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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734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 국채매입 여파..원자재 급등
  •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다음은 3월21일자 경제신문의 주요기사다. (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韓, 중국과 달러 통화스왑 확대 -유가 51달러 돌파..인플레 우려 고조 -빅뱅의 성공학 -회계법인 잘못으로 결산 대혼란 ▲뉴스포커스 -대기업 "차명계좌 비자금 어쩌나" -영호남 잇는 광주~대구 철도 추진 -美, 여기자 북억류 신중 대응 ▲종합 -美증시 최근 상승세 탔지만 여전히 안갯속 -한국증시 향후 변수는? -기술적 반등 中·日 증시 낙관은 일러 ▲경제·금융 -보험료 싼 온라인 자동차보험 인기 -공기업 해외 달러차입 쉬워진다 -"제조업처럼 한국 금융도 샌드위치 신세"-이창용 금융부위원장 ▲국제 -인플레 우려에 원유·금 일제 반등 -AIG 보너스 회수법안 통과 -중국 車컨소시엄 美델파이 인수 나서 ▲기업과 증권 -포스코·SK텔레콤 해외채권 발행 성공 -김우중·대우맨 회동..세상은 넓고 할일은‥ -환인제약, 美펀드·국민연금과 표대결서 경영권 방어 -대한유화 이순규 회장 퇴직금 반납 -한화건설 회사채 1600억 발행..BBB등급 자금조달 숨통 기대 -상장폐지 우려종목 투자주의보 ▲부동산 -강남 아파트 신규공급 실종 -주공, 올해 땅 3014필지 공급 ▲사회 -전국 공공부문노조 대표 내달 제3노총 발족 모임 -눈높이 낮추니 일자리 많네 -장자연 리스트 추가 문건 수사 ◇서울경제 ▲1면 -올 외국인 근로자 도입 작년 3분의 1로 줄인다 -美 국채매입 영향 원자재값 급등 -대기업, 신사업 진출 포기…중기와 협력체제 구축 -5개銀에 자본확충펀드 4조 3000억 지원 ▲종합 -63억불 쿠웨이트 정유공장 수주 무산...왜? -교원 성과급 최대 98만원 차이 -산본 3.3㎡ 1000만원 붕괴 -포스코 7억弗·SK텔레콤 3억3000만弗...해외채권 발행 잇단 성공 -민노총, 설립이후 최대위기...산하 노조 잇단 탈퇴에 제 3노총 `꿈틀`-성폭력에 횡령·도박까지... 노조, 도대체 왜 이러나-美 `AIG보너스` 과세 법안 가결..국내는? 자본확충펀드 지원 금융사 보너스 회수 요구 힘들어-"통화팽창 시대" 달러 대신 상품시장 U턴-EU정상 "IMF에 750억弗 신규 출연"-`BBB급 이하` 회사채 매입 추진-시중은행장 "외화자금 사정 나아질것"-"내국인 고용위기 더 악화 우려"-노동부 `빈 일자리` 맺어주기 인기-수협 신용부문 대표이사에 강명석씨 단독후보로 추천-공정위, 롯데칠성 `해태공장`인수 조건부 승인▲정치 -여야, 계파갈등 또 터질가 `전전긍긍`-남북경색 해소 물꼬 안보인다-이달곤 행안장관 "내년 지방선거前 행정체제 개편"-한나라 "이르면 내주말까지 재보선 후보결정"▲국제 -유럽중안銀도 "국채 매입" 압박 시달려 -중국車 글로벌 공략 박차 -美 헤지펀드들 주식 매입 시작했다 -미국 車부품업체도 50억弗 구제금융-英 2월 재정적자 증가폭 사상최고-英 내년 국제모터쇼 취소▲산업 -김우중 前 회장 `재기` 시동거나 -현정은 회장 "대북사업 도와달라 빌었다"...故 정주영회장 8주기-삼성전자, 日 법정서 샤프 이겨-제주항공, 日 2개 도시 동시 취항 -CJ홈쇼핑, 인도 시장 진출-SK건설, 중동서 9억弗 공사 수주▲증권 -원자재 펀드에 봄볕든다 -외국인 나흘연속 `사자`...수급 호전-해외채권 발행 성공 소식에 포스코 사흘만에 반등 -1~2년 보유해 볼만한 종목은?..현재證 `현금흐름 우량주` 제시▲사회-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3000여명 전보인사-박연차 돈 이정욱에 전달..노건평씨, 2005년 5억 받아 정치자금으로-`장자연 리스트` 관련자 소환 불가피◇한국경제 ▲1면 -글로벌 자금, 원자재 시장으로 급속 유입 -한국 해외채권 발행 조건 좋아졌다 -건설·서비스 외국인 근로자 확 줄인다 -교환성과급 내달 지급..최대 98만원 격차 ▲종합 -"배당 늘려라..이사선임 반대"..기관투자가들 목소리 커졌다 -美, 자동차 업계에 74억불 추가 지원 -EU, 동유럽 살리기로 입장 선회 ▲종합·해설 -은행들 `민간 배드뱅크` 만든다 -5개은행에 1차자본확충펀드 4조3000억 투입 -우리금융, 우리銀 CDO·CDS 손실 급감 -日, 기업 유가증권 평가손 비용처리 세금 깎아준다 ▲국제 -오바마 "AIG는 카드로 만든 집이었다" -IMF "美 금융시장 안정 정책은 실패" -씨티 임원방 초호화 개조 논란 -구제금융 금융사 보너스에 90% 과세..美하원 법안 가결 -GE "GE캐피탈 최악 상황서도 이익낼 것" ▲산업 -삼성폰 `영화·드라마`로 노키아 잡는다 -삼성전자, 샤프에 LCD 특허분쟁 승소 ▲부동산 -`쿠웨이트 정쟁`에 날아간 63억달러 -이번주엔 반등..울퉁불퉁 `강남집값` ▲증권 -조선·철강·화학 등 `중국株`로 순환매 확산 -한국관련 펀드자금 5주만에 순유입 -`OB맥주 인수전` 환율이 변수 ▲펀드·증권 -중소 건설주 `비우량 회사채` 발행 기대로 급등
2009.03.20 I 김세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개인 금융자산 1년새 35조↓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3월18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글로벌 경제 `브로큰 윙` 주의보-조선 국새 첫 발견..황제어새 공개-자산디플레로 빚 상환능력 `뚝`..개인 금융자산 1년새 35조 감소-매출액 1500억 이상, 자기자본 500억 이상..이젠 중소기업 아니다-원화값 주가 동반 급등-개성공단 통행 다시 전면 재개▲종합-혈세로 1억6500만달러 보너스 잔치..AIG 추가 구제금융 보류될수도-"한국 이젠 국제금융시장 룰메이커"..재정부. 美에 통화스와프 확대 연장 요청 확인-농산물 이력추적 전 품목으로 확대-무가치 담보로도 저소득층에 대출-"불황에 동지가 어딨어?"..시스코, 기업용 서버시장 진출, 협력관계 HP IBM에 정면도전-쪼그라드는 기업 가계 살림 `D(디플레이션)의 공포`-기업부채도 22% 늘었다-중기대출 은행 연체율 급등..3% 육박▲국제-美 실물경제 날개없는 추락..뉴욕 제조업지수 사상최악-전 무디스임원의 슬픈 고백 "미국 신용평가 덫에 걸려"-美 신문업계도 구조조정 몸살-실직자 낙원은?..덴마크 4년간 임금 90% 지급-중국, 호주광산 인수 제동 걸리나-스위스 예금 7% 이탈우려 "비밀공개 몇년 걸려"-국제지원 투자유치 등 490억달러 손실..아프리카도 위기 예외없네▲금융 재테크-신한금융그룹 이끌어갈 새 선장은..신상훈-이백순 투톱 체제로-원화값 급등이유..역외세력 달러 매도에 수출기업도 가세-KIC 투자운용본부장에 스콧 칼브-국민은행, 외국인 명의도용 막는다▲기업과 증권-항공사 너도나도 가격 할인..에어부산 인터넷 구매땐 25% 저렴-없어서 못파는 와이브로 장비..삼성 네트워크 10개국 수출-SKC 화합의 임금 동결..최신원 회장은 임금 반납-연 12% BBB이하 회사채 살 사람 없소?-다음 녹색테마는 친환경 농업주-상장사들 현금확보 과열수준?..현금 2007년과 비슷-"적자난 계열사 과감히 팔자"..소리바다 예당엔터 등-코오롱생명과학 내달 7일 코스닥 입성▲기업 경영-LG전자 글로벌 인력관리 차질..레지널드 불 인사책임자 돌연사의-대기업 89곳 조사해보니..상반기 1만8000명 채용-삼성전자, LED TV 40 46 55인치 판매 나서-한전. 사우디발전소 우선협상..25억달러 규모▲부동산-은평뉴타운의 힘..계약해지분 83가구에 1000명 이상 몰려-태평로 삼성본관 임대료는?..삼성카드 3.3제곱미터당 연 68만원에 빌려-수주할수록 적자 커지는 공공사업-민간주도 미분양 리츠 나왔다-강남3구 거래량 26개월만에 최대◇ 서울경제신문▲1면-외환시장 악재 장막 걷힌다..CDS프리미엄 3%대 급락, 은행 외화조달 잇단 성공-전국 아파트거래 급증..지난달 수도권은 2배 이상-CJ그룹, 협력업체 지원키로..580억 규모-추경때 원화 외평채 발행 대폭 축소..17~18조 규모로▲종합-한전, 25억달러 사우디 발전소 우선협상자 선정-고종 황제, 비밀 국새 찾았다-북한 개성공단 육로통행 다시 허용-금속노조 `무늬만 상생`..임금 4.9% 인상요구-C&중공업 독자 해외매각 추진-사업용 계좌 미사용 가산세 0.2%로 인하-美 이번엔 신용카드발 위기 `경고등`-카드사 건전성 수익성 동시에 악화-개인 금융부채 800조 돌파..1인당 1650만원-농협 신협등도 개인 프리워크아웃 도입한다-한국 물가상승률 OECD 평균 3배▲해설-이슬람 자금 유치 걸림돌 다 빼낸다-"외채위기 우려 과도" 인식 확산..금융시장 훈풍▲금융-신한금융그룹 투톱 체제 "내부 역량 결집 경영 건전성 강화"-은행 해외채권 발행 박차..CDS 금리도 떨어져-차보험 손해율 급등..보험료 다시 오를듯▲국제-`셀 USA` 본격화 하나..외국인 1월중 장기채권 450억불 순매도-오바마 AIG에 뿔났다.."모든 수단 동원해 보너스 막아라" 지시-미국 FRB 금융감독 권한 강화 추진-미국 국채가격 급락-멕시코, 美 제품에 보복관세▲산업-차업계 불만 목소리 커진다 "각국 차산업 적극 지원 나서는데 정부는 뒷짐만"-삼성전자, LED TV 판매 돌입-GM대우, 사무직도 10% 임금 삭감-하이닉스, 인텔인증 세계 첫 획득..8기가 DDR3 서버용 모듈제품-삼성-캐논, 국내 디카시장 대격돌▲증권-유동성 장세 기대감 모락모락-`퇴출경고` 코스닥사 자구 안간힘-내달 상장 코오롱생명과학 "2015년 코스닥 시총 1위 도약"▲부동산-주택경기 침체 터널 벗어나나-민간주도 미분양 리츠 첫 선봬-건설업계도 `일자리 나누기` 동참-건축협회장 "내년 3개 건축단체 통합협회 출범"◇ 한국경제신문▲1면-닌텐도의 대박..게임 아닌 가족문화를 팔았다-취업전쟁 스타트..65개사 1만8000명 채용 확정-개성 가는 길 다시 열렸지만..-아파트 거래 꿈틀..지난달 59% 늘어-국민연금, 한단정보에 첫 의결권 행사▲종합-개인 금융자산 1년새 35조 감소..부채는 59조 증가-용산국제업무지구 시작부터 삐긋-고종황제 국새 100년만에 돌아왔다-연매출 1500억 넘으면 중기혜택 못받는다-통화스와프 확대의 머나먼 길-당정, 적자국채 발행 18~19조로 최소화▲종합 해설-기업 은행 달러조달 길 뚫린다..포스코 이번주 외화채권 발행-"3월위기설 끝났다"..환율 이틀새 75원 급락▲금융-신한號 키 잡은 신상훈 `위기극복` 시험대에-재무통 최도석 사장 "이젠 속도와 현장"-은행 적자 해외점포 2배 늘었다▲국제-오바마 "AIG 보너스는 탐욕스러운 행동"-미국 바이오벤처 줄도산 공포-오바마 인기 식었나..지지율 50%대로 하락-중국, 환율 갈등에도 미국국채 계속 샀다-도요타 `프리우스` 가격 5월에 20% 인하▲산업-`화질의 혁명` LED TV 양산시대 열렸다-최신원 SKC 회장 "노조 임금동결에 화답..급여 전액 반납하겠다"-C&중공업, 독자매각 추진..워크아웃 재요청-한전. 25억달러 사우디 발전소 공사 수주-이통사, 불황 틈타 슬그머니 고객서비스 축소▲부동산-주택임대사업 `하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양도세 중과폐지로 세제 메리트 사라져-분양 가뭄에 민간 미니신도시 단비-현대건설, 김중겸 사장 공식선임▲증권-코스피 1200 재탈환 시동 힘 받는다-상장사, 자사주 매입계획 줄줄이 취소-녹색산업은 대기업에도 `신성장 모멘텀`-시중 잉여자금 11년만에 최대-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첫 공모펀드 나온다-코오롱생명과학 "2015년 매출 8000억대 목표"
2009.03.17 I 이정훈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G20 "모든 수단 동원..경제위기극복"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다음은 3월1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G20, 모든 보호주의 배격..재무장관회의 폐막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 사교육 받으면 입시서 불이익 ▲ 2면 -국내외 LCD공장 풀가동 -은행권 잡셰어링 협상 시작 -도요타는 이렇게 후계자 키운다 -한국 공식 인구 내년 5천만명 넘을 듯 ▲ 종합 -3.16 경제활성화 지원 세제개편안 -환란 때 구조조정 세제 부활 -외국인 기존 국채 투자도 세금 면제 -단기·미등기 양도땐 중과세 -정부 `배수의진`경기부양책 강행 -BIS 바젤은행감독委에 한국 회원 가입 ▲ 정치. 외교안보 -개성공단 육로통행 차단 사흘째..정부 속수무책...속타는 기업들 -정쟁 뒤편서 외유 챙길 의원들 ▲ 국제 -G20 "성장회복 위해 모든 통화정책 동원" -G20서 위상 높아진 한국 -美 `다우너 소` 도축·유통 전면 금지 -AIG 거액 성과급 결국 지급 강행키로 -아시아 4龍 주가급락,수출급감,내수침체 3重苦 -중국, 車사면 10%보조금 준다 ▲ 경제.금융 -구조조정기금 부실채권 매입 초점 -금융감독원 국실장 80%이상 교체 -지난해 은행 예금 83조 급증 -공정위, 밀린 하도급대금 받아준다 ▲ 기업과 증권 -자금난 獨키몬다 생산중단..인수업체도 없어 -美증시서 돌고 있는 삼성, 샌디스크 인수설 -LPG업체 E1, 임금동결 선언 -조선 빅3 현금성 자산 고갈 -KT.KTF 합병 오늘 결론 ▲ 유통 -편의점의 유혹 -대형마트 점원 앉아서 계산한다 ▲ 기업과 증권 -아인스, 금융솔루션 업체로 -美금융주 실적.원화값이 변수 -컴투스, 스마트폰 확산 수혜주 -개미들 이탈에 계좌 1년새 100만개 급감 -리노셀·인피트론 등 6사..불성실공실법인 지정 -대우 證 헤지펀드 전담조직 신설 ▲ 부동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시장영향은 -장기전세 주택 인기 식을 줄 모른다 -10년 이상 장기 전세계약은 무효 -강남재건축·미분양에 재외동포 투자 늘어날 듯 -건축물 정기점검 비용 건물주가 부담 ◇서울경제 ▲1면 -100대 수출기업 설문..수출, 혹한 뚫고 희망의싹 틔운다 -한나라당, 전직급에 연봉제 등 보수체계 개편 검토 -G20 "모든 수단 동원 경제위기극복 협력" -징벌적 양도세 없앤다 ▲종합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美금융시장 투톱 부활 -北 개성공단 통행 재차단...체류 763명 안전 우려 -연예인 표준계약서 상반기내 만든다 -농지,나대지 등도 기본세율로 과세 -신규투자 임투세액공제 10%추가 -G20 재무장관 회의 "보호무역 배격, 금융규제 강화"한목소리 -중기, 외화대출로 원자재 사재기 -신용카드 수수료 상한선 둔다 -대기업 보증 P-CBO 발행 추진 ▲금융 -BWB(브랜치 위드 브랜치) 복합점포 뜬다 -외환銀 "하이브리드 債 어찌하나" ▲국제 -원자바오 中총리 "美 국채 부실우려" 발언에 美 "더 안전한 투자처 없다"반격 -모나코도 은행 비밀주의 포기 -유라시아경제 공동체 단일통화 제정 추진 ▲산업 -아반떼 하이브리드 1800만원대 -LG 32인치 LCD TV `첫 밀리언셀러` -세계최대 반잠수식 원유시추설비 완공 -방통위 "집전화 번호이동제 활성화" -KT-KTF 합병 조건부 인가날 듯 ▲ 사회 -민노총 지도부 구성 실패 -서울시내 모든 건축물 정기점검 내년부터 전문가가 관리 -송도 동북아타워 공사중단 위기 ▲부동산 -학교용지특례법 국회 교과위 통과 -덕이지구 웃돈 마케팅 효과 톡톡 ◇한국경제 ▲1면 -다주택자·비업무용 양도세 대폭 줄어든다 -개성공단 억류 장기화 우려 -현금배당금 4월에 7조원 이상 풀린다 -44개 대기업 부실점검 이번주 착수 -카드 수수료 상한제 도입,영세업자 부담 줄인다 -시중은행 대졸초임 20%삭감 제안 ▲종합 -`용돈 상권` 이대앞도 불황 그늘 -신림선·우이-방학 경전철 2곳 조기 건설 -中,자동차 구입 보조금 100만원 -G20 "보호주의 배격, 부실자산처리 공조" -불거진 `개성리스크`...주문취소 속출 -"단기외채 줄여야 위기설 잠재워"..삼성경제 硏 보고서 -3주택 양도세 2116만원 →646만원 ▲ 경제. 금융 -은행 통화파생상품 위험 집중점검 -LG 경제 硏 "국내 경기 4분기 상승세 돌아설 것" ▲ 국제 -중국, 콧대 낮추고 외자 모시기 나섰다 -러시아 신흥재벌 올리가르히, 1300억 불 채무 올해 만기 도래 -도요타, 1500만원대 하이브리드카 만든다 -AIG, 300억 불 구제금융 받자마자 1억 불 보너스 -非 OPEC 회원국 "올해 원유 공급 줄어들 것" ▲ 사회 -법정관리 기업 100곳..환란 때 77곳보다 많아 -음주,무면허 사건 처리기간 4개월서 15일로 크게 단축 ▲ 산업 -에버랜드-호텔신라, 외삭사업 통합 모색 -국산 LCD TV, 해외시장 무한질주 -삼성 重, 세계 최대 원유시추설비 건조 -강호돈 현대차 부사장 "공장간 물량이도오 통해 생산유연성 확보" -中 내수부양 `훈풍`...유화업계, 증산 저울질 -신형 에쿠스, 1어짜리 잘 팔린다 -BMW, 한국지사에 700억 긴급지원 ▲중기.과학 -신성 FA. 태양전지 생산설비 출사표 -이건산업, 해외서 직접 키운 원목 첫 반입 ▲부동산 -전국 16만가구 혜택...매물 늘어 거래활성화 기대 -해외건설 수주 지난해 절반 수준 -GS 건설, 3조2천억 규모 이란 공사 6년만에 마무리 -재건축 반포자이 156대 1...오세훈 아파트의 힘! -올해 오피스텔 공급 지난해보다 56% 감소
2009.03.15 I 김보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경기하강 더 깊고 길다"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다음은 3월 1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경기하강 더 깊고 길다 -실직 86만명에 月 83만원 지급-빌클린턴 전 대통령 매경 인터뷰 "자산가치 하락 막을 정책 펴야"-日 기업 한국에 또 대규모 투자 -북한 로켓발사 4월 4~8일 사이▲ 종합 -L자형 침체 가능성...불황과 장기전 대비-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배경..유동성, 원화값, 물가 감안한 고육책-속전속결은 힘들다 -新 빈곤층 44만명에게 연리 3% 생계비 지원 -추경안 국회 통과후 6개월간 한시 지원 -상생보증 7000억 중 고작 292억 집행 -복지부 영리의료법인 허용 제동 -군인도 기본급 최대 5% 깎아-윤증현 장관, 이성태 총재...G20 회의서 한국 목소리 높인다▲ 정치외교 -핵심 기술은 미사일과 동일.. 실체 드러난 北 야망 -고소득자 감세 유예해 국채 발행 5조 줄이자-美中외무 "북 미사일 발사 반대"▲ 국제 -빌클린턴 단독 인터뷰 "무조건 돈만 푼다고 경제 살아나지 않아" -JP 모건 실적도 `진실 게임` -미국 재정적자 2월 사상 최대-선진30개국 디플레 진입했나 -유가 7.4% 급락 -美 `세사미 스트리트` 감원 반란 -외국인 살기좋은 도시 싱가포르 1위-"제주도 사버리자" 오자와 망언 ▲ 금융재테크-퇴출 워크아웃 기업 20% 넘어설 듯 -금감원 세대교체 신호탄 -신임 외환은행장에 래리 클레인-운전자별 차 보험료 차등 적용 추진-C&중공업 워크아웃 오늘 만료 ▲ 기업과 증권 -삼성의 도전... MLCC 日 넘겠다 -美 日 대만 반도체 동맹 무산-전경련 조석래 회장, 일자리 창출 투자 조기 집행-LG디스플레이, 필립스와 제휴 청산-박영태 법정 관리인 "채권단 쌍용차 청산하려 한다"-현대그룹, 1등 브랜드 키우자-초중고 IPTV로 교육 -해외공관 차량 에쿠스로 바꾸면▲ 중소기업 -못생긴 의료기기는 가라 -인공위성 기술 개발하자 해외서 주문 급증-에이즈 백신 동물 임상실험 성공 -중소기업 법률 지원단 출범▲ 유통-TV홈쇼핑, 명품에 꽂혔다-풀무원, 한국네슬레 인수하나-온라인몰로 몰려가는 `넥타이 부대`-6070 온라인몰 창업 급증▲ 기업과증권 -ETF 선진국선 인기.. 한국은 찬밥 대우 -판매사들 수수료 싼 인덱스 펀드 외면-모처럼 반가운 `네 마녀` -中서 대박 네오위즈 게임즈 주가 `굿`-SM엔터 3억원 영업손실-JP모건운용 브라운 글로벌헤드 "레버리지 적은 亞증시 회복땐 상승속도 빠를 듯"-증권사 여성 지점장 발탁 붐-배임, 횡령탓에 실적 곤두박질-경기선행개선지수 보세요-중국인 "펀드매니저 고릴라 수준"-염려되는 녹색株 버블-금리 환율 부담에 코스피 숨고르기▲ 부동산 -경관 해치는 건물 못 짓는다 -한남, 마천, 흑석 투자문의 크게 늘어 -미분양 계약자에 프리미엄 3천만원 보장 -서울은 이미 글로벌 시티 인지도 높이는데 힘써야 ◇ 서울경제 ▲ 1면 -큰손들 `부동산 쇼핑` 나섰다-오피스빌딩 외자에 헐값매각 막기로-민생 안정 효율성 의문▲ 종합 -외화조달 봄 바람 부나.. 3억弗 규모 사무라이 본드 産銀 내달 올 들어 첫 발행 -日오자와 "제주도 사버리자" 망언-한·EU FTA 내달 최종 결정 -포드, 임금 20% 깎는다 -경기침체 장기화 대비 ‘카드’ 아껴 -대기업 총수 "구조조정 과정 세제 혜택을"-가스公 노사갈등 다섯달만에 종결-"고철 값 불안" 비축 재추진 -시중銀 시작도 전에 `회의론` -저축銀 `스트레스 테스트` 진행중-경기침체에 관세 징수율 `뚝`-4대강 정비 지역 건설사 절반이상 참여시켜야-국세청 세금 탈루 우려 법인 5만여곳 집중 관리▲ 금융 -외환銀 매각 가속화 되나 -금융기관 협의회 내달 초 공식 출범 -저축은 속속 `비상경영` 돌입-産銀 올 벤처 중기에 12조 지원-車 보험료율 가입자별로 세분화 추진▲ 국제 -中 "위안화 절하" 목소리 고조 -美 "추가 부양론 거부", 英 "G20서 유럽 편들듯" -中 4대 은행 작년 실적 `굿`-"공적자금 심각한 인플레 유발" -美 4개주 1월 실업률 두자릿수 기록▲ 산업 -대만 반도체 업체 연쇄 파산하나 -현대그룹 "1등 브랜드 키운다" -C&중공업 운명 오늘 결정 -STX조선, STX조선 해양으로 사명 변경 -LGT 'OZ' 내세워 공격경영 고삐-SKT, 규모도 위상도 큰 회사 만들자-국산 휴대폰 美 유럽서 인기 `쑥쑥` -브로드앤TV IPTV 브랜드 파워 2년 연속 1위-伊 명품 원목업체 `조르다노` 한국에 공장 세운다-현장 배려없는 `규제 전봇대` 여전-한중일 특허 공조 프로젝트 추진-한수원, 우수 중기 제품 구매 앞당겨-백화점 상위 20% 씀씀이 오히려 늘었다-하이트 `안도` 롯데 "지켜보자" ▲ 증권 -프로그램 매수로 잠재웠다 -투신 에너지 보험업종 러브콜 -재계 빅4 등 111사 오늘 주총 -중기 지원 500억 규모 펀드 조성 -애널리스트 몸값 거품 빠진다 -개인들 회사채 시장에 몰려-풍력 부품주 낙관, 기관론 `팽팽`-예당 품 떠난 예당온라인 강세 -설탕값 인상 철회, CJ제일제당 급락-뜨는 부동산 옥석가려 투자를-LG 디스플레이 주가 `앞길 탄탄`▲ 부동산 -냉기 여전한 분양시장.. 지방 `청약률 0의 행진` 수도권 `웃돈 마케팅`까지-아파트 자투리땅 개발 쉬워진다-대한 주택 건설協 2명 동반사퇴-수도권 알짜 택지지구서 올 3만6000 가구 분양-정릉 4구역 최고 21층 아파트 534 가구 건립 ◇ 한국경제 ▲ 1면 -무너지는 민노총 -北, 광명성 2호 내달 4~8일 발사 -신빈곤층에 현금+쿠폰 月 83만원 지급 -반도체 `反코리아 연합` 결성 삐걱-비 정규직 고용기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 종합 -전세게 억만장자도 자산 `반토막`-S&P 한국기업 DB는 `오류 백화점` -서울 절반 이상 지역 `景觀 부조화` 건물 못짓는다-"현대차 노조 16개로 쪼개질 판"... 금속 노조도 흔들 -"환율물가도 고려" 금리인하 `숨고르기` -"올해 투자 가급적 상반기 집행... 채용도 확대" -상의 "캠코가 부실기업 부동산 사줘야"-국세청, 법인세 축소 신고 집중 관리▲경제금융-은행 CD가 자취를 감춘 까닭은-외환은행, 새 행장에 래리 클레인-중소형 건설, 조선사 2차 구조조정 본격화▲국제-中, 세계 희토류 시장 95% 장악...'자원 무기화' 우려 -中 동유럽 벨로루시와 통화 스와프 계약 -"주요 금융사 망하게 안놔둔다" -포드, 전미자동차 노조와 임금 인하 합의.-애플. MP3 `아이팟 세플` 신모델 출시-피치, 美 신용카드 대란 경고▲ 산업 -구미서... 평택서... 한국 휴대폰 공장은 풀가동 중 -필립스, LG디스플레이와 10년 관계 청산-석탄, 철광성... 호주산 원자재값 40% 급락 -대만 반도체 생산라인 통합 일단 무산 -日 펀드 한국에 3조원 이상 투자-"현대그룹 `1등 브랜드` 만든다" -STX 해양 플랜트 사업 본격 진출-리복이 태양의 서커스와 손잡은 까닭은.. ▲생활경제 중기-롯데, 오비맥주 인수 뒤집기 노린다-봄 나물 값 너무 비싸요-반 영구적 항균력 갖는 섬유 나왔다-中企 법률 자문단 변호사 600여명 구성▲ 부동산 -역세권 첫 장기전세, 용산 삼각지에 들어선다 -"3000만원 보장? 그래도 주변 집값보다 비싸네"-정릉 4재건축 구역에 아파트 534 가구 -양도세 면제에도 지방 아파트 `청약 0` 행진 -아파트 짓고 남은 땅 상가 신축 허용▲ 증권 -IT, 車 `환율효과` 기관 외국인 매수 타깃-`네 마녀의 날` 무사히 넘겼다 -확정급여형 퇴직 연금 도입 더 늘 듯-코스닥 시장에 원자력 테마株 뜬다-외국인 10대 그룹株 보유액은 소폭 증가-중소기업도 등기이사 숫자 감축 나서
2009.03.12 I 박지환 기자
씨티그룹 낙관론에 월가 `갸우뚱`
  • 씨티그룹 낙관론에 월가 `갸우뚱`
  • [이데일리 피용익기자] 씨티그룹의 비크램 팬디트 최고경영자(CEO)의 낙관적 전망에 대해 월가는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경영전문지 포천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팬디트는 지난 9일 저녁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씨티그룹이 올해 1~2월에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그는 1분기에 예상되는 이익 규모를 밝히지만, "조만간 지속적인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비크램 팬디트 씨티그룹 CEO이같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날 뉴욕 증시에서 씨티그룹 주가는 27% 급등했다. 그러나 월가는 팬디트의 낙관적인 전망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포천은 전했다. 톰슨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씨티그룹이 1분기에 주당순손실 17센트를 기록하고, 올해 전체로는 주당순손실이 74센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씨티그룹을 비롯한 은행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내고 있다. 주택 대출 관련 손실과 신용카드 체납 등으로 인해 수익을 내기 어려운 시기라는 설명이다. 베트시 그라섹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씨티그룹은 다른 은행들에 비해 서브프라임 대출, 자산담보부증권(CDO), 상업용 부동산 모기지증권(MBS) 등 위험한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씨티그룹은 이연세금자산(DTA)을 현금화함으로써 부실 자산으로 인한 위험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이라는 게 월가 전문가들의 평가다. TDA를 현금화하기 위해서는 실적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점에서다. ▲ 씨티그룹 실적 추이(단위=억달러)리차드 램스덴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대부분의 은행들이 최근 2개 분기 동안 손실을 기록한 반면 씨티그룹은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며 "이는 DTA 관련 리스크를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씨티그룹이 지금의 위기를 잘 견뎌내 경기후퇴에서 생존할 수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얼마나 더 많은 구제금융이 투입돼야 하는 지는 불분명하다고 포천은 지적했다. 씨티그룹은 지금까지 정부로부터 450억달러를 지원받았다. 세무사 리 셰퍼드는 "아마도 씨티그룹은 의회가 손실을 보전해주고 신용을 보장해줄 것으로 믿고 있는 것 같다"고 비꼬았다.
2009.03.11 I 피용익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37개 대형해운사 옥석가린다
  • [이데일리 김춘동기자] 다음은 3월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이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 1면 - 산업현장 위기극복 `화합의 물결` - 中 경기부양에 7.6조위안 투입 - 177개 해운사 6월까지 옥석가린다 - 공시가격 과천 21%·분당 20%↓ - "대외지불능력 어느 나라보다 확실" - 글로벌 게임허브 분당에 만든다 ▲ 경제/종합 - 日 자동차업체들 정부에 손 벌려 - 불황에도 하우스웨딩 뜨네 - 달러당 엔화 넉달만에 100엔 육박 - 600만弗 사나이처럼 `생체공학 눈` 얻었죠 - 한국의 은행들 정말 문제없나 - 3월 무역 33억달러이상 흑자 예상 - 실물경제 바닥 조심스러운 전망 ▲ 기업/증권 - 반도체 팔수록 손해..휴대폰은 공장 풀가동 - 삼성, 인도선 가격인하·中선 투자확대 - 분당에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 롯데기공 워크아웃 졸업 - NHN, 광고·영업부문 분리 - 화승그룹, 급여 반납해 100명 채용 - 중국發 훈풍 기대감 컸지만.. - 외국인 18일만에 순매수 - 공매도 금지 계속될 듯 - 목표가 절반 깎고도 여전히 매수추천? ▲ 금융 - 채권혼합형 18곳중 17곳 마이너스 - 하나銀, 5억달러 정부보증외화채 발행 - 외환거래 11년만에 최대폭 감소 - 경기악화로 카드연체 급증 ▲ 국제 - 中 정부곳간 헐어 성장률 끌어올린다 - 日 현금뿌리기 불안한 출발 - GE, GM 꼴나나 - FRB "1, 2월 훨씬 나빠져" - 美 예금보증기금 연내 바닥날수도 - 외국돈으로 호황 즐기던 폴란드 `급전직하` - 태양열사업 열올리는 일본 - 메릴린치 합병 직전 `돈잔치` ◇ 서울경제 ▲ 1면 - 수출기업 비업무용 땅 사준다 - 하이닉스에 6000억원..채권단, 추가지원 검토 - 은행 선박펀드 조성..해운사 회생 돕기로 - 中 "올 8% 성장 반드시 달성" - 버블세븐 공시가 20% 하락 ▲ 경제/종합 - 현대차 탄력 생산체제 급물살 탈 듯 - 경기도 1억6000만弗 유치 - 투자 증액분 20~30% 추가 세액공제 - 지난해 4분기 외환거래량 급감 - 尹재정 "대외지불능력 충분" - 재정부 `경기 단기바닥` 조심스런 관측? - 대치동 은마아파트 종부세 안낸다 - 사내복지기금 3兆 잡셰어링에 쓴다 ▲ 기업/증권 - 전자업계 `글로벌 리스크` 관리 강화 - 롯데 `공격적 채용` - 포스코, 학력제한없이 인턴 뽑는다 - 한진 "우즈벡 나보이를 중앙亞 물류허브로" - 서울식품 또 경영권 분쟁 `소용돌이` - 18일만에 순매수..외국인 돌아오나 - 선물옵션 예수금 직전고점 근접 - 보고서에 `LED` 떴다하면.. - 운용사, 국제 펀드평가기준 도입 박차 ▲ 금융 - 외국인 `달러 캐리 트레이드` 강화 - 손보사 "선수금 상환 어쩌나" - 저축銀 BIS비율 높이기 어려워질 듯 - 보헙업계 "우리도 잡셰어링" - 은행 인턴사원들 금융작겨증은 필수? ▲ 국제 - 이자부담 감소 등 900만명 혜택 - 버크셔 해서웨이 cds 지표 정크본드 수준 악화 - 월가 신용등급 강등 공포 - 포드, 104억弗 규모 채무 줄인다 - 거대 소행성 지구 비켜가 ◇ 한국경제 ▲ 1면 - 외국인 선물 단타 극성..변동성 키워 - 中 "올 8% 성장..9500억위안 적자예산 편성" - 37개 대형 해운사 5월초까지 옥석가린다 - 현대중공업 사장 연봉 전액 반납 ▲ 경제/종합 - 외신 "한국정부, 비판 나와야 부랴부랴 해명" - 2000~9000원 `고무줄` 삽겹살 값의 비밀 - 불황때 광고 늘리면 `대박`..줄이면 `쪽박` - 현금·쿠폰 직접 뿌린다..세계는 소비살리기 총력전 - 매물로 나온 선박 금융社가 사준다 - 한전·석유公 등 18개 공기업, 연내 해외서 100억달러 조달 - 가계 빚 증가..재무건전성 `카드위기` 수준 추락 - "농업 보조금제도 내년 말까지 전면 개편" ▲ 금융 - 민영의보, 치료·입원비 보장 줄인다 - 중기, 매출채권보험 가입 쉬워진다 - 신한지주 非은행 자회사들 연이어 배당 - 생보·손보협회, 잡셰어링 동참 ▲ 기업/증권 - 신형 에쿠스 `품질 자신만만`..5년·12년km 파격 보증 - 기업은 지금 `잡셰어링` 중 - NHN의 대변신..분사 통해 지주회사로 - GM이 `현대차 베끼기` 나섰다 - 증시 불안에 상장 포기·보류 잇따라 - 중국관련주 기대 너무 일렀나 - 삼양식품 9년만에 배당한다 - 중견 상장사, 유동성확대 위한 정관변경 러시 ▲ 국제 - `시한폭탄` 안은 GE..월가 "GM 전철 밟나" 초긴장 - 獨정부, 오펠 구제하나 - 美FRB, 이번엔 상업용 부동산發 위기 경보 - 포드, 채권단과 104억弗 출자전환 협상 - 인도네시아, 世銀서 20억弗 대출 - 美 CDS청산소 설립 초읽기
2009.03.05 I 김춘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中 초대형부양책 기대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다음은 3월5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과기정책 기술만 있고 과학은 없다..미래전략도 인재양성도 뒷전-정부 외환시장 또 개입..원화값 1.4원 올라 1551원-미국 일본 대만 反삼성 슈퍼통합 추진-서울 강남 급매물 다시 등장-한국 소형차의 질주..아반떼 베르나로 美 中 점유율 7%대▲트렌드-자동차 보험료 4월부터 조정..EF소나타 오피러스 인상-로버트 조스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장 "금융시장만 보면 바닥 근접..이르면 내년께 안정 찾을듯"-송도에 30억달러 투자 한국과 상담..日 기업들 "엔고 틈타 한국 투자"-산은 민영화 다시 제자리..산은법 개정안 연기-버핏 회사도 해고 칼바람..4000명 감원▲종합-한국 원화값 왜 불안한가..유동외채 비중 커 투기세력에 공격빌미 제공-전문가들 `정부 개입해 시장쏠림 막고 투기세력엔 단호한 대응을`-광주과기원 올해 학부생 첫 선발..한국의 칼텍 꿈꾼다▲경제종합-은행별 부실진단 결과 내주 나온다-한덕수 미대사 "한-미FTA 비준 대화로 해결"-한국-콩고 패키지 자원개발..댐 지어주고 광물 들여온다-다중채무자 프리워크아웃..한달 앞당겨 내달부터 시행-1분기 성장률 -8%?..환란때보다 낮을수도▲국제-버냉키 "AIG에 정말 화난다..그러나 살려야"-일본 차기주자가 거짓말? 표적수사?-중국 오늘 추가부양책 발표-중-홍콩간 무역 이달내 위안화 결제-EU, 그리스 아일랜드 긴급 지원..유로존 안정화에 적극적-GM유럽 "다음달 자금 고갈"-"주식 살때" 발언 스타일 구긴 오바마▲금융 재테크-신한은행 내달 `신한재팬` 설립-우리지주 행장추천위 없앤다..이팔성회장 계열사 영향력 강화 포석 분석-자통법 시행 한 달..시중자금 MMF 15조, CMA 5조 늘어-토마토저축은행, 네번 도전 끝 서울 입성▲기업과 증권-반도체 대만 일본 미국 슈퍼통합..덩치는 삼성 추월, 기술 뒤져 효과 `글쎄`-SK케미칼, 바이오디젤 생산 시작-수입차 판매 혼다 1위→7위..엔고로 65% 실적 급감-서초 삼성타운은 또 이사중..직원 800명 현장배치-애널리스트에 회오리 바람..한쪽선 내보내고 스타는 스카웃전-지금 미국 주가는 98년 한국증시 복사판-농심 환차손에 순익 24% 감소-황건호 회장 "금융사 특화상품 내놓고 투자자보호 더 강화해야"▲기업 경영-항공사 미주노선 대규모 증편-수출 100대중 74대가 경-소형차▲유통-사상 최고 양파값의 비밀..재배면적 감소에 수입량도 줄어-신세계 강남점 확 넓어진다..패션 식품매장 확대▲부동산-재건축단지 1억원이상 떨어진 급매물도-"재외동포에 국내 부동산 팔아요"..환율폭등에 해외부동산 투자는 사라져-남산, 서울의 센트럴파크로..도심공원으로 재단장-분양가상한제 5월에나 폐지..반값 아파트버도 4월 재상정-수도권 상한제 아파트 관심◇ 서울경제신문▲1면-아시아 증시 `중국발 축포`..초대형부양책 기대-다중채무자 상환기간 20년까지 연장-도산 공포 중소기업 "피가 말라요"-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서민에 현금주는 부양책 구상"-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오우택 서울대 교수▲종합-황인태 중앙대 교수 "국제회계기준 도입 늦춰야"-국민연금 간신히 플러스 수익률-이대통령 "정부개입, 위기 끝내는데 그쳐야"-윤증현 재정 "봄날 머지 않다"-해외발행 회사채 국내기관 투자 허용-부동산 임대사업자 부가세 줄인다-근로장려금 부정수급..연 10% 추징금 징수▲해설-가계 프리워크아웃..5억이하 빚 한달만 연체해도 구제해준다-긴급 경영안정자금 바닥..추경 편성까진 공백 불가피▲엔고 강달러 파급효과-국내 부품소재 업체들 일본시장 공략 활기띤다-자동차 가전도 美 점유율 쑥쑥-정부 엔고활용 플랜 마련..부품소재 지원 확대, 日 관광객 유치 인프라 구축도▲금융-카드 보험사 `신용보장 서비스` 뜬다-신협 배당수익률 `짭짤`..작년 평균 6.04%-기은캐피탈 "1000억규모 브리지론 통해 신용낮은 중기 중점 지원"▲국제-미 구제금융 `밑 빠진 독 물붓기`?-오바마 "장기적 관점에서 지금은 주식 살때"-영국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금융위기 몰라요"-핸더슨 COO "GM유럽 지원 못받으면 몇주내 파산"-장외파생상품서 JP모간 작년 56억불 흑자-미국 은행 국유화 극약처방 `걱정반 기대반`-버냉키 "AIG, 헤지펀드처럼 투기적 영업"▲산업-대만 일본 미국 반도체 5사 뭉치나-대우일렉 워크아웃 2년 연장-가격인상 악재..혼다코리아 7위 급락-SK케미칼, 바이오디젤 공급 개시-`부당요금 감면` KT 탈세 논란..이경재 의원 주장-LG전자 아레나폰 선주문 100만대 돌파▲증권-중국발 호재에 기사회생 코스피 "추가상승 버거울듯"-자통법 시행후 혼합형펀드 출시 급증-상장사 올 배당금 인색해졌다..25% 줄어-코스닥 기업공개 기지개..중국식품포장 등 IR 공모주청약 잇달아-외국인, 코스닥 교육-게임주 `사재기`▲사회-올 임금인상률 환란 이후 최저..평균 2.2%-국내 수자원기술 주고 콩고 광물자원 받는다-남산 `대표 관광지`로 거듭난다▲부동산-주공 수도권서 1만2400가구 분양-판교상가시장 이달 분양착수 "동서 상권부터 파악하세요"-서울지역 아파트 경매 입찰경쟁률 10대1 넘어-분당 신도시 3주째 상승..일부선 `바닥쳤다`◇ 한국경제신문▲1면-`달러 박스` 조선 빅3마저 자금확보 나서-모든 공기업 대졸초임 내달부터 공개한다-여러 금융기관에 빚 졌어도 채무불이행자 되기전 구제-세계 최대 영국 진공장비어체 공장 3곳 한국이전-감사원 "본점 대도시 이전시 부동산 중과세는 부당"▲종합-`식탁 물가` 올라도 너무 오른다-정책만족도 조사..복지부 관세청 `으뜸`-남산 옛 중정건물 헐고 공원 만든다-북학 인권 남북 갈등 새 불씨로-`4대강 살리기` 연계 지방하천 50곳 정비-대만 6사+日엘피다+美마이크론 `반삼성 동맹군` 출범 눈앞-조선 빅3 7개울간 신규수주 1척뿐..돈줄 끊겼다-국민연금 은행가 큰손으로..KB 등 4대 금융지주사 지분율 1년새 크게 늘려-지난해 기금운용수익률 마이너스 겨우 면해-임대사업자 세부담 줄어든다-핀란드 국립기술센터, 대덕연구특구에 유치-윤증현 재정부 장관 "무역수지 큰폭 흑자 `봄` 멀지 않았다"▲종합 해설-버냉키 "미경제 장기침체 직면"..금융 구제자금 확대 촉구-신의 직장은 명퇴도 파격..자녀 학자금 미리 지급-공기업 자발적 임금삭감 유도 `전방위 압박`▲경제 금융-실업률 1위 `경기하남`..고용률 1위 `전남 신안`-은행 내달부터 9시에 문 연다-금융권 현장 세일즈 "지점장님 줄줄이 여긴 웬일이세요?"-집 맡기고 노후대비..주택연금 가입 급증▲국제-`그린 일자리` 효자..지구촌은 지금 고속철도 건설중-일본기업 `경영의 신`에게 길을 묻다-아르메니아, IMF 구제금융 받기로-금융사 공적자금 벌써 1조달러-스타벅스 인스턴트 커피 1달러짜리 `비아` 첫선▲사회-채용공고 단순중개..대학 취업센터 `유명무실`-임금 인상률 2.2%..환란후 최저▲산업-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 "위기라고요? LCD수출물량 대느라 쉴틈 없는데"-`김연아 에어컨` 나온다..삼성전자, 이달말 스파이럴Y 등 출시-삼성전자 사무직 야근 교통비 폐지-2월 수입차시장 독일차 1~4위..엔고로 일본차는 고전-현대 기아차 美 점유율 나홀로 질주-글로벌 지재권 기업 1000개 키운다▲부동산-재개발 조합원들 180도 달라졌네..미분양 우려 일반분양가 낮춰라-강남 재건축 급매 다시 등장-콩고에 수자원 SOC 건설해주고 광물 받는다▲증권-중국 내수부양 기대에 기계 화학 철강주 신바람-인덱스펀드 위험등급 낮아진다-12월법인 현금배당 25% 줄었다-실적전망 상향종목 조정장서도 올랐다-자통법 시행후 랩 등 투자일임형 상품 뜬다-상장사 집행임원 30억이상 주식부자 많아
2009.03.04 I 이정훈 기자
  • 국세청, 세수 확보에 `총력전`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대규모 재정지출을 비롯해 어려운 경제여건에 따른 세수부족으로 인한 재정 공백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세청이 치밀한 세수관리를 강조하고 나섰다. 국세청은 26일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로 촉발된 세계경기침체는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09년 총국세 세입예산은 175조4000억원으로 이중 국세청 소관은 164조3000억원이다. 문제는 올해 세입예산안이 우리 경제가 4% 내외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 하에 짜여졌다는 것.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정체 내지는 마이너스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정부 분석에 의하면 통상 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하면 세수는 1조5000억∼2조원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올해 성장률이 0%대로 떨어지면 총 세수 감소 규모는 6조∼8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세청은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대내외 경기위축, 세법 개정에 의한 감세 등 세수여건 변동요인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세입예산 달성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불성실신고 혐의가 높은 고소득 전문직 등 취약업종에 대한 세원관리도 강화한다. 아울러 현금영수증 발급이 저조한 학원, 비보험 병과 등 사각지대 위주로 현금영수증 가맹 및 발급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세금 체납도 엄격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국세청은 복잡한 세무서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세무신고서식 간소화 TF를 구성해 관련 내용을 개정할 계획이다. 또 오는 9월까지 모든 편의점에서 국세 수납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세목을 늘리고 금액 확대도 추진한다.
2009.02.26 I 온혜선 기자
카드社 연체율 상승 고착화 `우려`
  • 카드社 연체율 상승 고착화 `우려`
  •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지난해 4분기 상승세로 돌아섰던 신용카드사들의 연체율 상승세가 올해 상반기까지 고착화 될 전망이다. 경기침체 여파로 연체자수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신용카드 사용액이 급감하면서 카드사 자산감소, 연체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신용카드사들의 위기관리 정책으로 자산을 경쟁적으로 줄이고 있어 연체율 증가 속도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 예상보다 빠른 연체율 상승세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카드사들의 올해 1월 연체율 상승폭이 약 0.2~0.4%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들의 연체율 상승세는 어느정도 예상됐던 일이다. 그러나 문제는 연체율 상승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고 그 기간 또한 상당기간 지속될 거라는데 있다.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 주요 카드사들의 1월 연체율 상승 폭이 30~40bp (1bp=0.01%)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 이는 업계가 예상했던 연쳬율 상승 속도 보다 빠른 수준"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특히 금융위기 이후 카드사들의 리스크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며 "이는 연체율 산정의 분모인 자산의 감소로 이어져 연체율 상승이 가속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구나 경기침체 여파로 소비자들의 카드사용 이용금액이 4달 연속 줄어들면서 카드사들의 자산 감소 효과는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신용카드 판매 승인 실적은 24조 63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9%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작년 10월 이후 최저치다. 여신 금융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9월까지 평균 20%이상 증가해 왔던 신용카드 사용액이 10월부터 감소해 지난 1월에는 최저 증가율을 기록 했다"며  "이는 카드사들의 자산감소로 이어져 연체율 상승세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고 말했다. ◇ 카드社 "긴축 더 한다" 카드사들은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한 연체율 상승세는 상당부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리스크 관리 경영`을 강조하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위기관리 차원에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자산규모를 줄이고 있다"며 "이는 연체율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순수 연체율을 선제관리 한다는 차원에서 여전히 유효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 카드 담당 관계자는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한 연체율 상승세를 둔화시킬 뚜렷한 해법은 없어 보인다"며 "경기하강세가 1년이상 지속되면 주요 카드사들도 적자를 기록할 수 있으므로 부실채권 매각 등 비상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현재의 연체율 상승세를 과거 카드사태때와 같은 시각으로 보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과거 카드사태는 경기 상황과 관계없이 카드사 자체의 부실로 문제가 붉어졌었지만 이번 연체율 상승은 전반적인 경제침체에 그 원인이 있다"며 "카드사 자체의 부실문제는 아닌 만큼 카드사태와 같은 심각한 위기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금융 감독원 관계자도 "경기가 회복되기 전까지 최소한 6개월 이상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 되겠지만 지난 카드 사태처럼 심각한 수준의 부실로 연결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전업계 카드사 연체율 추이 ( 09년 1월 연체율은 추정치)자료 :금융감독원
2009.02.25 I 민재용 기자
  • 작년 4분기 신용카드 해외사용액 감소
  • [이데일리 박상희기자] 환율이 고공행진을 지속한 지난해 4분기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원화 약세로 해외출국이 줄어든데다 해외여행을 하려는 심리가 크게 위축된 탓이다. 작년 4분기 신용카드 해외 사용실적은 전년동기 대비로 약 5년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나타냈고, 전분기 대비로는 30% 넘게 줄었다. 반면 원화약세 효과로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이 크게 증가했지만 작년 4분기 외국인이 국내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2% 늘어나는데 그쳤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8년중 거주자의 신용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작년 한해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신용카드로 쓴 금액은 전년보다 7% 증가한 68억2000만 달러였다. 이는 2005년~2007년 신용카드 사용실적이 전년비 평균 30% 증가한 것에 비하면 소폭 증가에 그친 수준이다. 국내경기 침체와 원화 약세로 인해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줄어들었음에도 신용카드 사용자가 늘고 1인당 사용금액이 증가하면서 총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작년 4분기중 신용카드 해외사용 금액으로 보면 전년동기 대비 27.6% 감소한 12억7000만달러로 조사됐다. 전기비로는 2003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월비로는 전분기 1.4% 감소보다 감소폭이 크게 확대된 31.5%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지난해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한 인원은 총 943만명으로 전년보다 6.3% 증가했고 1인당 사용금액도 723달러로 같은 기간 0.6% 늘어났다. 2006년과 2007년 1인당 신용카드 사용액이 각각 10.6%와 5.5%였던 것을 감안하면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것이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 비중이 79.6%(54억3000만달러)로 가장 높았다. 현금카드와 겸용할 수 있는 직불카드 사용은 20.4%(13억9000만달러)를 차지했다. 한편 국내 비거주자가 작년 한해동안 우리나라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실적은 6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1% 증가했다. 원화약세 등으로 외국인 입국자가 크게 늘었지만 신용카드 사용자수가 7.1% 줄었고 1인당 사용금액도 8.7% 증가했지만 전년 증가율인 11%에 못 미쳤다. 4분기 중 사용액은 6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2% 증가했다. 비거주자의 신용카드 국내 사용실적은 2분기 증가율이 -0.9%로 감소세로 돌아섰다가 3분기 1.5%를 기록, 다시 플러스로 돌아섰다.
2009.02.25 I 박상희 기자
  • IC현금카드 5628만장 보급..1년새 43%증가
  • [이데일리 박상희기자] 현금인출뿐만 아니라 공인인증서, 전자지갑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은행 IC(직접회로)현금카드가 작년 연말 현재 5628만장이 보급돼 1년전보다 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IC현금카드 발급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IC카드 발급매수는 5628만매로 작년말보다 43% 늘었다. IC현금카드 중 예금조회나 현금인출 기능만 있는 카드는 전체의 11.1%를 나타냈다. 현금카드 기능 외에 전자화폐, 체크카드, 신용카드, 공인인증서 등의 기능이 더해진 카드는 전체의 88.9%인 5004만매였다. IC현금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현금인출 자동화기기(CD/ATM)의 보급률도 높은 수준이었다. 전체 5만1632대의 CD/ATM중 IC현금카드가 읽히는 기계는 5만133대로 97.1%를 나타냈다. IC현금카드는 기존 자기띠(MS) 현금카드보다 불법복제 및 위조 가능성이 낮고 다양한 기능을 첨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정부는 지난 2003년부터 IC카드 전환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IC카드 발급규모와 이용 환경이 안정적인 수준에 이르면서 기존에 카드 뒷편 검정 마그네틱에 넣었던 계좌정보 등 현금카드 정보를 IC칩에만 저장해 보안성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9.02.25 I 박상희 기자
  • `부동자금을 잡아라`…증권가 격전 예고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최대 50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시중 부동자금을 끌어오기 위한 금융업계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증권사들도 차례로 격전에 뛰어들고 있다. 은행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매력적인 소매채권이나 법인전용 MMW(머니마켓랩)을 강화하는 한편 자금이체기능을 무장하게 될 CMA(종합자산관리계좌)도 변화를 모색중이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증권사 소매채권 판매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업계 대표주자인 삼성증권(016360)이 소매채권을 통해 은행과의 대결을 선언하고 나섰다. 삼성증권은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4%대 초반으로 내려가 이를 대체할 투자처로 2%포인트 이상 금리가 높은 우량채권을 선정하고 은행권 자금 유치를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삼성증권은 은행권 고객 유치전략으로 소매채권 마켓 메이킹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채권을 매수한 고객이 다시 되팔고 싶을 때 판매사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매수해 준다는 것. 투자자는 만기까지 돈이 묶이지 않고 유리할 때 현금화할 수 있어 이자소득은 물론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차익까지 실현할 수 있다. 중도해지 땐 이자소득이 거의 없는 은행 적금보다 유리하다.삼성은 AA등급인 삼성카드채와 CJ제일제당채 등 우량채권과 거액 자산가를 타깃으로 한 브라질국채, 물가연동국채 등 절세형 채권을 주요 상품으로 자금유치에 나설 계획이다.과거 90년대 일본에서 시중금리가 하락하는 와중에 소매채권 영업을 강화한 노무라증권으로 은행 자금이 대거 몰렸다는 전례가 삼성의 행보에 무게를 실리게 한다. 소매채권 영업은 삼성 외에도 전통적인 소매채권 강자인 동양종금증권(003470)과 대우증권(006800)은 물론 최근 현대차그룹에 편입된 HMC투자증권(001500) 등도 주력으로 삼고 있는 부분. 올들어 소매채권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이들 증권사는 우량 회사채나 캐피탈채 중심으로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은행이나 증권, 자산운용사들이 역마진을 이유로 초단기로 운용되는 법인들의 `뭉칫 돈`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법인전용의 머니마켓랩(MMW)도 증권사의 새로운 무기가 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005940)은 법인용 MMW 신상품을 내놓고 당일 수시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안정적인 자금 운용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AAA 등급을 받은 신용등급 최상위 기관인 한국증권금융에 예치해 운용되는 상품으로, 자금의 안전성 확보와 함께 하루 단위로 재투자가 이루어져 복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2%대 후반 또는 3%대 초반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CMA도 강화하고 있는 부분으로, 오는 6월부터 자금이체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증권사들은 은행 상품 대항마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증권사들은 앞으로 법인용 자금이체서비스와 제휴 신용카드 발급 등을 통해 은행 정기예금 고객들을 적극적으로 끌어온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삼성證 "소매채권으로 은행자금 끌어온다"☞삼성證, 1월 순익 440억…전년대비 19%감소☞삼성證, 18~19일 마곡지구 토지보상설명회
2009.02.23 I 이정훈 기자
  • 주요기관 주간 보도계획(2.23~2.27)
  •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 23일(월)▲ 기획재정부-경제 5단체장 간담회 개최-‘09년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대상국가 확정(12시)▲ 지식경제부-정교한 해외시장공략으로 수출위기 돌파(6시)-지경부, 체계적인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6시)-올해 지역연고산업육성에 557억 지원(11시)-‘08년 가스사고 전년比 21% 감소(11시)▲ 농림수산식품부-농식품부장관, P.Lamy WTO 사무총장 면담 결과(11시)- 2009년 한·일 입어 협상 결과(11시)- 감자걀쭉병 감염 우려지역 감자 5년 동안 재배 제한(11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정무위 업무보고◇ 24일(화)▲ 기획재정부-KDI 국제정책대학원 ‘아프리카 나미비아 공화국 경제개발 전략 연수과정 개최’(6시)-2008 농업 및 어업조사 결과(12시)-2월중 예산집행동향(3시)▲ 지식경제부-불법․불량제품 제조자 언론에 공개(11시)▲ 농림수산식품부-식재료 수출활성화 기본계획 마련(11시)-2008년도 어업질서 확립 유공자 표창(11시)-품종보호출원! 마침내 4,000건 돌파(11시)▲ 공정거래위원회-다문화가정 소비자교육자료 배포-08년도 가맹분야 서면실태조사 결과(12시)▲ 국세청-근로장려금 나는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12시)▲ 한국은행-2009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CSI) 결과(6시)-2008년중 가계신용 동향(12시) ◇ 25일(수)▲ 기획재정부-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6시)-제4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월간 인구동향(12시)-2008년 출생통계 잠정결과(12시)▲ 지식경제부-동남아 시장 눈길 잡는 ‘방콕 한국상품전’ 개최(11시)-불량 학용품 생산 7개 업체 행정 조치(11시)-국내 대륙붕 본격 개발 추진(11시)-올해 산업원천기술개발과제에 1,550억 지원(11시)-산업단지 관리제도 대폭 개선(1시)▲ 농림수산식품부-3월 ‘이달의 웰빙 수산물’ 선정 및 특별 할인판매 안내(11시)▲ 국세청-전문직제출, 수입금액명세서 현금영수증으로 인정 소득공제(12시)▲ 한국은행-경제동향간담회 개최 결과-2008년중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12시)- 자기띠 현금카드 발급 제한사업 실시(12시)◇ 26일(목)▲ 기획재정부-민자사업 활성화 방안(10시)-SOC사업 민간 선투자 활성화를 위한 합동설명회 개최(12시)-‘09. 3월중 국고채 발행계획 및 ’09. 2월중 국고채 발행실적(5시)▲ 지식경제부-“중소서비스업 해외투자, 이것만은 알아두자”(11시)-지식정보보안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본격화(11시)-방송통신서비스 분야에 우리기술 반영 기회 늘어난다(11시)- ‘08년 해외광물자원개발 실적 사상 최대(11시)▲ 공정거래위원회-골프회원권 분양광고에 대한 조사 실시(6시)-1월의 공정인 선정-다단계판매로 인한 대학생들의 피해예방 요령 홍보(12시)▲ 국세청-외국계기업 법인세 신고 간담회 개최(12시)▲ 한국은행-2009년 2월 기업경기조사(BSI) 결과(6시)- 2008년중 지급결제동향(12시)◇ 27일(금)▲ 기획재정부- 2008년 4/4분기 및 연간 가계동향(6시)-2008년 사교육비조사 결과(12시)▲ 지식경제부-경제위기 극복 위한 수출지원계획 발표회(6시)▲ 한국은행- 2009년 1월중 국제수지동향(6시)- 2008년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동향(6시)- 최근의 지방경제동향(6시)- 2009년 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12시)
2009.02.22 I 안승찬 기자
  • (자통법 사전)증권사에서도 공과금 낼 수 있어요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서울에서 혼자 자취 중인 노총각 박 모씨, 월말이라 각종 공과금을 납부하러 직장이 위치한 여의도의 한 은행에 갔다. 마침 한창 북적댈 시간이어서인지 손님들이 줄을 길게 서 있다. "어쩌지, 빨리 내고 들어가 봐야 하는데..." 주위를 기웃거려보니 마침 인근에 박씨가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개설한 모 증권사의 지점이 있다. "같은 금융기관인데, 증권사에서도 이런 업무를 다루면 안될까?" 박씨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오는 6월부터 증권사(금융투자회사) 지점에서도 은행에서처럼 현금지급기(ATM) 등을 통해 입출금과 송금, 지로납부 등의 자금이체를 할 수 있게 된다. 증권사 계좌를 통해 전화요금이나 단체 기부금 등의 자동이체도 가능하다.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21개 증권사가 이달 중 금융결제원에 가입신청서을 제출하면,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증권사도 금융결제원의 소액결제지급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발표했다. 현재 지급결제망 가입 의향을 밝힌 증권사는 대형사 10개사, 중형사 3개사, 소형사 8개로 총 21개사다. 우리나라의 지급결제시스템은 거액결제와 소액결제, 증권결제, 외환결제시스템으로 구분돼 있는데, 증권사는 이중 금융결제원의 소액결제시스템 내의 5개 사업에 참가할 예정이다. 5개 사업은 지로와 자동화기기(CD·ATM), 타행환, 전자금융, CMS 공동망으로 사업별로 참가비를 산정해 합산하게 된다. 금투협 관계자는 "증권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참가비는 대략 200억원 내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기관 간 경쟁이나 지급결제 과정 단축으로 수수료가 싸지는 효과도 있다. 통상 증권사를 통해 타 은행에 송금하는 경우 수수료가 발생하는 데, 증권사가 소액결제지금망에 가입해 자체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 은행에 내는 수수료 부담이 사라져 그만큼 가격 인하 조건이 만들어지는 것. 박병주 금투협 증권서비스본부장은 "은행과 연계된 가상계좌 유지·관리비용과 자금이체 중계수수료 등이 절감돼 보다 낮은 비용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결원은 참가신청을 받은 후 전산설계서 배포와 테스트, 보안성 검토 등의 시스템 안정성 제고작업 등을 거친 뒤 오는 5월 총회를 열어 가입을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증권업계는 이에 따라 법인용 자금이체서비스와 제휴 신용카드 발급, 각종 무형자산을 통한 금융결제원 참가금 상각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2009.02.18 I 박기용 기자
  • 윤증현 "한은 CP 매입 긴밀 협의"(종합)
  • [이데일리 이숙현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들의 자금 사정을 고려해 한국은행에서 기업어음(CP)을 직접 매입해 주는 방안을 긴밀히 협의중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또 오는 6월말로 만료되는 은행권 외화차입에 대한 국가 보증 기간을 연장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공감을 표시하면서 여러 상황을 종합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부문 대정부 질문에 참석, 마이너스 성장률 전망 및 대응방안, `돈맥경화`에 대한 보완책, 구조조정, 일자리 창출 대책, 추경 등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이같이 밝혔다.◇"한은 CP 매입 긴밀 협의"윤 장관은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기업어음(CP)을 싸게 사줄 의향이 있느냐"는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시중에 자금 사정이 어렵다고 해서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고 CP를 구입해줄 것인가 논의중"이라며 "중앙은행의 도움이 필요하다. 중앙은행 뿐만 아니라 모두 합심해서 지혜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필요하지만 시장 원리에 비춰서 문제가 되는 점도 있다는 점을 감안,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윤 장관은 또 은행들의 외화차입 국가보증 기한(6월30일) 연장과 관련, "필요성이 있다"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다른 나라 사례를 알아보고 우리나라 금융기관이 독자적인 차입이 가능한지를 봐야한다. 이러한 여러 상황을 봐서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의 통화스왑 기간 연장과 함께 규모도 늘려야 한다는 친박연대 양정례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는 "저희 입장에서는 기한을 연장하고 규모도 늘렸으면 한다"면서도 "하지만 미국이 스왑 체결 나라가 13개이기 때문에 기한 연장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규모를 확대하는 것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공적자금 투입시 경영간섭 최소"윤 장관은 은행권 공적자금 투입시 경영간섭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금산분리 완화라는 기존 입장을 재차 밝혔다. 강봉균 민주당 의원이 "은행권에 공적자금을 투입할 때 경영 간섭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윤 장관은 "앞으로 공적자금이나 준공적자금을 투입할 때 금융기관이 자금중개 기능을 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적자금 투입시 양해각서(MOU) 등을 체결할 때 최소한의 계약만 할 생각이고, 필요하다면 이번에 추경할 때 법적·제도적 장치 관련 법안을 같이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금산분리 문제와 관련해선 "국제사회에서 외국 유수 기업과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경쟁력을 갖도록 하려면 기업의 규모가 커야 한다"며 "외국 자본을 빌리기보다 국내 자본을 이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공적자금이 투입된 기업을 해외에 매각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 관련해 그는 지식경제부에서 사실이 아니라는 해명보도가 있었다고 전제한 뒤 "어쨌든 이런 상황(매각)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 민영화 될 때 해외 자본만 우대해줘야 하는지, 왜 국내 자본은 들어가면 안되는지에 대해 인식을 공유해주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 장관은 경제 위기가 장기전으로 갈 수 있다는 지적에 "경제가 최소한 U자로 조속히 회복되도록 정책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경제 흐름이 예상보다 원활하지 않다. 경제 버팀목인 수출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본다. 정부는 긴 호흡으로도 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추경시 소비쿠폰제 반영 검토"윤 장관은 신빈곤층과 저소득계층 등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 추경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이 `소비쿠폰제 시행`을 제안하자 윤 장관은 "추경에 생계가 어려운 신빈곤층과 저소득층에 대해 어떤 지원책을 할지 특히 쿠폰제, 푸드스탬프제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신용카드 수수료가 너무 높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수수료는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되는 것"이라고 전제면서도 "정부에서는 간접적으로 취약계층에 대해 과도한 수수료를 받지 않도록 신용카드사에 도덕적 설득 등을 해서 신용카드 수수료가 합리적으로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불수단인 어음제도를 폐지하고 현금거래 구조로 정책을 유도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김용구 자유선진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어음제도를 폐지했을 때의 부작용은 현재의 어음제도로 인한 부작용을 능가할 수 있다"며 부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2009.02.17 I 이숙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수출중기 대출 100% 보증
  •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다음은 2월13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수출중기 대출 100% 보증해준다기준금리 0.5% 인하청약저축, 부금 예금 하나로임금삭감분 50% 손비인정▲종합원자재값 7개월만에 상승반전정부, 중소기업 대출보증 64조원으로 확대한은, 큰 폭 인하로 경기하강 공식 대응세제 개편안 무슨 내용 담았나기업 두 번 울리는 산업용 전기료인천에 로봇파크 조성▲정치쟁점법안 해부-미디어법MB정부 창출 3인방 뭉치나▲국제미국 부양안 7890달러로 최종 확정중, 가라앉은 조선산업 띄운다IMF, 금 400톤 팔아 재정난 해소하버드대 기금손실로 휘청▲금융우리은행 4분기 6911억 적자차보험 시장 온라인 비중 20% 돌파▲산업해운경기 해빙 조짐 보이지만..종합상사 자원개발 올해는 결실의 해현대상사 조선 침체기에도 10척 수주삼성전자 이번엔 연구소조직 통폐합전자파 60% 줄인 송전탑 개발▲기업과 증권대신증권 4분기 영업익 20% 증가금호 주력3사 부실 한꺼번에 털었나금값 상승에 선물거래도 꿈틀요즘 연 60~70% 고수익 ELS 나온다는데▲부동산양도세 감면혜택 수도권으로 확대3월 아파트분양, 작년의 15%원룸형 아파트 통장없이 청약▲사회객장내 투자사기,증권사도 책임국내 최장 20KM 터널 뚫렸다◇한국경제신문▲1면올 신규분양 아파트도 양도세 깎아준다한은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GM대우도 정부에 자금지원을 요청▲종합휴대폰 핵심부품 수입관세 부과는 부당중국, 3년간 조선소 신설 불허기업들 올해 투자 30% 줄인다이성태 총재 추경편성 공감..국채 발행하면 한은서 사주겠다시중은행 정기예금 이자 최저 연 2%대로미국 의회 바이아메리칸 유지중기 수출업체 대출 100% 보증20년 근속 3억퇴직금..세금 275만원 줄어환율 두달만에 1400원대양도세 한시면제 카드 10년만에 다시 꺼내▲금융은행들 수익 반토막 연체율 급증우리금융, 3조 이상 자본확충 필요신한지주, 기업인 사외이사 5명 교체국세청장 당분간 대행체제청와대 금융팀장 신설 없던일로▲국제중국-호주, 세계3위 리오틴토 광산 인수전 재연미국 금융시장에 공적자금 1년에 7조8천억불 쏟아부어제노포비아 부추기는 영국 통계청세계 최대 철강사 아르셀로미탈도 적자▲사회 교육독거노인 복지비로 금혼부부 관광변호사 시험법 제저안 국회서 부결최악의 가뭄 5월까지..내주부터 추워져▲산업GM대우도 자금 고갈..제2쌍용차 위기감 확산4세대 이통 와이브로/LTE, 삼성전자 동시선점기아차 포르테 북미시장 상반기 출시다음 석종훈 대표 경영일선서 물러나아울렛은 불황 무풍지대LG생명과학, 피부성형시장 진출극심한 가뭄..생수 햇반 물티슈 불티▲증권프로그램 대량 매물에 금리인하 효과 퇴색외국인, 경기방어주 비중 더 늘렸다해운주, 현금유출 우려는 기우◇서울경제신문▲1면수도권외 새집 양도세 안낸다만기돌아온 중기 신용보증 전액 1년 연장▲종합떠도는 제2의 경제위기설..은행권 기업 현금확보비상삼성,LED에 2조 투자비사업용 토지 양도세율 낮춘다환율, 두달만에 1400원대로2차 금융위기 진짜 오나이르면 내달부터 분양가 상한제 폐지수출 녹색기업 등 4개부문 3만곳 100% 보증만능 청약통장 나온다한은 기준금리 0.5%P 인하수입원자재가 7개월만에 상승세한국 작년 물가상승률 OECD중 6위▲금융저축은행, 경락자금 대출 재개 저울질시중은행, 예금 적금금리 속속 하향신한지주 기업인 사외이사 5명 교체▲국제월가 CEO들 "국민분노 잘 안다"유전자 변형 농산물 지난해 9.4% 급증미국 부양안 7895억불로 확정▲산업완성차업체 설비 가동률 사상최저1억2000만불 수주 현대상사 단비현대기아차 북미시장 판매확대 시동삼성, 휴대폰 R&D조직 일원화통신콘텐츠 오픈마켓 개설 붐벤처캐피탈, LED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집중 투자LS전선, 자동차 정밀평각 권선 국내 첫 개발식품업계 불황땐 스타를 잡아라▲증권코스닥 질주는 했지만..연기금 지수방어 나서나증권 건설주 일제 하락주식형 펀드서 자금 급속유출금융투자상품 권유없는 일반상담땐 투자자 보호의무 없어공장폐수 기준 업종별 차등화
2009.02.12 I 이진우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올해 일자리 20만개↓ 성장률 -2%"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다음은 2월1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올해 성장률 -2% 일자리 20만개↓" -잡셰어링 중소기업에 세무조사 유예 -세계은행 "2조달러 신마셜플랜 필요" -신한은행장에 이백순씨 ▲종합 -분양후 남은 재개발 상가 세입자에 우선권 -해외로 가는 대학생 인턴 -클린턴 전 대통령 5월 서울 온다 -이달중 10조규모 추경 편성..경제회복 올인 -한국 일자리 나누기 성공 가능성 높아 -"녹색성장 한국경제 돌파구 될 것" -20실 76부→18실 64부로 건강보험공단 군살뺀다 ▲국제 -오바마 경기부양책 통과에 올인 -대국민호소 나서.."이란과 직접 대화" -프랑스, 자동차산업에 60억유로 지원 확정 -사르코지 중국에 결국 고개 숙여 -도쿄 특급호텔 이름값 못하네 -글로벌은행도 중국바람 거세네 -금값 온스당 1000달러 눈앞 -자수성가한 미국부자의 굴욕 ▲금융· 재테크 -대출상품 없이 보증서부터 발급 -KB지주 사외이사들의 반란인가 -저축은행, 드라마·영화 마케팅 눈길 -산업은행, 중소 조선사 지원 추진 -부산은행 행장추천위, 이장호 행장 재추대 ▲기업과 증권 -삼성전자 구미공장 풀가동 -휴대폰 최신 트렌드 풀터치에 3D 입체화면 -LG화학 이번엔 LCD유리기판 -토론방 `아고라` 다음 초기화면서 내린다 -현대차 SUV 컨셉트카 `HED-6` 공개 -넓어진 아시아나 항공 -롯데그룹 임원 129명 승진 인사 ▲유통 -웰빙바람 끝? 녹차음료 안팔리네 -해태, `닥터유`에 도전장 -식약청 "어린이 인공감미료 섭취 과다" -CJ몰 3D매장 오픈 -롯데백화점에 신세계 안내문이 걸린 까닭 ▲기업과 증권 -삼성·미래에셋증권 영업이익 선방 -외국인 10일만에 2128억 "팔자" -한화 금융그룹 만들기 시동거나 -대상 올해 영업이익 33% 늘어날듯 -기아차 1분기 영업적자 날수도 -대박종목엔 뭔가 다른게 있다 -엠게임 성장성 좋은 알짜종목 -키움증권, 장외파생상품 진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펀드 -10년째 `주총 1호` 넥센타이어 홍종만 부회장 -투자상담사들은 불법 영업중? -"브릭스보다 브라질펀드에 집중" -태광, 자회사 SCT 매각 추진 ▲부동산 -대규모 단지 무더기 분양 연기 -서울서 가까운 수도권 노려볼까 -구로구에 여성안전 아파트 나온다 -아파트 청약경쟁률 분양가가 좌우한다 -한남동 고급임대 `더힐` 견본주택 가보니 -외국인, 여의도 24배 땅 보유 -"강남3구 투기지구 빨리 해제" ◇ 서울경제 ▲1면 -신보·기보 보증 대폭 늘린다 -"미국, 이번 기회 놓치면 한국·일본 차에 밀려" -재개발 상가 세입자에 우선 분양권 주기로 -신한은행장에 이백순씨 내정 -러, 민간채무 상환연기 요청 -경기도 `과밀억제권역`서 제외 추진 ▲종합 -현재현 회장 `한일합섬 합병` 무죄 -쌍용차 협력업체 연쇄부도 현실화 -"물부족 국가인데도 낭비..시민 절약운동 필요" -한국 자동차생산 4년연속 세계 5위 -"잡셰어링 중소기업등 세무조사 유예" -"은행, 본연 역할 충실해야" ▲정치 -한나라 권력지형 `3각 구도` 재편 조짐 -노영민 민주당 대변인 입법전쟁 `숨은 장자방`-원세훈 국정원장 내정자 "용산참사 책임론 언급 적절치 않다" -강재섭 정치활동 재개하나 ▲금융 -"캠코-시중은행 합작펀드 조성 필요" -카드사 부가서비스 혜택 줄인다 -대학생 95% "대부업체 인식 부정적" -카드사 부가서비스 혜택 줄인다 ▲국제 -GM·크라이슬러 `파산후 구제론` 재부상 -중국경제 디플레 문턱에 -중국 농촌에 상점 77만개 개장 -금융사CEO 연봉 중국도 제한 추진 -독일 경제장관에 37살 쿠텐베르크 -"미국 은행 1000여개 3~5년내 도산" -프랑스, 르노·푸조에 65억유로 지원 ▲산업 -LG전자 승진연한 늘린다 -STX "스피드 경영 가속" -롯데 `조직 안정·내실`에 초점 -수출 부진 타개위해 바이어 찾아 나선다 -LG화학 액정표시장치용 유리 사업 진출 -"중국 이전가격 규제 주의해야" -KT-KTF 합병땐 `1위 싹쓸이` -"올 와이브로 가입자 30만명 확보할것" -한국, 청소년 휴대폰 보급률 세계 1위 ▲증권 -IT 섹터펀드 `웃음꽃` -"한국주식 지금은 살때 아니다" -"농심, 매수 타이밍" -"무디스 은행 신용등급 하향은 예견된 악재" -ELS시장 `기지개` -기관투자가 주총 입김 거세질듯 -새내기주 중에선 게임주가 최고 -태광 "올 1000억원대 영업익 달성" -증권사들 "불완전 판매 막자" ▲부동산 -입주 예정자들 `갈아타기` 비상 -상반기 수도권 4만4000가구 분양 -불황에도 외국인들 땅 대거 사들여 -"초기자금 줄이자" 임대아파트 관심 -워크아웃 건설사들도 신규분양 가능해진다 -현대건설 차기사장 후보 추천 ◇ 한국경제 ▲1면 -윤증현 장관 "올 성장률 -2%..추경 조기편성" -오바마 "경기부양 더 기다릴 수 없다" -김석기 "도심 한복판서 화염병 테러 더 이상은 안된다" -기업 상장유지비용, 증시 자금조달의 7배 -안전자산 선호 확산 금 판매 올 4배 늘어 -신한은행장 이백순씨 내정 ▲종합 -"M&A같은 경제행위 사법판단 신중해야" -"은행 BIS 비율 10%면 충분" -3~4급 과장급 7명중 1명 "고위공무원 역량 없다" -외국인, 여의도 25배 토지 보유..신규취득 절반은 교포 -떠나는 강만수, `경상수지 관리` 역설 -오바마 "감세와 재정지출 버무려야 경제 산다" -상원 "감세" vs 하원 "재정지출" -돈 풀어 경기 살린다면서..작년 예산 4조원 못썼다 -투자의향서만 내도 출입국 우대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신고..거부액의 20% 포상금 -금감원 "보험계약대출 금리 낮춰라" -국세청, 일자리 창출 기업 세무조사 안한다 -장태평 장관의 활발한 `인터넷 소통` 화제 -관세청, 고액·상습 관세 체납자 32명 명단 공개 -국내 에이즈 누적 감염자 작년말 현재 6000명 넘어 ▲금융 -`KB 사외이사 막강파워` 수술대 오른다 -사외이사 관련 애매모호한 법령이 잡음 불러 -굿모닝신한증권 신임사장 이휴원씨 ▲국제 -불황 비웃는 닌텐도 성공 비결은 `마르지 않는 아이디어` -G7, 경제위기 극복 신속대응 합의 -홍콩 투자자들 풍수에 빠졌다 -러시아, 주식 내부자거래땐 징역형 -독일 경제장관에 37세 정치인 ▲산업 -포스코, 영업이익률 3분의 1 토막.."수출 늘려라" 비상 -LG화학, LCD 유리기판 사업 진출 -쌍용차 협력사 첫 부도 -현대·기아차, 글로벌 인턴 100여명 선발 -삼성·LG, 3차원 터치폰으로 글로벌시장 공략 -롯데제과 사장 김상후씨·슈퍼사업본부 사장 소진세씨 -CJ인터넷, 온라인게임 `프리우스` 일본 진출 -에스원, 독일서 IF 디자인상 수상 -올 국내 IT투자 6.5% 줄 듯 ▲부동산 -`권리금` 빠진 땜질처방..재개발 `갈등불씨`는 그대로 -상반기 수도권 새 아파트 6만4686가구 공급 -워크아웃 건설사 아파트 분양보증 재개 -경남기업, 용인~남사 도로공사 수주 -검단신도시, 토지보상 지연에 `사업 차질` -판교·송도신도시, 이달말부터 상가분양 ▲증권 -영국계 펀드, 대형주에 집중 매물 쏟아내 -"이젠 미국보다 중국을 볼 때" -황건호 "CMA 가입절차 너무 까다롭다" -박스권 갇힌 코스피..종목장세 대비해야 -중국 최악황사 예고에 관련주 동반급등 -`위험중립형` 고객 겨냥 혼합형펀드 봇물 -삼성전기 `엔고 수혜` 기대로 상승세 -모건스탠리 "조만간 코스피 1000 깨질수도"
2009.02.10 I 박기용 기자
  • `백화점서 달러·엔화로 결제될까 안될까`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백화점에서 달러·엔화 등 외화(外貨)로 상품 결제가 가능할까? 정답부터 말하면, 되는 곳도 있고 안되는 곳도 있다. 백화점에서 상품 결제가 가능한 수단으로 대개 신용카드·현금(수표)·상품권을 떠올리지만, 외화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물론 모든 외화가 통용되는 건 아니다. '달러'와 '엔화', '유로화' 등만 사용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069960)은 이미 몇해 전부터 외화를 통한 상품 결제를 해오고 있다. 사실상 업계에선 거의 유일하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은행에서 환전이 가능한 달러·엔화·유로화·파운드화에 한해 받고 있다.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올 들어 처음 엔화와 달러로도 상품결제를 가능하도록 했다. 그전까지는 카드를 통해 결제를 하거나 인근 은행 또는 환전상에서 따로 환전을 한 후 상품 구매를 권했지만,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늘자 전략을 바꿨다.  이들 백화점은 내국인이 외화로 결제해도 받는다.반면,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과 갤러리아백화점은 외화로 직접 결제가 불가능하다. 다만, 점포 내에 환전소를 따로 만들어 외국인 쇼핑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붐비는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 지하1층·지상7층, 그리고 인근 영플라자(3층) 등 총 3곳에 환전소를 두고 있다. 이밖에 애경백화점과 GS스퀘어 등 중소형 백화점들은 아예 외화를 받지 않는다.▶ 관련기사 ◀☞현대홈쇼핑 "320분간 가전 특별전 엽니다"☞현대백화점, 소비침체로 실적둔화 불가피-하이☞현대백화점, 작년 영업익 1697억..4.9% 증가
2009.02.08 I 유용무 기자
"이젠 포켓뱅킹 시대" 농협 첫 선
  • "이젠 포켓뱅킹 시대" 농협 첫 선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에 이어 포켓뱅킹 시대가 열렸다. 현금카드와 신용카드, 교통카드 기능 뿐 아니라 인터넷뱅킹, 증권서비스까지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주머니에 들어가는 작은 메모리칩을 통해 누릴 수 있게 된다. 농협은 오는 6일부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포켓뱅킹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포켓뱅킹 서비스는 USB와 집적회로(IC)칩을 결합한 금융매체로 은행과 증권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금융 IC칩에는 현금카드와 신용카드, 교통카드 등을 탑재해 자동화기기(CD/ATM)를 통한 현금입출금과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2GB 규모의 메모리를 제공하고 일정 및 명함 관리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자본시장법 시행에 맞춰 포켓뱅킹에 NH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담아 어떤 컴퓨터에서도 새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할 필요없이 맞춤형 매매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포켓뱅킹 접속시 인증 단계를 강화하고 해킹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기능을 탑재해 인터넷 금융거래에 불안을 느껴왔던 고객들이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농협은 강조했다. 포켓뱅킹을 분실할 경우에도 비밀번호 체계를 강화해 타인이 사용하기 어려우며 신고하면 바로 사용정지 조치된다는 설명이다. 김재형 농협 이비즈니스부 팀장은 "포켓뱅킹 서비스는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이동성과 편리성을 갖춘 복합금융서비스 매체로 자통법 발효에 따른 종합금융시대에 적합한 필수 재테크 도구가 될 것"이라며 "향후 온라인 증권사과 게임, 쇼핑몰 등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서비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들도 포켓뱅킹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연내 잇따라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9.02.05 I 하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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