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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734건

  • MS카드 사용제한 `혼란`.."현금IC카드는 바로 발급"
  • [이데일리 이준기 송이라 기자] 이달부터 은행 자동화기기(CD·ATM)에서 마그네틱 방식(MS) 현금카드 사용이 제한되면서 이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고객들의 문의가 빗발치는 등 일부 은행에서 혼선을 빚고 있다. 특히 BC카드의 경우 IC칩을 충분히 준비하지 않아 IC카드 교체가 늦어지면서 고객들이 큰 불편이 겪고 있다. A은행 관계자는 2일 "일부 지점에서 MS카드로 현금인출이 안된다는 항의가 있었다"며 "MS카드 사용제한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한 고객들이 대부분"이라고 소개했다. 한 은행 고객은 "바쁜 시간대에 시간을 내 은행 창구를 찾았는데 IC카드로 바꿔야 한다고 해서 귀찮았다"고 말했다. IC카드로 교체가 안돼 불만을 표시하는 고객들도 많았다. 다른 은행고객은 "IC카드로 교체하러 은행 창구를 방문했더니 IC칩이 없다는 이유를 들며 `영업시간 이후에 서비스를 이용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불쾌감을 토로했다. 실제로 BC카드는 IC칩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해 3월 중순 이후나 IC카드로 교체가 가능할 전망이다. 금감원은 이날부터 8월말까지 6개월간 `금융 IC카드 전용사용`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범운영 기간 중엔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는 MS카드 사용이 제한된다. 9월부터는 CD·ATM에서 MS카드 사용이 전면 차단되고, IC카드만 쓸 수 있게 된다. 금감원이 MS카드 사용 제한에 나선 이유는 복제가 쉬운 탓에 불법 현금인출이나 계좌이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MS카드는 전체 카드 4900만개의 5분의 1수준인 900만개 정도 수준이다. 금감원은 이 가운데 장롱카드 등을 제외한 220만개 가량을 교체대상으로 추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은행들은 MS카드 소지자들에게 문자메시지나 우편 통지문을 통해 교체를 안내하고 있다. 그러나 사전에 통지를 받지 못한 고객들도 상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금감원은 일부 은행에서 혼란이 일어나자 각 은행에 대응자료를 배포하는 등 대처에 나섰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카드 교체는 최장 열흘이 걸리는 만큼 당장 인출이 필요할 경우 현금 IC카드나 체크 IC카드로 발급해 사용하면 된다"며 "BC카드와 제휴한 일부 카드의 경우 3월 중순부터 전환발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이어 "편의점, 백화점 등 신용카드 결제는 MS카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며 "은행의 영업점포를 방문해 하루 빨리 IC카드로 교체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2012.03.02 I 이준기 기자
농협, 내달 2일 오전 0~5시 금융서비스 전면 중단
  • 농협, 내달 2일 오전 0~5시 금융서비스 전면 중단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농협은 농협금융지주 출범일인 다음달 2일 오전 0시부터 5시까지 모든 금융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농협은 새로 적용하는 전산시스템은 다음달 2일 오전 5시부터 가동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 이날 새 법인인 경제지주와 금융지주, 은행, 손해보험, 생명보험사가 출범함에 따라 전산시스템 전환 작업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해당 시간동안 농협 고객들은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 입출금,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텔레뱅킹 등 전자금융 서비스를 통한 거래 내역 조회, 이체 등 금융거래가 제한된다. 또 농협체크카드와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다만 신용카드의 경우 물품구매 결제는 할 수 있으며 각종 사고신고는 농협고객센터(1588-2100)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농협보험의 경우 생명·손해 보험사가 각각 설립됨에 따라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다음달 2일 오전 5시까지 영업점 거래와 전자금융 거래가 모두 중단된다. 농협은 고객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띄우고 문자메시지 서비스, 신문광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 전산이 상당히 복잡하다"며 "전산시스템 전환작업이 조금 더 길어지고 있지만 농협금융 출범에 맞춰 금융서비스가 제때 가동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농협, 금융서비스 일시 중단 내용
2012.02.27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340조 포퓰리즘` 국가재정에 재앙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다음은 21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국을 뒤덮은 디스토피아 먹구름 -엔화 약세로 전환 달러당 80엔 근접 -내과 입원료 30% 덜낸다 -복지공약 340조..나라 거덜날 판 -주택공급 서울만 줄었다 ▲종합 -직원 1명이 전 가맹점 위기 부를수도 -중국 최고 128층 빌딩 다 짓기도 전에 비상 -연평도 해상사격훈련 "이상무" ▲정치 -野 `MB 심판론` 총공격 -박근혜 "야당은 `폐족`..심판자격 없다" -지역구 반발 `내홍예고` -문재인 대항마 27세 손수조 `깜짝관심` -기재부 예산소진 위해 억지로 정책연구용역 -"야권 30석.새누리 16~18석 전망" -문재인, 안철수 제쳤다 -박원순 아들 병역의혹 2라운드 -김정은 권력승계 마침표 찍나 ▲국제 -이란 "장기계약 안하면 원유 공급중단" -건축반대 내걸고 29일 범유럽 총파업 -독일 대통령에 `동독 출신` -그리스, 가스.정유공사 연내 매각 -센토럼, 지지율 1위 질주 -中 때아닌 웅담 논쟁 ▲경제·금융 -한국은행 부총재에 박원식씨 -농협 일부임원 선임 -김석동 "자동차 보험료 내려야" ▲기업과 증권 -현대+기아 `점프` 중국시장 점유율 마의 10% 넘겠다 -LCD 사업부, 아듀~ -LS전선 `송전용량 두배` 전선 만든다 -애경그룹 오너 일가 제주항공 직접 챙겨 -두산重, 인도서 1.5조 발전설비 따내 -LG하우시스, 디자인경영 빛나네 -주성, 알제리서 LED 조명사업 -롯데 `온라인 명품몰` 카운트다운 -CJ제일제당 `먹는 화장품`에 공들인다 -제일모직 에비뉴엘에 명품편집숍 -신세계 학원.환전업 추가한 까닭 -철강.기계.화학株 `콧노래` -두산엔진 4분기 영업이익 반토막 -자본시장법 불발로 대형증권株 한파 -대한통운 리스크에 CJ `끙끙` ▲부동산 -6년 전세 `안심주택` 4050가구 나온다 -연기 또 연기..4대강 준공일 미스테리 ▲사회 -삼성동 백화점 공사장 20m 가림막 `와르르` -대구 중학생 자살 가해학생 1심 실형선고 -朴의장 불구속기소 가닥 ◇서울경제 ▲1면 -세계 각국 中企육성 사활 -SC銀, 반녀만에 또 1000억 현금 배당 -유류세 인하론 다시 수면위로 -여야 복지공약 합하면 5년간 340조 소모 ▲종합 -국산차도 옵션 끼워 슬그머니 인상 -엉터리 무역통계 국제적 망신 -증권매매 수수료 내린다 -개포주공1 소형 비율 20% 강행 ▲세계 각국 中企육성 사활 -"수입차, 국내 부품 안쓰면 세금 더 내라"..통상 분쟁까지 불사 -한국도 中企에 올인 ▲종합 -재건축 소형 50% 유지안 파장 커지는데.. 침묵하는 서울시 -정부 이번에도 포퓰리즘 몰아갈까 -MB "제2 중동 붐을 경제 돌파구로" ▲여야 복지공약 위험 수위 -나랏빚, 이대로만 가더라도 2050년엔 그리스 수준 될 판인데.. -기초수급 부양의무 기준 폐지 4조 반값 등록금 추진에 최소 2조 사병 월급 인상 최대 1조6000억 ▲종합 -한은 부총재 박원식씨 내정 "타협 가장한 김총재식 밀어붙이기" -이르면 내달 車보험료 내린다 -불황의 골은 깊어가고..백수는 나날이 늘어나고.. -대형 중개법인 곧 등장 ▲정치 -박근혜 "野, 새누리 심판 주체 아니다" -빈부 `두 얼굴`..복지 싸고 극과 극 -서북 도서 사격훈련에 北 도발 없었다 -"盧風 내가 막는다" 與 예비 후보들 의욕 ▲금융 -시중銀 꼼수에 걸려 제자리 -관행이라지만..M&A 위로금 타당한가 논란 -카드사, 리볼빙 수수료율 최대 1%P 내린다 -농협 금융지주 대표 인선 난항 ▲국제Ⅰ -서유럽發 한파에도 동유럽은 봄날 -구제금융 자금조달·ESM 기금 확충 `포스트 그리스` 새 이슈로 -中 이번엔 상표권 신청 봇물..애플 골머리 -이란, 對 중국 석유 수출량 두배로 늘린다 ▲국제Ⅱ -"글로벌 기업 횡포 막자"..검은 대륙에 자원 민족주의 바람 -드비어스 제국 종말..다이아몬드 시장 `춘추전국시대` ▲산업 -삼성전자 이사회, LCD사업 분사 결의 "신성장동력 AMOLED에 공격적 투자" -삼성전자 9년 연속 1위 -현대모비스, 현렵사 손잡고 美 자동차산업 심장부 가다 -대우일렉 현지 맞춤형 가전 "잘나가네" ▲산업(정보기술) -김영일 KT코퍼레이트센터장 "노는 틈틈이 일하는게 진정한 스마트워킹" -졸작 종편..특혜정책 재검토해야 -KMI 제4이통 이번엔 성사되나 ▲산업(중기·벤처) -ATM업체 "해외서 성장동력 찾자" -박철구 중진공 이사장 "우수 中企 많이 알려 인력 미스매치 해소" ▲산업(생활) -`패션 맞수` 세정·형지 법정 분쟁 -백화점 빅3 학원업까지 진출하나 -국내산 과일값 급등에 수입산 불티 ▲증권 -외국인 러브콜 IT株 시총 `쑥쑥` -中 지준율 인하..철강·화학주 `好好` -"해외수주 확대" 삼성물산 웃음꽃 -저평가 매력 힘입어 GS홈쇼핑 콧노래 -소외주들 유동성 온기 타고 봄볕 든다 ▲사회 -신고리 원전·경주 방폐장 가보니..해안방벽 증축 등 안전시설 공사 한창 -박희태·김효재 등 모두 불구속될 듯 -영세기업 정규직이면 뭐하나.. -부실논란 4대강, 민관 합동 조사단 꾸린다 ▲부동산 -진화하는 땅콩주택 -마포일대, 래미안으로 다 덮겠네 -서울시, 2014년까지 4050가구 공급 -1월 전국 주택 인허가 59% 늘어 ◇한국경제 ▲1면 -`340조 포퓰리즘` 국가재정에 재앙 -10대 팔면 1대는 수입차 -中, 자원稅 최고 20배 올려 ▲뉴스포커스 -영.미계 로펌, 상륙 본격화 -김석동 "車보험료 내려라" 우회적 압박 -北, 4월 중순 당 대표자회 소집 ▲경제 -靑, 김중수 한은총재 인사에 `제동` -농협 전무이사 윤종일.경제대표 김수공 ▲국제 -이스라엘, 이란 폭격 선전포고 -아일랜드 간 시진핑 "유럽 적극 지원하겠다" -獨 대통령.총리 모두 동독 출신 ▲금융 -中농업銀 "한국 기업에 최고 서비스 제공" -산와머니 "영업정지 부당" 행정소송 -신용카드 리볼딩 수수료 1.4%P 내려 ▲정치 -박근혜 "말 바꾼 민주당이 심판 대상" -김진표 `정체성 물갈이` 1호? ▲산업 -삼성.LG, 대형 OLED 투자 앞당긴다 -국내서 힘못쓰는 대우일렉, 해외선 웃는다 -삼성전자 `최지성 원톱` 유지 -제주항공 공동대표 체제로 -삼성전자 `가장 존경받는 기업` 9년 연속 1위 ▲IT.모바일 -방통위, 親韓 글로벌 네트워크 만든다 -LG, 앱 자동실행 스마트폰 출시 ▲중소기업.벤처 -주성, 알제리에 LED 조명 합작법인 세운다 ▲생활경제 -태블릿PC까지 `반값` 열풍 -세정-형지 `올리비아` 상표권 분쟁 ▲증권 -당장은 화학.철강 `산업재` 유리 -외국인, 올 주식 순매수 10조 육박..유럽계가 절반 -증권거래 수수료 10% 이상 인하되나 -두산엔진, 작년 순이익 12% 늘어 ▲부동산 -"4대강 누수, 보 안전과 무관..하천사업은 건축과 달라" -공급 뜸했던 용인.화성, 중소형 단지 쏟아진다 -시세 70% `박원순 임대주택` 나왔다 ▲사회 -서울-인천 `쓰레기 매립분쟁` 사실상 합의 -박희태 의장 불구속 기소될듯 -프로야구 승부조작 의혹 LG-넥센 선수 3명 이번주 소환
2012.02.20 I 송이라 기자
  • 카드사, 리볼빙수수료 최대 1%p 인하
  •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 고금리로 비판 받은 신용카드사들이 연체이자율에 이어 리볼빙 수수료율을 최대 1%포인트까지 인하키로 했다.리볼빙서비스는 카드이용금액의 일정비율만 결제하면 잔여 결제대금 상환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연체를 막을 수 있는 서비스지만 그 만큼 연체이자에 가까운 수수료(금리)를 물어야 한다. 리볼빙의 최고금리는 1월 기준 연 28.0%로 연체이자 최고금리인 연 29%와 큰 차이가 없다.20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오는 28일부터 일시불(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만을 보유한 고객의 수수료율을 종전 7.90~28.80%에서 6.50~27.80%로 최대 1%포인트까지 내리기로 했다. 일시불 리볼빙을 제외한 대출성 리볼빙에 대해선 기존 7.90~28.80%가 적용된다.신한(005450)카드의 리볼빙 수수료율도 기존에는 7.34~26.94%로 일원화됐으나 이달부터 일시불 결제 수수료율을 6.34~26.94%로 낮췄다. 현대카드도 6.5~27.5%로 매겼던 리볼빙 수수료율을 일시불은 6.5~26.5%, 현금서비스는 7.5~27.5%로 바꿨으며, 하나SK카드는 리볼빙 일시불 결제 수수료율을 5.9~26.9%, 현금서비스는 6.9~27.9%를 적용하고 있다.롯데카드는 지난 1월부터 리볼빙 일시불 결제 수수료율을 7.89~26.49%,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7.89~28.19%로 이원화 했다. 삼성카드(029780)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부터 리볼빙을 확대하지 않고 기존 리볼빙 잔고가 있는 고객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금융권 관계자는 "카드사별로 리볼빙 수수료율이 평균 1%포인트 인하될 경우 연간 326여억원 규모의 이자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2012.02.20 I 이현정 기자
신용카드 소득공제 다 되는 건 아니다
  • 신용카드 소득공제 다 되는 건 아니다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2월 20일자 6면에 게재됐습니다.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회사원 김 모 씨는 지난해 2000만원 중반대의 중형차를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매년 소득공제 때면 부양가족이 없었던 터라 남들이 두둑한 13월의 월급을 받을때 되레 추징을 당했던 그는 올해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소득공제 자료를 검토한 회사 경리부에서 자동차 구매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에 포함되지 않으니 참고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 소득공제 받을 항목이 많지 않은 미혼 남녀에게는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이 가장 큰 공제항목이다. 지난해 신용카드 소득공제 폐지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올해에도 최대 300만원을 한도로 공제받을 수 있다. 현행 세법에 따르면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혜택은 연간급여액(연봉)에서 각종 비과세소득을 뺀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하는 금액을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한 근로자에 한해 적용된다. 하지만 신용카드 사용액 중에서도 소득공제 예외조항이 많다. 먼저, 자동차를 신용카드로 결제해도 소득공제가 되지 않는다. 조세특례제한법 126에 따라 자동차를 2002년 12월1일 이후 신용카드·직불카드 등으로 구매시 소득공제에 제외되기 때문이다. 신차 뿐만 아니라 중고차도 마찬가지다. 조세특례제한법은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외대상을 정하고 있는데 자동차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사용액, 보험료 또는 공제비, 주유비, 각종 상품권 같은 유가증권, 공과금, 자동차 리스료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또 지방세법에 따라 취등록세를 부과하는 자산을 신용카드로 결제한 경우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없다.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집·토지같은 부동산, 선박, 항공기, 등기등록이 필요한 상호나 브랜드 등 상표등록도 마찬가지다. 콘도 회원권 승마회원권 골프장회원권 역시 지방세법에 따라 등취득세과 부과되기 때문에 금액과 상관없이 신용카드 소득공제가 불가능하다. 각종 국세나 지방세, 전기료, 수도료, 전화료 등과 같은 공과금이나 아파트관리비, 고속도로 통행료 등도 공제대상이 아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지자체 수입금 양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취등록세를 부과하는 재산 등은 비교적 금액이 명확하게 산출되는 자산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2.02.20 I 김보리 기자
  • [신상품 다이어리]지수연동예금(ELD) 3종 外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지난주 금융권에선 최근 주가지수 상승에 따라 원금은 보장하면서도 주가가 오를 경우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주가지수연동(ELD)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외환은행은 주가지수 변동에 따라 각각 최고 연 5.5%와 연 18.0%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주가지수연동(ELD) 상품 `베스트 쵸이스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안정전환형 제464호는 코스피200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같거나 상승한 경우 연 5.5%로 수익이 확정되고, 반대의 경우에도 원금은 보장된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생계형저축 및 세금우대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 진곡산업단지 입주 예정인 중소제조업체에 토지분양 단계에서부터 시설자금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KJB 광주 진곡산단 우대대출`을 13일부터 판매한다. 이 대출은 기존 토지분양자금, 공장신축자금, 설비자금, 원자재 구입자금 등 소요시기 별로 따로 지원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각 자금 지원을 패키지화 한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지수연동예금(ELD) 상품 `세이프지수연동예금 12-3호`를 오는 24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삼성그룹지수인 `S&P한국대기업지수1` 연계상품 1종과 `코스피200` 연계상품 2종으로 구성됐다. 모든 상품은 원금을 보장한다. S&P한국대기업지수1은 기준지수 대비 20%이내 상승시 최고 연 12.20%의 수익률이 가능하다. 코스피200안정형 12-3호는 최고 5.45%, 코스피200고수익하락형 12-3호는 코스피가 기준지수 대비 30%이내 하락시 최고 연 18.0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총 9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모두 1년제 예금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이다. 우리은행도 원금을 보장하는 주가지수연동(ELD) 상품 `이챔프(E-Champ) 복합예금 2호`를 다음달 2일까지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복합형(자산배분형)은 최고 연 8.7% 복합예금과 연 6.0% 정기예금을 50대 50 비율로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은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최저 연 3.0% 이율을 보장받는다. 좀 더 많은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은 최고 연 19.2%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고수익형 복합예금, 주가 상승에 따라 최고 연 12.0% 수익률을 제공하는 안정형 복합예금에도 가입 가능하다. 대구은행은 기업용 `그린기업 신용·체크카드`를 출시했다. 그린카드는 환경부와 제휴해 발급되는 카드로 친환경 에코머니 가맹점 결제, 생활 에너지절약 등 녹색생활을 실천할때 에코머니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에코머니는 현금 및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신용카드는 포인트적립형과 택스(TAX) 서비스형 2종류다. 포인트적립형은 국내가맹점 이용금액의 0.2%를 에코머니 법인포인트로 적립해주고, 택스서비스형은 전자세금계산서 무료이용, 신용카드 부가세환급신고 지원 등의 통합회계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2012.02.19 I 송이라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2.20~25)
  •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다음은 이번주(2월20일~2월25일) 주요기관 보도계획이다. ◇20일(월) ▲기획재정부 06:00 주요선진국이 바라본 미리 트렌드와 정책과제 14:00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을 위한 재정증권 발행계획 ▲지식경제부 06:00 집배원이 청소년을 위한 나눔재단 서담상 수상 12:00 지식경제부 장관 정책자문위원회 ▲금융감독원 06:00 금융분쟁이 있나요? 금감원 홈페이지 먼저 검색하세요! ▲한국은행 06:00 2012년 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공정위 06:00 울산대학교병원 의약품 구매입찰참가 7개 의약품도매상의 부당 공동행위 여부 심의결과 ◇21일(화) ▲기획재정부 17:45 세종시 공무원 유료통합관사 공급 ▲지식경제부 06:00 무역 2조불 시대를 여는 열쇠, 신성장동력 06:00 6개 경제자유구역 성과 좋은 곳에 더 많이 지원 08:00 국공유지 활용, 중소제조기업체 공장 신․증설 쉬어진다 ▲금융감독원 06:00 2011회계연도 3분기 증권회사 영업실적(잠정) 06:00 2012년 3월 2일부터 금융IC카드 전용사용 시범운영 실시 12:00 2011회계연도 3분기 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 ▲공정위 12:00 대학생 불법 다단계 피해방지를 위한 종합 홍보대책 발표 ◇22일(수) ▲기획재정부 09:30 2012년 서비스산업 선진화 추진계획 ▲지식경제부 06:00 플랜트 수출과 자원확보의 길, 동시에 뚫는다 06:00 지경부, 헬스케어산업 중동진출 드라이브 06:00 2011년 LP가스 품질검사 분석 결과 06:00 한국의 캐릭터 시리즈우표(두 번째 묶음) 발행 12:00 제26차 한-호주 자원협력委 개최 12:00 미래 우리 경제, 차세대 이공계 리더가 책임진다 ▲금융감독원 06:00 보험사기 예방을 위한 계약인수 모범규준 마련 추진 06:00 ‘12년 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한국은행 06:00 2011년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 경제동향간담회 개최결과 ▲공정위 06:00 기만적 개인정보 수집에 관한 소비자피해 주의보 발령 ◇23일(목) ▲기획재정부 06:00 KDI, 글로벌코리아 ‘공생발전: 새로운 자본주의와 한국의 과제’ 국제컨퍼런스 발표 내용 12:40 글로벌코리아 2012 오찬간담회 기조연설 - 박재완의 新氣傳 - ▲지식경제부 06:00 보잉社 한국서 소재부품 R&D 날개 띄운다 06:00 IT중소기업에 기술개발자금 장기 저리 지원 06:00 기술경영 글로벌 인재양성, 중소기업 재직자 지원 12:00 지경부장관, 서울재팬클럽 초청 간담회 ▲금융감독원 06:00 골프보험(홀인원 관련) 보험사기 조사 착수 12:00 현금흐름방식 보험료산출체계 관련 준비실태 점검 ▲한국은행 06:00 2011년 4/4분기중 가계신용 ▲공정위 06:00 가습기 비교정보 제공 ◇24일(금) ▲기획재정부 06:00 2011년 연간 및 4/4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 ▲지식경제부 06:00 SW사업대가 산정기준 민간 주도로 운영 시작 06:00 아-태지역 3D 특허표준 협력 시동 12:00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 제4기 졸업생 배출 14:00 FTA를 활용한 대대적인 투자유치활동 전개 ▲금융감독원 06:00 2011년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금융제도‧관행 개선실적 ▲한국은행 12:00 최근의 지방경제동향 ▲공정위 06:00 동의의결제도 운영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칙 제정 ◇25일(토) ▲기획재정부 06:00 2011년 4/4분기 및 연간 가계동향
2012.02.19 I 김일문 기자
  • 중국서 한달 벌면 작은기업 하나쯤은…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2월 16일자 03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기업 인수·합병(M&A)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이랜드의 자금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년 동안 인수한 기업만 14개. 최근엔 미국 프로야구 명문구단 `LA다저스` 인수전까지 뛰어들면서 인수금액을 어떻게 마련할지 이랜드의 전략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LA다저스의 가격은 최대 1조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것이지만 10% 지분만 갖는다고 해도 1600억원이 든다. 게다가 최근 사이판 리조트 인수나 이탈리아 패션브랜드 코치넬리 인수만으로 투자한 금액이 1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자금의 비밀, 중국에 답있다"= 이랜드의 해답은 중국에 있다. 15일 이랜드에 따르면 올 1월 중국 매출만 2700억원(잠정치)으로 전년도 1900억원보다 70% 넘게 성장했다. 중국쪽 영업이익률은 평균 20%가 넘는다. 단순 계산하면 최근 500억원 안팎에 인수한 이탈리아 패션업체 `코치넬리`같은 규모는 중국장사 한달 정도면 살수도 있다는 얘기다. 이랜드는 2000년 이후 지난 10년 간 40% 이상 매출 성장률이 줄곧 이어지고 있다. 올해 `매장수` 뿐만 아니라 `매출`까지 국내규모를 역전할 것이란 전망이다. 작년 국내 패션 매출과 중국 패션 매출은 각각 1조 7000억원과 1조 6000억원으로 아직까지는 국내 매출이 높았다. 하지만 중국 사업부는 올해에도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고 성장세를 지속해 2조 1000억의 매출을 달성, 올해 국내 패션 매출 목표액인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 로드샵 매장없이 100% 백화점과 대형쇼핑몰에 직영 매장으로 입점하면서도 매장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5000개에 달한다. 4200여 개인 국내 매장수를 이미 작년 추월한 것.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 여성복시장에서 이랜드의 패션 매출 순위는 2007년 4위에서 2008년과 2009년에는 2위를 기록했다. 현재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패션기업 중에서 이랜드는 가장 많은 27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많은 직영 매장을 가지고 있다. 또 이랜드는 지난 2010년 글로벌 500대기업 중 93개의 본사가 있는 상하이 민항취에서 납세액 10억위안(1800억원)을 내면서 코카콜라에 이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단계별 시나리오 있다"= 이랜드는 "아직도 성장 초기단계라고 볼 수 있는 이러한 중국 시장을 무기로 그룹 전체의 자금 조달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한다. 내달에는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중국 본토에서 위안화 표시 채권(판다본드)을 발행한다. 이랜드그룹 상하이 법인인 이녠(衣念)패션무역유한공사는 채권 발행 규모는 5억위안(약 900억원). 신용등급 AA로 평가받아 3년 만기로 조달금리는 연 6.7%(원화 환산 기준) 안팎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중국내 은행권 대출금리보다 1%포인트가량 낮은 수준이다. 또 박성수 이랜드 회장의 지분을 경우에 따라 프리IPO(상장 전 기업공개)등을 통해 매각하면 2조~3조원대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할 수 있다. 박성수 회장 및 대주주 관련 그룹 지분이 99%에 가깝기 때문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일부 지분을 넘기면 현금화가 가능하다는 것. 일각에서는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 마련 시나리오도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2009년 이랜드그룹 계열사인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2001아울렛을 상장하려 했다 실패한 경험 때문에 박 회장이 성급한 기업공개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다만 자금이 부족할 홍콩증시에 상장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서 `중국법인 상장`이란 카드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 발판은 이미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그룹이 자금 위기에 몰렸던 2008년 중국 법인 3개 가운데 여성복 부분인 `이랜드패션차이나홀딩스`의 홍콩증시 상장을 깊숙히 검토했었다. 당시 매출 6172억원, 영업이익 2367억원을 달성했던 이 회사의 예상 공모가가 2조원을 조금 밑도는 수준이었다. 이랜드는 예상보다 낮은 가격이라며 이랜드리테일(옛 까르푸)매각쪽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현재 홍콩증시 상장을 시도한다면 공모가가 3조원은 거뜬히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M&A 왜 아직도 목마른가= 이랜드 관계자는 "인도와 베트남도 2020년까지 각각 매출을 1조원 이상 달성한다는 목표”라며 “중국을 꼭지점으로 삼아 베트남과 인도를 잇는 패션 트라이앵글을 구축해 2020년 세계 10위의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채우기 위한 컨텐츠 확보를 위해서 갈길이 바쁘다는 얘기다. 올해는 중국에서 신규 브랜드 론칭에 집중해 기존 캐주얼(여성, 남성, 아동,내의) 뿐 아니라 고급 여성복, 구두, 잡화, 남성복, 스포츠패션을 추가해서 토털 패션 브랜드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브랜드 M&A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 시장 지배력도 더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의 중국 주요 지역 총판권을 확보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중국 바람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10년부터 M&A를 통해 확보한 피터스콧, 라리오, 만다리나덕 등 유수의 브랜드들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유럽과 중국시장에서 영업을 시작한다. 이랜드는 이전까지 캐주얼 위주의 포트폴리오로 중국내 입지를 다졌다면 명품급의 고가 패션카테고리와 구두, 잡화, 액세서리 등 패션 전 영역에 걸쳐 본격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02.16 I 정태선 기자
  • 노스페이스 패딩, 사기피해 당하지 않으려면
  •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 #1 = 20대인 A씨는 지난 연말 여자친구가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노스페이스 패딩점퍼를 사줬다. 현금 63만원을 결제하고 해외배송으로 2주정도 걸린다고 해서 기다렸지만 3주가 되도 물품이 배송되지 않았다. 쇼핑몰 측과 연락해보니 배송 날짜를 미루더니 이후에는 전화연결이 아예 되지 않았다. #2 = 나이키 운동화를 사려던 10대 B씨는 시중가보다 반값에 살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을 발견, 운동화 2개를 주문하고 15만원을 입금했다. 배송이 지연돼 문의해 보니 처음에는 친절하고 신속하게 답변을 해줬다. 4주가 지나도 운동화가 오지 않아 인터넷쇼핑물에 문의 글을 올리니 바로 삭제됐다. 이후 이 쇼핑몰은 연락을 끊었다. 젊은층에서 인기 있는 노스페이스 패딩점퍼와 나이키 운동화에 대한 소비자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주로 10~20대들이 이들 제품을 인터넷쇼핑몰에서 구입했지만 물품을 받지 못했다는 전자상거래 사기피해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월 한 달간 인터넷쇼핑몰에서 의류나 운동화를 구입하고 물건을 받지 못했다는 소비자피해 410건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됐다. 접수된 피해품목은 신발이 364건(88.8%), 의류가 46건(11.2%)이다. 이 중에서도 노스페이스 패딩점퍼와 나이키 운동화의 피해사례가 대다수였다. 피해가 접수된 인터넷쇼핑몰은 ▲노스페이스다운몰 ▲맥슈즈 ▲토토슈즈 ▲NA쇼핑 등 총 4곳이다. 이들은 통신판매신고번호, 사업자등록번호, 사업장소재지 등을 허위로 사이트상에 기재한 후 쇼핑몰을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노스페이스다운몰은 중국에 서버를 두고 운영하다가 스스로 사이트를 폐쇄했다. 서울시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http://ecc.seoul.go.kr)를 통해 서울 인터넷쇼핑몰의 거래 안전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모니터링 해 별표로 등급화해 시민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박상영 서울시 경제진흥실 생활경제과장은 “시중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상품을 터무니없이 싼 가격에 판매한다는 광고는 일단 의심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과장은 “현금결제는 가급적 피하고 신용카드로 구매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러나 현금결제를 해야할 경우 에스크로나 소비자피해보상보험 등 구매안전 서비스 제공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2012.02.07 I 강경지 기자
  • 카드업계, 연체이자율 최대 3%P 인하
  •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 서민들을 대상으로 고금리 대출을 통해 폭리를 취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신용카드사들이 3월부터 카드 연체이자율을 최대 3%포인트까지 내린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와 신한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등은 다음달부터 연체이자율 구간을 당초 2단계에서 3단계로 세부화해 기존보다 1~3%포인트 인하키로 했다.  삼성카드는 오는 28일부터 연체이자율을 기존 연 24.0~29.9%에서 연 21.0~29.9%로 하향 조정한다.   삼성카드는 그 동안 연이율 18%미만의 금리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리볼빙, 할부 등을 이용한 후 한달 내에 갚지 못하면 24%의 연체이율을, 18%이상의 금리로 빌리면 연 29.9%의 이율을 매겨왔다.  그러나 다음달부터는 연이율 13%미만의 고객에게 21%의 연체이율을 적용하는 구간을 새로 추가하기로 했다.  삼성카드는 또 할부수수료율도 연 10~21.8%에서 5~21.8%로 내릴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할부수수료율 인하로 500만명 정도의 회원이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도 내달부터 연체이율 적용구간을 기존 두 구간(연 17.9%미만, 연 17.9%이상)에서 세 구간(연 15.1%미만, 연 15.1~20.1%미만, 연 20.1%이상)으로 나눴다. 또 31일 이내, 90일 이내, 91일 이상 등 연체기간별로 각각 약 1%포인트씩 연체이율을 내린다는 계획이다. 롯데카드도 연 17%의 대출금리를 기준으로 연체이자율을 차등화했지만 내달부터는 연 15%미만, 연 15~18%미만, 연 18%이상 등 세 구간으로 나눠 적용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연 17%이상 금리로 돈을 빌려 3개월 이상 갚지 못할 경우 29%의 연체이자율이 적용됐지만 내달부터는 15%미만 고객은 24%, 15~18%미만 고객은 25%까지 낮아진다. 하나SK카드의 경우 기존엔 할부, 현금서비스, 리볼빙을 90일 이상 연체하면 무조건 28.0%의 연체이율을 적용했다. 하지만 내달부터는 23%미만의 금리로 빌릴 경우 연체이율이 27%로 1%포인트 낮아진다. 카드론 역시 90일 이내에 갚지 못하면 29.9%의 연체이자율을 적용했지만 23%미만의 금리로 빌리면 연체이율이 28%로 내려간다.   KB국민카드는 이미 이달부터 연이율 18% 미만으로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을 이용한 뒤 1개월 미만 연체하면 기존보다 1%포인트 내린 23.5%의 이자율을 적용하고 있다.  일부 카드사들이 연체율 조정에 나섬에 따라 현대카드와 비씨카드 등도 조만간 비슷한 수준으로 연체이자율을 하향조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기사 ◀☞국민은행서 현대 체크카드 발급 가능해진다
2012.02.07 I 이현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놀라운 페이스북 경제학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3일자 주요 경제신문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1면-놀라운 페이스북 경제학-중동·아프리카 "K듀 배우자"-협력이익배분제 대기업-중기 합의-뉴타운 이어 재건축도 제동-한나라새 당명 `새누리당`▲종합-핵안보정상회의, G20보다 더 특수-`북극 한파` 한반도 덮쳤다-서울버스 지하철 요금 25일부터 150원 인상-민주 이번엔 33조짜리 복지 포퓰리즘-이익공유 갈등 일단 잠복 실제 시행까진 험난한 길-진보당 "재벌 맞춤형 규제"...재계 부글부글▲정치외교안보-서병문 홍사종 공천위원도 전력 논란-우석훈 정태인 도종환 등 하마평-새누리, 40대 지지율 오른다는데▲국제-미 제조업지수 3개월 연속 상승-소니 사외이사 13명의 반란 "적자 책임 CEO 물러나라"-오바마, 깡통주택 보유자 끌어안기-이집트 축구장 난동 74명 사망-혼다 2조원대 줄소송 위기-"일본 국채값 급락 대비하라"▲경제종합-툭하면 소송 `레임덕 정부` 더 일못한다-"이란산 원유 수입 한국, 18% 줄여라"-춘천서 희귀금속 니오븀 발견-외환보유 3113억불...역대 두번째▲금융재테크-은퇴 두려운 한국인-내 신용카드 알짜서비스 어디갔지?-중국은행 카드로 우리은행서 현금인출▲기업과 증권-"시간 단위로 납품은 처음" 협력사도 놀란 `재고 제로`-에쓰오일 실적 `사상최대`-하이닉스 `그나마 선방`-"포스코 주가 너무 싸지 않습니까" 정준양 회장 임원들 자사주 샀다▲기업경영-현대기아차 연초부터 미국서 씽씽-허동수 회장의 여수사랑-TV속의 새 전술 기선제압▲모바일-끝없이 변신하는 위치기반서비스-마이너리티 리포트 현실됐다-"17개국 유저들이 자국어로 번역"▲중소기업 벤처-"이젠 산소 수소수 드세요"-성공적인 가업승계 우리가 이끈다-삼화페인트-스웨덴NCS 전략적 제휴▲유통-신세계첼시 명품아울렛 부산 진출-국내 영업중인 외국계 빵집은 7곳-롯데, 광주에 회원제할인점 추진-불황에 더 팔리는 몰트위스키▲기업과 증권-코스피 2000 눈앞...거침없는 질주 어디까지-김빠진 하이마트 매각-LG가 경영권 승계 역주행?-안정수익이냐 턴어라운드냐-SK텔 4분기 순이익 61%-셀트리온헬스케어 1주 230만원-헤지펀드 중소형일수록 알파 수익-공모자금으로 슈퍼섬유 개발▲부동산-"뉴타운 포기 떠들썩한테 우린 재개발 원해요"-뉴타운 유턴떈 소송대란 올라-"부동산 신탁 자산운용업 진출"-무주 무안 좌초, 영암은 반쪽...길잃은 기업도시-묻지마 개발 사전검증 하겠다는데-매매가 전세금 급등한 화성 연말까지 1만3천가구 분양◇ 서울경제▲1면-지경부의 시대착오적 민간 통제-달러 파운드화 바이코리아 강도 높인다-이틀새 1억 뚝 뉴타운시장 공황-생보 보험료 4월부터 최대 10% 오를 듯-노령연금, 수급액 월11만원으로 인상▲종합-전력 또 비상...국제 에너지 곡물가 들썩-남아공 이통사 인수 참여-"거래세 유지하되 과세 대주주 확대"-강제성 없앴지만 시행까진 진통 예상-유류세 인하 목소리에도 알뜰주유소 타령만-석박사 7만명 키운다-미의회 "한국, 이란 원유 수입 최소 18% 줄여야"▲정치-"현실 무시한 지르기식 정책" 비판-야, 환상형 순환출자 금지 추진-여야, 총선 후보 옥석가리기 내주 돌입▲금융-공격 영업따른 부실 고객에 떠 넘기나-비은행계열 체크카드 시중은행에서도 만든다-정책금융공, 농협 현물출자에 속앓이▲국제-중 독점 희토류 시장 지각변동 온다-페이스북은 백만장자 집합소-벨기에 경기침체 진입...유로존 R공포-중국도 중기 살리기 나선다-일 국채 폭락 조짐 보이면 바로 매각▲산업-하이닉스 정상화, 최태원 리더십에 달렸다-현대기아차, 연초부터 북미 질주-연료전지차 실용화 속도 붙는다-"성장성에 확고한 의지" 포스코 전임원 자사주 매입-대우조선, 위그선 공동 개발-LTE 무료 데이터 경쟁 불붙나-SKT, 작년 데이터 매출 3조 돌파-국내 LTE폰 3대중 2대는 삼성폰-하이마트 인수전 종 울렸다-신세계첼시 "부산, 亞 패션 허브로"-감귤 10kgdp 4만6600원..4년만에 최고▲증권-"강세 이어진다" 주식비중 확대-"호텔신라 목표가 올려"-LG그룹주 "올 실적 기대하라"-S-Oil 만도, 작년 사상최대 실적-대기업 계열 증권사 회사채 물량교환 심하다-디오 "올 수출 2000만불 달성 자신"-한투, 리먼 상대 3000억 소송 2심서도 고배▲부동산-"지금이라도 발 빼자" 급매물 봇물-LH 한국형 신도시 수출 가속화-대구시 미분양 무덤 오명 벗었다-서울시 재건축 용적률 상향 또 제동-주택사업 PF보증 2조로 늘릴 것◇ 한국경제▲1면-국민연금, 4대그룹 지분 늘렸다-민주 '대기업 청년고용 의무화'-한강변 재건축도 제동 서울시 "초고층 안된다"▲종합-박원순 쇼크, 반포 압구정 여의도 이촌 재건축 무산위기-베이비부머 은퇴준비 낙제수준▲정책이슈-견제장치 없는 국회 입법 포퓰리즘이 문제-학교서 외면받는 경제교육 시장·기업 불신 키웠다-민주 '순환출자금지'까지 검토.. 재계 "대기업 해체하나는 거냐"▲경제-동반성장위원회 '협력이익배분제' 도입-재벌 빵집 비판하던 중기중앙회 본관에 아띠제(호텔신라계열제과점) 입점▲금융-은행권, 4%대 예금금리 찾아보기 힘들다-신한·하나은행, 전자지갑 시장선점 '기싸움'▲정치-'새누리당'된 한나라, 改名 효과는..-박근혜 "국민 눈높이 맞춘 공천해달라"▲SNS리포트-과도한 'SNS 뜬소문' 삼성 "이젠 적극 대응"-보수논객 변히재 '거침없는 독설'계급장 떼 트위터에선 장관도 '쫄병'▲국제-美 유럽 실물지표 호전..제조업 회생기미-中에 손벌린 메르켈.."유럽위기 해결위해 투자 늘려달라" ▲산업-SK 핵심 경영인 하이닉스행..4조 메모리 투자 나선다-정준양, 포스코 자사수 샀다-뉴캠리 열기에 쏘나타, 그랜저 '주춤'▲산업IT-LG유플러스, LTE데이터 최대 2배 더쏜다-아시아나, 세계문화유산지키기 나섰다▲중소기업. 의료산업-365mc(비만클리닉), 지점 7곳 매각..구조조정 '회오리'-네오플럭스(두산계열창투사), '뉴웨이브3호 펀드' 투자수익 2배 대박▲중소기업.과학-대를 있는 가업-2세가 뛴다 한일고속-'나노선 태양전지' 효율성 2배 높여..박홍규,김선경 교수 등 개발▲유통.원자재-스위스 '보메 레르시에' 알렉산더 페랄리 디렉터 "메탈시계로 습도높은 아시아 사로잡을 것"▲증권-체크할 3대 변수는...-에스오일.만도, 작년 영업이익 사상최대-휴대폰 살아나자..LG전자 9만원 회복-금융위, 35조로 커진 ELS(주식연계증권) 시장 손본다-IB리더에게 듣는다 "IPO명가 부활 총력.. 올해 3위권 진입"▲부동산-긴급점검 뉴타운 3. 박원식 해법 앞날은.마을가꾸기 사업성 낮아..주민갈등도 부채질-"공장서 90% 뚝딱.. 모듈러 주택이 대안"이규정 포스코 A&C 사장
2012.02.02 I 김자영 기자
씨티銀 `수수료제로 통장`
  • [2012 금융명품대상 수상작]씨티銀 `수수료제로 통장`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한국씨티은행의 `참좋은 수수료제로 통장`이 `2012 이데일리 금융명품대상` 특별상과 함께 이데일리 회장상을 수상했다. 수수료제로 통장은 각종 은행수수료 면제는 물론 고금리 혜택까지 덤으로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당행과 타행 자동화기기(ATM) 출금·이체 수수료는 물론 폰뱅킹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자기앞 수표발행, 통장재발행 등의 모든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수수료 면제조건도 어렵지 않다. 급여이체 또는 평균잔고가 90만원을 넘거나 예금에 연결된 현금카드를 이용해 씨티은행의 자동화기기에서 월 2회 이상 출금이나 이체하면 된다.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뱅킹으로 월 2회 이상 이체하거나 자동이체 실적이 월 3회 이상 또는 씨티은행 신용카드의 결제계좌로 지정한 경우에도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파격적인 금리혜택도 주어진다. 이 통장으로 급여이체를 받거나 평균잔액을 90만원 이상 유지할 경우 매일 최종잔액에 대해 최대 4%의 이율이 적용된다. 50만원 미만은 연 0.1%, 5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은 연 4.0%, 200만원 이상은 연 2.0% 등이다. 하영구 씨티은행장은 "은행 수수료에 부담을 느끼는 일반서민들에게 간단한 조건 충족만으로도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해 은행 이용에 만족을 주고자 이 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국내 금융그룹과 은행들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과 함께 성장해 갈 것"이라며 "`다른 생각, 다른 미래`를 지향하고 있는 한국씨티에 대한 고객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애정어린 조언을 기대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전희수 씨티은행 부행장(오른쪽)이 2일 `2012년 이데일리 대한민국 금융명품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있다.
2012.02.02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민주 "재벌세 추진.. 출총제 부활"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다음은 1월30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與, 비정규직 임금 정규직 80%로.. 총선 앞두고 법제화 나서 -골드만·알리안츠 脫코리아 -전세시장 의외로 잠잠 -"호텔값 비싸 한국 못 오겠다" 88%.. 관광공사 26개 지사장 설문 ▲종합 -새 방통위원장 이번주 임명.. 통신료 조정 등 현안 수두룩 -`게릴라 소비자` 파워 세진다.. 제일기획 조사 -트위터의 배신?.. 국가별 트윗 삭제 논란 ▲정치종합 -감사원, 민주평통 횡령혐의 감사.. 새터민 지원모금 3천만원 행방 추적 -산업·기업銀 공공기관 해제 논란 -한나라 새黨名 공모 사흘새 8000명 육박 -한나라 불신 초래한 분들은 용퇴를.. 김세연 비대위원 -與野 공심위원장 누가 될까 ▲국제 -"재정주권 포기하라" 압박받는 그리스 -日미쓰비시 4兆대 군납비리 -이란, 서방과 투트랙 줄타기 -영국 RBS회장, 거액 보너스 포기 -美, 부유식 특공해상기지 중동 파견 -27세 주커버그 27조원 갑부된다 -中 뉴질랜드 목장매입 첫 성공 -일본 주택 빌려 태양광 발전 -밋 롬니, 플로리다서 선두 -도둑들이 피카소 좋아하는 까닭은 ▲경제종합 -`정용욱 로비의혹` 통해 본 장관정책보좌관 어떤 자리? -카드로 국세 낼 때 수수료 1%로 인하 -묵묵부답 지경부장관.. 대기업 때리기에 침묵 ▲금융·재테크 -하나금융 외환銀 인수 후 떠오른 5대 관심사 -농협 2조 현물출자 방식 놓고 이견 -SC銀, 파업때 닫은 15개 점포 없앤다 ▲기업과증권 -中·日 저가항공 한국시장 노린다 -아산나눔재단, 해외봉사단 매년 500명씩 파견 -LG전자 작년에 용깨나 썼지만.. 내달 실적발표 -비행기 소재 닮아가는 車 ▲기업·경영 -모바일빅뱅 빅5만 생존 향후 경쟁은 `중국+FLAG` -KT의 스마트폰 끼워팔기 -고작 1300대 판 현대차 i40에 쏠린눈 -LG 스마트TV, 2억회 클릭 돌파 -LS산전 "2015년 4.5조 매출".. 사업부문제 도입 등 개편 ▲중소기업·벤처 -글로벌기업과 겨루는 獨히든챔피언 -中企 "상속세법 시행령은 改惡" -이노비즈協, 회원사 코스닥상장 지원 -3D업체 레드로버, 日 진출 ▲유통 -막걸리 한류.. 미국에 양조장 만든다 -女心 흔드는 `재벌녀 패션` -한파에 잘나가는 여름옷 쇼핑몰 -고등어 잘잡히는데 가격은 상승? -우유넣은 커피믹스 동서식품도 내놓는다 ▲기업과증권 -내달 유니클로와 한판승부 나서는 제일모직 -테마株, 내부자는 이미 팔았다 -코스피 2000 앞두고 단기조정?.. 이번주 증시전망 -개인 몰리는 ELS, 기관 외면 이유는 -증권가 `스마트 핑거족`을 잡아라 ▲부동산 -10년 연속 설이후 전세금 뛰었다는데.. 서울 인기지역·수도권 신도시 가보니 -세종시 한신·거제 벽산 등 999가구 분양 -부산·대전 덕분에 건축허가 급증 ◇서울경제신문 ▲1면 -차이나머니, 원화債 투자 돌연 중단 -"외환銀 직원 보수 안깎아 지주사로 불러 일 시킬 것".. 김승유 회장 인터뷰 -"이번엔 재벌세" 대기업 때리기 언제까지.. -농협에 産銀지주·企銀 지분 넘기기로 -KOTRA "무협과 중복업무 통폐합" ▲종합 -금융계 `경기고 천하` -불확실성 시대 소비 트렌드는 `게릴라 연대` -`제2 변양호` 나올까.. 구본진 전 차관보 명퇴후 펀드투자사 설립 -후임 방통위원장 4파전 -그리스 국채협상 이번주 타결 가능성 -신용카드로 국세납부 땐 수수료 인하 -금융보험·통신업, 연장근로 업종서 제외될 듯 -M&A 성격 달라졌다.. 이업종 늘고 구조조정은 줄어 -상장사 작년 실적부진.. 현금 배당 20% 이상 줄었다 -이름값 못하는 알뜰주유소 -이란, 이르면 이번주 對EU 원유수출 중단 -법무부, 증선위 자리 요구 때문에..주가조작 과징금 부과 무산 -`票퓰리즘` 탓에.. "내년 복지예산 100조 넘을 수도" -"좌고우면 하지 말고 철학·정체성 지켜라".. MB, 靑직원들과 산행서 강조 -정부·공기업 부채 800조 육박 -"한·중 FTA땐 中 진출 국내기업 U턴 촉진".. 기획재정부 보고서 -與 `MB정부 실세 용퇴론` 또 등장 ▲금융 -"외환銀 지분 늘린후 상장폐지 논의"..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우리銀 "5년내 亞 톱10 은행으로 도약" -은행 中企 대출 증가율 대기업의 8분의 1 불과 -칼 빼내다 만 당국.. 저축銀 퇴출 확 줄어드나 ▲국제 -"글로벌 장사꾼·로비스트 한철 장사로 전락".. 막내린 다보스 포럼 -약발 떨어진 美경제 회복세 둔화 모드로 -亞·중동 기관투자가들 EFSF 채권서 발 뺀다 -페이스북, 이르면 이번주 IPO신청서 제출 -스페인 4위 항공사 파산보호 신청 승객 2만명 발 묶여 ▲산업 -삼성전자 또 다른 1등 제품 만들기 시동 -LG 스마트TV 누적 접속횟수 서비스 1년만에 2억회 돌파 -국산車 수출 수익성 높아졌다 -제4이통 사업자 선정 백지화 가능성.. 최시중 이후 방통정책 궤도수정 불가피 -통신3사 4분기 실적 `먹구름` -유해 SNS 자신 삭제땐 차단 안해.. 방통심의위, 시정요구 개선안 의결 -트위터 `검열 방침` 국내서도 찬반 논란 -방판 화장품업계 `중가 브랜드` 바람 -백화점들 "20~30대 고객 잡아라" -와인, 대형마트서 잘나가네 -LS산전,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 -중기청 차장에 김순철씨 내정 ▲증권 -하나금융지주, 외환은행 인수 이후 주가 향방은? -VVIP 자산 1년새 10조 줄었다.. 삼성證 대형사 4곳 조사해보니 -헤지펀드 내달 1000억 규모 출시.. 산은자산운용 등 3곳서 -LGD, 업황개선 기대로 뚜렷한 회복세 -장외파생상품 결제리스크 줄어든다.. 중앙청산기구 이르면 9월 출범 -대차거래 규모 3년만에 100조 넘어.. 공매도 수요 물려 작년 13%↑ ▲사회 -대학가 주변 전통 하숙집 주인들의 속앓이.. "물가 올라도 하숙비 인상 꿈도 못 꿔요" -문병욱 라미드그룹 회장 소환 -檢, CNK 신주인수권부사채 매매계좌 추적 ▲부동산 -수주난 건축설계업계 해외서 활로 찾는다 -불안한 전세시장 "입주 물량 선점해볼까" -용산소방서 인근 주상복합 270가구 건립 ◇한국경제신문 ▲1면 -도요타 60시간 허용하는데 현대차 52시간에 묶일 판 -민주 "재벌세 추진.. 출총제 부활" -흔들리는 시장경제.. 자본주의 신뢰도 턱없이 낮다 ▲경제이슈 -대선용 경기부양 번번이 `뒤탈` 났다.. 조세硏, 선거철 경기 분석해보니 -외화유동성 `2차 방어선` 만든다 -국내 M&A 74% `새사업 확장用` -박태호 "투자유치가 韓·中 FTA 목표" ▲정치 -개열사 주식배당금에도 과세.. 민주통합당 재벌세 추진 -與 "재벌세, 기업 투자의욕 꺾어" -한나라당, 친이계 실세 용퇴론 논란 -방통위원장 후보 고홍길 등 4명 압축.. 이번주중 1명 낙점해 발표 -한나라당 새 당명에 희망·복지·새로움 등 포함 ▲경제·금융 -김승유 거취·노조반발.. 하나·외환 통합 `두 복병` -하나SK+외환 땐 `카드 빅5` -車 사고 2시간내 보험사 통보 절반 불과 -국세 납부 카드수수료율 1.5%→1%로 -주택금융公, 10억弗 해외 `커버드본드` 발행 -정부·공기업 부채 800조 육박 ▲국제 -獨, 그리스에 "재정주권 양도하라" 초강수 -"트위터가 배신했다".. 검열 방침에 이용자들 반발 -자본주의 문제 해결없이 `말의 성찬` 그쳐.. 다보스포럼 폐막 -페이스북 이르면 내달 1일 IPO -"中 국가주도 경제, 세계 경제 위협".. 가이트너 "中 보조금정책 철회를" ▲산업 -허동수 "GS에너지, 中·동남아서 다양한 신사업 발굴할 것" -매년 1000명씩 뽑는 삼성엔지니어링의 힘 -최태원, 15년째 `다보스 경영` 교류 넘어 신사업 확장 기회로 -LS산전 `스마트 조직` 8개 부문으로 개편 -삼성 `전자부품 막내` SMD, 5년만에 형들 제쳤다 -LG전자, 스마트TV 접속 2억회 돌파 ▲산업종합 -제네시스에 `터보 엔진` 탑재.. 현대차 BMW·폭스바겐 잡는다 -LGD "협력사와 동반성장 성공신화 만들 것" -LPG업계, 2월 공급가 결정 `전전긍긍` -대한항공, 서울 영상광고제 `최고상` ▲IT·모바일 -CJ `70개 방송채널` 모바일서 공짜로 본다 -"SNS, 의외로 배타성 강하다" -휴대폰 발신번호 감춰주는 앱 인기 -LG `4대 3 비율` 스마트폰 내달 출시 ▲중소기업·과학 -`키코 악몽` 코다코, 2년만에 패스트트랙 졸업 -터치패널 투명필름 코팅기술 개발.. 장석태 중앙대 교수팀 -한림텐덱 "치과 의료장비 토털 브랜드 만들 것" -정부, 中企 `IT 문맹` 퇴치 나서 -레미콘업계, 내일 시멘트값 인상대책 ▲생활경제 -신세계 `도심 아울렛` 진출.. 롯데와 경쟁 -올해 소비자들은 `게릴라`.. 제일기획 `소비자 보고서` -동서식품, 남양유업 커피믹스에 `맞대응` -중기청, 전통시장에 3191억원 지원 ▲증권 -2월 `上高下低`.. 상승폭 작은 `계륵장세` 될 듯 -사우디 국부펀드, DGB 최대주주 -유동성의 힘.. 원자재 ETF 잘나가네 -LG생건의 해외 M&A 토종 부티크가 맡았다..로커스캐피탈이 중개 -규제에 막힌 게임株, 신작·中 진출로 돌파? -동원그룹, 대한은박지 인수 `삐그덕` -케이디미디어, 경영권 분쟁 `점입가경` -2차전지 설비업체 CIS, 코스닥 상장 추진 ▲부동산 -서초동 삼성타운 인근 재건축 수주전 `후끈` -작년 건축허가 15% 증가.. 지방아파트 등 주거용 활기 -설 이후 차분한 전세시장.. 봄학기 대란 없이 넘어가나 -"아파트 당첨 확률 낮다".. 지방 오피스텔 관심
2012.01.29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호텔신라 빵·커피사업 손뗀다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다음은 27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호텔신라 빵·커피사업 손뗀다-유럽發 실물경기 쇼크-글로벌 유동성 신흥국 증시로 몰려-"EU-美 FTA로 위기 탈출하자"-가난한 노후 가능성 한국, 美日의 2배▲종합 -감사원 金대사 해임요구 檢, CNK본사 압수수색-1분기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 올 GDP성장 3%초반 그칠듯▲추락하는 실물경기-설비투자·소비 급랭..경기하강도 문제지만 속도 너무 빨라-금융위기후 첫 무역적자 왜?▲2012 다보스포럼-다보스포럼 `빅`키워드 Big Data-아픈 유럽은 긴축보다 성장을 원한다-메르켈과 드라기는 유럽위기 못 뚫는다-창의적 혁신을 위해선 25·8의 시대를 살아라-`원아시아` 다보스서도 통했다-"지금의 자본주의는 2가지가 결핍"▲종합-`長壽쇼크` 재무코칭기관 만들라-너도나도 회사채 앞당겨 발행-한국도 日처럼 퇴직연령 늦춰야▲정치·외교안보-`한나라` 15년만에 역사속으로..`간판` 바꾼다-민주당 3선이상 10여명 새 지역구 찾아야 할듯-`국민생각` 내달 중순 창당-"충청권 A후보가 박근혜 팔고다녀.."-`정치1번지` 종로 新舊대결 관심▲국제-이란 "EU에 원유수출 당장 멈출수도"-포르투갈 디폴트 위기-JC페니 전품목 40% 상시할인-美, S&P 사기혐의 기소-美, 30년전 도난 그림 佛 반환▲경제종합-또 삼성이 한발 빨랐다-국토부, 공정위에 유류할증료 조사의뢰-카드 해지 인터넷으로 된다-서울시 대중교통요금 인상에 정부 "왜 총선 앞두고" 갸우뚱-올해 공공기관 고졸 2350명 채용▲금융·재테크-연체율 하락의 함정 빚 얻어서 빚 막기?-中國銀行, 국내서 직불카드 발급-"저축銀 추가 영업정지, 정치적 고려 안해"-신한·KB·삼성 `카드 빅3` 유효회원 1000만명 넘었다▲기업과 증권 -최태원, 하이닉스 직접 챙긴다-`쾌속질주` 현대車 실적도 사상 최대-KAL은 올여름 무서울걸..우리도 하와이로 매일 간다▲기업·경영-윤석금 웅진 회장 "佛 토탈과 태양광기술 공동개발"-LG생활건강 日 화장품업체 샀다-"철강가격 낮춰달라"-GM의 세계1위는 `통계꼼수`-포스코건설 6700억 화력발전 수주▲모바일-1인 전자책 시대 열렸다-뜨는 틱톡..떠는 카톡-`갤럭시S3 공개` 애플 따라하기?-"중기 SW 노리는 대기업 규제를"▲중소기업·벤처-리홈, 밥솥시장서 쿠쿠 맹추격-화이자, 복제약시장 진출-"시멘트가격 단 1원도 못올린다"-한샘, 日 클린업과 中 공동 진출▲유통-유니클로와 싸우려면 거품 빼야죠-동네슈퍼 울리는 담배조합비-샤넬 가격인상 발표에 또 사재기-농협 사료값 평균 3% 인하▲기업과 증권-개미들 `악마와 거래` 급증-맷집 강해진 코스피 상승바람 탈지 주목-LG상사, 자원개발 덕 결실..LG전자·디스플레이 우울-유진테크 반도체 투자확대에 성장가도-메리츠화재 실적 좋은데 주가 내리막길▲부동산-아파트 344만원 재산·종부세 단독주택 203만원-가락시영·연희1구역 전세주의보-잠실5단지 주민, 한강변 개발 촉구▲사회-학생인권조례 공포 일파만파-가해학생 격리권한 교사에 준다-여론 없은 檢, 대기업에 칼끝?-왕재산 총책 무기징역 구형-법원 `不信`의 계절-어르신 83명 울린 `내집마련`◇ 서울경제▲1면-`엘클라시코`의 경제학-곤두박질 경기 `부양카드`가 없다-이부진, 제과·커피사업 손뗀다-`레미콘 대란` 오나-현대차 `판매 400만대·영업익 8조 시대`▲종합-GGGI에 외교 면책특권 추진 논란-이란 "EU에 원유수출 중단 검토"-출생아 수 3개월째 감소-금투협 회장이 박종수 전 우리증권 사장▲현대차 사상 최대 실적-MK식 품질·디자인 경영 적중..글로벌시장서 `질적 성장` 결실-영업환경 불확실성 커 "외형보다 내실 다진다"-한 지붕 기아차 "우리도 잘 나가요"▲침체 탈출구 찾는 한국-1분기 마이너스 성장 우려..고물가·저성장 고착 가능성도-재정 풀고 기업에 고용독려 유통구조 개선해 물가안정-환율 하락에 한은 웃고 정부 울고▲3차 양적완화 준비하는 미국-"경기 회복 아직 멀었다" 초저금리 정책 2014년까지 유지-포르투갈 등도 디폴트 위기 유럽발 `더블D` 우려 확산▲종합-대기업 계열 동참땐 파장 커질듯-aT 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사명 변경-신용카드 인터넷으로도 손쉽게 해지▲기획-"동반자서 밥그릇 경쟁자로" 다문화주의 곳곳서 흔들▲정치-한나라당 간판 15년 만에 내린다-스스로 특혜법 만드는 의원들-정치1번지 종로, 정세균-조윤선 맞대결?-설익은 정책·쇄신행보 국민에 감동 주지 못해▲기획-업무서 쇼핑·연애까지 "스마트폰 없는 세상 상상도 못해요"-스마트기기와 함께 눈뜨고 잠들고▲금융-돈맥경화 심화..영세업체 폐업속출-무대당 연금저축보험 출시 당국·업계 이견에 무기 연기▲국제-글로벌 제조업 쟁탈전 붙었다-다보스포럼, M&A 창구로 변질-여론도 오바마를 끌어안기 시작했다▲산업-최태원, 하이닉스 책임경영 나선다-쏘나타·K5 하이브리드 새 모델 나온다-지속가능경영 포스코 30위 삼성전자 73위-여수엑스포 티켓 20만장 "고객·소외 이웃에"▲정보기술-이통사들 SNS 공들인다-삼성전자 "갤럭시S3 언제 내놓을까" 고심-SK플래닛, 터키서 신사업 추진▲생활-메이폴 "SPA 브랜드 변신"-LG생건, 日 화장품 업체 인수-버드와이저, 프리미엄 맥주 5년째 1위▲중기·벤처-모태펀드, 3000억 초기 벤처에 투입-작년 신설법인 수 2000년 이후 최대-한솔테크닉스, LED 잉곳 양산 개시▲증권-`연초 랠리` 발목잡는 투신-"자회사 지분가치 짭짤" 동국실업 상한가 기록-LG생건, 영업이익 4000억 첫 돌파-동남아 펀드 올들어서도 쏠쏠하네-고액자산가 장기채 투자 늘린다▲사회-학칙 변경? 기다릴까?.. 혼돈의 학교들-CNK 주가조작 박영준 개입 정황 포착-한미 FTA에 골목상권보호 무력화-한전 등 공공기관 고졸 2350명 뽑는다-내달 장시간 근로사업장 대대적 감독▲부동산-아파트형 공장 공급 과잉 `몸살`-빌딩 관리 서비스 경쟁 뜨겁다-강남권 재건축 부분임대 선호도 제각각◇ 한국경제▲1면-삼성SDS 연내 상장-신라호텔, 커피·베이커리 사업 철수-미국 "2014년까지 제로금리 유지"▲굿모닝-대졸 취업자 60%, 4년내 사표▲공직 비리 파문-총리실·광물자원공사 직원들까지 `CNK 정보`로 수천만원 차익-일부 의원 보좌관들도 투자 의혹-"최시중 양아들 정용욱, 의원들에 돈봉투"▲경제-악화되는 경기..`저성장 쇼크` 오나-산은 공공기관 제외..`특혜` 논란-정부, 녹색기술 정책 총괄센터 만든다▲금융·재테크-민주당-금융위 `론스타 처리` 놓고 정면 충돌-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자금 현금화-은행들, 서민우대상품 잇따라 출시▲정치-한나라당, 14년만에 간판 바꾸기로-전대협 출신 486, 민주당 전면 복귀-선거철마다 등장하는 `공천 살생부`▲국제-버냉키 "유로존 거센 역풍..경기 낙관 이르다"-영국 `더블딥` 짙은 그림자-中 "오바마, 제조업 쟁탈전 방아쇠 당겼다"-애플스토어 `대박 신화` 론 존슨▲다보스포럼-"혁신 거부하면 세계경제도 코닥처럼 파산할 것"-포스코·삼성전자 `세계 100대 지속가능경영기업` 선정▲SNS 리포트-3분만에 3만명 "좋아요"..한류스타 페이스북 소통-"이력서 말고 트위터 주소 보내세요"▲산업-현대차, 이익률 10%대 첫 진입..BMW 이어 `글로벌 넘버2`-차석용의 7번째 M&A..日 화장품사도 품었다-무역-해운업계 `운임 기싸움`-최태원, 하이닉스 등기이사 맡는다-포스코파워, 전남 신안에 태양광단지▲생활경제-MB 한마디에.. 대기업 `빵전쟁` 끝나나 관심-"동네 빵집과 공생 시스템 필요"▲증권-이달 5조7000억 담은 외국인, 더 살까-코스피 발목 잡는 펀드 환매..올들어 5657억원 순유출-대한전선 오너, 자금난 정면 돌파-LG생활건강, 연 매출 3조원 돌파-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빨라질 듯-유례없는 `공모주 가뭄`..2분기 돼야 해소-대우증권, 회사채 발행시장 돌풍..이달 1조원 웃돌아-원풍물산 `슈퍼개미`가 M&A 시도▲부동산-"이제와 지역제한?" 역세권 시프트 `오락가락`-보금자리, 민간이 살릴까-아파트 전셋값 뛰자 다세대·연립 전세계약 2배 급증-지난달 전·월세 거래, 수도권 줄고 지방 늘고-포스코, 안산 화력발전소 수주▲사회-학생인권조례 강행..결국 법정으로 간다-서울시, 한·미 FTA 김빼기?-검·경 수사협의회 얼굴 맞댔지만-국립대 총장 공모제로 뽑는다
2012.01.26 I 김진우 기자
  • 中 지갑 열리는 춘절 온다..IT·쇼핑株 잡아라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전 세계 경제에 먹구름이 가득 꼈던 작년에도 중국 경제는 탄탄한 성장세를 자랑했다.  성장 정체에 허덕이고 있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과 대조적으로 중국은 지난해 9%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허리띠를 졸라맨 상황에서의 성적이라 더욱 놀랍다.이런 상황에 다음 주 우리의 설에 해당하는 중국 춘절 연휴가 예정돼 있어 증권가에서는 반짝 특수를 누릴 업종 찾기에 바빠지고 있다. 중국인들의 지갑이 활짝 열리는 시기이기 때문이다.실제로 춘절을 앞두고 국내 주식시장의 수익률도 좋은 편이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춘절 직전 한 주 동안 코스피는 9차례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평균 수익률은 1.14%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2001년을 제외하고 매년 상승했다. 평균 수익률은 3.07%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제지표의 영향력이 다소 약화되고 있지만, 이번 주부터는 중국에서 불어오는 훈풍이 이를 메워줄 것"이라면서 "춘절을 앞두고 긴축완화나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고, 대체로 춘절이 포함된 1, 2월 중국 소매판매 증가율이 양호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성주 삼성증권 연구원도 "중국은 그동안 밖으로는 수출에 힘쓰고, 안으로는 정부주도의 산업발전으로 고성장을 지속해 왔다"면서 "그러나 유럽 경기 우려와 미국의 더딘 경기 회복으로 내수 소비 확대 정책으로 경제 성장의 축을 변화시키고 있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매년 중국 춘절을 앞두고 중국뿐 아니라 국내 주식시장의 분위기도 좋았는데, 올해도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중국의 임금인상과 신용카드 시장 팽창, 위안화 절상 등으로 소비 여건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춘절 훈풍을 만끽할 종목은 누구일까. 2000년 이후 춘절 직전 5일간 수익률이 시장평균치보다 좋았던 업종은 반도체 증권 의류·내구재 화학 조선 보험업종 등이다. 이경민 연구원은 "2003년 한국의 대 중국 수출 비중이 미국을 넘어선 이후 수혜 업종도 늘어나고 있다"면서 "춘절 소비모멘텀 수혜로 반도체와 의류·내구재 업종이 양호한 편이었고, 가격지표와 물동량 개선 기대감으로 화학 조선업종 수익률도 괜찮았다"라고 분석했다.그는 "춘절의 계절성과 실적 모멘텀을 동시에 갖춘 업종에 관심을 둬볼 만하다"라면서 "반도체, 의류·내구재, 조선업종이 이에 해당하는 업종"이라고 강조했다.삼성증권은 IT, 쇼핑 등과 함께 영화와 문화 관련 산업에도 온기가 전해질 것으로 기대했다.이성주 연구원은 "IT 업체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와 LG디스플레이가 좋을 것"이라면서 "이와 함께 코스맥스(044820) LG생활건강(051900) CJ CGV(079160) CJ오쇼핑(035760) 현대홈쇼핑(057050) 등 유통 소비주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이어 "파라다이스(034230) GKL(114090)과 같은 카지노 관련주와 엔씨소프트(036570) 위메이드(112040) 등 게임주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물에 빠뜨려도 괜찮아‥`방수 스마트폰` 급부상☞현금 많은 삼성전자 재무전략 바뀌나☞삼성, 세계 최초 46인치 투명 LCD패널 양산
2012.01.17 I 김경민 기자
  • 연말정산..5년전 세금도 다시보자
  • 이데일리신문 | 이 기사는 이데일리신문 2012년 01월 17일자 6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연말정산은 흔히 지난해 낸 세금만 돌려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5년 전 잘못 낸 세금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공제항목이라도 요건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산세를 물 수 있고, 핸드폰 번호가 바뀐 경우엔 현금영수증 사이트에서 바뀐 번호로 수정해야 사용액이 조회된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이용 10계명을 발표했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http://www.yesone.go.kr)는 15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부양가족의 정보제공 동의신청이 중요한 포인트다. 지난해에 대해서만 신청하지 말고 2006년 이후의 모든 정보에 대해 신청해 과거에 놓친 소득공제까지 챙기는 것이 좋다. 또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인 배우자는 기본공제는 물론 신용카드 및 보험료, 교육비 등에 대해 소득공제가 가능하므로 정보제공에 동의하는 것이 유리하다. 기본공제 대상은 아니지만 20세 이상의 자녀 또는 60세 미만의 부모도 정보제공에 동의해야 한다. 의료비나 신용카드 공제는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님이 따로 사시는 경우엔 근로자 본인이 정보제공동의서, 민원서류 위임장을 받아서 대신 신청해야 한다. 만약 부모님이 해외에 있는 경우도 올해 언제라도 정보제공 동의에 신청하면 3월 11일 이후에 추가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공제항목이라도 요건에 해당되지 않으면 신청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무주택자이면서 세대주여야 공제되는데 이 요건에 맞지 않는데도 신청했다가는 가산세까지 보태 세금이 추징될 수 있다. 핸드폰 번호가 바뀐 경우엔 현금영수증 사이트에서 바뀐 번호로 수정해야 사용액이 조회되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2012.01.17 I 최정희 기자
롯데카드 'VEEX카드'
  • [2012 금융명품대상 출품작]롯데카드 'VEEX카드'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롯데카드가 '2012 이데일리 금융명품대상'에 출품한 상품은 포인트 적립의 지존으로 꼽히는 `롯데 VEEX 카드`이다. 이 카드는 가맹점과 업종 구분없이 국내 및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건당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2%의 포인트를 적립, 다른 카드와 차별화에 성공했다. 5만원 미만을 결제할 때는 결제금액의 0.5%, 5만∼10만원은 1%, 10만∼15만원은 1.5%, 15만원 이상은 2%를 롯데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30만원만 넘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한도 제한없이 적립이 가능하다. 여기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엔제리너스커피, 롯데리아, 세븐일레븐 등 롯데멤버스 35개 제휴사 이용시 0.5∼3%의 롯데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이 카드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쉽게 적립·사용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개발됐다. 전월 사용실적에 따른 다양한 구간의 적립 폭, 매월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 적립 한도 등 일일이 따져야 할 조건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카드시장에서 요건을 최대한 단순화했다. 이 포인트는 롯데그룹의 광범위한 유통·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국의 롯데 매장 어디에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실상 고객이 필요한 모든 물건과 서비스를 현금처럼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다는 얘기다.
2012.01.13 I 이준기 기자
씨티銀 '수수료제로 통장'
  • [2012 금융명품대상 출품작]씨티銀 '수수료제로 통장'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올해 한국씨티은행이 '2012 이데일리 금융명품대상'에 출품한 '참 좋은 수수료 제로 통장'은 각종 은행 수수료 면제는 물론 고금리 혜택까지 덤으로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당행과 타행 자동화기기(ATM) 출금·이체 수수료는 물론 폰뱅킹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자기앞 수표발행, 통장 재발행 등의 모든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수수료 면제 조건도 어렵지 않다. 급여이체 또는 평균잔고가 90만원을 넘거나 예금에 연결된 현금카드를 이용해 씨티은행의 자동화기기에서 월 2회 이상 출금 또는 이체하면 된다. 인터넷뱅킹 또는 모바일뱅킹으로 월 2회 이상 이체하거나 자동이체 실적이 월 3회 이상 또는 씨티은행 신용카드의 결제계좌로 지정한 경우도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파격적인 금리혜택도 주어진다. 이 통장으로 급여이체를 받거나 평균잔액을 90만원 이상 유지할 경우 매일 최종잔액에 대해 최대 4%의 이율이 적용된다. 50만원 미만은 연 0.1%, 5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은 연 4.0%, 200만원 이상은 연 2.0% 등이다. '참 좋은 수수료 제로 통장'은 지점을 통해 한 사람당 한 계좌만 개설할 수 있고, 실명의 개인 고객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참 좋은 수수료 면제 통장'은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은 서민들의 은행 수수료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는 점에서 대표적인 서민금융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2012.01.13 I 김춘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SK, 사상최대 19조 투자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음은 6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1면-뛰는 중·일 기는 한국-수입명품값 줄줄이 오른다-"여건되면 김정은과 정상회담"-SK, 사상최대 19조 투자-현대엘리베이터와 쉰들러, 경영권분쟁▲종합-7단계 유통구조가 가격 50% 부풀려-알뜰주유소 전용카드 리터당 최대 120원 할인-최시중위원장 "측근 의혹 죄송"-블랙아웃 비상..컴퓨터 플로그만 뽑아도 전력 13% 절약-EU, 이란석유 수입 금지 합의▲2012 신년기획-올해 투자 1순위는 중국..동남아·중남미도 유망-한·중 "3국 FTA 바람직" vs 일 "TPP가 우선"-획일적 복지는 선진화의 적▲정치·외교안보-박근혜, 정강·공천 혼란에 엄중 경고-야 정치신인들 호남물갈이 촉구-빌 게이츠 만나는 안철수 왜?▲국제-도쿄 한복판에 초대형빌딩 신축 붐-일 해상보안관 경찰권 강화-중국 해외유학 급팽창-알리바바-야후 '주식 빅딜' 어디로-중 `농민공` 명칭 없앤다▲종합-위태로운 한국자본주의 시장경제..어디로 가야 하나-납품가 인상 외면땐 동반성장 점수깎여-작년 건강보험 6천억 흑자-인천공항 고객만족도 우수▲금융·재테크-산업은행 연내 상장해 지분 10%이상 팔겠다-예보 저축銀 3형제는 애물단지-수출입銀, 22억달러 외화조달-중소 카드가맹점 범위 넓힌다▲기업과 증권-420만원 vs 320만원-백혈병 치료제 국산화-현대엘리베이터 또 경영권 분쟁-"中企전용시장 논의 전 프리보드부터 살려야"▲기업·경영-최태원회장 "불황땐 투자·고용 늘려야"-반도체 치킨게임 이젠 끝?▲유통-비싼TV·냉장고·세탁기 빌려쓰세요-올해 설선물 0순위는 한우-불가리 향수·스와로브스키도 가격인상▲부동산-동탄2신도시 112㎡ 380만원 오를 듯-강남 재건축 아파트 속속 분양-청약불패 부산서도 올해 1만4천가구▲사회-`무늬만 상담교사`학생들만 운다-세제 속 계면활성제 인체에 치명적 독성-檢, 최태원 불구속 기소-수상학 G기획..김학인 비자금 열쇠?◇서울경제신문▲1면-공모형 PF사업 대거 수술한다-SK, 올해 19조 사상최대 투자-산은금융, 연내 상장.. 민영화 시동-"계면활성제 등 3개 中企 적합업종 안돼".. 재계, 또 집단 반발-일양약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 식약청 승인 상반기 출시▲종합-발등에 불 떨어진 전력당국-삼성전자 작년 매출 160조-연회비 300만원 신용카드 나온다-`미디어렙법` 수수료 인상 끼워넣기 논란-인플레 `비용-> 기대-> 기조`로 구조적 악순환에 빠지나-정부부처에 `쌀 실장·돼지 실장`-전경련, 中企 적합업종 거부-사상최대 규모 22억弗 외화채권.. 수출입銀, 씨티보다 나은 조건 발행-4억 아파트 분양가 최대 700만원 오른다-우체국보험 가입한도 상향 제동.. 한미 FTA 때문?-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신고기한 5년으로 대폭 연장▲정치-고승덕 "全大서 대표 당선 후보측이 돈봉투 돌렸다"-與 `보수` 삭제 정강정책에 무게-박근혜 "5%룰 따른 공천 물갈이 없다"-"남북관계 원칙 지키며 유연한 협력 준비".. 李대통령, 외교·통일부 업무보고-김현철 거제 출사표.. 이번엔 공천 받을까-이준석의 `취업후 학자금 상환대출(ICL)` 대책 무산▲금융-체크카드 시장 KB의 반란-강만수 회장의 뚝심? 또다른 혼란 유발?-은행권 새해 벽두부터 감원 바람-버핏, 동양생명 인수설은 해프닝-내달 `사무라이 본드` 만기 돌아오는데..-우리금융 `전무` 호칭.. `부사장`으로 바꾼다▲국제-"EU, 이란 석유수입 금지 합의"-美 공화당 경선 레이스.. 이번엔 `뉴햄프셔 혈투`-자본시장 빗장 중국, 확 푼다-스페인도 구제금융설 불거져-야후, 새 CEO에 톰슨 페이팔 사장 임명▲산업-SK, 올 사상최대 19조 투자-현대重 LNG-FPSO 독자모델 개발-"스마트폰으로 집 안팎서 바람 조절"-삼성전자 SSD, 美 정보처리 표준 인증-렉스턴·XIV-1 앞세워 쌍용차 印 공략 부릉~-LG전자, 스마트 기술 가전 CES서 선봬-불경기에 한숨 느는 용산전자상가 가보니-팬택 태블릿PC 美서 첫선-안철수, 빌 게이트 만난다-LG, 갤럭시노트 겨냥 태블릿폰 선보인다-이마트 `찜찜한` 대형 가전렌탈 서비스-코오롱, 스타급 브랜드 디자이너 영입-롯데百 "5억4000만원 연금 경품"-`무늬만 中企` 조달시장 가로채나-홈&쇼핑 내일 개국.. "中企와 함께 성장"-메디포스트, 美 친환경 명품 화장품 론칭-여수세계박람회 기념주화 판매▲증권-오늘부터 4분기 실적시즌.. 유망주는?-AI의심 증상 소식에 백신·수산물株 들썩-정유주 유가 급등 타고 동반강세-"폴리실리콘 값 반등" 태양광株 모처럼 햇살-국내 펀드, 대형주 대신 중소형 늘린다▲부동산-광명역세권 중소형 늘려 연말께 분양-올 입주물량 급감.. 전세난 재연 가능성-상반기 수익형 부동산 4300가구 쏟아진다-창원 진해구, 작년 매매가 상승률 최고◇한국경제신문▲1면-`꼼수공시`에 속아 투자자 3조 날렸다-SK 사상최대 19조 투자.. 올해 7000명 신규 채용-NHN `모바일 할인마트` 연다-`공정사회` 비웃는 지방 공기업.. 권익위, 14곳 조사 全기관서 채용비리▲종합-70~80대 `영원한 청년 기업인`-한나라 홍보 맡은 `침대는 과학` 카피라이터 조동원씨-`배추국장`이 배추값 잡을까.. 정부 `물가안정 책임제` 시행-방통위 "터질 게 터졌다".. 최시중 거취 관심▲경제-강만수 "산은 민영화.. 지분 10% 연내 매각"-`이란 제재` 협조 요구하는 가이트너.. 한국 빼고 中·日만 방문.. 왜?-KDI "저소득층 사회보험료 지원 실효성 없다"-저축銀서 압수 2000억원대 미술품 해외 경매-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신고 5년으로 연장▲국제-EU도 이란제재 동참.. 원유시장 불안 고조-스페인·헝가리 디폴트設.. 유로존 `폭탄뇌관` 되나-반스앤드노블, 종이출판 포기 전자책에 집중-`경영난` 日엘피다, 거래처에 5억弗 지원 요청-싱가포르 장관 연봉 50% 삭감-후지쓰·샤프 지진피해지역에 첨단농장 만든다▲금융-삼성카드, 정보유출 20개월동안 몰랐다-서진원 "사상 최대 영업이익 내겠다"-수출입銀, 22억5000만弗 조달.. 씨티보다 낮은 금리로-주택금융공사, 사업자 보증 확대-카드업계, 수수료 인하로 이익 年3000억 감소-사망자 빚에 연체이자 금지▲정치-한나라 `돈봉투 쓰나미`-김성환 "김정은 직책 있다면 대화 가능"-안철수, 8일 訪美 빌 게이츠 만난다-느닷없는 KBS 수신료 인상案▲산업-투자 두배 늘린 최태원의 `통큰 승부수`.. 위기 신속히 돌파-인도 간 쌍용차 "한국 SUV 바람 일으킨다"-현대·기아차, 닛산 제치고 美 6위-알뜰주유소 옆 주유소 "매출 반토막.. 문 닫을 지 고민"-포스코, 계열사 중복사업 교통정리-안드로이드, 한국 IT의 미래인가-현대重, LNG-FPSO 독자모델 개발-현대상사 사장에 `기획통` 김정래씨-삼성 "에어컨 1위 차지하겠다"-외환은행 CRM 구축.. SK C&C, 50억 수주-김현종 삼성전자 사장, 지난달 물러나▲중소기업·제약산업-일양약품, 백혈병치료제 상반기 출시-안팎으로 두들겨맞은 대한약사회-모토웨어 `무결점` 품질경영.. "車 부품 불량률 0.01% 달성"-교원그룹, 금융업 진출 `없던일로`▲생활경제-"사육두수 급증 탓.. 조기 도축·유통단계 축소해야"-코오롱FnC, 여성복 확대 발빠른 행보-장기 가전렌털 이마트서 하세요-BBQ `타깃마케팅`으로 가맹점 매출 껑충▲증권-1년간 5회 증자 시도.. 결국 휴지조각으로-중소형주 장세.. 코스닥 6일째 상승-中 자금, 국내 채권투자 10조 넘어-子회사 덕에 급등 속출.. `거품 주의보`-`펀드 플레이스먼트` 국내 첫선-대우증권, 건설사 지급보증 줄인 PF 시행-포스코, 호주광산 인수 이달 결정▲부동산-1조원대 강남 학교용지, `오피스타운` 된다-서울시-25개區 `뉴타운 TF` 구성-"올해만 3조6000억" 이전기관 청사 수주전 후끈-수익형부동산 상반기 분양단지는?-택시 선납이자 현실화 등 분양가상한제 규제완화
2012.01.05 I 이윤정 기자
  • 우리금융, 체크카드 매출 2배로 끌어올린다
  •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우리금융지주(053000)는 신용카드 시장의 과당경쟁을 억제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그룹차원의 `체크카드 활성화 방안`을 1월 중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재 카드매출의 18%인 체크카드 매출을 연내 3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체크카드 활성화 방안에 따라 우리은행을 포함한 광주은행, 경남은행 등 그룹계열 은행에 현금카드를 체크카드로 대체해 발급토록 할 방침이다. 저축은행 등 계열사 점포에서도 체크카드 발급을 통해 고객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탑재한 체크카드 상품도 개발된다. 또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이 같이 있어 일정금액 이하는 체크카드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대폭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활성화 정책으로 체크카드 시장규모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향후 체크카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며 "해외이용시 사전신고제 폐지, 신용카드와 차별적인 연회비 정책 등 다양한 제도개선을 통해 체크카드 시장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부자들만 투자한다는 KP물, 나도 도전해볼까`☞[신년사]이팔성 회장 "수익성, 멈출수 없는 절대과제"☞우리금융 "동양생명 인수추진 검토중"
2012.01.03 I 송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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