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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야 아끼죠… ''재테크 공주''가 뜬다
- [조선일보 제공] 새해 들어 재테크 '공주'(공부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안 사 입고 덜 먹으면서 악착같이 모은 돈을 펀드에 넣었는데 반토막 나버렸고,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유일한 수입원인 남편 직장은 시도 때도 없이 감원·휴직 얘기가 나와 불안하기 짝이 없어서다. 요즘처럼 복잡하고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과연 내 돈을 어떻게 하면 지키고 불릴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계획성 있는 소비야말로 이런 위기 상황에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가계 씀씀이를 야무지게, 그리고 알뜰하게 줄이고 아낄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한다. ◆체크카드로 소비 통제부터 소득이 크게 늘어날 기미가 없는데 카드를 생각 없이 마구 긁게 되면 나중에 후회하기 십상이다. 이럴 땐 신용카드를 체크카드로 바꾸는 것이 방법이다. 체크카드는 통장 잔액 한도 내에서만 결제가 되기 때문에 충동 구매를 최소화해준다. 예전에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에 비해 부가 서비스나 할인 혜택이 충분하지 않아 그다지 선호 대상이 아니었지만 최근에 신용카드 뺨치게 푸짐한 서비스를 주는 체크카드도 많이 나오고 있다. 가령 최근 출시된 '신한LOVE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는데도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과 할인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에서 이용금액의 5%를 캐시백(건당 10만원 한도, 월 2회 한도)해준다. 단, 전월 20만원 이상 사용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이 지난 13일 선보인 '두드림체크카드'는 병원·약국에서 쓴 돈에 대해 10%를 현금으로 돌려준다(월 1회, 1만원 한도). 또 학원비도 10%를 캐시백해주고(월 1회, 1만원 한도), 1만원 이상 책(교보문고·예스24)을 산 경우에도 1500원을 할인해 준다(월 1회). 단, 가입 후 첫 3개월은 캐시백 혜택이 바로 적용되지만, 이후에는 석달간 카드 사용액이 30만원 이상이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숨어 있는 포인트를 찾아라 주부들이 지갑 열기를 자제하면서 지난해는 연말로 갈수록 신용카드 결제액 증가율이 눈에 띄게 둔화했다. 반면 신용카드 포인트 사용액은 연말로 갈수록 증가했다. 삼성카드의 경우, 지난해 12월 고객들이 사용한 포인트는 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늘었다. 소비자들이 물건값을 아끼거나 소비를 줄이기 위해 그동안 쌓아둔 카드 포인트로 많이 지불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최근 신한카드가 '포인트백화점'을 홈페이지 내에 오픈하는 등 카드사들도 포인트 사용처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구간별로 최소 1100포인트부터 6만500포인트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비해 활용도를 높였다.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세븐일레븐 편의점 등 22개 롯데 계열사 내에서 이용하면 카드 사용액의 0.7~3.2%를 롯데포인트로 쌓아 준다. 5000포인트만 도달하면 1포인트 단위로 롯데그룹 내 매장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내집 마련, 약점 찾아 허를 찔러라 경기 불황기에는 속아서 비싸게 사는 소비 행동은 피하고, 똑같은 물건이라도 남들보다 더 싸게 사는 노하우를 알아둬야 한다. 내집 마련에 나설 때도 예외는 아니다. 틈날 때마다 신문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점 찍어둔 지역의 부동산을 탐색해서 조금이라도 더 싸게 구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발품을 많이 팔수록 저렴하면서 좋은 매물을 구할 수 있다. 다만 집을 싸게 사기 위해선 약간의 전략이 필요하다. 가령 급매물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해 '살까 말까' 잠깐 고민하는 사이 나가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때는 계약금을 현찰로 보여주면서 중개업자나 매도자에게 "가격 협상만 되면 꼭 살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두는 게 유리하다. 매도자가 집을 파는 이유도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직이나 이민 등 다급한 상황이라면 값을 더 깎아달라고 흥정해도 계약이 될 수 있다. 매물이 언제 중개업소에 나왔는지 확인하는 작업도 필요하다. 부동산에 나온 지 오래된 매물일수록 매도자는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스트레스도 심하다.
- (재송)15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15일 장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 ▲현대자동차(005380)=올해 1분기에 국내외 공장에서 59만대의 차량을 생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전년 동기 대비 17% 줄어든 수치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침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가 오는 19일 울산공장에서 열리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쟁의행위 발생 결의의 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 디트로이트 매리어트 르네상스 호텔에서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09 10대 최고엔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012330), 글로비스(08628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 앤 푸어스(S&P)가 장기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KB금융(105560), 우리금융(053000), 신한지주(055550), 하나금융지주(086790), 기업은행(024110)=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15일 한국 국가신용등급보다 신용등급이 높은 10개 금융사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CJ제일제당=지난해 매출 3조4597억원, 영업이익 2617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SK텔레콤(017670)=경제불황으로 올해 임원 연봉계약금과 성과급을 30% 반납한다. 또 SK그룹 차원에서 사외이사를 필두로 각 계열사별로 임원들 연봉을 10~20% 가량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삼성전자(005930)=오는 23일 오전 10시 4분기 실적과 2009년 전망을 발표한다고 공시. 또 이르면 16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마련된 사장단 인사를 발표한다. ▲포스코(005490)=2008년도 결산 실적발표회(CEO포럼)를 열고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1.8% 증가한 6조540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또 이구택 회장은 대우조선해양(042660) 인수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삼성카드(029780)=일본 미쓰비시 은행을 주관사로 200억엔(약 3000억원 상당) 규모로 3년만기 해외 유동화 증권(ABS)발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073240)=기존의 경정비 중심의 종합서비스에서 탈피해 타이어에 특화된 전문서비스를 전세계적으로 표준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KCC(002380)=작년 영업이익이 1573억원으로 전년대비 3.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주당 6000원씩 결산배당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삼호(001880)=작년 영업이익이 574억7516만원을 기록, 지난 2007년 498억7809만원에 비해 15.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포스코강판(058430)=통화선도, 통화옵션, 통화·금리 스왑 등 파생상품 거래로 244억원(자기자본 대비 8.9%)의 손실을 입었다고 공시했다. ▲CJ제일제당(09795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0원을 우선주 1주당 105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롬텍(045400)=지난해 영업손실 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영업손실 81억원보다 적자폭이 줄었다고.▲모두투어(080160)=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35억100만원으로 전년 25억7100만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바텍(043150)=총 1005만달러(약 101억5000만원) 규모의 디지털 파노라마 제품 미국 수출 일정이 FDA 인증 지연으로 인해 지체되고 있다고 공시했다.▲에쎌텍(066700)=빔스바이오와 허혈성 심혈관 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DKK2 재조합 단백질 제조기술 개발`에 대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헤파호프(039350)=바이오세제업체 바스카(VASKA)사의 주식 51만277주(33.33%)를 추가 인수, 지분 100%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제넥셀(034660)=최대주주인 김재섭씨외 1인이 보유주식 1010만5650주와 경영권을 크라제인인터내셔날에 26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삼천리자전거(024950)=보통주 201만2127주, 총 12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트리니티(053070)=빈스유(Beans You)와 맺은 46억원 규모의 리튬2차전지 공급계약이 철회됐다고 공시했다. ▲트리니티(053070)=99억9988만원 규모의 3자배정 유장증자를 철회한다고 공시. ▲신영증권(001720)=23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GK파워(054020)=3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청약결과 전량 미청약됨에 따라 발행이 불성립됐다고 공시했다.▶ 관련기사 ◀☞이구택 회장 "사의표명, 외풍 아닌 새 리더십 때문"☞산업은행 "대우조선 분할매각 어렵다"☞산업은행 "대우조선 자금계획서 다시 내라"
- 15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다음은 15일 장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이다. ▲현대자동차(005380)=올해 1분기에 국내외 공장에서 59만대의 차량을 생산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전년 동기 대비 17% 줄어든 수치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침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가 오는 19일 울산공장에서 열리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쟁의행위 발생 결의의 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 디트로이트 매리어트 르네상스 호텔에서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09 10대 최고엔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012330), 글로비스(08628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다드 앤 푸어스(S&P)가 장기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KB금융(105560), 우리금융(053000), 신한지주(055550), 하나금융지주(086790), 기업은행(024110)=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15일 한국 국가신용등급보다 신용등급이 높은 10개 금융사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CJ제일제당=지난해 매출 3조4597억원, 영업이익 2617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SK텔레콤(017670)=경제불황으로 올해 임원 연봉계약금과 성과급을 30% 반납한다. 또 SK그룹 차원에서 사외이사를 필두로 각 계열사별로 임원들 연봉을 10~20% 가량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삼성전자(005930)=오는 23일 오전 10시 4분기 실적과 2009년 전망을 발표한다고 공시. 또 이르면 16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마련된 사장단 인사를 발표한다. ▲포스코(005490)=2008년도 결산 실적발표회(CEO포럼)를 열고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1.8% 증가한 6조540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또 이구택 회장은 대우조선해양(042660) 인수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삼성카드(029780)=일본 미쓰비시 은행을 주관사로 200억엔(약 3000억원 상당) 규모로 3년만기 해외 유동화 증권(ABS)발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073240)=기존의 경정비 중심의 종합서비스에서 탈피해 타이어에 특화된 전문서비스를 전세계적으로 표준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KCC(002380)=작년 영업이익이 1573억원으로 전년대비 3.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주당 6000원씩 결산배당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삼호(001880)=작년 영업이익이 574억7516만원을 기록, 지난 2007년 498억7809만원에 비해 15.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포스코강판(058430)=통화선도, 통화옵션, 통화·금리 스왑 등 파생상품 거래로 244억원(자기자본 대비 8.9%)의 손실을 입었다고 공시했다. ▲CJ제일제당(09795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00원을 우선주 1주당 105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롬텍(045400)=지난해 영업손실 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영업손실 81억원보다 적자폭이 줄었다고.▲모두투어(080160)=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35억100만원으로 전년 25억7100만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바텍(043150)=총 1005만달러(약 101억5000만원) 규모의 디지털 파노라마 제품 미국 수출 일정이 FDA 인증 지연으로 인해 지체되고 있다고 공시했다.▲에쎌텍(066700)=빔스바이오와 허혈성 심혈관 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DKK2 재조합 단백질 제조기술 개발`에 대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헤파호프(039350)=바이오세제업체 바스카(VASKA)사의 주식 51만277주(33.33%)를 추가 인수, 지분 100%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제넥셀(034660)=최대주주인 김재섭씨외 1인이 보유주식 1010만5650주와 경영권을 크라제인인터내셔날에 26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삼천리자전거(024950)=보통주 201만2127주, 총 121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트리니티(053070)=빈스유(Beans You)와 맺은 46억원 규모의 리튬2차전지 공급계약이 철회됐다고 공시했다. ▲트리니티(053070)=99억9988만원 규모의 3자배정 유장증자를 철회한다고 공시. ▲신영증권(001720)=23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GK파워(054020)=3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 청약결과 전량 미청약됨에 따라 발행이 불성립됐다고 공시했다.▶ 관련기사 ◀☞이구택 회장 "사의표명, 외풍 아닌 새 리더십 때문"☞산업은행 "대우조선 분할매각 어렵다"☞산업은행 "대우조선 자금계획서 다시 내라"
- 2차 글로벌 은행위기 시작되나
- [이데일리 김윤경 피용익기자] 연초부터 전세계 은행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씨티그룹의 구조조정 성공 여부가 주목되는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A), HSBC, 도이체방크 등 주요 은행들의 실적 우려가 고조되며 2차 금융위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후퇴(recession)로 인해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됨에 따라 은행도 타격이 예상된다. 신용경색으로 인한 미국 은행들의 총 손실액은 이전 예상치의 2배인 1조5000억~1조8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금융위기는 올해 규모와 범위를 확장, 월가 뿐만 아니라 전세계 금융 시스템을 위협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은행들은 결국 파산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 위기는 이제 시작 단계 지난해 미국에서는 40개 은행이 파산했다. 올해는 수백개의 은행이 문을 닫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경기후퇴로 인해 실업률이 증가함에 따라 서브프라임 대출자뿐만 아니라 프라임 대출자들도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고용은 날로 악화 추세다. 지난해 무려 26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이 가운데 190만개는 최근 4개월 동안 집중됐다. 올해도 200만개에 달하는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크리스토퍼 무스타치오 스티플니콜라스 이사는 "정부의 구제금융으로 인해 일부 파산이 제한되더라도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은행들이 파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주가가 하락, 시가총액이 줄어들고 있는 점도 문제를 더 확산시키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씨티그룹은 23.22% 하락했고, BOA는 7.98%, HSBC는 3.66% 내렸다. ◇ BOA 첫 분기 적자 전망 컨트리와이드, 메릴린치 등 잇단 인수합병(M&A)으로 덩치를 키운 BOA는 현재 자산 규모 세계 최대 은행이며, 예금 규모론 2위 상업은행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주가는 메릴린치 인수 이후 지금까지 68% 하락했다. 이달 들어 BOA에 대한 암울한 전망이 줄을 잇고 있다. 일각에서는 BOA가 지난해 4분기 적자를 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만약 BOA가 적자를 낸다면 1998년 네이션뱅크가 뱅크아메리카를 사들이며 BOA가 탄생한 이후 처음이다. 실적은 오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애널리스트들의 집중 포화를 받고 있는 건 컨트리와이드 인수 때문에 안게 된 모기지 손실 급증, 그리고 지난 2006년 MBNA 인수 이후 지난 3분기 첫 손실을 낸 신용카드 사업부다. 현재 신용카드에서 손실로 처리하는 비율은 7%에 달하고 있다. 3분기 6.4%에 비해 오른 것이며, 한 해 전 4.75%에 비하면 거의 배로 상승한 것이다. BOA는 재무부 부실자산매입계획(TARP)를 통해 25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받았고, 메릴린치가 받기로 했던 100억달러도 받았다. 최근에는 중국건설은행(CCBC) 지분을 19% 이상에서 16.6%로 줄이면서 28억달러의 현금을 챙겼다. 그러나 BOA는 메릴린치의 4분기 손실이 생각보다 너무 커 매입을 완료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지난해 12월 정부에 추가 자금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씨티그룹 구조조정 성공 여부 주목 씨티그룹은 최근 스미스바니를 떼어내 모간스탠리와의 합작법인 설립키로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프리메리카 파이낸셜, 씨티 파이낸셜 등 다른 주요 자산 매각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금융 슈퍼마켓`의 공중분해가 가속화되고 있다. 그만큼 상황이 급박하다는 의미다. 지난해 10월 씨티는 재무부 TARP를 통해 520억달러를 받았다. 또 11월 23일엔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등으로부터 200억달러의 우선주 매입과 3060억달러에 달하는 부실자산에 대한 보증을 지원받기로 했다. 씨티는 이번 스미스바니 분리를 통해 모간스탠리로부터 27억달러를 받았으며, 합작법인 설립으로 11억달러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실적 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할 것이란 평가다. 씨티그룹은 지난해 4분기에도 대규모 손실을 내 5개 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월가가 추정하는 순손실은 41억4000만달러. 실적은 오는 1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 유럽 은행들도 현금 확보 비상 은행의 문제는 미국만의 얘기가 아니다. HSBC, 도이체방크 등 유럽 대형 은행들도 현금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모간스탠리는 14일 보고서에서 영국 HSBC가 배당을 절반 정도로 삭감하고, 300억달러의 유상증자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마이클 헬스비와 애닐 아가월 애널리스트는 "HSBC의 순이익은 올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빨라도 2011년까지는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들은 "HSBC의 자본비율은 11.9%로 유럽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도이체방크는 지난해 4분기에 48억유로(약 63억3000만달러)의 적자가 발생, 지난해 전체로 39억유로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도이체방크는 또 최근 인수를 결정한 포스트방크의 실적 악화와 가치 하락에 따라 도이체포스트가 일시적으로 지분 8%를 인수하도록 허용했다. 도이체포스트는 독일 국영개발은행인 KfW가 지분 31%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정부의 지분 참여를 받게 된 셈이다. 도이체방크는 지난해 11월만 해도 구제금융을 받는 것은 `수치`라고 밝힌 바 있다.
- 생보사 변액보험 손익평가, 원가·시가중 택일 허용
- [이데일리 김기성기자] 생명보험사가 변액보험의 손익평가방법으로 원가법과 시가평가법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작년과 같은 주가 하락으로 변액보험의 평가손실이 커져서 그 이전해 적립한 평가이익 책임준비금을 익금환입할 경우 발생하는 법인세 과세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그러나 평가방법의 변경을 통한 조세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선택한 평가방법은 그 이후의 사업연도에도 계속 적용하도록 했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이같은 내용 등의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대부분의 개정안은 올해중에 시행된다. 근로장려금(EITC)이 연간 최대 8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그에 따른 소득별 산정표도 확정됐다. 연간 총소득이 800만원 초과~1200만원 이하일 경우 연 120만원을 받는다. 800만원 이하이면 총소득금액이 10만원 적어질 때마다 연간 근로장려금은 1만5000원씩 증가한다. 1200만원 초과~1700만원 이하의 경우 10만원이 증가할 때마다 120만원에서 2만4000원씩 차감된다. 정부는 오는 5월 신청을 받아 6~8월 적정 심사를 거친 뒤 9월부터 해당자에게 근로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업이 경비를 지출할 때 신용카드 매출전표, 현금영수증 등 적격증빙을 보관해야하는 기준금액이 현행 1만원에서 3만원으로 현실화된다. 적격증빙을 갖추지 못하면 거래금액의 2%를 가산세로 부과하고 있다.종부세 장기보유공제 등이 적용되는 1세대1주택 범위는 지방소재 1주택 또는 등록문화재 주택을 취득해 2주택자가 된 경우에도 인정된다. 고용주택이 양도세 과세특례가 적용되는 지역은 제천시 계룡시 등 인구 20만 이하의 26개 시로 확정됐다.또 기업이 장애인 고용을 위한 작업시설에 대해 투자하는 경우 투자금액의 7%를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받게 된다. 이밖에 인터넷 신문기자의 취재수당에 대해서도 통신 방송 신문기자와 동일하게 월 20만원까지 소득세 비과세가 적용된다.*양도세 특례적용대상 고향주택 적용 26개시(인구 20만명 이하)제천시, 계룡시, 공주시, 논산시, 보령시, 서산시, 동해시, 삼척시, 속초시, 태백시, 김제시, 남원시, 정읍시, 광양시, 나주시, 김천시, 문경시, 상주시,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밀양시, 사천시, 진해시, 통영시, 서귀포시
- 버냉키의 `3가지 금융부실 해법`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벤 S.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이 미 금융시스템의 부실 해소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내놨다. 버냉키 연준 의장은 13일(현지시간) 런던 정경대(LSE) 연설을 통해 올해 첫 공식 발언에 나섰다. 버냉키 의장은 이 자리에서 차기 정부가 아무리 막대한 재정정책을 구사한다고 할 지라도 홀로 위기를 진화할 수 없다면서 "더 많은 자본 투입과 보증으로 신용 시장의 안정성과 정상화를 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나라에서 공적자금이 금융 시스템에 투입되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러나 이같은 처방이 호소력이 없을 수 있지만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금융권 부실의 뿌리를 뽑는 것이 급선무란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며, 차기 정부가 감세 등 재정정책에만 무게를 두어선 안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인 것이기도 하다. ◇ 부실 해소 갈길 먼 美 금융권 미국 증권금융시장협회(SIFMA)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서브프라임과 신용카드, 상업용 모기지 등 (부실화된)자산을 기반으로 한 자산유동화증권(ABS) 규모는 약 2조7940억달러. 유럽의 1조5000억유로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신용 시장이 경색되면서 금융권은 이런 막대한 규모의 자산을 유동화시키지 못한 채 떠안고 있는 것이다. 일부는 헐값 매각에 나서보려고 하지만 매기 자체가 없다. 투자은행들은 이 ABS를 기반으로 파생시킨 자산담보부증권(CDO)를 만들어 팔았고, 부실 규모는 그만큼 더 커졌다. 베어스턴스, 리먼브러더스 등 월가 투자은행들이 무너졌을 뿐 아니라, 엄청난 규모의 자산 상각 부담을 안고 있는 금융권의 줄도산을 우려, 정부는 지난해 10월 7000억달러 규모의 부실자산구제계획(TARP)를 내놨다. 현재 1차분은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와 씨티그룹 등 금융권에 집행됐으며, 민주당 일부에선 이를 주택차압(foreclosure) 방지 등에도 전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당선자는 전일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통해 의회에 TARP 잔여분 3500억달러 집행을 공식 요청했다. ◇ "재정정책만으론 경기 못살려"..세가지 금융부실 제거방안 버냉키 의장이 제시한 금융 시스템 부실 제거 방법은 크게 세 가지. ▲ 벤 S. 버냉키 美 연준 의장우선 정부가 부실자산을 사들이는 방법이 있다. TARP의 당초 목적이 바로 그 것. 그러나 후에 직접 자금 투입으로 방식이 바뀌었고, 버냉키 의장은 차기 정부가 다시 비유동 부실 자산을 매입해 주어야 한다고 당부한 것이다. 두 번째는 정부가 자산을 보증해 주되 보통주를 매입할 수 있는 권리인 워런트(warrant)를 확보, 이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것. 이런 방식은 씨티그룹의 지원에 쓰였다. 정부는 씨티의 부실자산 50억달러에 대한 보증을 해주기로 하면서, 이 자산보증프로그램(AGP)은 다른 금융사에도 지원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美, 씨티式 부실자산 보증 확대한다 세 번째는 은행 부실자산 매입과 처리를 전담하는 이른바 배드뱅크(Bad bank)를 설립하는 것이다. 버냉키 의장은 "배드뱅크의 현금과 주식을 금융기관의 자산과 맞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의 상당한 재정이 금융 산업에 투입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은 공존하지만 현재의 위기에선 이런 움직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타바콜리 스트럭처드 파이낸스의 자넷 타바콜리 대표는 "버냉키 의장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나쁜 현실에 대해 눈을 뜨고 있다"며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의 투자은행이 없다. 전체적인 상황은 너무 박약하다"고 말했다. 버냉키 의장은 TARP 자금의 주택차압 방지 전용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이같은 주택차압 방지 노력은 주택시장을 강화시킬 것이고, 모기지 손실을 줄여 금융 안정성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 "연준, 많은 수단 갖고 있다" 연준은 이미 정책금리를 제로(0) 수준으로 내렸으며, 비전통적 방식을 통해 직접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책을 전개하고 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연설에서도 "연준은 경제 성장과 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을 갖고 있다"면서 "연준 재무제표 자산 측면을 활용해 이를 구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기업어음(CP)과 모기지증권(MBS) 매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출해 금융 시스템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으며,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시장에서 국채를 직접 매입하는 방식으로 통화량을 공급할 방침이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이 같은 방침도 확인했다. 그러나 유동성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이 돈을 풀지 않고 갖고 있거나 오히려 중앙은행에 예치하고 있는 점은 문제가 되고 있다. 연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연준에 예치된 지불준비금은 7980억달러로 4개월 전인 8월말의 20억달러에 비해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했다. 연준이 초과 지불준비금에 대해 이자를 지급하고 있는 것도 이유가 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미국의 지난 해 12월 M0 증가율이 M1 증가율을 밑돌아, 중앙은행이 본원통화를 공급하면 통화가 승수(money multiplier)에 의해 추가 공급분 이상 늘어난다는 이론을 비껴났으며, 이것은 은행들이 다시 돈을 중앙은행에 예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관련기사 ☞ 美 자금시장 `해빙조짐 보이나' 버냉키 의장은 이와 관련, "신용 시장 상황이 완화되고 은행들이 새로운 제도에 좀 더 편안하게 접근하게 된다면 통화 정책도 정상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버냉키 의장은 `양적 완화` 대신 `신용 완화(credit easing)`란 표현으로 대신해 주목을 끌었다. 현재 연준의 행보는 지난 2001~2006년 일본은행(BOJ)이 전개했던 것과의 차별화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두 경제 상황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 `금융 수퍼마켓` 씨티의 재구성..전형적 ''은행''으로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금융 전 분야를 아우르겠다던 씨티그룹의 `금융 수퍼마켓` 구상이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다. 신용위기에 난타당한 씨티는 이제 본격적인 해체 및 재구성 작업에 착수했다. 수년전 보험사업부문인 트래블러스를 분리해내고 이번에 증권 부문을 떼어냄으로써 상업은행(commercial bank)과 신용카드(Credit Cards)만 남은 전형적인 '은행'으로 되돌아가게 됐다.지난 10일(현지시간) 씨티는 스미스바니 주식 중개(brokerage) 사업부를 분리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문이자 이사로서 씨티호(號)를 사실상 움직여 왔던 로버트 루빈 전 재무장관은 퇴임한다고 밝혔다. 루빈은 위기 속에서 씨티를 제대로 살려내지 못한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미 씨티는 `경영하기엔 너무 커져버린(too big to manage)` 상태로 지적돼 왔다. 그리스 신화의 `히드라`처럼 머리가 너무 많은 조직은 장악되지 못했으며, 합병의 주체였던 존 리드 전 회장까지도 씨티 합병 10주년을 앞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씨티는 `슬픈 이야기`로 판명됐다"고 말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씨티그룹의 탄생, 실수인가 실패인가◇ 씨티, 알짜배기 스미스바니 떼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와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씨티가 주식 중개 사업부 스미스바니를 떼내 모간스탠리와 합작법인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간스탠리는 최고 30억달러까지 투자할 것으로 보이며, 합작법인의 지분 51%를 갖고 3~5년 안에 나머지 지분도 살 수 있는 권한을 획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12일 중 구체적인 합의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합작법인명은 `모간스탠리 스미스바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합작법인이 안게 될 인원은 2만2000여명으로, 메릴린치를 합병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의 2만명을 능가하는 최대 증권 중개회사로 부상하게 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딜(deal)이 신용위기 이후 월가 재편의 상징적인 것으로, 궁극적으로 중개 사업에 있어 강력하고도 독점적인 업체의 탄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미스바니는 1998년 샌포드 샌디 웨일이 이끌던 트래블러스 그룹을 374억달러에 인수할 때 씨티에 편입됐다. 바로 한 해 전 스미스바니는 90억달러에 살로먼 브러더스의 모회사 살로먼을 인수해 살로먼 스미스바니로 몸집을 불린 상태였다. 씨티에게 있어 스미스바니는 현금이 확보되는 알짜배기 사업부였다. 계좌수가 900만개를 넘고 고객들의 자산은 1조3200억달러에 달한다. 지난해 첫 9개월 동안 기록한 매출은 79억4000만달러였다. 그러나 지난 1년간 200억달러의 손실을 내 온 씨티의 현재는 이렇게 값어치 있는 사업부를 내놓아야 할 만큼 절박하다. 씨티는 재무부로부터 450억달러를 수혈받았고, 3060억달러의 부실자산도 보증받기로 했다. 관련기사 ☞ 美, 씨티式 부실자산 보증 확대한다 주가는 지난해 77% 미끄러졌다. 비크람 팬디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1월21일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 콜에서 금융 서비스회사로서의 특화를 꾀하겠다면서 회사는 분해되지 않을 것이며, 스미스바니도 팔지 않을 것이라 했다. 하지만 상황은 이 말을 공수표로 만들고 말았다. 공적자금 투입 후 다른 경영진들이 스미스바니 매각 주장을 내놨을 때에도 팬디트 CEO는 반대했지만, 최근 논의에선 스미스바니 매각이란 결단을 통해 올해 1분기에는 어떻게든 흑자를 내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 `책임론 압박` 루빈, 씨티 떠난다지난 1999년 씨티에 합류했던 루빈은 퇴진 압박 속에서 지난 달 사임을 결심했었다고 WSJ은 전했다. ▲ 로버트 루빈(左)과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의장(右)26년간 골드만삭스에 몸담았던 루빈은 빌 클린턴 행정부 재무장관 시절 페소화 폭락, 아시아 금융위기 등 두 차례 대형 위기를 잘 막아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서브프라임에서 시작된 전대미문의 금융위기는 제대로 가늠하지도, 방어하지도 못하고 말았다. 특히 씨티가 무너지고 있는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씨티와 트래블러스 합병도 재무장관 시절 규제 완화를 통해 도운 것 또한 이제 중대한 과실이 되고 있다. 루빈은 지난 9일 팬디트 CEO에게 보낸 서한에서 "나를 비롯해 업계에 몸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현재 금융 시스템이 처하고 있는 극단의 환경과 관련한 중대한 가능성을 오랫동안 인지하지 못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그리고 6개월 전부터 씨티 경영에 대한 개입을 줄일 계획을 해 왔다면서 다른 외부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담커진 팬디트 CEO..`추가 매각 vs. 추가 지원` 일련의 정리 작업 속에서 가장 바빠지고 부담이 커진 인물은 팬디트 CEO. ▲ 비크람 팬디트 씨티 CEO루빈의 강력한 지지로 위기의 씨티호에 선장으로 선임된 지 한 해 남짓된 팬디트 CEO는 너무 안일하게 위기에 대처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그러나 팬디트 CEO의 경질설은 아직까지는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현 상황에서 팬디트를 대체할 만한 적임자도 없고, 모간스탠리와의 주식 중개 합작법인 설립이란 특단의 결정을 통해 실적 개선이 이뤄진다면 팬디트의 리더십은 혹평은 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5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하고 있는 씨티는 오는 22일 발표할 지난해 4분기 실적도 41억4000만달러에 달하는 손실일 것으로 추정된다. 오히려 이 경우 520억달러를 들여 씨티 우선주를 매입한 정부가 추가 지원에 나설 공산도 없지 않다. 한편으론 루빈의 사임으로 자산 매각이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무르익고 있다. 주식 중개 사업부에 이어 이를 포함하고 있는 자산 운용 사업부 매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마땅한 매수자가 없을 것이란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다. WSJ은 씨티가 이 밖에도 멕시코 은행 사업부 그루포 파이낸시에로 바나멕스 매각과 함께 대출 및 부실자산을 합쳐 관리할 새로운 조직을 만드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실자산 매각을 손쉽게 하기 위해서다.
- 10개 소득공제 항목 서류 한번에 출력
- [조선일보 제공] 국세청이 15일 개설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홈페이지(www.yesone.go.kr)'를 활용하면 금융회사나 병원, 약국 등에 소득공제 서류를 보내달라고 일일이 요청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근로소득자들은 이 홈페이지에서 각종 소득공제 증빙 자료를 출력해 소속 회사 연말정산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법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Q: 서비스를 이용할 때 필요한 준비물은? A: 인터넷의 인감 증명이라 할 수 있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주거래은행이나 우체국, 증권사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가까운 세무서에서도 무료로 발급해준다. Q: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로 모든 소득공제 증빙자료를 출력할 수 있나? A: 그렇지는 않다. 작년까지는 퇴직연금 납입금액, 보장성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직업훈련비, 신용카드(현금영수증·체크카드 포함) 사용액, 개인연금저축, 연금저축 등 8개 서류만 제공했다. 올해는 주택마련저축 불입액과 장기주택 저당차입금 이자상환금액 등 2개가 추가됐다. Q:그렇다면 근로자가 직접 챙겨야 할 소득공제 서류는 어떤 게 있나? A:연말정산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소득공제 서류는 근로자가 직접 해당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의료비의 경우 시력 보정용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구입비용, 보청기, 장애인보장구·의료용구 구입 비용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교육비의 경우 유치원 교육비나 보육비용, 국외 교육비용, 학점인정(독학학위) 교육비 납입금액, 취학 전 아동의 학원 및 체육시설 교육비 납입액, 장애인 특수교육비 납입금액이 이에 해당한다. 지로로 납부한 학원 수강료나 기부금 역시 해당 기관에서 증빙서류를 받아야 한다. Q: 올해부터 교육비 공제 대상이 확대됐다는데. A: 이번부터 초·중·고 자녀의 학교 급식비와 교과서 대금, 방과후 학교 수업료를 공제받을 수 있다. 교과서란 시·도 교육청의 인정을 받은 교재만 해당된다. Q: 부양가족의 소득공제 자료는 어떻게 이용하나? A: 배우자나 부모 등 부양가족의 소득공제 자료를 조회하고 증빙 자료로 이용하려면 사전 동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부양가족이 연말정산 간소화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나 휴대전화, 신용카드 등을 활용해 동의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그러나 만 20세 미만의 자녀의 소득공제 자료는 동의절차 없이도 조회할 수 있다. 문의는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상담센터(☎1588-4020)▶ 관련기사 ◀☞포털은 연말정산 도우미
- 하나은행, ABCP 1조 초단기운용 `관심`
- [이데일리 김현동 이학선기자] 하나은행이 매입보장약정을 제공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중 이달말까지 만기도래하는 금액이 1조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이 가운데 상당액을 만기가 하루짜리인 ABCP로 막고 있다. 조달비용을 낮추는 장점이 있지만, 단기자금시장이 급속히 경색되거나 예상치 못한 대규모 신용사건이 발생할 경우 막대한 우발채무를 떠안을 수 있어, 이 같은 자금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기사는 23일 11시7분 실시간 금융경제 터미널 `이데일리 마켓포인트`에 출고됐습니다. 이데일리 마켓포인트를 이용하시면 이데일리의 고급기사를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23일 증권예탁결제원 등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매입보장약정 등 신용공여를 제공한 ABCP 가운데 이달말 만기도래액은 1조8980억원으로 집계됐다. 빅팟이천칠이 8200억원으로 가장 많고 티디솔레이르 6140억원, 그랜드팟이천팔 3130억원, 포스트파인유동화전문 1500억원 등이 뒤를 잇는다. 하나은행은 이들 ABCP에 기초자산이나 기업어음 매입약정을 제공했다. 기초자산에서 원리금 연체가 발생하면 해당자산을 되사주거나 ABCP 발행액 중 팔리지 않고 남은 부분은 대신 떠안아주기로 한 것이다. ABCP의 기초자산은 일반 회사채를 비롯해 건설사 PF 대출, 카드·캐피탈채 등으로 다양하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관련 자산을 재무제표에서 빼내고 유동성을 확보하는 이점을 누려왔다. 관심은 ABCP의 만기가 하루짜리에 불과한 게 있을 정도로 짧다는 점. 평상시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금융시장 불안으로 ABCP를 통한 자금조달이 막히면 하나은행으로선 매입약정에 따라 팔리지 않은 ABCP를 떠안아야 하는 부담을 질 수도 있다. 지난 22일에도 티디솔레이르 5240억원, 빅팟이천칠 3670억원, 그랜드팟이천팔 1110억원 등 1조원 이상이 만기가 하루에 불과한 ABCP로 발행됐다. 하나은행의 초단기 자금운용은 금융시장에서도 관심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그렇지 않아도 유동화계획상 현금흐름(캐시플로)과 맞지 않는 것 같아 이유를 알아본 적이 있다"며 "투자자들도 궁금해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조달비용 절감 등을 고려한 것인 만큼 크게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만기가 하루짜리도 있고 보름짜리도 있을 수 있다"고 전제하고 "조달비용이 낮고 발행여건이 괜찮다면 장기로 할 수 있겠지만, 하루짜리라고 해서 문제되진 않는다"며 "운용방법의 차이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초단기 조달에 대한 우려도 만만찮다. 기초자산의 원리금 유입 기간이 주로 1~3개월 단위인데 비해 부채는 초단기로 구성되면서 일종의 만기불일치 문제가 불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시장상황 악화로 투자자들이 만기가 짧은 채권을 선호하면서 ABCP 만기도 초단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식의 조달구조가 반복되면 상시적인 자금 재조달 위험에 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루비니 "韓등 이머징경제 금융위기 직면"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수 년전부터 미국발 금융위기를 예측하고 비관론을 견지해 와 `닥터 둠(Dr. doom)`으로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NYU) 교수가 이머징 국가 경제에 대한 경고장을 내놓고 있다. ▲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2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을 비롯한 이머징 국가들이 잠재적인 금융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루비니 교수가 지목한 곳은 한국과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이머징 국가, 그리고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헝가리, 불가리아, 루마니아, 터키, 우크라이나 등 유럽 이머징 국가, 에콰도르와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등 14개국.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게재된 칼럼을 통해서도 벨루루시까지 포함, 이들 15개국이 금융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브라질과 러시아는 상품 가격 급락 때문에 경기후퇴(recession)에 직면할 것이며, 중국과 인도 경제 역시 내년 경착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FT와의 인터뷰에서도 루비니 교수는 이들 국가의 상업용 부동산 모기지, 신용카드, 자동차 대출, 레버리지 대출 등의 신용 손실이 금융 부실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루비니 교수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펴고 있고, 유럽중앙은행(ECB)도 이를 뒤따를 것이지만 금융기관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지 않다면서(금융권에 돈이 머물고 있다는 의미), 가계의 부채 부담을 줄게 할 수 있는 계획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9년까지 경기후퇴가 계속되고 2010년엔 긍정적인 성장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최대 위기에 직면해 있긴 하지만 이것이 자본주의나 시장 경제의 종말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버락 오바마 당선자가 이끌 차기 정부에 대해선 직접 조언을 삼갔으며, 미국의 재정적자는 2010년 최소 1조달러, 그 다음 해에도 추가 1조달러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시장과 관련해선 달러 약세, 증시의 추가 하락을 점쳤다. 그는 최근 강세를 보여 온 달러화에 대해선 유럽과 일본 경제 침체에 따른 상대적인 것이었다고 평가하고, 달러는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때문이다. 향후 수 개월간 경제지표와 실적은 기대보다 나쁠 것이기 때문에 미국과 글로벌 증시는 15~20%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그렇다고 이것이 바닥이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상품가격도 15~20% 추가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현금이나 국채와 같은 현금 등가물이 여전히 안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지난 3일 FT 기고문을 통해 "미국과 세계 경제가 심각한 스태그-디플레이션(stag-deflation; 경기 침체와 물가 하락의 동시 진행) 위협에 직면했다"고 진단하고, 각국이 이례적이고 비정상적인 정책을 취할 수 밖에 없다면서 정부가 직접 국채를 사들이거나 제로에 가까운 금리정책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후 16일 연준은 제로금리 정책을 선언하고 장기 국채 매입 등 양적완화 정책을 본격 개시했다.
- 하나은행, ABCP 1조 돌려막기 `관심`
- [이데일리 김현동 이학선기자] 하나은행이 매입보장약정을 제공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중 이달말까지 만기도래하는 금액이 1조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나은행은 이 가운데 상당액을 만기가 하루짜리인 ABCP로 막고 있다. 조달비용을 낮추는 장점이 있지만, 단기자금시장이 급속히 경색되거나 예상치 못한 대규모 신용사건이 발생할 경우 막대한 우발채무를 떠안을 수 있어, 이 같은 자금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3일 증권예탁결제원 등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매입보장약정 등 신용공여를 제공한 ABCP 가운데 이달말 만기도래액은 1조8980억원으로 집계됐다.빅팟이천칠이 8200억원으로 가장 많고 티디솔레이르 6140억원, 그랜드팟이천팔 3130억원, 포스트파인유동화전문 1500억원 등이 뒤를 잇는다.하나은행은 이들 ABCP에 기초자산이나 기업어음 매입약정을 제공했다. 기초자산에서 원리금 연체가 발생하면 해당자산을 되사주거나 ABCP 발행액 중 팔리지 않고 남은 부분은 대신 떠안아주기로 한 것이다.ABCP의 기초자산은 일반 회사채를 비롯해 건설사 PF 대출, 카드·캐피탈채 등으로 다양하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신용도가 열위한 자산을 재무제표에서 빼내고 유동성을 확보하는 이점을 누려왔다.관심은 ABCP의 만기가 하루짜리에 불과한 게 있을 정도로 짧다는 점. 평상시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금융시장 불안으로 ABCP를 통한 자금조달이 막히면 하나은행으로선 매입약정에 따라 팔리지 않은 ABCP를 떠안아야 하는 부담을 질 수도 있다.지난 22일에도 티디솔레이르 5240억원, 빅팟이천칠 3670억원, 그랜드팟이천팔 1110억원 등 1조원 이상이 만기가 하루에 불과한 ABCP로 발행됐다.하나은행의 초단기 자금운용은 금융시장에서도 관심이다.시중은행 관계자는 "그렇지 않아도 유동화계획상 현금흐름(캐시플로)과 맞지 않는 것 같아 이유를 알아본 적이 있다"며 "투자자들도 궁금해했다"고 말했다.하나은행은 조달비용 절감 등을 고려한 것인 만큼 크게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만기가 하루짜리도 있고 보름짜리도 있을 수 있다"고 전제하고 "조달비용이 낮고 발행여건이 괜찮다면 장기로 할 수 있겠지만, 하루짜리라고 해서 문제되진 않는다"며 "운용방법의 차이일 뿐"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초단기 조달에 대한 우려도 만만찮다. 기초자산의 원리금 유입 기간이 주로 1~3개월 단위인데 비해 부채는 초단기로 구성되면서 일종의 만기불일치 문제가 불거질 수 있기 때문이다.신용평가사 관계자는 "시장상황 악화로 투자자들이 만기가 짧은 채권을 선호하면서 ABCP 만기도 초단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식의 조달구조가 반복되면 상시적인 자금 재조달 위험에 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 신의 직장.. 칼바람 공기업 1만9천명 감원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다음은 22월자 주요 조간 경제신문들의 기사 제목들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거품 낀 임금구조 확 바꾸자-삼상물산 임금 동결-외환은 300억대 금융사고-롯데, 두산 '처음처럼' 인수▲종합-달러당 원화값 1250원 내외 전망 -파워엘리트 1위 오바마, 12위 김정일-내년 채용 확정 기업 38% 뿐-김응한 미시간대 석좌교수 "한국, 미국 의존도 줄여라"-자동차발 신 보호무역주의 확산되나▲경제-1000cc 미만 경차택시 나온다-12월 수출 25% 줄었다...대일 적자 첫 300억달러-태양광, 풍력 발전 정부 말로만 지원-국회, 감사원 군기 잡는다-MB맨의 귀환▲국제-한국기업 "청산도 까다로운데 어떡해"-원유, 원자재 사재기나선 중국..철광 곡물 사들여···광산 매입도-中 "범인 인도요청, 민사소송하겠다"-日사립대 주식투자로 688억엔 손실-'날개 없는 추락' 국제유가 바닥은-오바마 "300만명 고용창출"-美 상원의장단 확정▲금융 재테크-고임금 박차고 은행문 나서는 사람들-유가 예상밖 급락서 신용장 부도-한줌 外인이 국채선물 쥐락펴락-집값 떨어지니 지갑도 닫는다▲기업과 증권-삼양사의 도전·····LCD 부품 사업 노크-현대 그룹, 러시아 천연가스 개발-주유소 휘발유값 5년만에 1200원대-항암제 신약기술 SK케미칼 수출 나서-불황때 마케팅비 늘렸더니 3년후 매출 3배로 늘었어요-DTV 가격경쟁 시작됐다-STX 팬오션 LNG 사업 진출-노사 고통분담 고용유지하세요-남용 LG전자 부회장, 불황은 감동을 팔아라▲중소기업·벤처-초등생 동영상·그래픽으로 공부한다-천연보석 '지오로' 해외로-中企 R&D에 4870억원 지원-빈캔·페트병 넣으면 교통카드 즉석 충전▲유통-지하철 화장품 매장 불황속 호황-현대百, 부천 쇼핑몰 2600억원에 인수-하이트-진로 위협하는 공룡 탄생하나-돼지·닭고기·배추김치도 원산지 표시▲기업과 증권-외국인 원화강세 기대땐 투자 늘듯, 프로그램 "살만큼 샀다" 지속성 의문-환율·투자배당 유입이 최대변수-코스피 연말보다 연초 효과 컸다-기업 자금난 숨통 뜨이나 '기대감'-자동차 부품자 내년 視界 '재로'-국내 주식형 펀드 3개중 1개꼴로 인덱스 펀드보다 수익률 뒤져-불황에 LG데이콤이 웃는 까닭-"수익보장" 파생상품 손실땐 '배상'-내년말 美주가 지금보다 18% 상승-LS, 경기부양책·원화 강세 덕본다-개인투자자 162조 허공으로-CMA 잔액 30조원 다시 넘어▲부동산-강남 재건축 규제완화 소식에 '꿈틀'-서울 도심 폐건물 '예술공간'으로-청약률 0% 단지 100개 넘어-새집 증후군 3년 지나면 없어져◇서울경제▲1면-한은, 곧 CP 매입-中, 중화권 '위안화 블록화'박차-내년 철도 사업비 67% 상반기 집행-두산 주류사업 롯데서 인수할 듯▲종합-中, 외자기업 야반도주 강력 대처-불황 때 광고하면 회복기엔 매출 3배-임태희 정책위 의장, 지방 미분양 아파트 거래세 인하 가능-대통령 신년 연설 앞당긴다-한은 곧 기업어음 매입,,제구실 못하는 은행권 구원투수로-美日도 CP 살리기 잰걸음-중, 국제통화 위상 굳혀 亞 경제패권 노려-中美 통상분쟁 휩싸이나-中, 뉴욕 타임스 웹사이트 차단-공공기관 1만9000명 감원-대일 무역적자 첫 300억弗 돌파-파생상품 마구잡이 권유 못한다-내년 조선업종 나홀로 맑음-천연가스 도입 '제2 GS 막는다'-中企 "내년 경기 더 나빠질 것"▲금융-시중銀 외화유동성 좋아진다-변동형 주택대출금리 연중 최저-상호 금융기관 예·적금 들어볼까-금호생명 매각 해 넘긴다▲국제-EU·日도 車산업 구제 나섰다-폴슨 재무 車구제금융 3500억달러 모두 소진 "2차분 지원해달라"-오바마, 일자리 300만개 창출-클린턴 재단 기부자 명단 공개 파문 확산-워너뮤직, 유투브서 자사 저작물 삭제 방침▲산업-현대·기아 車 연말 성과급 희비-남상태 사장 "대우조선 매각 작업 빨리 끝내야"-현대그룹 북방사업 잰걸음-STX팬오션 LNG 수송사업 진출-정만원 號 SKT, 글로벌 사업 사실상 대폭 조정-삼성SDS "블랙베리 나와라"-게임산업진흥원 '투자자용 평가모델' 만든다-에넥스, 업계 첫 베트남 전시장 오픈-주류시장 지각변동 예고-불황이라···· 또 편의점 창업 열풍-현대 백화점, 부천 대형 쇼핑몰 인수▲증권-개미들 단기매매로 모처럼 웃었다-삼성그룹·IT주 펀드 반등장서 '왕따'-재무위협 우려 높은 시기엔 당좌비율 높은 종목 골라라-불황증시엔 고수 없다-아이디스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닭고기株, AI공포에도 꿋꿋-유동성 개선···산타랠리 기대감 물씬-IT 증권주 오랜만에 '러브콜'▲부동산-은평 뉴타운 '분양권 장터' 서나-교원, 부동산 큰 손 시장 부상-광고 주상 복합용지, 3~4개社 눈독◇한국경제▲1면-신의직장 칼바람·····공기업 1만9천명 줄인다.-내년초 증시는 '에코 버블'-테헤란 벨리 오피스 시장마저···IT 엑소더스-대통령 내년 신년연설도 '속도전' 1월 1일 실시▲종합-中 "야반도주 외국인 기업 끝까지 책임 묻겠다"-임태희 정책위 의장 "민간은 분양가 상한제 폐지"-가계 대출도 프리워크 아웃····다중채무 60만명 채무재조정-외환위기 때 광고비 늘린 기업 경기회복 시 매출 3배 이상 늘었다-세계 자동차 생존 '노조의 선택에 달렸다-獨·日도 차업체 지원 나서-車 구입문의 20~30% 늘었지만 할부 금융 꽉 막혀 판매부진 여전-코레일 유통 등 6곳은 정원 20% 이상 감원-靑 "속도전" 채찍에 뒤늦게 발동걸린 경제팀-'5+2' 신성장 선도산업 확정▲경제·금융-저축銀 '고금리 예금 경쟁' 부작용 우려-'1급 사표' 경제부처로 확산되나-대출금리 인하속도 더뎌····'속타는' 대출자들-수출입 은행 '2008최우수 차입기관' 선정▲국제-감원 쓰나미에 날아간 '종신고용의 추억'-美 금융사 손실 9000억弗-日 정부, 경기부양 재정지출 12조원 달해-오바마는 대통령 아닌 회장님?-존 프라빈 투자전략가 "美 경제 내년 2분기부터 살아난다"-中, '선투자 후지불' 통해 2차 내수 부양-무역 흑자 급증속 수출기업 지원 한계-헤지펀드 사냥꾼서 사냥감 전락-"4조 2000억원 잡아라" 스페인은 복권 열풍▲산업-두산, 안산 전자공장 폐쇄····현계 사업장 구조조정-만도 노조의 '철없는 욕심'-내년 경기 조선업만 맑음-GM대우, 모든 공장 가동 중단-한일 기업들 '그린 IT사업' 손잡는다-현대, 러 북방 건설사업 속도낸다-남용 부회장 "불황에 믿을 건 마케팅 조직과 사람"-STX 팬오션, LNG 수송사업 진출-선장 바꾼 KT·SKT··· 사활 건 라이벌전 벌인다-CEO 전원 유임LG 통신삼총사 '유·무선 시장 상승무드 그대로···'▲생활경제-롯데, '처음처럼'인수 유력····우선협상대상자로-탕수육 돼지고기 원산지 알고 먹는다-올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 케이크 500만개 쏟아진다-현대백화점, 부천 복합쇼핑몰 2600억원에 인수-롯데마트, 업계 첫 돼지고기 생산이력제 도입▲부동산-공공공사 선수금 확대···건설사 '가뭄속 단비'-계약기간도 안채우고 '탈강남 러시'-장기전세 아파트 4곳 오늘부터 청약-내년 골재 공급 수요보다 8.5% 늘린다-도로여건 양호한 곳도 재개발 허용-동탄 신도시 단독택지 1순위 청약 '제로'-캠코 감정가보다 싼 압류부동산 256건 공매▲증권펀드-코스닥 '소리없는' 약진···한달새 25% 올라-올 하락장서 고가주 방어 잘했다-모비우스 템플턴에셋 회장 "내년 이머징 마켓 증시에 황소 온다"-M&A株, 주주명부 폐쇄 앞두고 급등-내년 증시 화두는 '구조조정, 달러약세, 디레버리징'-투자자 등굽 나눠 파생상품 판다 -'1달러=80엔' 붕괴되면 증시엔 유동성 장세-소비, 주택관련 지표 악화 시장 부담 줄듯-윈도 드레싱 효과기대····대형 우량주 주목-펀드 환매수수료 인하에 현금 은행상품 예치까지
- (미리보는 경제신문)버블세븐지역 버블 빠졌다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다음은 12월20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버블세븐` 집값규제 前 밑으로 하락 -일본정책금리 0.3%→0.1%로 -국민은행-포스코 자사주 맞교환 추진 -SK그룹 사장단 물갈이 -여야 정치쇼 그만하라 -李 대통령 "기업이든 나라든 거품 빼야 산다" ▲종합 -미국을 움직이는 뉴파워 엘리트 -"1급 일괄사표 한두곳 더 있을수도" -유가 20달러까지 떨어지나 -정부, 부동산규제 다 푼다 -버블세븐지역 버블 빠졌다 -미분양 양도세 5년간 한시면제 ▲경제·금융 -CEO `숫자 노이로제` -금융소외자 채무 재조정 -현금카드 일본 ATM서 인출 가능 ▲정치·외교안보 -당선 1주년 아침현장 달려간 MB -MB노믹스 1년성적표..국회·이익집단 발목잡기에 `전봇대` 여전 ▲국제 -美·日 사상 첫 동시 제로금리 시대로 -오바마 "월가 탐욕과 음모의 문화 추방" -도요타 첫 영업적자 -美 노동장관에 힐다 솔리스 -BOA, 중국 건설은행 지분매각 유보 ▲기업과 증권 -LG그룹 떠오르는 별 3인 -SK그룹 사장단 물갈이 이유는 -女~ 대단하네..LG그룹 인사 이색인물 -50억달러 규모 해양플랜트 잡아라 ▲중소기업·벤처 -꿈의 광원 LED조명 왜 못뜨나 -수출중소 전용 ABS 나온다 ▲기업과 증권 -원화값 상승세 주식시장 영향 -자산재평가해도 세금 안낸다 -SK브로드밴드-태웅 "내가 코스닥 대장주" -황건호 초대 금융투자협회장 선임 -유진투자증권 인수 3파전 ▲부동산 -각광받던 뉴타운에 요즘 무슨 일이? ◇ 서울경제신문 ▲1면 -잇단 감산에 "이러다 결국.." 車업계 감원 공포 -금융위·국토부 "주택담보인정비율 상향 등 검토" -부시 "차업계 구제 위해 `합의파산`도 고려" -日도 기준금리 낮춰 0.1%로 ▲종합 -LG그룹 19개 계열사 임원인사 -SK그룹 대규모 사장단 인사 -고위 공무원단 사퇴기류 확산 -姜재정 "부동산 전면 재검토 필요" -"집값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 바닥론 힘 실려 -자금 수혈 명분위해 노조 압박? -日 금리 인하 배경은 -美 대기업 국내 그린에너지기술 도입 검토 -"수요 위축에 20달러도 시간문제" -석유제품, 밀가루 관세 다시 올린다 -"은행에 충분한 유동성 공급할 것"..이성태 총재 ▲정치 -여야, 쟁점법안 심의 `벼랑끝 대치` ▲국제 -美 대외무역 정책 사령탑 USTR 대표에 `자유무역 신봉자` 커크 내정 -러 경제, 유가급락 직격탄 -그린스펀 "미국 금융시장 6~12개월내 반등" -中 구직자 외자기업 선호도 추락 -GE 신용등급 강등 위험 -헤지펀드 줄 도산 ▲산업 -LG그룹 전계열사 CEO 유임..계열사 커뮤니케이션 강화 포석 -SK그룹 글로벌 사업역량 제고에 초점 -C&중공업 긴급자금 지원결정 또 연기 -포스코-KB금융지주 3000억 주식 맞교환 ▲증권 -IT·車·은행株 `미운오리 3인방` 부상.."상승세 전환 좀더 기다려라" -증시반등타고 ELS 조기상환 잇따라 -KB금융 등 유진투자증권 매각 입찰 참여 -세계 주요주식시장 다음주 줄줄이 휴장 -간판만 바꾼 부실 상장기업 `조심` -증권사, 독립법인 대리점과 제휴 활발 ◇ 한국경제신문 ▲1면 -시중자금 급속 부동화..주식채권시장 `기웃` -日도 돈풀어 경기 살린다 -SK 주요계열사 CEO 전원교체 -농식품부 1급 모두 사표 -李대통령 "노사 상생도 전대미문의 방식 필요" ▲종합 -인터넷 커뮤니티 `시니어파워` 뜬다 -WTI가 두바이유보다 싸졌다 -18일 이전 차 샀어도 소비세 인하 혜택 -개인택시 면허, 수요 느는데 값은 내린다구? -美, 자동차 빅2 `합의 파산` 처리 급부상 -일본은행, 기업CP 직접 사주고 국채 매입도 대폭 확대키로 -22일부터 하루 2000만원이상 송금땐 자금출처 밝혀야 ▲뉴스인가이드 -바뀌는 회계기준..한국기업 `몸값` 올라간다 -잠못드는 버블세븐..이러다 `반값세븐` 될라 ▲종합 -李 대통령 "기업이나 국가나 거품 빼야 살아남는다" -임채진 검찰총장 "기업 문 닫게하는 수사 안돼" -여야, 상임위 곳곳서 정면대치 -노무현 전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피소 ▲국제 -인종, 연령, 성별 초월..오바마 `무지개 드림팀` -中 "미국 경제개혁 과감히" -미국인들 장롱속 금 내다판다 -S&P, 美 간판기업 신용등급 낮춰 ▲산업 -SK `최태원 2기` 진용 구축..분위기 쇄신 -LG, 주요 경영진 유임..경험으로 불황 돌파 ▲부동산 -나홀로 뛰던 오피스텔도 `인기 시들` -판교 마지막단지 내달 분양 -내년초 민간택지 분양아파트 `흉년` -올 주택공급 35만가구 그칠듯 -청약통장 가입자 1년새 47만명 급감 ▲증권 -IT株 `글로벌 감산효과` 기대에 `훨훨` -국민은행-포스코, 3천억 지분 맞교환 -유진증권 매각입찰에 KB금융도 가세 -그린스펀 "증시 내년 하반기부터 회복" -금융투자협회 초대회장에 황건호 증협회장 선출 -내년증시 `1월 효과` 기대해볼까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 `디플레방어` 승부수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다음은 12월18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지갑을 열어야 경제가 살아난다 -금리의 종언..美 기준금리 0~0.25%로 -中 성장률 20년만에 최악 -靑, 고강도 교육개혁 착수 -채권안정펀드 운용 첫날..회사채 8%→7%대로 ▲종합 -한-중 통화스왑 숨은 코드는 '위안화 국제화' -금리의 종언..미 통화정책이 바뀐다 -미 제로금리인데 한국은..한은 금리 추가인하 압력 -미 금융시장 반응..연준 시장 직접개입 의지 환영 -5+2 광역경제권별 선도산업 윤곽..수도권 지식정보, 충청권 바이오, 제주 물 -對中 무역적자시대 오나..11월 흑자 1억2000만달러 턱걸이 ▲국제 -美 일본 잃어버린 10년과 반대로 간다 -분기 수익전망도 못하는 GE -혼다·스즈키 등 잇따라 투자축소 ▲금융·재테크 -은행 중기대출 연체관리 비상 -저축은행 울며겨자먹기 고금리 행진 -주택금융공사, 건설사 회사채 발행 지원 -대주단, 34개 건설사 가입 승인 ▲기업과증권 -미 실리콘밸리 불황속에서도 미래사업 찾는다 -LG냉장고 일본서 무더기 리콜 왜? -가트너, 내년 반도체시장 16% 감소 전망 -현대모비스-오토넷 합병안 통과 -삼성 25~28일 휴무 -일본업체들 "한국서 휴대폰 팔겠다" -현대차 이상한 근무..8시간 일하는데 생산대수는 4시간 분량 -락앤락 불경기에 130명 채용 -증권업협회, 악의적 셀코리아 보고서 제재 -STX 대규모 물량부담 털었다 -경기침체에 직격탄 맞은 실물펀드 ▲부동산 -역월세·분가보류에 급매물 값도 뚝뚝 -부동산규제 완화 놓고 부처간 갈등..국토부 "대폭 줄여야" 재정부 "아직은 시기상조" -세운상가터 내년 4월 녹지광장으로 -목포·무안·신안 관광 거점된다 ◇ 서울경제신문 ▲1면 -"하이닉스 美 유진공장 연내 매각완료" -美 '디플레 방어' 승부수 던졌다 -은행들 BIS비율 높이기..출자전환株가 걸림돌로 -부처간 엇박자에 시장 혼란 ▲종합 -국토부·재정부 '딴소리'…"어느 장단에 춤추나" -"올 것이 왔다" 술렁이는 관가 -北군부 개성공단 전격 방문 -"돈 찍어서라도 불황막자" 최후카드 꺼내 -금리 추가인하·유동성 지원 한층 빨라질듯 -"中, 내년 美국채 매입 줄일수도" -은행 자본확충, 정책적 판단만 남았다 -기업銀-완성차 3사 대출기금 조성 ▲금융 -개인대출 내년으로 속속 미뤄 -시중銀 외화조달 숨통 트인다 -주택금융公, 건설사에 긴급자금 지원 ▲국제 -백악관 "빅3도 뼈 깎는 노력을" -골드만삭스마저… -베트남 "내년 성장률 5%대로 둔화" ▲산업 -해운경기 바닥 찍었나 -오너일가 속속 경영 일선에 -휴대폰 '010 번호통합' 속도낸다 ▲증권 -1200선 강력 단기 저항선 부상 -손해보험주 '고공비행' -두산重, 골드만삭스 '매도' 의견에 추락 -외국계證 '매도보고서'..증권업협회 전수조사 -증시 사이드카 규정 내년 전면개정 -채권시장안정펀드 운용 돌입 ▲부동산 -신역세권 주변 '시선집중' -불황에도 집값 오른 곳 있네 -고점대비 최고30% '날개없는 추락' ◇ 한국경제신문 ▲1면 -美 제로금리시대…발권력 동원해 경기부양 -"상권이라도 살리려…" 임대료 공짜상가 속출 ▲종합 -日·中·ECB도 조만간 또 인하…초저금리 시대로 -한은, 추가금리인하 여지 커졌다 -불황속 국내 관광지 '예약전쟁' -강남3구 '투기지역 해제' 놓고 혼선 -대기업 수출보증 20조 늘린다 ▲금융 -정부, 목타는 은행에 '자본수혈' 속도낸다 -공기업, 건설·금융사 전방위 지원 ▲국제 -中산업계 통·폐합 바람…글로벌 강자 키운다 -베트남 투자환경 갈수록 악화 -무디스 "美 신용등급 하향압력 받을수도" -헤지펀드 30% 내년에 문닫는다" -대만, 반도체업체 자금지원 -GE, 가전사업부문 매각 철회 ▲산업 -대형 부품社·LCD 공장도 '눈물의 장기휴업' -만도 "어려워도 구조조정 안한다" -서서히 드러나는 잠재부실…한화 "대우조선 어쩌나" -현대모비스·오토넷 합병안건 주총통과 -서남권 24조 투입…관광·물류 거점으로 ▲부동산 -"반포자이 못쓰게 해달라" 황당한 소송 -현대건설, 올 수주 65억弗 사상최대 ▲증권 -'유동성의 힘'…글로벌 증시회복세 뚜렷 -상장사 토지재평가 '막대한 차익' 예상 -외국계證 '매도' 보고서 공정성 등 전수조사 -현금배당 짭짤한 코스닥 종목 '눈에 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