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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6조 오픈마켓에 `칼` 겨눈다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국세청이 다음달 1일부터 현금영수증 등을 제대로 발급치 않는 오픈마켓(e마켓플레이스)에 대해 세무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오픈마켓 사업자는 최근 급성장한 G마켓·옥션·엠플·다음 온케 등이다.국세청은 특히 세부담 회피를 위한 아이디(ID·인터넷 통신이나 거래를 위한 온라인 신분인식 수단) 분산 혐의가 있는 통신판매업자에 대해선 필요한 경우 정밀추적을 통해 실제 사업자를 포착해 엄정 과세키로 했다.국세청은 11일 온라인 쇼핑몰에서 재화를 공급하고도 현금영수증 등을 발급치 않은 사이트 명단을 확보하고 우선 자발적 이행을 위한 행정지도를 실시한 뒤 불응자에 대해선 세무조사에 나설 방침이다.국세청은 부가가치세법 개정으로 다음달 1일부터 인터넷 통신판매 중개수수료에 대한 세금계산서 발행이 의무화되고 오픈마켓 사업자는 신용카드 이외에 현금결제에 대해 통신판매업자를 대신해 현금영수증을 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오픈마켓에서 상품·게임아이템·이용자 제작 콘텐츠(UCC) 등을 판매해 온 사이버 통신판매업자들에 대한 효과적인 세원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오픈마켓 시장 규모는 2004년에 1조2896억원, 2005년 3조3515억원, 2006년 5조952억원에 달했으며 올해는 6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 아이템 시장 규모도 2004년 5393억원, 2005년 7939억원, 2006년 1조2081억원에 이어 올해는 1조5000억원으로 추산됐다.강형원 국세청 전자세원팀 과장은 "지금까지 세무조사 등 강제적 방법으로 확보했던 통신판매업자 과세자료를 앞으로는 현금영수증 등 정규영수증 발급시스템을 통해 자료파악이 가능해져 그만큼 세원투명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세청은 최근 오픈마켓 최대 업체인 옥션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였으며 지난해 11월에는 G마켓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2007.06.11 I 문영재 기자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6.10~6.15)
  • [이데일리 좌동욱기자] ◇ 10일(일)▲재경부- 에그몽총회 결과 및 자금세탁국제동향(12:00)▲산자부- 중소유통업 경쟁력 강화 교육 실시(11:00)- 장마철 대비 가스전기시설 특별안전대책 추진(11:00)▲농림부- 인도네시아산 쟈스민 묘목에서 금지해충 검출(11:00)▲한국은행- 전통민속놀이(탈춤) 기념주화 발행(12:00) ◇ 11일(월)▲재경부- 2007 ASEM 재무차관회의 개최(12:00)▲산자부- 07년 여름철 전력수급 점검회의 개최, 브리핑(11:00)- 한&8228;EU FTA, 장관 EU 상공회의소 오찬 간담회(11:00)▲복지부- 하절기 식중독 예방관리 및 안전급식을 위한 부처별 위생지도 점검실시(11:00)▲한국은행- 한국은행 통계전용 인터넷 홈페이지 (ECOS) 개편(12:00)- 07년 하계 사회(경제)과 교사 경제교육 참가교사 모집(12:00)▲국세청- 07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12:00) ◇ 12일(화)▲산자부- 제8차 수소경제국제파트너십 실행연락委 개최(06:00)- 중소기업 개발 신기술제품 발굴&8228;지원 MOU(11:00)-'유전자변형생물체(LMO) 위해성 평가센터' 완공(11:00)- 어린이 안심놀이터 만들기 관리시스템 구축(11:00)▲복지부- 국립의료원 06년도 행정서비스헌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11:00)▲공정위- 콘도회원권 관련 소비자피해주의보 발령, 브리핑(12:00)▲예산처- 공공기관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위한 국민제안 심사결과, 브리핑(12:00)▲한국은행- 이성태 총재 창립 제57주년 기념사(06:00)- 한은 금요강좌안내(12:00)▲국세청- 한&8228;일 국세청장, 국제적 조세 회피 방지를 위한 협력방안 논의(12:00) ◇ 13일(수)▲재경부- 2007년 5월 고용동향(13:30)- 2007년 4월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 결과(12:00)▲산자부- 유통분야 상생협력 간담회(11:00)- 07년 5월 해외플랜트 수주 실적(11:00)▲농림부- 축산물 위생·안전성 강화대책, 정례 브리핑(11:00)- 유자차 일본, 중국인 사로잡은 히트상품(11:00)▲복지부- 보건복지부, 화이자제약과 MOU체결(06:00)▲한국은행-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 확장 개관(06:00)- 07년 5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06:00)- 07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12:00)- 2007년 5월 수출입물가 동향(12:00)▲국세청- '친절은 따뜻한 세정의 첫걸음 입니다' 책자 발간(12:00)- 신용카드.현금영수증 발급 거부시 불이익(12:00) ◇ 14일(목)▲재경부- 정례브리핑(11:00)- 제2차 아세안 중견공무원 연수세미나 개최(11:00)- 자유무역협정 국내대책본부 출범(11:00)- 07년 하반기 할당관세 운용계획(14:00)- 2005년기준 서비스업 총조사 심층분석(12:00)- 알제리 지식공유사업 제2차 중간보고회 및 정책실무자 연수(12:00)▲산자부- 전략물자관리원 창립 행사 (11:00)- 전담특허사무소 통한 기술이전조직 활성화(11:00) ▲농림부- 농촌 여성결혼 이민자 한국어교재 발간·보급(11:00)- 2007년산 포대 보리 매입검사 시작(11:00)▲복지부- 당신의 부모님을 안아주세요 행사개최(11:00)- 희귀난치성질환 정보이용 쉬워져(11:00)▲공정위- 손해보험사들의 부당한 공동행위, 브리핑(12:00)▲한국은행- 07년 3월말 국제투자 현황(12:00)-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배포시)▲국세청- 베트남 국세청, 우리 진출 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세정간담회 개최(12:00) ◇ 15일(금)▲재경부- 경제정책조정회의 개최 결과(10:00)- 재경부소관 금융법령 영문화 작업완료(배포시)▲산자부-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세미나(06:00) ▲공정위- 06년도 공공기관 경영정보 통합공시, 브리핑(12:00)
2007.06.10 I 좌동욱 기자
물 건너 휴가 가시는 분들께… 공항은 ‘환전의 함정’
  • 물 건너 휴가 가시는 분들께… 공항은 ‘환전의 함정’
  • [조선일보 제공] 벌써 6월, 여름이 다시 돌아왔다. 이달 중순이면 대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된다. 본격적인 휴가철도 한 달여밖에 남지 않았다. 올여름 원화 강세에 힘입어 해외여행에 나설 생각이라면 소중한 휴가비를 아껴 쓸 수 있는 ‘환(換)테크’를 잊지 말자. 전략을 잘 세우면 환율 차이와 수수료 때문에 여기저기서 새는 돈을 절약할 수 있다. 1. 공항은 짠돌이… 공항과 이별하라 환테크의 첫 번째 원칙이다. 바쁜 일정 때문에 미리미리 여행경비를 환전하지 못해 공항에서 부랴부랴 환전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같은 은행이라도 인천공항지점의 환전수수료가 가장 비싸다. 가능한 한 공항에 가기 전에 미리 필요한 외화를 바꿔놓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지난 5일 외환은행 서울 광화문지점의 1달러 현찰 매입 환율은 943.83원이었지만 같은 날 인천공항지점의 환율은 952.44원이었다. 9원가량 더 비싼 셈. 엔화의 경우에는 14원이나 차이가 난다. 게다가 오후 3시가 지나면 인천공항지점의 환율은 더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이 시간이면 외환시장의 거래가 끝났기 때문에 은행이 외환거래로 인한 위험 부담을 짊어지게 된다. 이 비용부담을 환율에 반영시키는 것이다. 쓰다 남은 외화를 공항에서 환전하는 일도 없도록 하자. 가능한 한 외화가 남지 않도록 외화 현금과 신용카드의 결제 비중을 잘 조절해 쓴다. 그래도 돈이 남으면 환율이 나쁜 공항보다는 집 근처의 은행 지점에서 환전하는 것이 낫다. 2. 인터넷 두드려라… 100만원 엔화로 바꾸면 2만6천원 이익 월급 통장을 개설했거나 대출을 받고 있는 주거래 은행에 찾아가 환전을 하면 ‘우대 환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은행이 환전을 해줄 때 받는 수수료 마진을 깎아준다는 얘기다. 그만큼 소비자는 싸게 외화를 살 수 있다. 국내 대부분 은행들이 주거래 고객에게 20~30%의 환율 우대 혜택을 주고 있다. 인터넷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 싸게 외화를 살 수 있다. 외환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이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환전수수료를 50~60% 절감할 수 있다. 외환은행의 5일 기준 1달러 환율은 935.72원으로 인천공항지점과의 환율 차이가 약 17원에 이른다. 엔화로 가면 이 차이가 약 20원(100엔 기준)까지 벌어진다. 우리 돈 100만원을 엔화로 바꿀 때 사이버 환전을 하면 13만100엔을 받을 수 있지만 인천공항에서 바꾸면 12만6770엔밖에 못 받는다. 일본 돈 약 3330엔, 우리 돈으로 치면 약 2만6000원을 손해 보는 셈이다. 외환은행의 사이버 환전 서비스는 다른 은행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외환은행은 “환전된 외화는 신청 당일부터 10일 이내에 가까운 외환은행 지점에서 찾을 수 있고, 원하는 장소로 택배(배송 수수료 있음)도 해준다”고 설명했다. 3. 때론 신용카드가 낫다 흔히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에 붙는 수수료(비자 1%, 마스터 1.1%) 때문에 외화 현금보다 손해라고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2~3일 새에 환율이 급격히 오르는(원화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아니면 신용카드 결제에 적용되는 환율도 괜찮은 편이다. 환전할 때 적용 받는 환율로 따지면(미국 달러 기준) 신용카드가 현금이나 여행자수표 못지않다. 5일 기준 1달러 환율은 신용카드가 약 927.30원, 여행자수표가 938.12원이었다. 수수료 1%를 더해도 신용카드의 환율은 약 936.57원으로 은행의 고시환율(943.83원)보다 약간 쌌다. 이 밖에도 달러나 엔화, 유로화가 아닌, 외화 공급이나 수요가 적은 나라의 돈으로 바꿀 때는 수수료가 많이 붙기 때문에 가급적 신용카드를 많이 쓰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또 여러 나라를 여행할 때도 신용카드가 환율 면에서 낫다. 국경을 넘을 때마다 돈을 환전하면 이중 삼중으로 수수료가 나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흔히 알려져 있듯 환율 하락기에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쓴다고 환차익을 크게 보기는 힘들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해외 카드 사용대금엔 (신용카드 대금이 결제되는) 한 달 후의 환율이 적용되는 것으로 아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결제일로부터 2~3일 후의 환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환차익은 얼마 안 된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東동탄 사상최대 토지보상금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6월7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내수경기가 살아나고 있다..증시서 번돈으로 자동차 사-솔로몬저축은행, KGI증권 인수 유력..우선협상자로 선정-후임 금감위장, 7월중 결정..감사원장-검찰총장은 대행체제로-東동탄 토지보상금 6조원대▲트렌드-노대통령, 선관위서 세번째 엘로카드 받을까-기름값 왜 이래..도매가 내려도 소비자가는 올라-대체에너지 개발 땐 유가 폭등?..G8 정상회담 겨냥 OPEC 엄포-FTA 추가협상 한국에 영향 적다▲종합-지갑 여는 소비자..에어컨 판매 200%, LCD TV 80% 늘어-주말 의류매장엔 쇼핑 나온 가족들 북적▲정치 외교안보-칼 빼든 박근혜..둘 중 한 사람은 끝-조순형 의원 "대통령 헌법소원 내면 각하될 것"-친노 인사들 어디로?..한명숙 `합류`, 이해찬 `고심`▲국제-G8 정상회담 개막..지구 온난화 해법 집중 논의-버냉키 "미국성장 낙관..물가 걱정"-다우존스 인수전 새 국면..LA 유통재벌 론 버클도 가세-하버드대 10억불 중동펀드 만든다▲금융 재테크-100엔=760원 붕괴 눈앞..720원 갈수도-금감원 경고에도 중기 대출 급증..한달새 5.1조 증가-카드 절도범 비밀번호 알아 현금인출..카드사 보상 책임없다-신용대출금리 올들어 최고 0.64%P 상승-상해 사고나면 대출상환 면제..현대캐피탈 프라임론▲기업과 증권-한진중공업 필리핀 조선소 닻 올렸다-포스코 차강판 최고수준 인정받아-오피러스의 화려한 질주..디자인 개선에 판매 300% 늘어-LCD 장비재료 중국 간다-외국인 "한국증시는 맛있는 밥상"-하반기 내수관련주 실적호전 예상-중국 상하이지수 소폭 반등..긴축 우려감 진정-주식 팔았다가 속 끓이는 기관들-퇴직연금 주식투자 크게 늘듯..금감위 규제 완화▲기업 경영-기업 문서유출 `꼼짝마`..암호기술 바코드 적용 솔루션 출시-글로벌 차업체 부품사러 한국 온다-종합상사 "돈되면 어디라도"▲부동산-부자들 "역시 땅 상가 만한 게 없어"-헷갈리는 청약가점제 매뉴얼 만든다..건교부 내달께 책 배포-서울~용인 고속도로 분양 젖줄-발산지구 복등기-다운계약 불법 판친다◆서울경제신문▲1면-美FRB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주요국 금리 줄줄이 올릴듯-확정형 퇴직연금도 주식투자 허용-동탄 제2신도시 시장이 먼저 알았다-내수용 수출사례 추가 적발 땐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중단 가능성▲종합-치솟는 기름값..기업 가계 비명소리-공정위, 상조업체 부당약관 조사-동탄2신도시 토지보상비 6조원대-회사채시장 무너져 `돈 쪼들림` 심화될 듯-신용카드 환란수준 육박..작년 9000만개 돌파-쇠고기 다시 FTA 최대 복병으로-KDI "올 대선은 조용하네"..정치권 정책자문 요청없어-부시 "북한 최악 독재국가중 하나"-정부, 첫 쌀 수출 추천▲해설-경기회복 기대 반영..시장금리 이미 상승-중국, 추가 금리인상 이르면 이달 단행-확정형 퇴직연금, 2020년까지 150조 증시 유입 전망▲금융-"돈 되면 대출담보 多 됩니다"..은행 저축은행 다양화-산은, 피치에 신용등급 상향 요청-사망자보험 조회 10만명 돌파-신용대출 금리도 큰 폭 올라▲국제-OPEC "바이오연료 생산 늘리면 원유개발 투자 줄이겠다"-소로스, 브라질 에탄올산업에 9억불 투자-키프로스 몰타, 내년 유로존 가입-오만 메가톤급 태풍 비상..30년만의 최대규모 예보-미국의회, 대중국 무역제재 법안 윤곽▲산업-한진중공업 조선소 들어서자 比 수비크만 경제 `꿈틀`-미국 차부품 대기업들 "한국으로"-포스코 세계최고 차 강판업체로-이통사, 매장음악시장 눈독..B2B서 새 수익원 찾자-이통사 고객해지율 고공행진 지속-삼성 "모니터시장 1위 넘보지마"..3분기 연속 1위-백화점 할인점 "매출 부진 여전"▲증권-해외펀드 기준가 부정확..투자자 손익도 엇갈려-최대어 삼성카드 주목을..이달 5개사 공모주 청약-에스원, 올 수익성 큰폭 호전될 듯-외국인-기관 쌍끌이주 노려라▲부동산-경기 뉴타운 "언제쯤 뜨려나"-검단 파주3지구 개발 본격화-재건축 오르고 일반은 내리고-서울 아파트지구 18곳 기본계획..인터넷 열람서비스 본격 시작◆한국경제신문▲1면-이번에는 풀릴까..하이닉스 이천공장 구리공정 전환-112층 잠실 제2롯데월드 27일 결론-KAL 아시아나 인천~상하이 19만원..한-중 가격파괴 2라운드-서초구, 삼성에버랜드 제휴..세계적 화훼테마파크 만든다▲종합-니혼게이자이 "삼성은 한국인에게 일류 상징"-코스닥 입성하자 직원들 대박-"반도체 경쟁력 고려를.." 하이닉스 호소 먹히고 있다-하이닉스 "구리 배출량 인체무해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전북은행 저신용자 소액대출 실시..은행권 최초-양도세 5천만원 아끼려다 1억원 세금폭탄 맞는다-정부, 민간업체 첫 쌀 수출 추천-삼성硏 "세금 줄여야 소비자 체감경기 개선"▲종합 해설-동탄2신도시 토지보상금 6조원대..신도시중 최대-휘발유값 미스터리..정유사 공급가 내렸는데 소비자가는 되레 올라-퇴직연금 주식투자 늘어난다▲국제-힘 받는 미국경제..힘 잃는 금리인하론-중국 또 금리인상 가능성-다우존스 인수전 슈퍼재벌에 SOS-소로스, 브라질 에탄올 사업에 9억불 투자-하버드대 중동 주식에 10억불 투자▲사회-주민소환 벌써 남발 조짐..지자체장 소신행정 `발목`-도교 한국학교 교육과정 놓고 내분-마약사범 올들어 33% 급증-중소업체 KT&G에 승소 "에&50108;순 제조기술 특허권 침해"▲산업-한진중공업 사장 "해양 플랜트사업 진출하겠다"-한진중공업 필리핀 수빅만 시대 열렸다-삼성, 올림픽 마케팅 본격 시동-삼성, 세계 모니텅 시장 독주-게보린 박카스 슈퍼에서 살 수 있을까▲부동산-타운하우스도 20가구 넘으면 통장 있어야-고대 정문 앞 `빌딩 공포`-대림산업, 쿠웨이트서 2억6000만불 수주-검단 파주 신도시 개발 본격화-올해 수도권서 한강 하천 바다 조망 7073가구 공급▲금융-변액보험 인기 다시 상승곡선..증시활황에 수익률 쑥쑥-저축은행 "우리도 주식 대박" 싱글벙글-신용대출 금리 부담되네..올들어 오름세 지속▲증권-업종대표주-코스닥관련주 상승률 비교..형님 부럼지 않은 아우-설비투자 위한 회사채 발행 늘어-가스공사, 자원개발 날개 달고 급등-설정액 50억이상 298개펀드 수익률 보니..미래에셋 한국 삼성투신 두각
2007.06.06 I 이정훈 기자
(머니팁)동양종금證 `CMA현대체크카드`
  • (머니팁)동양종금證 `CMA현대체크카드`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동양종금증권(003470)은 29일 현대카드와 업무제휴를 맺고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체크카드 기능을 결합한 `동양CMA현대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동양CMA현대체크카드는 은행자동화기기를 통한 자유로운 입출금은 물론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현금인출 없이 24시간 사용금액을 결제할 수 있다. 계좌에 남아있는 금액은 CMA에 자동투자돼 예금자보호 대상인 동양CMA자산관리통장의 고수익 혜택을 적용받는다. 특히 여행과 쇼핑, 전시회 할인서비스는 물론 체크카드 사용금액의 0.3%를 적립 후 매달 CMA계좌로 돌려주는 캐시백 서비스(주유소, 영화관, 놀이공원, 커피전문점 이용시 별도의 캐시백 서비스 제공)가 제공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사용금액의 0.5%를 M포인트로 추가 적립해준다는 점도 가입시 고려할 점이다.이로써 동양종금증권이 제휴한 카드사는 삼성, 롯데, 현대카드 등 3개로 늘어났다. 고객들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제휴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동양종합금융증권과 현대카드는 동양CMA현대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7월31일까지 사용금액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내 체크카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체크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총 720명을 추첨해 현대기프트(Gift)카드 30만원(40명), 10만원(80명), 5만원(200명), 영화예매권 2매(400명)를 제공한다. 다음달 말까지 체크카드 월 이용금액이 25만원 이상일 경우 캐시백 적립율을 기존 0.3%에서 0.6%로 상향지급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동양CMA현대체크카드 발급은 동양종합금융증권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객지원센터 1588-260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2007.05.29 I 이대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그린스펀, 중국증시 폭락 경고
  • [이데일리 이승우기자] 다음은 내일(2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캄보디아·라오스가 깨어난다 -마다가스카르 니켈광산 대박 -전경련 `경제교과서` 배포 결정 ▲종합 -알맹이 없이 끝난 미·중 전략경제대화 -1인 맞춤형 신용카드 美서 뜬다 -새만금 농지로 개발하려면 10조원 더 든다 -신의직장 공기업 임금체계 손본다 -OECD "집값 하락이 한국경제 뇌관" -KDI 반포사택 거액 종부세 -기업 과징금 줄어들듯 -기자실 폐지, 개헌철회 전철밟나 ▲국제 -日 젊은 연구인력 2000명 양성 -코크의 비밀 펩시에 넘기려다.. ▲금융 재테크 -동남아서 돌파구 찾는 하나금융 -신한-LG카드 연내 합칠 듯 -금융권 구두 창구지도 사라지나 ▲기업증권 -아우디·벤츠도 자동차값 내린다 -국산 콘텐츠 수출 물꼬 텄다 -대한전선 콩고 유선사업 개시 -한진중공업 컨테이너선 21척 수주 -수명 2배 새 도로포장기술 나왔다 -중국 잇단 경고음..위험 관리할 때 -中 기업 8월께 코스닥 상장 -변동성 줄어든 동남아 다시 부각 ▲부동산 -대형아파트 전세금도 추락 -신도시 후보지 땅값 이미 떴다 ◇서울경제 ▲1면 -OECD, 한국 성장률 하향 -中, 외국증권사 진입장벽 없앤다 -패소 행정기관 법원결정 이행 의무화 ▲종합 -中 기업 국내상장 잇따를듯 -10대 그룹 현금성 자산 3개원만에 14% 급감 -"美 쇠고기 수입 차별땐 WTO에 제소" -호텔 숙박비 10% 이상 내린다 -경제기획원 출신 거침없는 승진 -서울 아파트 15%만 값 하락 -진로 두산 상호비방광고 공정위, 시정명령 ▲금융 -저축은행 "소액 신용대출 시장 잡자" -금융당국 `창구지도` 크게 줄 듯 -생보사들 퇴직연금제 속속 시행 -알리안츠 보유 하나생명 지분 하나금융, 전량 인수 ▲국제 -지구촌 식료품값 인플레 우려 고조 -그린스펀 "중국 증시 폭락 가능성" -美하원, 유류담합 과징금 부과법안 통과 ▲산업 -삼성전자 `첼시 마케팅` 효과 톡톡 -한진중공업 22억불 수주 `대박` -하이닉스 "최첨단 나노 기술 개발" -포털들 `악플` 강력 대응 -이통 2년이상 가입자 45% 뿐 -NHN "피인수 합병 없다" ▲증권 -현대차 한화 동양 등 4개사 2006년 결합재무제표 면제 -오늘 증권사 `주총의 날` ▲부동산 -경기 명품신도시 발표 시기 관심 -혁신도시 분양물량 주목 -신도시 후보지 땅값 `들썩` ◇한국경제 ▲1면 -외국인 100만시대..사각지대 아이들 -그린스펀, 중국증시 폭락 경고 -나프타 t당 700불 돌파..사상최고 -전경련, 새 경제교과서 직접 배포 ▲종합 -외국인 호텔 숙박료 9% 내린다 -OECD회원국 올 2.7% 성장 예상 -토지거래허가 구역 29억평 재지정 -건축허가 판결나면 지차체 무조건 수용해야 -금융 창구지도 `법으로`..위반땐 제재조치 강화 -美 쇠고기 30개월 연령제한 유지될 듯 -공공기관 임금개편 작업 착수 ▲국제 -WST "한 세대 한번정도 온다는 美 증시 10년 강세장 진입" -美, 기업 회계감독 5년만에 완화 ▲산업 -대우일렉, 先 구조조정 後 매각 -삼성 브랜드 사용료 SM5 1대당 14만원 -부품 만들던 삼성전기 LED조명 시장 진출 -한진중공업 세계 최대크기 컨테이너선 수주 ▲부동산 -수도권 아파트 `100% 계약 행진` -부실 감정평가사 퇴출 -길음 1구역, 정비예정구역 지정 -송도 `더 프라우` 후폭풍 거세네 -경매시장, 강북권 중소형 주택 인기 ▲금융 -"신용카드 가입 이왕이면 7월전에.." -AIG, 모기지보험시장 진출 ▲증권 -中쓰리노드 코스닥 진출한다 -코스닥 관리종목 `적자 늪` 허덕 -"대우證 예금형CMA 실명제 위반검토"..금감원, 사실상 판매정지 명령
2007.05.24 I 이승우 기자
스테파니와 선데이 "신용카드 낼 수 있어 흐뭇"
  • [성년의 날 특집]스테파니와 선데이 "신용카드 낼 수 있어 흐뭇"
  • ▲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스테파니(왼쪽)와 선데이(사진= 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21일은 성년의 날이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섹시걸 스테파니와 큐트걸 선데이도 이날 성년이 됐다. 일생에 단 한 번 뿐인 성년맞이 이벤트. 두 사람은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키스'를 꼽았다. 하지만 가수 활동으로 바쁘다 보니 키스해줄 남자친구를 아직 만들지 못했다며 울상이다."다나 언니가 성년의 날 키스 선물은 자기가 맡겠대요.(웃음) '성년의 날'이지만 여러모로 그 기분을 제대로 만끽하긴 힘들 듯 하네요. 방송도 잡혀 있구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는 현재 첫 정규앨범 '한번만 더, OK?'를 발표하고 더없이 바쁜 나날을 이어가고 있다. 때문에 '성년의 날'이라고 두 사람만 따로 즐기며 여유를 부릴 새가 없다. 그래도 "성년이 되니 좋은 것도 있긴 하다"며 스테파니가 한껏 들뜬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바로 신용카드를 만들 수 있게 됐다는 것. "저희가 사회생활을 좀 일찍 시작한 편이잖아요. 가수 활동을 하다보면 번번이 현금을 들고 다니기가 불편해 신용카드가 있었음 할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카드를 만들려고 두 번 정도 은행을 갔는데 나이 제한에 걸려 번번이 퇴짜를 맞았어요. 하지만 조금만 더 기다리면 신용카드를 만들 수 있다니 그건 좋네요." 그래도 두 사람은 마냥 들떠 '성년의 날'을 즐기기 보단 성년이 된 책임감을 더욱 크게 느끼고 있는 듯 보였다. 고등학교를 일본서 나온 선데이는 한국과 일본의 다소 다른 ‘성년의 날’ 풍경을 비교해 보이기도 했다.  일본서는 만 18세가 되는 1월 8일을 '성년의 날'로 지정해 축하하는데, 이날 성년을 맞은 아이들은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친구들과 어울려 크게 파티를 연다는 게 그것이었다. 그래서 선데이는 "우리나라의 성년식은 너무 서구화된 경향이 있다"면서 "우리도 전통을 살려 한복을 입고 성년례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의미 있는 제안을 해 보이기도 했다.
2007.05.21 I 최은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철마는 이제 대륙을 달리고 싶다
  • [이데일리 김경근기자]다음은 내일자(5월18일)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철마는 이제 대륙을 달리고 싶다-성장률 잇단 상향 조정-정년 연장기업 현금지원-경유값 예상보다 덜 오른다-금융기관 감사도 온통 `낙하산`▲종합 -감정싸움 번진 근로소득세 과표논쟁-은행·보험·증권 금감원 출신 장악-부산~독일 1만235km `철의 실크로드` 시동-南北 경협에도 봄바람▲경제종합 -60세 이후에 연금 받으면 가산금 준다-재취업훈련 거부 땐 실업급여 지급정지-한·미 FTA 재협상의 득과실▲국제 -일본車 중국서 무서운 질주-日 중앙은행 금리 0.5% 동결-美경제 `6대거품` 아시나요-"그린스펀, 이제 그만 떠드세요"-원자바오 "위안화 변동성 확대"▲금융·재테크 -사업자금으로 쓰인 서민 주택대출-"금산분리 완화 논의합시다"-월스트리트 한국계 성공신화 다우킴 메릴린치 떠난다-당국 구두개입으로 원화값 `멈칫`▲기업과 증권 -GE, 한국 방송시장 진출한다-日 전자3社, 작년 실적 최고-전경련을 바꾸는 40代-LG필립스LCD, 휘는 컬러 능동형 OLED-삼성SDI, 세계서 가장 얇은 패널 개발-게임기 新삼국지-이구택 회장 "마지막 1% 노력이 성공좌우"-이희범 무역협회장, 美조달시장이 새 블루오션-삼성전자 8기가 휴대폰 메모리카드 개발-신용융자 4조원..하락 땐 충격클 듯-오너일가 지분 매입 잇따라-3300억 규모 태양광 펀드 나온다-자산운용 대형M&A 일단락..무한경쟁 돌입-물펀드 한달새 5개 나왔다-2003년 이후 시가총액 비중..IT株 줄고 내수주 높아져▲중소기업·벤처-파주 민통선에 제2개 성공단 추진-대덕특구 첨단기술기업 稅감면▲증권·코스닥·시황 -진입장벽 높은 실적株, 오래묻어두면 돈된다-개인 1천억 순매수로 또 최고치▲부동산-지방 투기과열지구 해제 초읽기-집값 더 떨어져야 뉴타운 추가지정-"인천 건설특수 잡아라" 수주전 후끈-상도11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전매제한 강화로 충청권 침체될 듯-중개수수료 업자가 정한다◇서울경제신문 ▲1면 -분단을 가로질러 철마는 달렸다-한국계 금융거물들 "월街 투자은행은 좁다"-정년연장땐 1인당 月30만원 장려금-"숨이 길고 저변 넓은 경기회복 예상"▲종합·해설 -정부정책, 시장변화 고려않은 기술확보에만 초점-기업 설비투자 `꿈틀`-靑 "공기업 감사 외유직접 조사"-재경부, 저변 넓은 경기회복 예상-2016년 고비로 생산가능인구 감소..인력부족 문제 해결에 초점▲금융 -은행권 건전성 높이기 나섰다-우리금융 兩朴의 `팀플레이`-"휴대폰 요금 부담, 카드로 줄여요"-"음주운전 사고 형사처벌 추진"▲국제 -사모펀드, 거물 CEO 영입 활발-"그린스펀, 입좀 닫으세요"-中 부동산억제정책 효과없어-현대미술품 최고경매가 잇단 경신-일본은행 금리동결▲산업 -한미FTA 타결 이후 첫 `뉴욕 한국中企상품 전시회`-삼성 `GE 창조경영` 배운다-전경련 사무국 조직 개편-KTF `3G 올인 전략` 통했다-한국 디지털기회지수 3년째 1위-신·재생에너지 사업 속속 진출-`혁신형 기업` 전환 기회 대폭 확대-소비자 참여 마케팅 "새로워졌네"-"성년·부부의 날 특별 메뉴 드세요"▲증권 -IT株 약세..반등 비관론 `솔솔`-보험주, 외국인 `사자` 강세-현대상선 수익성 개선 힘입어 상승세-BNG스틸·대양금속 동반 급등-건설주 랠리 기대감 커진다-두산重 사상 최대 수주업고 `고공비행`-LCD 관련株 주목-"삼성전기, 2분기부터 실적 급속 개선"-코스닥社 임원등 특수관계인 지분 매각 잇달아 ▲부동산-수도권 새 아파트..다운계약서 기승-대우, 리비아서 8억5000만弗 수주-부산서 안팔리면 울산가서 산다?-분당 상권 재편할 메가톤급 파괴력-상도동 1만7000평 재개발 861가구 건립◇ 한국경제신문 ▲1면 -반세기 분단 넘어 남북 열차는 달렸다-민간硏, 올 성장률 잇단 상향조정-정년 연장 기업에 장려금-사회복지로 쪼들린 지자체 예산 더준다▲종합 -콜센터·가스검침도 파견 허용-곳곳서 겅기회복 신호.."숨길고 저변넓은 회복국면 보일 것"-은행 기업대출금 4년만에 최대-통신업계 `차이나 大戰` 점화-쇠고기값 31% 급락-내년부터 전문계고 학생 80% 장학금-기업 물류비 부담 일본의 2배▲국제 -소니, 부활하나-中, 대규모 유조선 투자 나선다-바슈롬, 사모펀드에 팔린다-`大家들의 외출` 美증시 술렁-美 사모펀드 M&A 규제▲산업 -GS, 고도화설비 2조5000억 투자-현대제철, 日社와 제강 주설비 도입계약-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 2題-LS전선, 차세대 인장선 개발-블리자드 차기작 `스타크래프트2`는 온라인게임-영화 5편 저장 휴대폰 메모리-스페셜포스 재계약 극적타결-한국IT인프라 3년째 세계 `톱`-숫자로 무선인터넷 주소 찾아요-`10년전 기억` 열쇠 찾았다-뉴욕 中企제품전 바이어 1000명 몰려-칠레 포도의 공급! 올들어 넉달새 작년 수입물량 넘어-스페인 와인이 몰려온다▲부동산-상도11재개발 정비구역 지정-공정위 "중개업소 담합 꼼짝마"-신도시 분양가 `교통시설비 부담` 줄어든다-동탄 주상복합 이달말 분양개시-대우건설, 리비아서 8억4683만弗 수주▲금융-저축銀 `예금금리 인하` 가속-은행들 "마케팅 자제·中企대출 관리 강화"▲증권-건설株 재상승 시동-해외리츠펀드 인기몰이-"LCD 경기 장기호황기 진입중"-외국 헤지펀드, 국내기관 1차 타깃 `잰걸음`-張펀드, 크라운제과 2.36% 추가-공모주 "앞으로"..새내기주 "맨뒤로"
2007.05.17 I 김경근 기자
  • 윤증현 위원장, 은행 과당경쟁 경고(종합)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겸 금융감독원장은 16일 중소기업대출과 단기외화차입, 신용카드 등 은행권의 쏠림현상과 과당경쟁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윤 위원장은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18개 은행장 간담회에서 "저성장과 저금리 기조로 수익기회가 축소되면서 은행간 과당경쟁과 쏠림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은행생존의 중대한 위험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단기 경영성과보다는 내실경영 등 장기적 성장기반 조성에 역점을 둬야 한다"며 "예대마진 위주의 수익구조를 탈피해 자산운용과 수익원을 다변화해야 하며 국내시장을 벗어나 해외시장도 적극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은행권의 자산증대 과정에서 전통적인 예적금 수신 이외의 경로를 통해 조달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것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단기외화차입이 급증하면서 외환시장의 불안요인으로까지 작용했다"며 "대출 증가를 위해 은행채를 대규모로 발행하는 것도 수익구조나 리스크관리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올 들어 집값안정과 주택거래 감소 등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주택가격 급락과 금리상승에 따른 사전적 위험관리가 필요하다"며 "고정금리형 신상품 개발 등을 통해 고정금리 대출 확대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소기업대출 급증과 관련해서는 "생산적인 부문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은행들의 외형확대 경쟁 또는 주택담보대출 수요감소에 대한 반작용이 아닌지 우려도 존재한다"고 평가했다.특히 "외형확대 차원에서 중소기업대출 과당경쟁에 나설 경우 향후 경기둔화시 자산건전성과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출금이 사업자금외 용도로 유용되는지도 잘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 10월 이후 진정 추세를 보이던 은행권의 단기외화차입이 올 3월 들어 다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대외차입여건 변동 등에 대비해 유동성 리스크 관리와 외화자금운용에 있어 부실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전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신한금융지주의 LG카드 인수에 따른 카드시장 구도 개편과 겸영은행의 카드영업 확대 전략 등으로 신용카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기존회원에 대한 서비스 확충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신상품 개발시 철저하게 수익성을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1년 이상 무실적 회원에 대해서는 탈회 안내 등을 통해 휴면카드를 적극 정리해야 한다"며 "현금대출에 대한 포인트 제공 등 대출서비스에 대한 무분별한 마케팅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최근 시도금고와 연기금, 학교, 병원 등에 대한 과도한 출연금과 업무설비 무상제공 등 주거래은행 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리스크관리를 주문했다. 신BIS협약 준비와 금융전문인력 양성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은행장들은 수수료 등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의 중복규제 문제를 해소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제는 은행도 금융기관이 아닌 수익성을 추구하는 금융회사로 보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을 제외한 국내 16개 은행의 은행장들이 참석했다.
2007.05.16 I 김춘동 기자
  • 尹금감위장, 중기대출등 은행 과당경쟁 경고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겸 금융감독원장은 16일 중소기업대출 등 은행권의 여수신 쏠림현상과 과당경쟁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윤 위원장은 이날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18개 은행장 간담회에서 "저성장과 저금리 기조 지속으로 수익기회가 축소되면서 은행간 과당경쟁과 쏠림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적절히 관리하지 못할 경우 은행생존의 중대한 위험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부동산 금융과 외환시장의 쏠림현상이 우리 경제의 위험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자금이 특정 부문으로 집중되면서 시장의 변동성을 증폭시키고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은행들의 자산증대 과정에서 전통적인 예적금 수신 이외의 경로를 통해 조달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우려의 시각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단기외화차입이 급증하면서 외환시장의 불안요인으로까지 작용한 바 있다"며 "대출 증가를 위해 은행채를 대규모로 발행하는 것도 수익구조나 리스크관리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단기 경영성과나 대출여력 증대보다는 내실경영 등 장기적 성장기반 조성에 역점을 둬야 한다"며 "예대마진 위주의 수익구조를 탈피해 자산운용이나 수익원을 다변화해야 하며 국내시장을 벗어나 해외시장도 적극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 들어 집값안정과 주택거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주택가격 급락과 금리상승에 따른 가계대출에 대한 사전적 위험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주택담보대출중 변동금리상품 비중이 약 95%(잔액기준)에 달해 금리 급등시 은행건전성이 악화될 소지가 있다"며 "고정금리형 신상품 개발 등을 통해 고정금리부 대출 비중이 증대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중소기업대출 증가는 생산적인 부문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지만 은행들의 외형확대 경쟁 또는 주택담보대출 수요감소에 대한 반작용으로 증가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특히 "부동산업과 건설업 등 비제조업 부문의 대출증가에 유의하고, 개인사업자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중소기업의 생산활동에 필요한 자금수요를 초과해 은행의 외형확대 차원에서 대출확대 등 과당경쟁을 할 경우 향후 경기둔화시 자산건전성과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출금이 사업자금외 용도로 유용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신심사와 사후관리에도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난 10월 이후 진정 추세를 보이던 은행권의 단기외화차입이 올 3월 들어 다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대외차입여건 변동 등에 대비해 유동성 리스크 관리와 외화자금운용에 있어 부실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전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신한금융지주의 LG카드 인수에 따른 카드시장 구도 개편과 겸영은행의 카드영업 확대 전략 등으로 신용카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신용카드사간 과도한 경쟁이 지속될 경우 카드사의 건전성 악화와 이로 인한 금융시스템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2002년 카드사태의 교훈을 벌써 잊어서는 안되며, 외형경쟁보다는 내실과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략이 요구된다"며 "기존회원에 대한 서비스 확충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신상품 개발시 철저하게 수익성을 분석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1년 이상 무실적 회원에 대해서는 탈회 안내 등을 통해 휴면카드를 적극 정리해야 한다"며 "현금대출에 대한 포인트 제공 등 대출서비스에 대한 무분별한 마케팅을 자제해 신용판매위주의 영업행태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최근 시도금고와 연기금, 학교, 병원 등에 대한 과도한 출연금과 업무설비 무상제공 등 주거래은행 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주거래은행 유치시 사전에 수익성 분석을 철저히하고 출연금지급 관련 합리적 내부기준 설정 등 리스크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 은행들도 세계적인 은행으로 성장하려면 국내 시장에서 안주하지 말고 국제시장 진출을 보다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새로운 해외시장에 남보다 먼저 진출해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프론티어 정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이밖에 신BIS협약 준비와 금융전문인력 양성도 당부했다.
2007.05.16 I 김춘동 기자
  • 카드사가 카드사고 입증 책임..의미와 전망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서울에 살고 있는 김모씨(26세, 여)는 지난달 200만원에 가까운 신용카드 사용대금을 납부하라는 고지서를 받았다. 월급쟁이에게는 어마어마한 사용대금을 보고 놀란 것도 잠시. 자세히 살펴보니 고지서를 보내온 카드사는 자신이 카드를 발급받은 적도 없는 회사였다. 알고보니 잃어버린 주민등록증으로 다른 사람이 부정 발급을 받아 사용한 것이었다. 부산에 살고 있는 회사원 이모씨(35세, 남)도 최근에 신용카드 고지서를 받아보고 자신의 카드에서 누군가가 현금서비스로 150만원을 인출해간 것을 확인했다. 이 일이 있기 얼마전에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그 속에 있던 신용카드의 비밀번호가 유출됐던 것. 이씨는 경찰에 사건을 신고했지만, 범인은 잡히지 않았고 카드사에 해명도 해봤지만, 결국 자신이 그 돈을 고스란히 물어야 했다. ◇ 카드 부정 사용 소비자 책임 면제 명문화 최근 범죄수법이 고도화되고 지능화되면서 이같은 불법 신용카드 사용과 관련된 피해는 이제 흔한 일이 됐다. 자연스럽게 이런 일을 둘러싼 카드 사용자와 카드사간 분쟁도 늘어나게 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신용카드와 관련된 이런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협의와 관련 업계, 시민단체 등으로부터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소비자분쟁 해결기준 개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최종안 확정을 앞두고 윤곽이 드러난 개정안에서 정부는 명의 도용에 따른 신용카드 부정 발급이나 카드의 위·변조에 의해 제3자가 부정사용한 경우 카드대금 채무를 무효화하기로 했다. 또 저항할 수 없는 폭력이나 자신 또는 가족들의 생명이나 신체상 위해나 카드 위·변조로 비밀번호가 유출된 경우 피해도 카드사가 전액 보상토록 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이같은 카드 부정사용에 대한 책임을 카드 이용자들에게 떠넘기는 신용카드사들의 약관을 문제삼긴 했지만, 공식적인 분쟁해결 절차로서 명문화하긴 처음이다. ◇ 소비자 `대환영` 카드사 `울상`특히 신용카드 부정발급에 의한 사용이나 비밀번호 유출에 대한 고의성이나 중대 과실 여부를 입증하는 책임을 개인이 아닌 카드사들에게 지움으로써 소비자들의 권익을 한차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정부는 할부계약이 성립되지 않았거나 철회요건이 되는데도 철회를 수용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항변권을 행사했지만 카드사가 이를 거절한 경우 지급거절 의사 통지 시점부터 도래하는 할부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항변권이란 할부거래 계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계약을 철회하고 신용카드사에게 할부금을 청구하지 않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과거에도 카드사에 대한 항변권은 있었지만, 카드사들이 이를 거부할 때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이 마땅치 않았던 것이 사실. 이번 조치로 카드 이용자는 지급거절 의사 통지와 동시에 할부금을 물지 않아도 돼 할부거래에 따른 위험요인이 그만큼 줄어들게 됐다.아울러 카드사에 의해 부당하게 금융채무 불이행자로 등재된 경우에는 `채무 불이행`이라는 기록을 삭제하고 이에 따른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 근거로 마련하기로 했다.다만 이에 대해 당사자인 카드사들은 카드 이용자들이 책임을 전가하거나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영업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반발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최종안 확정까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7.05.15 I 이정훈 기자
(美 카드시장을 가다)①리볼빙·직불카드 `대세`
  • (美 카드시장을 가다)①리볼빙·직불카드 `대세`
  • [뉴욕·워싱턴=이데일리 백종훈기자] 신용카드 제도의 `종주국`인 미국과 우리나라간 차이점은 뭘까.미국은 리볼빙 방식의 신용카드가 대부분이지만, 우리나라는 월별 할부방식의 신용카드가 대다수다. 또 미국에선 체크카드와 직불(데빗)카드가 큰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카드 소득공제 제도도 다르다. 우리나라는 이용 장려를 위해 카드 소득공제 제도를 운영중이나 미국엔 그런 제도가 없다.뉴욕과 뉴저지주, 워싱턴DC와 버지니아주를 돌아보고 미국의 신용카드 제도에 대해 알아봤다.◇ 결제방식과 시장양상 한·미 달라한국은 3개월 내지 6개월 등 월단위로 할부기간을 정해 갚아나가는 `할부방식 신용카드`가 카드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반면 미국에선 보통 신용카드라고 하면 결제대금중 일정비율(3~100%)을 갚고 나머지는 다음으로 넘기는 `리볼빙방식 신용카드`를 말할 정도로 리볼빙 카드가 대세다. 우리나라는 결제대금 기준으로 7.9% 정도만이 리볼빙카드를 쓰고있다.체크카드와 직불(데빗·Debit)카드 비중도 차이를 보인다.미국에선 체크카드와 직불카드가 카드중에서 점유율이 48%를 넘는 등 그 비중이 크다.(그림) 국내 카드시장에서 직불카드는 단말기 미비와 소비자 외면으로 유명무실한 상태며, 체크카드의 점유율은 9%선에 그치고 있다.체크카드란 신용카드사의 결제망을 이용해 전국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이용하되, 본인의 은행통장 잔액내에서만 결제가 이뤄지는 카드를 말한다. 직불(데빗)카드도 통장 잔액내에서만 결제가 이뤄지나 신용카드사 망이 아닌 은행 결제망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 다르다.◇ 미국엔 `카드 소득공제` 없다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연말정산과 연계된 카드 소득공제 제도가 없다.8일 재경부와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 소득공제 제도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유일한 제도"라고 확인했다. 미국 뉴저지에서 20여년간 거주하고 있는 김남훈씨는 "미국에서 현금대신 카드를 많이 썼다고 해서 세금을 환급해주진 않는다"고 말했다.현재 국내 신용카드 소득공제의 경우 총급여액의 15%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15%를 공제해주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조세특례제한법상의 제도(제 126조의 2조)로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국회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를 올 연말 다시한번 연장키로 하고 관련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세수확보 등을 위해 그 폭은 다소 줄일 것을 검토중이다. ☞ 관련기사 「연말 끝나는 신용카드 공제 `축소후 연장`될듯(2007.3.21)」◇ 가맹점수수료 등 천차만별가맹점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율도 한국와 미국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연초 재정경제부는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들이 매출액중 1.5%~4.5%, 평균 2.37%의 가맹점수수료를 카드사에 내고 있다고 밝혔다.미국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 카드의 경우 이 보다 높은 평균 2.70%의 가맹점수수료를 받고있다.아멕스 수수료 책정에 관여했던 네비 젬 에도건씨는 "아멕스의 평균 가맹점수수료는 2.7% 수준"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이러한 가맹점수수료 평균치를 단순비교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도 있다. 산업별, 업체별로 신용도와 업황 등이 달라 적용 수수료가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뉴욕에서 미용실을 운영중인 알렉스 신씨는 "가맹점수수료는 같은 업종이라도 카드사나 프로세싱 대행업체마다 모두 다르다"고 전했다.◇ 카드 사용권장은 `공통` 한국과 미국 카드시장의 기본적인 측면은 유사점도 많다.신용카드를 아예 받지않으면 처벌된다는 점은 공통이다.뉴욕에서 안경점을 운영중인 김윤성씨는 "신용카드를 받지않으면 소비자 신고로 처벌된다"고 말했다. 미국 소비자들은 신용카드를 개인신용 관리를 위해 쓰고 있다. 미국에선 수입과 지출, 신용카드 사용규모, 연체기록 등을 토대로 개인별 신용등급 점수가 매겨지는 것이 생활화 돼있다.미국 뉴저지의 한 소비자는 "단순히 수입이 많다고 해서 개인 신용등급이 올라가진 않는다"라며 "직불카드나 신용카드를 자주 이용한 기록이 있어야 신용등급이 좋아지기 때문에 카드사용이 자연스럽게 유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2007.05.08 I 백종훈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韓·EU 오늘부터 FTA 협상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다음은 5월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워런 버핏, 한국 주식 더 산다-美정부 "한국 쇠고기수입 분명한 입장 밝혀라"-韓·EU FTA 오늘 첫 협상-화폐도안 꼭 인물이어야 하나▲종합 -뒷걸음질 친 아시아판 IMF-韓·美 금리 동시 동결되나-FTA 지원조직 재경부에 신설▲경제·금융 -불붙는 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 인하-소액 즉시결제하면 추가포인트-전세금 보증 연소득 2배까지▲정치·외교안보 -범여 구원투수 손학규 급부상-한나라 진로 이번주 분수령-중도개혁 통합신당 오늘 출범▲국제 -세계 경기호황 10년간 이어진다-日, 아세안과 FTA 큰틀 합의-MS-야후 합병 효과있을까▲기업과 증권 -수입 디젤차 판매 날개달았다-포스코 '鐵의 여인' 키운다-기업 4곳중 1곳 "대선자금 부담"-증권사 직접투자 성과 '굿'-항공·해운주 신바람-대우증권 차기사장 오늘 결정 ◇서울경제 ▲1면 -버핏 "한국기업 매력 커 한곳 더 투자하겠다"-외국계 금융사, 국내 시장 진출 본격화-800억弗 펀드조성 합의 '아시아판 IMF' 급물살-유럽 가구유통사 비앤큐 "한국철수"▲종합 -임진강·한강하구 등 통해 서울~개성 연결-EU, 교육·의료개방 요구 안할듯-한·중·일 '환율 설전'-"국민 10명중 2명 빚얻어 생활"▲금융 -저축銀 주택담보대출 급감-주택금융公, 임차자금 보증 확대-무디스, 산업銀 신용등급 'Aa3'로 상향 ▲국제 -사르코지 佛대통령 당선 유력-로이터·톰슨社 합병설 '솔솔'-中 "이젠 중부지역 개발 총력"▲산업 -해운업계, 골라LNG 투기행보에 '몸살'-디스플레이協 초대회장에 이상완 삼성전자 사장 유력-포스코 생산직 주부사원 뽑는다-하이닉스, 초박형 20단 낸드플래시 MCP 개발-휴대폰 판매장려금 줄인다-이성규 팬택계열 사장 사직▲증권 -반도체주 올 이익 크게 줄듯-대외환경 우호적.."상승 추세 지속"-내수·실적개선주 대거 추천◇한국경제 ▲1면 -한국도 민항기 생산 나선다-버핏 "한국기업에 추가 투자"-權부총리 "단기외채 급증 제어 방안 있다"-韓·EU 오늘부터 FTA 협상▲종합 -미디어M&A '경제뉴스를 잡아라'-서울시 장기전세주택 첫 공급-소비재판매 증가율 5년만에 최고-'부동산 불패' 환상 아직 안 깨졌다-아시아 통화기금 첫 단추 뀄다▲국제 -MS, 온라인광고 구글에 맞서기-日·아세안 FTA 골격에 합의-노키아 지멘스, 9000명 감원 계획-독일 금속노조 임금협상 타결▲산업 -'현장 속으로'..전자업계 위기 해법 찾는다-그랜저 2.4 '성공'..쏘나타의 '고민'-삼성重, 초대형 '컨'선 8척 수주-프라다폰 특별한 '상륙작전'▲부동산 -"지방 분양률 높여라" 묘안 속출-강남 아파트 경매도 '싸늘'-민·관 공동택지개발 7월부터 시행-이번주 6188가구 분양▲증권 -'코스피200지수' 내달 15일부터 유동비율 따져 산출-온미디어 외국인 지분 사상 최고-자산운용사 지난달 보유株 대거 처분 
2007.05.06 I 김현동 기자
찾아라 보통예금만큼 똑똑해진 CMA서비스
  • 찾아라 보통예금만큼 똑똑해진 CMA서비스
  • [조선일보 제공] 증권사 CMA(자산관리계좌)의 약진이 대단하다. CMA는 은행의 보통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증권 거래 등의 편의성까지 함께 갖췄다. 여기에다 하루만 맡겨도 연 4%대의 고금리를 준다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유혹이다. 0.1%에 불과한 은행의 보통예금 이자와는 비교할 수도 없다. 이 때문에 지난해 9월 5조원대이던 CMA 잔고는 최근 13조원대로 수직 상승했다. 그런데 보통예금으로 단순히 입·출금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 계좌를 이용해 계좌 이체도 하고, 공과금도 내고, 때로는 마이너스 통장으로도 이용한다. CMA는 이런 보통예금 기능에 어느 정도까지 대체 가능한 것일까. 동양종금, 미래에셋, 삼성, 우리투자증권, 한국증권 등 5개 증권사 CMA의 기능과 보통예금과 비교해 보자. 1. 인터넷 뱅킹은 어떻게 되나=CMA는 증권사 홈페이지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도 계좌 이체 등이 가능하다. 물론 폰뱅킹도 된다. 문제는 CMA계좌에서 일부 저축은행과 보험사 등 제 2금융권으로 이체가 제한될 수도 있는 점이다. CMA에 가입할 때 어떤 곳으로 계좌 이체를 할 수 없는지 꼼꼼히 물어봐야 한다. 2. 통장 정리는 어디서 하나=CMA는 해당 증권사 지점에서만 통장 정리를 할 수 있다. 지점이 많지 않은 증권사의 경우 통장 정리가 쉽지 않을 수 있다. 3. 온라인 공과금 납부는 모두 가능한가=CMA는 이 분야에서 아직 ‘반자동’이다. 은행 보통예금은 자동 이체뿐 아니라 지로 용지로 날아온 공과금도 인터넷 뱅킹 등으로 결제할 수 있다. 그러나 CMA는 아직 ‘자동 이체’만 할 수 있다. 4. CMA계좌로 주식 투자까지 할 수 있다던데=대부분의 증권사가 CMA계좌와 주식 투자 계좌를 분리해 놓고 있다. 따라서 투자를 하고 싶은 만큼 증권계좌로 직접 이체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미래에셋과 우리투자증권은 CMA계좌 하나로 주식 투자까지 할 수 있는 종합 계좌를 운영하고 있다. 펀드나 ELS 등 간접 투자상품을 사는 것이라면 증권사 CMA를 통해 바로 살 수 있다. 5. 자동화기기, 현금 인출 수수료는 얼마?=대부분의 증권사에서는 자신들이 파는 펀드 등에 가입하면 현금 인출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등의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CMA계좌가 연계된 은행일 경우 영업시간이 지나도 수수료가 면제다. 그렇지만 아무런 혜택 없이 그냥 돈을 뽑는다면 은행 보통예금보다 수수료가 비싼 경우도 많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돈을 뺄 때 은행 수수료에 200원씩을 더 하기도 한다. 6. 혹시 마이너스 통장은?=은행들은 보통예금 통장을 마이너스 통장으로 바꿔주기도 한다. 하지만 증권사 CMA는 불가능하다. 넣은 돈 만큼만 찾아 쓸 수 있다. 7. 신용카드, 휴대전화 요금 결제계좌로 사용할 수 있나=CMA계좌로는 결제를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꼼꼼히 알아봐야 한다. 예를 들어 우리은행과 국민은행 계좌와 연계된 CMA의 경우 국민카드, 우리카드, 현대캐피탈, LG텔레콤 등은 결제가 안 된다. 8. 그외 불편한 점은=제휴 은행에 따라 CMA에서 CMA로의 이체가 안될 수 있다. 보험료 이체할 때도 일부 회사는 첫 번째 보험료는 CMA계좌로 자동 납부가 안되도록 해놓은 경우가 있다.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CMA 계좌로는 결제가 안 된다. 삼성증권 이재호 영업추진파트 과장은 “아직 CMA의 역사가 짧아서 시스템 구축 미비 등으로 해결되지 않은 부분이 좀 있다”며 “그러나 은행과 지속적으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협의를 하고 있어 조만간 격차는 거의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은마 34평 3억이상 하락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다음은 4월2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 ◇매일경제신문 ▲ 1면 - "이건희 회장 땅사고.." 들떠있는 여수, 땅바람 매섭네 - 현대·기아차 유럽시대 개막 - 내년 정부지출 너무 늘린다..6년만에 최대폭 - 호주산 쇠고기값 40% 급락..미국산 수입영향 ▲ 종합 - 재경부 토론회 "교대, 경제교육론 필수과목 돼야" - 기업 현금보유 많지 않다..한국 10%, 미국 24% - 돈이 돈을 번다..세계는 머니게임 - 공중파방송 영어자막 시범 도입 ▲ 국제 - 미국은 지금 트랜스지방빼기 전쟁 - 월마트 중년위기 빠졌나 - 세계 신용파생상품 빨간불..이코노미스트 지적 ▲ 금융 - 은행 중국 현지법인 영업 딜레마 - 주택대출 이자 또 오른다 - 구조조정촉진법 2010년 연장될 듯 ▲ 기업과 증권 - 현대·기아차, 유럽형 준중형차로 철옹성 넘는다 - 삼성SDI 적자전환..영업적자 1102억원 - STX, 아제르바이잔에 조선소 건립 추진 - 포스코 M&A위협 진짜인가 -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키운다 ▲ 부동산 - 천안 아파트 분양시장 썰렁 - 부동산개발업체 등록 의무화 ◇서울경제신문 ▲ 1면 - 한국형 원전 세계로 간다 - 내년 정부지출, 성장률 상회..재정건전성 훼손 우려 - 지방이전 공공기관 부지 주거용지로 전환 추진 - 남기명 법제처장 "FTA관련 법 제·개정 태스크포스 구성" ▲ 종합 - 조석래 회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정부 약속 못 지켰다" - 외국인 투자지역에 국내협력사 입주 허용 - 예식장, 태권도장, 부동산중개업소 가격담합 적발 - 중국은 경기과열 심화, 미국은 침체국면 지속 - 신도시 토지보상금 41% 외지인 몫 ▲ 금융 - 신한銀 `허브-스포크` 전략 추진 - 금감원 전화금융사기 대책 부심 ▲ 국제 - 중국 증시 다시 `공포의 랠리` - 유가 65달러대 재진입 ▲ 산업 - 현대차 유럽시대 막 올랐다 - 롯데 일본업체와 여행사 설립계약 - 삼성 MP3P 사업 잘나가네 - CID 무료화 `눈 가리고 아웅` ▲ 증권 - 조선주 "강세장 우리가 이끈다" - 삼성SDI 1분기 적자전환 - 지주사 전환주 주가 올랐다 ▲ 사회 - 의료단체장 줄사퇴..의료법 개정안 관련 - 토플 응시권 거래 못한다 ▲ 부동산 - 동탄 때아닌 거품논란 - 경기북부 택지지구 분양 봇물 ◇한국경제신문 ▲ 1면 - 은마 34평 3억이상 하락..1년전 수준으로 - 현대·기아차 유럽생산시대 - 조석래 "지금같은 기업환경서 누가 투자하겠나" - 내년 예산 8% 늘어날듯..최고 256조원 전망 ▲ 종합 - 일본은 일자리 넘쳐 구인난이라는데.. - 정부 신세계 물납주식 대박..한달새 14% 수익률 - 집값하락 수도권으로 확산..용인, 구리 등 - 주택담보대출 금리 다시 상승..CD금리 4년만에 최고 ▲ 국제 - 일본 중동에너지 확보 민관 총력전 - 도요타 판매량 GM추월..1분기 235만대 ▲ 산업 - 현대·기아차, 동유럽서 만들어 서유럽 공략 - 정몽구 회장 여수엑스포 유치 팔 걷었다 - 두산중공업 신형원전 사업 포문 열었다 - SKT 1조원 신용거래한도 추가설정 ▲ 부동산 - 공공택지 입주후 전매 단지 잡아라 - 미아뉴타운 삼성래미안 청약 촉각 - 서울 준공업지역 개발 갈등 ▲ 금융 - 은행 소호마케팅으로 대출영업 돌파구 - 신용카드 주유할인 줄어들듯..축소검토 ▲ 증권 - 시가총액 850조원 넘어..사상 첫 GDP 웃돌아 - 베트남 비나지수 900 위태..상하이지수는 3700 돌파
2007.04.24 I 양이랑 기자
  •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8계명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금융감독원이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외국인계좌가 다수 개설된 영업점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추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우철 금감원 부원장은 24일 "주로 중국과 대만계로 추정되는 외국인 전화금융사기가 지난 3월 이후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금융정보분석원과 검찰, 경찰청 등과 함께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1월 은행에 전달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대처방안`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점이 있거나 필요한 경우 현장점검 등을 통해 보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전화금융사기에 이용될 가능성이 높은 외국인 명의 예금계좌에 대한 일제 점검과 함께 다수의 외국인계좌가 개설된 영업점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조사하기로 했다. 또 전화금융사기의 피해예방을 위해 대국민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할 방침이다. ◇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8가지 원칙 ▲ 전화를 이용해 계좌번호와 카드번호 주민번호 등 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일체 대응하지 말 것 ▲ 현금지급기(CD/ATM)를 이용해 세금 또는 보험료 환급, 등록금 납부 등을 해 준다는 안내에 일체 대응하지 말 것 ▲ 전화사기범들 계좌에 자금을 이체한 경우 즉시 거래은행에 지급정지를 신청할 것 ▲ 개인정보를 알려준 경우 즉시 은행 또는 금융감독원에 신고할 것 ▲ 동창생 또는 종친회원을 사칭해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사실관계를 재확인할 것 ▲ 발신자 전화번호를 확인할 것 ▲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이용한 사기전화를 주의할 것 ▲ 계좌이체 등을 바로 알 수 있도록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것 ◇ 최근 전화금융사기 수법 ▲ 공공기관 및 금융회사 직원을 사칭한 사기 - 국세청 국민연금관리공단 건강보험공단 직원 등을 사칭하며 과납금을 환급해준다고 속여 현금지급기로 유인, 조작을 지시하는 수법 - 신용카드사 직원 등을 사칭, 구입하지도 않은 고액의 신용카드 대금이 결제될 예정이라 허위로 설명하고 피해자가 카드사용 사실이 없다고 하면 명의가 도용되었다면서 예금보호를 해야 한다며 현금지급기로 유도하여 조작토록 하는 수업 - 법원 검찰 경찰 등 직원을 사칭, 피해자 명의의 계좌가 대형 사기사건에 연루되어 출석을 요구한다는 식으로 놀라게 한 후 일단 예금보호를 위해 현금지급기 조작이 필요하다고 속이는 수법 ▲ 납치 - 전화사기범들은 가족의 핸드폰 번호를 사전 파악하여 자녀의 핸드폰 전화를 끄도록(욕설 등 반복적 전화)한 후 부모에게 전화하여 납치를 가장하고 입금 하도록 유도 ▲ 휴대폰 문자메세지 이용 - 동창회, 종친회 등의 연락처를 입수, 회원들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문자메세지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자금이체를 유도 -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하여 해외 및 국내 백화점 등에서 카드로 결제되었다는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전송한 후 사용내역을 확인하려는 피해자로부터 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등 필요한 정보를 입수하여 획득한 정보를 이용하여 인터넷이나 전화로 물건을 구매한 후 되팔아 현금화하는 수법
2007.04.24 I 김춘동 기자
  • 올 연말정산..부모 의료비 내역 직접 뗀다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올 연말정산 간소화때부터 먼 거리에 있는 부양가족의 공인인증서 발급을 자녀가 대신 신청할 수 있게 바뀌고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하는 공유 프린터에서도 동시에 인증서 출력이 가능해진다.국세청은 지난해 문제가 됐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대해 기능적 보완을 통해 납세자들의 불편을 없애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연말정산 간소화는 의료비와 보험료, 신용카드 등 8개 항목의 증빙서류를 국세청 홈페이지(www.yesone.go.kr)에서 한번에 발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그러나 병의원 등 의료기관의 비협조와 근로자와 별거하고 있는 부양가족들의 간소화 서비스 이용 곤란, 공유 프린터기에서의 출력 제한 등으로 제도시행 취지에 맞지 않게 보완할 부분이 많다는 지적을 받았다. 국세청은 먼저 연로한 부모를 부양하고 있는 가족의 경우 부모 본인 이외에 다른 가족이 인증서 승인 허락을 받아 의료비나 현금영수증을 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올 연말까지 여려 명이 함께 사용하는 공유 프린터에서도 공인인증서 출력이 모두 되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국세청은 지난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던 병의원 협조를 통한 의료비 자료수집의 경우에도 올해는 근로자의 납세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성형수술, 보약비용이 의료비 공제 대상에 포함되는 등 의료비 소득공제 적용 대상자와 제출 대상 의료기관 수가 증가하고 유치원이나 보육시설(영유아 놀이방)의 교육비 자료도 추가 수집해 간소화 대상이 확대되기 때문이다.안승찬 국세청 원천세과장은 "의료비 자료와 관련해 병의원등 의료단체의 협조를 구하고 있다"며 "지난해보다 상당히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국세청은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해 연말정산 간소화 회원가입 339만명, 부양가족 등록 134만명 등 총 473만명이 간소화 홈페이지를 통해 연말정산을 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약 30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2007.04.24 I 문영재 기자
  • [자신만만 재테크 시즌2]돈버는 카드 사용법(VOD)
  • [이데일리 한규석PD] 현금 한 푼 없이도 언제나 소비가 가능한 카드, 최근에는 이런 편리함으로 인해 지갑 속에 웬만한 카드 한 장 없는 사람이 없어졌다. 특히 카드 사용을 한 후에는 각 카드사 마다 제공하는 할인 혜택과 소득공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으니 소비를 하면서도 득을 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소비 생활이 가능해졌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하지만 이 같은 편리함 뒤에는 절제되지 못한 소비로 인해 오히려 독이 든 칼이 될 수도 있는 것이 바로 카드 사용이다. 때문에 절제된 소비 생활이야 말로 재테크를 실천하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다. 절제된 소비 습관과 함께 소득공제 혜택은 물론, 카드의 종류별 혜택을 잘 활용하는 것 또한 올바른 카드 사용의 노하우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카드의 종류는 신용 카드와 체크 카드, 직불 카드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각각의 특징별로 그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다.&nbsp;신용카드는 말 그대로 먼저 개인의 신용으로 소비를 한 후 일정기간 후에 결제를 하는 카드이며 할부 기능도 있다. 여기에 카드사별 할인 혜택과 포인트 등의 활용, 연말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체크카드와 직불카드의 경우, 할부 기능은 없지만 자신의 은행 계좌 잔고 내에서 신용 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해 절제된 소비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 더욱이 연말 소득공제의 기능이 가능하며 체크카드의 경우, 신용 카드의 할부 기능은 없지만 각종 할인 혜택이나 포인트가 제공된다. 따라서 본인의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할 경우, 더 많은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증권사의 CMA 계좌와 체크 카드가 결합된 상품, 이른바 CMA 체크 카드를 사용, 짭짤한 수익을 챙겨가는 사람들도 점차 늘고 있다. 올바른 카드 사용을 위해서는 생활 속 지켜야 할 습관들도 있다. 먼저, 쓰지 않는 카드는 과감히 없애야 하며, 우수 회원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 하나의 카드만 사용한다. 또한 적절한 소비를 위해 사용 내역을 확인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카드 사용자 본인의 계획적이고 절제된 소비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nbsp;KBS“개그콘서트”의 개그우먼 강승희가 진행하는 자신만만 재테크 시즌2!! 새롭게 단장된 자신만만 재테크 시즌2는 알찬 재테크 노하우를 증권경제 전문채널 이데일리-토마토TV를 통해 매주 화요일 5시30분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많은 시청 바랍니다.&nbsp;그리고, 이데일리(www.edaily.co.kr) 홈페이지에서도 '이데일리TV'를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 미리보기 끝-->
2007.04.24 I 한규석 기자
  • 금감위, 신용카드 표준약관 제정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현재 카드사별로 운영되고 있는 약관을 통합한 신용카드 표준약관이 제정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7일 여신금융협회와 함께 TF팀을 구성해 신용카드 표준약관안을 마련, 오는 7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신용카드 약관은 각사가 자율적으로 작성해 운영하고 있는데 카드사별로 내용이 상이해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금감위는 표준약관 제정을 통해 각 회사별 약관내용이 모호해 분쟁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고 포인트제도 등에 대한 개념도 정리할 예정이다. 또 신용카드 이용자에게 불필요하거나 중요성이 낮은 조항은 변경하나거 폐지할 방침이다. 가령 신용카드 이용한도 조정시 회원에 대한 통보수단이 우편과 이메일, 휴대폰문자 등으로 명시된다. 신용카드 포인트제도 관련 정의도 회원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신용카드 사용시 결제금액의 일부를 적립해 주는 서비스 등으로 구체화된다. 적립대상도 국내외에서 사용한 모든 물품 구매와 서비스 이용대금의 정상입금액으로 규정되고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은 적립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명시된다. 신용공여기간(Grace Period)이 변경될 때에도 회원에게 사전통보하도록 했다. 아울러 전문용어나 한자어 대신 알기 쉬운 용어를 사용하고 글자 크기의 최소기준을 마련하는 등 현행 약관내용과 형식에 대한 개선방안이 구체화된다. 권혁세 금감위 감독정책1국장은 "약관의 내용을 명확히 규정해 신용카드사와 소비자간 분쟁의 소지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등과 관련한 사항을 추가적으로 반영해 소비자의 권익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2007.04.17 I 김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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