패밀리’로 안방극장에 복귀했으며 내년 영화 ‘인천상륙작전’ 촬영 등으로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관련기사 ◀☞ ''힐링캠프'' 박진영, 단호박 이상형.."예쁜 얼굴 NO..힙이 커야한다"☞ ''풍선껌'' 김사권, ''여동생 바보''의 더 훈훈했던 과거 캐릭터史☞ ''내부자들'', 단숨에 180만 돌파..월요병 날린 ''웰메이드 19禁''☞ "근육이 조각났다"..''오마비'' 성훈, ''CG男''의 급이 다른 몸매☞ 이태임·클라라, 섹시스타의 컴백..직구와 변화구 사이
2015.11.24 I 강민정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