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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등급강등]정치권 갈등 재연…오바마 재선 `빨간불`
- [뉴욕= 이데일리 문주용 특파원] 미 신용등급 강등으로 미 정치권이 또다시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다. 특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가도에 빨간 불이 켜졌다. 6일(현지 시각) 외신들에 따르면 S&P의 강등 발표가 나오자, 공화당 주요 인사들은 일제히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을 비난하고 나섰다. 등급 강등의 기폭제가 된 부채 협상에 대해 미국인들은 공화당이 잘못했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공화당은 이번을 계기로 오바마 대통령에게 덮어씌우는 모습이다. ◇공화당, 오바마 공격 호기 잡았다 이번 협상에서 지도력 부재라는 혹평을 들었던 공화당 소속의 존 베이너 하원 의장은 등급강등 발표후 성명을 냈다. 그는 "이 자명종 소리를 듣고, 민주당 사람들이 더이상 나라의 막대한 장기 부채 문제에 땜질 대응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들도 오바마 대통령을 공격할 호기를 만났다는 반응이다. 미트 롬니 前매사추세츠 주지사는 "미 경제를 잘못 이끈 오바마의 실패한 지도력에 미국의 신용마저 희생물이 됐다"면서 "등급 강등은 오바마 대통령 집권기에 미국의 몰락을 알리는 고통스러운 지표"라고 주장했다. 또다른 공화당 대선후보인 티파티의 미셸 바크먼 의원도 "오바마 대통령이 실패한 경제정책과 정부지출을 통제하지 못하는 무능으로 미국의 신용도를 망가뜨렸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소식의 해리 리드 상원원내대표는 "세수를 올리는 조치와 지출 삭감을 결합하는 균형있는 적자감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재확인 시킨 것"이라며 공화당의 태도변화를 촉구했다. 백악관은 정치권의 정쟁 중단과 단합을 호소했다.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우리의 주요한 재정적 도전들과 경제 도전들에 대처하기 위해 함께 일한다는 미국의 의지, 능력, 약속을 분명히 하도록 우리 선출직들이 좀 더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은 특별위원회를 통해 장기적으로 건전한 재정과 강력한 경제 회복을 위한 공통의 약속을 만들도록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전문가 "오바마에 불리" .."모든 게 대통령 탓될 수도"한편 워싱턴의 정치 평론가들은 이번 등급 강등이 결국 오바마 대통령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등급 강등 전까지만 해도 오바마와 민주당이 유리한 입지를 보였다. 지난 2일 협상타결후 실시된 뉴욕타임스/CBS 여론조사에서, 오바마에 대한 지지도는 48%로 나타난 반면, 의회에 부정적인 평가가 82%에 달했다. 또 응답자의 72%가 이 협상에 임한 공화당에 찬성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66%는 민주당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등급 강등으로 미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실 생활에서 금리 상승으로 인한 고통이 가중되면, 오바마 책임론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공화당 선거전략가인 론 본진은 "미국인들은 모든 것에서 넘버1이라고 기대한다"며 "이번 등급 강등은 국가에 대한 엄청난 모욕이자 굴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신용 카드와 모기지 금리가 올라가면, 정치적 파장이 미칠 것이며, 정신적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고 말했다. 룻거스 대학의 로스 베이커 정치공학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신용등급 회사의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한 무능이 오바마 대통령 보다 의회에 더 많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그렇지만 예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비난은 대통령에게로 집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바마는 이번 주말 캠프 데이비드 별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S&P 등급강등과 관련한 성명을 따로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측근이 전했다. ◇"더이상 국가 부채문제 미뤄선 안된다" 인식도 이번 등급강등에 대한 미 정치권의 각성도 있다. 부채 협상에서 `갱스 오브 식스`로 불리며 초당파적인 타협안 모색에 나섰던 톰 코번 공화당 상원의원은 "S&P 등급 강등은 이미 오래전에 이뤄졌어야 했던 것"이라며 차분한 반응을 보였다. 코번 의원은 "수십년동안 정치 출세주의가 워싱턴 정가의 지도력을 중시해왔다"며 "양 당은 올바른 일이 아닌, 안전한 일만 해왔다. 워싱턴에서의 기능장애는 미국민들로 하여금 가진 재산이상으로 영원히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었으나, 더이상 그럴수는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코번 의원은 "(미국은) 오랜동안 피해왔던 어려운 결정을 할 시간을 맞았다"며 "더 이상 미룰 공간은 없다"고 정치권의 자각을 촉구했다. 바클레이스의 아자이 라자드햐크샤 이사는 "S&P 등급 강등이 갖는 한가지 긍정적인 점이라면, 양당이 참여하는 특별 위원회가 대규모 적자 감축 패키지의 합의를 종용한 점"이라고 지적했다.
- 말많은 공기관 신입직원 `임금차별`..쟁점은 무엇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5일 오전 청와대와 가까운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과 공공기관 신입직원 임금정상화(원상회복) 대책회의 소속 관계자 30여명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신입직원 차별하는 임금삭감을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친뒤 항의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공기관 신입직원 초임을 단계적으로 올리겠다는 방안을 내놨지만, 금융노조와 공공운수노조의 반발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 금융계 "1년 늦게 입사했다고 1000만원 차이..형평성 문제"▲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과 공공기관 신입직원 임금정상화(원상회복) 대책회의 소속 관계자 30여명이 규탄대회를 하는 모습.논쟁의 시발점은 지난 2009년 불거진 글로벌 금융위기. 극심한 경기침체로 고용불안이 심각해지자 정부는 공기관 신입 직원의 연봉을 줄이고, 그 재원으로 고용을 늘리는 `일자리 나누기(잡셰어링)`를 추진했다. 2000만원 이상인 공공기관 신입직원의 초임은 10~30%가량, 평균 15% 낮췄고 당시 대부분의 시중은행도 신입 행원의 초임을 20% 삭감했다. 경기는 점차 회복기미를 보였지만 하지만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삭감된 연봉이 원상 복구되지 않은 채 해마다 격차를 키워가자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급기야 올해 금융노조는 이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설정하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파업을 불사하겠다며 정부를 압박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지난주 기존 직원의 임금 인상률을 낮추고, 2009년 이후 입사자의 임금 인상률을 높이는 `하후상박` 방식으로 격차를 점차 해소해 나가겠다고 제안했지만, 노동계의 생각은 달랐다. 신입들의 임금 삭감으로 유능한 인력들이 외국계 금융기관으로 빠져나가고, 갈수록 노동 생산성도 떨어지고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 2009년 이전 입사자의 초임은 3850만원(연봉)이지만, 2009년 입사자의 초임은 2900만원대. 김종수 한국거래소 노조위원장은 "1년 늦게 들어왔다고 1000만원정도 연봉 차이가 나다보니 신입 직원들의 이직이 늘고 있다"면서 "하후상박은 우리가 먼저 회사측에 제안했던 것으로, 당시 기획재정부가 이를 반대해서 도입이 무산됐는데 이번엔 고용부가 이를 선심쓰듯 생색만 내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 노동계는 신임직원의 연봉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예정하고 있는 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 6일에는 2009년 이후 입사한 신입행원 3000여명이 참가하는 `신입직원 임금 원상회복을 주장하는 합동 결의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 "고임금 수위 조절" vs 금융노조 "단순 비교 안 돼" 금융계의 반발이 사그라지지 않는 궁극적인 이유는 `신임직원 초임 삭감`이 금융권 전체의 임금인상률 하락을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용부는 2009년 이후 입사자의 임금은 7~8% 높이고, 2009년 이전 입사자의 경우 공기관 평균 임금인상률(4.1%)보다 0.5%p 정도씩 낮춰 2009년 이후 입사자들이 받은 상대적 불이익을 단계적으로 풀어가겠다는 계획. 기존 직원들의 임금을 깎아서 신입직원들에게 나눠줌으로써 부족한 임금을 보전하는 방식이다. 전체 직원의 90% 가량을 차지하는 기존 근로자들 임금 인상률을 낮춤으로써 공기관의 임금 인상률 속도 자체를 늦추고, 이를 통해 공공 금융기관과 민간 금융기관과의 임금격차뿐만 아니라 업종별 임금격차 문제도 해소하겠다는 의도도 담겨있다. 작년 업종별 연평균 임금의 경우 건설업은 3321만원, 제조업은 3329만원을 기록했지만 금융·보험의 경우 5092만원에 달했고, 이같은 추세가 심화되면서 업종별 임금격차 문제에 대한 지적도 제기돼 왔다. 특히 금융 공기관의 경우 작년 기준 1인당 연평균 급여(비정규직, 임원 제외)는 ▲산업은행 9150만원 ▲수출입은행 8627만원 ▲주택금융공사 7477만원 ▲신용보증기금 7184만원으로 `신의 직장`이라는 신조어를 낳기도 했다.이에 대해 정용건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골드만삭스의 경우 수익의 40%는 주주배당하고 60%는 직원들이 가져간다"면서 "장시간 근로와 사회적 안전망 자체가 안된 상태에서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임금구조가 왜곡돼 나타나는 차이를 무조건 금융노동자의 임금이 높다는 식으로 몰아가선 안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신입 임금 강제 삭감 문제가 전반적인 금융 노동자의 임금 상승률 하락과 내부 갈등 등을 초래하고 있는 만큼 정상화가 이뤄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노-사 동상이몽.. 하반기 임단협 `가시밭길` 예고"☞ "공기업들 삭감된 초임, 단계적으로 인상""
- `검은 목요일`..전세계 위험자산 동반추락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그야말로 `검은 목요일`이었다. 뚜렷한 악재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미국 더블딥과 국가신용등급 강등 우려, 유럽 재정위기 확산 가능성 등 익숙한 악재들이 합세해 시장을 공포로 빠뜨렸다. 전세계 위험자산들은 모조리 동반 추락했고,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는 불티나게 팔려 나갔고 덩달아 달러화도 반등에 성공했다. ▲ (사진=CNBC)◇ 주식·원유값 `곤두박질`주식과 원유 가격이 함께 아래로 곤두박질 쳤다.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에 속하지만 골칫덩이가 되고 있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도 함께 떨어졌다. 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512.76포인트, 4.31% 추락한 1만1383.6으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36.68포인트, 5.08% 떨어진 2556.39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0.27포인트, 4.78% 낮은 1200.07로 끝냈다. 3대 지수 모두 연간수익률에서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지난 5월에 기록했던 전고점에 비해서는 11% 이상 하락했다.미국보다 앞서 마감된 유럽증시에서도 범유럽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는 전일보다 3.3% 하락한 243.56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해 5월 이후 최대 낙폭이었다. 영국의 FTSE100지수와 독일 DAX지수는 3.4% 떨어졌고, 프랑스의 CAC40지수는 3.9% 내려앉았다. 스페인의 IBEX지수와 전날 금리 인하를 발표했던 스위스의 SMI지수도 3% 이상 떨어졌다. 투기자금들이 앞다퉈 빠져나가고 있는 원유시장에서도 가격 급락이 나타났다. 주식보다 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보다 5.3달러(5.80%) 떨어진 배럴당 86.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이후 최저치다. 하루 하락폭으로는 지난 5월5일 이후 최대다. 이날 런던시장에서 브렌트유도 9월 인도분 가격이 5.58달러(4.9%) 하락한 배럴당 107.65달러로 내려앉았다. 이탈리아 국채가격도 하락세를 지속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위기 해결의 선봉장을 자임했지만, 시장 우려를 극복하진 못했다. 10년만기 이탈리아 국채금리는 21bp(0.21%포인트) 오른 6.19%를 기록했다. 그나마 스페인 10년 국채금리는 막판 회복하며 2bp 내려갔다. ◇ 美국채 `불티`..달러도 동반상승미 채무협상 우려에도 강세를 보여왔던 미 국채는 대표 안전자산으로서의 위상을 마음껏 과시했다. 이날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15bp(0.15%포인트) 급락한 2.48%로 장을 마감했다. 하루 낙폭으로는 작년 6월 이후 12개월만에 최대였고, 금리수준으로는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만에 가장 낮았다. 상대적으로 덜 내려갔던 2년만기 국채금리도 8bp나 하락한 0.26%로 사상 최저수준을 경신했다. 30년만기 국채금리도 16bp 낮은 3.74%로, 작년 10월 이후 11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특히 위험자산인 주식과 원유 가격이 동반 폭락하면서 상대적으로 미 국채 선호도는 더 높아졌다. 이와 함께 만기 1개월짜리 미 단기국채금리도 이날 장초반 0%에서 거래되다 마이너스(-)0.0102%를 기록했다.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지면서 투자수요가 몰린 덕이다. 미 재무부가 채무협상 타결 이후에도 국채 발행을 늘리지 않기로 하면서 공급 부족 우려까지 가세했고 지난달 후반부터 급격하게 빠져나갔던 MMF 자금이 다시 유입되면서 단기국채를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덩달아 달러화도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며 강세로 돌아섰다. 6대 주요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1.84% 상승했다. 전날 74.035에서 75.015로 올라갔다. 이는 보름여만에 최고수준이다. 유로-달러는 1.4134달러까지 내려왔고, 달러-엔도 일본은행의 개입 이전에 77.04엔 수준에서 80엔 위로 올라섰고, 결국 79.02엔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LGU+ 무선인터넷 `온종일 먹통`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포퓰리즘 병폐 중고교서 가르친다-엔貨 사상최고치 육박-강남부자 용산·마포 땅 관심-방재·中企 R&D 투자 확 늘린다▲트렌드-한은,금 25t 매입..`상투`논란-LG유플러스 불통 920만 가입자 분통 ▲사이버 정보유출 무방비-SK컴즈 해킹 파문커지자 "비번 바꿔라" 패스워드 대란-실명인증의 함정-法이 `면죄부` 준 꼴 ▲종합-공자 "富는 축적과정이 중요..부자들 번 돈을 공익위해 써라"-예산삭감액 1200억원에 불과 R&D 큰그림 아직은 못 그렸다-투자·소비 시들한데 재정긴축까지..美 10년 고행길 열렸다-달러 추락에 최고치 경신 시간문제 ▲경제-정치권 선심성 지역사업 사업성 떨어져 예산삭감-경증환자 대형병원 진료때 약값 최대 67%↑-영등포세무서, 세금 가장 많이 걷었다 ▲국제-미국 국방비 소련 붕괴후 최대 감축-中 고속철 342조원 빚더미-中신장서 즉결처형 논란-英캐머런, 伊휴가지서 봉변 ▲금융 -지방은행 프리즌 브레이크-금융회사 제재권 사실상 민간에 이양-변액보험 `묻지마 가입` 막는다 ▲기업 -"내년 트렌드는 오히려 車·IT 디버전스"-"차세대 메모리 M램 선점" 삼성전자, 그란디스 인수-해운사 선박도 구조조정-삼성 북미 TV 시장 `7관왕`-LG전자, 구본준 체제 강화-휘발유·경유·LPG값 줄줄이 올라-기로에 놓인 `우유 싸움`-PB사이다약진..`칠성`의 고민-말 많은 아이폰5 "10월 출시"-티켓몬스터, 美리빙소셜에 매각된다 ▲증권 -하루는 D해소에↑ 하루는 D 우려에↓-청산가치 밑으로 떨어진 LG전자-경남제약 자회사 합병 오락가락 왜?-철강주 `고난의 행군` 끝나나-삼성 "아이마켓코리아 MRO 물량 보증"-우리금융, 현대건설 팔고 흑자전환-경기위험에 노출된 `민낯 장세`▲부동산 -`임대수익+시세차익` 얻는 빌딩에 장기투자-10명 중 6명 "하반기 부동산 시장 회복"-서울 소규모 주택정비 쉬워진다-연내 혁신도시서 5천가구 분양◇서울경제 ▲1면 -LGU+ 무선인터넷 `온종일 먹통`-티켓몬스터 美에 팔렸다-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코스피 51P 급락-`김치=今치`되나 ▲종합 -韓 다윗 日 골리사 꺽었다-고뇌에 빠진 하이닉스 채권단-소규모 재개발 조합원 다주택 분양받을 수 있다-日외환시장 개입 임박..글로벌 환율전쟁 또 불붙나-지구촌 공장들이 안돌아 간다-한은 金매입도 뒷북-중소기업·재난재해 분야 국가 R&D예산 대폭 증액 ▲LGU+불통 사태-시스템 장애?해커 공격?구글톡 이용자 쏠림?추측만 분분-"아무런 통보도 없었는데.." 불만 폭발 ▲금융 -우리銀 조직 확 바꿨다-"서민지원 위해 재원 확충할것"-금리 너무 높게 빌린다-외국계 은행 국내지점 6곳중 1곳 `적자`▲국제 -美 신용 강등 우려 확산 `유로존 위기`기름 붓나-크루그먼 "美 장기적으로 바나나공화국 전략"-美 잘나가는 CEO들 대박찾아 中企로-병가중인 잡스, 전화로 경영 챙겨-소니,TV사업 전면 구조조정 나서 ▲산업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로 美질주 이어간다-리터당 21km...동급 최고 연비 자랑-삼성전자,북미 TV시장서 7관왕-쌍용차 "잃어버린 유럽 시장 되찾자"-콘솔게임기로도 인터넷전화 쓴다-`유리 전쟁` 종지부 찍나-"비 때문이야~" 음료·빙과 여름 특수 실종 울상 ▲증권 -아이마켓코리아 `삼성 쇼크`-수출비중 높은 자동차柱 `급후진`-우리금융, 작년 총액보다 많은 1조2939억-"이머징 마켓에 금융인프라 적극 수출할 것"-中 기업 코웰이홀딩스 자진 상장폐지 절차▲부동산 -80억 집도 무주택자 우선공급.."이젠 교체수요에 초점 맞춰야"-가입자 폭증 속 청약기회는 줄어 대기수요만 양산◇한국경제 ▲1면 -한은,金 대량 매입..달러비중 줄인다-외국인 매도 공세..코스피 51P 급락-티켓몬스터 美에 팔렸다-LG유플러스 무선인터넷 원인불명 불통 사태▲종합 -9개월 남은 총선..정치인의 `연예인` 마케팅-한전거래소, 새 전력시스템 대기업에만 발주-예산 한푼도 안쓴 사업 41개-데이터 평소의 5배 이상 폭증▲한국은행, 金 샀다-한은 "달러약세에 따른 외환보유액 다변화"..뒷북 매입 논란도-미국 `세계 최대 金부자`..8133t 보유-한은 금고엔 금이 없다 ▲파국 치닫는 건강보험-퇴직했더니 건보료 두 배..소득 없어도 집·車 따져 부과-직장·지역 이원화된 보험료 부과체계 `소득` 기준 단일화해야-감기 등 경증환자 대형병원 가면 약값 부담 늘어난다 ▲경제-"車 수출 4만대 늘어나는데 `굴욕협상` 이라니"-식품 등 유통기한 폐지 `반대`-배추·무·바나나·파인애플 무관세▲금융-예보, 저축銀 BIS 7% 미만땐 단독조사-우리은행 본부직원 승진 10% 제한-6년만에 은행 수수료 원가 분석▲국제-망가진 日전자업계, 눈물겨운 생존 게임-수억弗짜리 미국 호텔, 팔렸다하면 亞기업 손에-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위력에 꼬리내린 공산당 ▲산업-美 소셜커머스 `빅2` 한국서 격돌..국내업체 `생존 기로`에-삼성 `MRO 매각` 딜레마-현대차, 차종별 20만~100만원 할인..기아차, 쏘울 사면 갤러시탭 제공-"하이닉스 매각,불분명한 외국자본 안돼"-삼성,북미 TV시장 `7관왕` PDP TV도 파나소닉 제쳤다 ▲부동산 -`소규모 정비사업` 도입..노후주택 개발 쉬워진다-SH,답십리 17구역 `해결사`로-LH 사업조정 `속도`..신규지구 138곳 중 85곳 마무리-7월 수도권 분양물량 `사상최저` ▲증권 -무너진 `차·화·정`..당분간 매력있는 `face株`를 봐라-앗!車車..외국인 `현대차 3인방` 매도-거래소, 해외기업 유치 `올스톱`위기-글로벌 경기 우려에..삼성전자 목표가 잇단 하향-카자흐스탄이 왜 韓국채 `사재기`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